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지의 중국여행기
Posts
885 posts운남성의 홍투띠(紅土地)
황토색보다 철분의 함량이 많아서 붉은 색을 띄고 있는 땅인 홍투띠(紅土地) 입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쌀은 홍색을 띄고 있어서 홍미(紅米)라고 부릅니다 생산량이 많지 않아서 시중에서는 백미 보다 구수하다고 알려져 있어서 값이 다소 비쌉니다 운남성의 면적은 대한민국에 비해 4배 이상으로 큰 39만 km2인데 운남성의 동촨에 위치한다니 ~ 쿤밍에서 구향동굴이나 석림 구경 가는 도중에 홍투띠(紅土地)가 가까이 있었지만 팩키지 여행에서 이런 곳 일정에다 넣고서 일부러 보러 가지는 않습니다 홍투띠(紅土地)의 위치는 쿤밍시(昆明市)의 동북쪽 동천구(東川區 뚱취안취)에 있습니다 위 지도에서 홍투띠의 오른편에는 취징(曲靖)과 뤄핑(羅平)이 보입니다
운남성, 하니족의 길거리 잔치상
길거리 잔치상이 길게 길게 이어져 있는데, 하니족이 준비한 창지에옌(장가연) 광경 입니다 이런 잔치상은 700명 분의 식사는 기본이라고 하며, 하니족은 물론 이웃 이족이나 또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대접을 합니다 여기는 홍하(紅河)하니족이족자치주 입니다 하니족의 이웃인 이족(彛族) 여인들이 전통복장을 하고 나왔습니다
운남성 이족(彛族)의 물고기 요리 하나 소개
다랑이 논에서는 쌀을 생산하지만, 또 한 편으로는 논에서 잡은 물고기 요리를 이족들에게 제공합니다 논에서 잡은 물고기는 이렇게 직화구이로 먹기도 하고, 물고기를 절구에 담아 으깨서 전으로 부쳐 먹기도 합니다 으깬 생선을 동그랗게 빚어서 철판 위에서 떡갈비처럼 지집니다 한편 이족들은 홍투띠라는 곳에서 홍미(紅米)라는 붉은 쌀을 일 년에 한 번 수확을 합니다 이 홍미로 지은 밥은 좀 더 입 안에 구수한 맛이 남습니다 이족들은 이 홍미를 집에서 자체 소비도 하지만 일부는 시장에 내다 팔기도 합니다 이족 아지매가 홍미로 밥을 지으면서 홍미는 백미 보다 60일이나 더 자라야 하기 때문에 일 년에 한 번만 수확한다고 설명을 합니다 홍미 밥은 영양도 많지만 맛도 구수하다고 합니다 이족 말로는 "네"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족(이족)들도 다른 소수민족처럼 요리를 하면 가장 먼저 하늘과 땅에 감사드리고 또한 조상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집 안에서 먹든지 집 밖에서 먹든지 식사하는 일은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표정 입니다 때로는 식구들이 집 밖에서 간단히 음식을 차려서 행복한 시간을 가집니다 해 질 무렵의 다랑이 논은 햇볕에 반사되는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위안양(元陽)과 유채꽃의 대단지로 유명한 뤄핑(羅平 쿤밍,스린(石林)의 동쪽에 위치)의 지도상의 위치를 보여드립니다
운남성 이족과 다랑이 논, 물고기 잡기
위안양 다랑이 논은 하니족의 것도 있지만 이족(彛族)의 것도 있습니다 이 곳은 하니족과 이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자치현 입니다 해발이 높은 곳에 집을 짓고 살기 때문에 언덕 길을 따라 동네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통 옷을 입은 이족 아지매의 모습 입니다 이족이든 하니족이든 소수민족들은 오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말처럼 하는 말이 밥 먹었냐고 묻는 것에다 밥 먹고 가라고 하는 말 입니다 이족들은 제사 올리는 제용절에 쓰는 색갈을 입힌 계란 입니다 대만에서는 애기가 태어난 지 백 일이 되면 