스티븐 스필버그가 다시 영화판에 감독으로 돌아왔습니다. 제작자로 이런 저런 다른 작품들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아무래도 이런 영화처럼 아예 감독으로 오는 케이스도 일단 기다려봐야 해서 말이죠. 이번에는 코엔 형제의 각본으로 영화를 찍는다고 합니다. 다만 코엔 형제가 가끔 각본만 나온 케이스는 미묘한 경우도 있어서 말이죠. (좋게 평가하기는 했습니다만, 두 번 보기는 힘든 언브로큰 같은 영화 말입니다.)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의 조합이 그냥 그렇게 다가오는 분들도 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잘 하는 두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으니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전 일단 기대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