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지의 중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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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posts운남성 푸얼차(보이차)의 산지 시쑤앙빤나
布朗族(뿌랑쭈)은 基諾族(지눠쭈) 그리고 哈尼族(하니쭈)와 함께 시쑤앙빤나의 주요 소수민족입니다 부랑산주변에서 터를 잡고 살아 온 뿌랑족은 차생산에 공헌을 해왔습니다 중국의 차는 롱징차(龍井茶) 외에도 보이차, 우롱차,암차(岩茶), 녹차,고차(苦茶) 등 종류도 많고 맛과 향도 나름대로 각각 특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징홍의 남쪽에는 千年茶樹王(천년차수왕)이라는 천 년이 넘었다는 차의 왕 나무도 있습니다. 차의 역사가 오래였음을 말하고 있는 것 입니다 차는 머리를 맑게 해 준다고 해서 수도하는 스님들이 많이들 마시고 있습니다 서울의 조계사 앞과 인사동 안에는 보이차 파는 가게들이 여럿 있습니다 차 잎은 사람들이 직접 손으로 따야 합니다 따 온 차 잎은 햇볕에 말리고 철판 위에서 덖어내고, 손으로 비비고, 압축 하는 등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향이 깊이 스며듭니다 천 년이 넘었다는 이 왕차수 나무는 주도인 징홍 남쪽에 있습니다 찻 잎을 볶는다고 하지 않고 덖는다고 말을 합니다 찻 잎을 두 손으로 비틀기도 하면서 주물럭 거립니다 마오차는 毛茶 입니다 병차는 餠茶(삥차)인데 차를 호떡 모양으로 압축하여 모양을 만든 차 입니다. 일반적인 보이차의 모양 입니다 이런 병차의 모양을 빛갈이나 불순물 유무 등 눈으로 살펴 봅니다 대량의 보이차를 운송할 때 만들어 놓은 포장된 보이차 입니다 차 시음장에서 맛을 보는 보이차의 맛들은 순하고 좋은 것들 입니다 보이차는 제조연도에 따라서 가격이 큰 차이가 납니다. 오래 묵은 차는 은은한 차의 향을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운남성 시쑤앙빤나의 발수절(潑水節) 3~3
이 발수절의 행사장을 외국인은 어떻게 사진을 담았는지를 여기에 올려 드립니다 물뿌리기 행사장에 플라스틱 물총 장사가 잽싸게 나타났습니다 ~ 부처님을 물로 씻어 주는 날이 있습다다 한족들이 단오날 용주대회를 하는 배의 앞 머리는 용으로 장식을 합니다 ~ 보통 응원할 때는 "加유"(지아 여우)라고 합니다. 지방의 사투리까지는 제가 모르는 게 많습니다 이 미국 리포터는 물을 흠뻑 맞았으니 복 많이 받았겠습니다 ㅎㅎㅎ
운남성 시쑤앙빤나의 발수절(潑水節) 3~2
따이족이 매 년 4월이면 물뿌리기(潑水 뽀수이)의 축제를 개최합니다 광장 같은 곳에서 행사를 열기도 하지만 란창강의 물가에서 개최하기도 합니다(다음 편에서 따로 추가 소개합니다_ 따이족은 종이우산이나 비단 우산 쓰는 것이 비가 내리지 않아도 전통적으로 멋부리기에 쓰는 것으로 바뀐것 같습니다 왕과 왕비가 시녀들을 동반하고 코끼리를 타고 광장에 입장하면서 분위기를 띄웁니다 물뿌리기 놀이가 시작되면 누구든 상관없이 아무에게나 물을 퍼붓습니다 따이족들은 이 날 물 세례를 흠뻑 옷이 젖도록 많이 받으면 복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플스틱 세수대야는 기본 입니다. 물총에다 또는 바케츠에다 눈 앞의 보이는 사람에게 한 가득 물을 퍼붓습니다 이 물뿌리기 놀이는 따이족 뿐만 아니라 시쑤앙빤나에 함께 사는 하니족(哈尼族)들도 즐기고 있으며 점차 이 놀이가 운남성 남부에 확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따이족의 민속공연장인 傣族園 입니다 傣(우리는 "태"라고 읽지만 중국어 발음은 "따이" 입니다 해외 여행할 때는 민속공연장은 빼놓지 않고 구경을 하곤 합니다 중국의 민속공연장 무대는 항상 많은 출연자들이 화려한 의상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 리지앙에서 "印象麗강", 꾸이린(계림)에서의 印象계림" 서안에서의 "長恨가" 사천성 청뚜(成都)에서 "川劇"등 지방 마다 출연자의 의상과 무대 장치 등은 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 합니다
운남성의 남부 시쐉빤나 3~1
운남성 서쌍판납(西雙版納 시쐉빤나) 중국 서남부에 위치하는 운남성의 남단에 시쐉빤나라는 따이족(傣族)자치주가 있습니다. 이 자치주의 주도(州都)는 징홍(景洪)입니다. 시쐉빤나가 태국어인 “씹 소올판나“12 가지의 쌀이 재배되는 곳이란 뜻이며 징홍(景洪)은 ”황혼의 도시“란 뜻이라고 합니다 운남성은 라오스,미얀마,베트남과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시쐉빤나의 사찰이나 불탑 등 건축물의 양식이나 외관이 태국의 것과 많이 닮아 있으며 또한 불상의 모습도 갸름한 얼굴 모양도 유사해 보입니다 이 지역은 적도,북회귀선이 지나가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서 열대성 기후로 5월~8월은 다소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기도 합니다 경사진 언덕에 푸른 나무들이 많이 보이는 것은 이 지역이 차왕수(茶王樹)를 비롯하여 차나무 밭이주변에 있기 