계란에 빨간 색을 입혀서 찐 다음에 오가는 사람들에게 주기도 합니다 묵은지 김치처럼 보이는 이족이 즐겨 먹는 "찐넝" 입니다 이족 사람들이 다랑이 논에 걸어 가고 있습니다 이 이족들은 다랑이 논에서 물고기를 잡으러 온 것 입니다 여기서 물고기를 가장 잘 잡는 사람이라고 가리킨 곳에는 어린 꼬마가 서 있었습니다 이 꼬마는 만 4살(우리 식은 6살 정도)인데 논 안에서 맨 손으로 물고기를 잘 잡는다고 했습니다 이족들은 어렸을 때는 부모 따라서 다랑이 논에 와서 벌거벗고 물놀이와 물고기 잡이를 했다고 말은 합니다 산골 오지에 사는 이족이나 하니족 사람들은 바다 구경을 못한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논 안의 물에서 맨 손으로 물고기를 잡습니다 ㅋㅋㅋ 물고기를 잡은 사람들이 밥 때가 되어 집으로 향해 걸어 갑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광 입니다
운남성의 하니족 다랑이 논(梯田 티티엔)
하니족(哈尼族)이 조상 대대로 일궈 놓은 다랑이 논 입니다 하니족의 이 다랑이 논의 면적은 166km2 됩니다 경사가 심한 협곡 사이에 있는데 280 ~1800m 의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랑이 논은 이른 새벽과 해질 녁의 풍광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제 블로그의 운남성 폴더에서 고깔모자를 쓴 하니족 여인들이 모내기 하는 풍광의 사진도 올려져 있습니다 팁 이 지도에서는 지엔수이와 위안양이 아래 위로 놓여 있지만 실제는 지엔수이는 서쪽에 위안양은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니족의 다랑이 논(階田 티티엔) 이 다랑이 논은 사진에 담으면 아주 멋진 풍경을 연출해 줍니다. 중국의 어느 사진사가 이 다랑이 논 풍광사진을 국제사진전에 출품하자 보는 사람마다 놀라움의 탄성을 냈다고 합니다. 그 후 이 다랑이 논의 풍광사진을 담으려는 중국 전국에서 사진사들이 몰려 들었고, 2013년6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진 동호회에서도 이곳을 방문하여 사진을 담아 블로그에 올린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아쉬웠던 점은 이곳이어디인지 기록을 안했다는 점 입니다. 허긴 이 동호회에 참가한 사진 애호가들만이 멋진 풍광을 간직하고 싶었는지도 모르지요 ~ 제가 이런 저런 자료들을 뒤적이며 찾아 낸 곳은 여기는 운남성의 哈尼族 ,彝族 자치주의 위안양(元陽)이었습니다. 즉 곤명의 남쪽으로 내려오다가 서쪽으로 가면 지엔수이(建水)이고 동쪽으로 가면 위안양입니다(일반 지도에서 찾아 내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지엔수이에서 기차로 신시엔청(新縣城)으로 가서 시골버스로 바궈타고 한 시간 정도를 달려 위안양지에티엔 다랑이 논에 도착을 합니다, 몇 사람이 함께 차를 임차해서 가면 좀 편할 것입니다 하니족이 조상 대대로 일구어 놓은 논은 사진 찍을만한 해발 1100m에서 3000m까지 오르면서 볼 곳이 세 곳 입니다. 麻栗寨(마율채 마리차이),把麻栗寨(파마율채 빠마리차이) 그리고 壩達(빠따),上馬點(상마띠엔),全福庄(취안푸좡) 등인데 이 하니족의 마을이 워낙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구름이 하니족이 사는 집 지붕 위를 지나가는 광경은 정말 신선의 경지에 온 기분이 들 것입니다 팁 元陽老縣城은 新街鎭으로 부르고 新縣城은 南沙鎭으로 부르니 차에 오르기 전에 나의 목적지를 위안양이라고 분명히 이야기 해야 합니다, 위안양으로 가려면 신가진에서 출발 하는 것이 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