때문이며,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푸얼차(普洱茶)가 이곳 주변에서 가공 생산되며, 푸얼차의 집산지였던 쓰마오스(思茅市)는 몇 년 전에 푸얼시로 시 이름까지 고쳤습니다 따이족은 매 년 4월 13일~15일 3일 동안 발수절(潑水節 뽀수이지에)를 개최하여 왔는데 관광객들이 적극 참여하는데 부응하여 근년에 와서는 매일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팁 ㅇ 물뿌리기 축제 행사에 참가 하려면 물세례를 받을 것은 각오하겠지만 카메라,스마트 폰 등이 물에 젖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ㅇ 전통 재래시장 구경하다가 기념품이라도 살 경우는 이 지역이 에누리가 무척 심한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ㅇ 민속촌 구경도 빠트리지 말고 따이족 여인들의 우아한 복장과 매력적인 춤 동작 관람을 즐기십시오 ㅇ 징홍(景洪) 공항에서는 베이징,쿤밍(昆明)등과 연결이 되지만 항공 편 수가 적으니 예약시 날자와 시간을 정확히 확인하여 예약을 해야 합니다 ㅇ 여름철에는 소나가에 대비하여 휴대용 우산이나 비옷도 준비하면 좋겠지요 ? 시쐉빤나에서는 따이족(傣族)들이 숭상하는 야생의 코끼리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공작새의 고향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런 백색의 불탑은 상당히 인상적 입니다 운남성의 성도인 쿤밍 남쪽에 시쐉빤나의 주도인 징홍(景洪)이 있습니다 시쐉빤나는 따이족과 하니족의 자치주 이며, 이 지역은 삼국지연의에 제갈량이 남방정벌하러 갔던 곳이기도 한데 제갈량이 이곳의 수장을 붙들었다가 7번이나 놓아주자 그제서야 완강히 반항하던 수장이 무릎을 끌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막상 이곳에 가서 따이족의 자존심을 크게 건드린 것이어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 그 자리에서 화를 내면서 그것은 소설에서 재미로 쓴 것이라고 일축합니다 지금 추고 있는 춤은 아창족의 "아루워러"라는 민속 춤 입니다 운남성에는 소수민족이 36개나 있어서 축제가 여기저기서 열립니다 따이족의 큰 축제는 매 년 4월 중순에 3일간 개최되는 뽀수이지에(潑水節) 입니다 이 악기는 후루쓰(葫蘆絲) 입니다 축제일에 음식장사는 빠질 수 없겠습니다 ~ 닭발에 양념을 입히고 있습니다 코끼리의 다리가 무척이나 굵습니다
운남성의 고도인 지엔수이(建水)에서 구어 먹는 두부
역사고도인 지엔수이(建水) 중국역사문화의 고도인 지엔수이는 쿤밍의 남쪽에 위치하며, 이곳에 가면 하니족의 초가나 대나무 집, 따이족(傣族)이나 이족(彛族)의 흙으로 지은 집 그리고 한족의 기와집 등을 볼 수 있는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지엔수이의 랜드마크인 3층의 누각식 조양루(朝陽樓 차오양러우)는 베이징의 천안문 보다도 훨씬 전에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제 블로그의 카테고리 운남성 편 중에서 지엔수이(建水)에는 이미 소개되어 있음) 이 지엔수이는 일부러 찾아 가기엔 교통편이나 흥미 있는 관광지로 생각하고 찾아 가기엔 쉽지 않은 곳이어서 그다지 여행사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소수민족 전통 관습이나 복식 등에 관심이 있다면 중국여행사에서 모집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동굴이 있는 연자동(燕子洞)이 포햠된 팩키지 일정에 합류하여 갈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오늘은 지엔수이의 색다른 두부 먹기로 철판 위에다 구어 먹는 두부를 소개 합니다 여기서 오랜 전통을 이어 오면서 두부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부지런하고 모범적으로 일을 하는 사장의 모습을 보면서 근년에 와서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이 갑작스레 늘어나다가 코로나에 따른 경기불황을 맞으면서 가게 운영방식이 과거와는 많이 달라지고 있는 변화를 생각해 봤습니다 지엔수이의 랜드마크인 조양루(朝陽樓 차오양러우) 입니다 베이징의 천안문 보다도 일찍 건축되 것 입니다 지엔수이 옛 거리에는 사오떠우푸(燒豆腐) 가게들이 많습니다 잘 먹는 사람은 70개 정도도 먹는다고 합니다 가게 주인의 별난 계산법 입니다 지엔수이의 전통이 있는 두부공장을 찾아 갑니다 두부공장 안 입니다. 두부를 작은 네모 난 크기로 빚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시앙(香)을 자주 사용하는데 그 음식이 지닌 독특한 냄새가 있다면 모두 향자를 붙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뜨거운 것을 먹으면서 시원하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외국인들은 첨에는 이해가 어려울 것 입니다 이 두부공장 사장님은 두부 만드는데 사용할 물을 오래된 우물까지 직접 가서 물을 물통에 담아 와서 사용합니다 중국엔 두부 종류도 아주 많고 먹는 방법도 가지가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