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지의 중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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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posts강서성, 강남 도교 성지의 하나인 삼청산(三淸山)
강남 도교의 성지의 하나인 삼청산(三淸山)은 경덕진(景德鎭) 시의 동남쪽에 있는데 덕흥(德興) 시와는 70km, 북쪽의 무원(婺源) 현(縣)과는 50km 떨어져 있으며, 자고로 강남 도교 성지의 하나로 여기고 있습니다 삼청산은 옥경(玉京 해발 1,817m), 옥화(玉華), 옥허(玉虛)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은 도교에서 일컫는 옥청(玉淸),상청(上淸) 태청(太淸)의 삼신(三神)을 지칭하는 것을 말 합니다 삼청산의 기이한 모양의 소나무들은 황산에서 보았던 소나무를 연상할 수 있으며, 고릴라,말,노인네 모습 등의 바위 모양들은 자연이 만들어 놓은 작품이어서 보면 볼수록 신기할 따름입니다 팁 한 가지 각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주변 풍광 감상하거나 사진 찍기에 너무 심취하다 발을 헛디딜 수 있다는 점 입니다 ~ 삼청 케이블카는 1996년10월에 개통되었는데 길이가 2,426m입니다 1,530m에 위치하며 옛 건축물들의 중심에 있는 삼청궁은 아침의 일출, 저녁의 노을, 밤의 달맞이 그리고 운해(雲海)등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절벽을 따라 만들어 놓은 잔도(棧道)의 길이 길고 여기저기 많으므로 자기의 체력을 감안하여 삼청산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손가락으로 어디를 가리키는 것인지? 역사가 있는 곳에 으례 있기 마련인 라오지에(老街)는 옛 상가 거리인데 관광객 유치에 한 몫을 합니다 다리 힘이 풀리면 이 사람처럼 뒷걸음질로 돌계단을 내려와야 합니다 높이 128m의 거망(큰 이무기) 입니다 신선의 기리키는 곳은 어디인지? 흔들다리 입니다
강서성, 남창 등왕각, 8.1 기의(起義)
강서성의 성도 남창시(南昌市 난창) 중국 강남 3대 누각의 하나인 등왕각(藤王閣) 9층 57.5m의 높이로 우뜩 서 있습니다. 당나라 태조 이세민의 동생인 등왕 이원영(藤王 李元嬰)이 홍주도독(洪州都督)으로 부임하였을 당시 653년에 지은 것입니다. 이 등왕각은 많은 문인들과 정치인들의 모임의 장소이기도 하였습니다 등왕각의 야간 모습입니다 시인 왕발(王勃 650~676년)의 “등왕각서(藤王閣序)”는 아주 유명합니다. 등왕각서 중에서 “낙하여고무제비,추수공장천일색(落霞與孤騖齊飛, 秋水共長天一色)”의 구절은 불변의 명문입니다. 남창 시내 중심에는 높이 45.5m의 8.1남창기의기념탑도 있습니다 광장의 이 기념관은 북경 천안문 광장 인민대회당 맞은 편의 국가박물관과 외형이 거의 비슷 합니다 팁 중국공산당 역사에서 중요한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1927년8월1일 새벽 2시에 혁명무장부대가 국민당 군대를 향해서 쏜 총알을 시작으로 무창(武昌은 한구(漢口)와 함께 무한(武漢 )광역시의 포함) 등지에서 동시에 일어난 것이 8.1남창기의(起義)입니다. 총지휘부 유적지인 5층 건물이 중산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금은 남창기의기념관(南昌起義紀念館)이 되어 있습니다. 숫적으로 크게 열세인 공산당 군대는 정강산으로 집결하여 저항을 하다가 점차 강하게 조여 오는 장개석 국민당의 국부군에 밀려 정강산을 탈출하여 산서성의 연안(延安)을 향한 12,500km의 소위 대장정(大長征 The Long March)이 1934년10월에 시작되었습니다. 출발시에는 8만5천 명 정도의 홍군이었으나 24개의 강을 건넜고, 18개의 험준한 산맥을 넘어 18개의 성(省)을 통과하는 등 370일이라는 고난의 길고 긴 행군을 해서 도중에 지쳐서 탈락하거나 병을 얻어 사망 하는 등 연안에 무사히 도착한 자는 츨빌 인원의 10% 인 겨우 8천 명 정도에 불과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공산당의 홍군은 대장정을 통해서 잃은 것이 많았지만 정신적으로는 더 단합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행군 중에 만난 농민들의 환영을 받은 것은 큰 성과로 평가 합니다. 즉 농가에서 물건을 약탈하지 말 것과 부녀자를 절대로 겁탈해서는 안된다는 상부의 지시가 농민들의 환대를 받게 되었던 것이고 공산당이 승리를 가져 온 원동력이 되었던 것 입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공산당 군대인 홍군은 다시 재정비되어 나중에는 장개석 군대를 대만으로 몰아내는 성과를 올리고 1949년10월1일 모택동이 천안문 성루에 올라 광장 앞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을 만방에 공식적으로 선언하게 된 것 입니다 정강산(井岡山 징깡산)은 대장정의 출발을 기점으로 하여 신중국 수립이라는 최후의 승리를 성취한 만큼 중국 공산당혁명의 요람으로 부르고 성지로 삼고 있습니다.
산서성 대동시의 운강석굴
대동시 운강석굴(雲岡石窟)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운강석굴은 대동시의 서편 무주산(武周山) 남쪽자락에 위치합니다. 무주산의 최고 높은 자리 이름이 운강(雲岡)인데 운강에다 조성한 석굴이라 하여 운강석굴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석굴은 북위 시대인 460년부터 낙양으로 천도한 494년까지 대부분의 석굴이 이 때 조성되었는데 그 후로도 40여 년의 세월따라 총 4만 여 명의 인원이 굴 파는데 동원되었는데 이 중에는 스리랑카에서 온 불도(佛徒)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520~525년까지도 석굴 조성 공정은 지속되었습니다 운강석굴의 동서 길이는 1km에 달하며, 현존하는 주요 동굴은 53개이고 불상의 수는 5.1만 여 존(尊)인데 가장 큰 대불은 높이가 17m인데 반하여 가장 작은 것은 겨우 몇 mm에 불과 합니다 운강석굴은 동,중,서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 요점만 정리해 드리니 운강석굴 관람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3굴 동굴 규모가 가장 큽니다 제5굴 중앙에 단좌하고 있는 불상은 높이가 17m로 운강 최대의 조상(彫像)입니다 사면 벽에는 불감(佛龕)이 가득 합니다 제6굴 석가모니의 탄생에서 성불(成佛)되기 까지를 중국에서 최초로 석각(石刻)으로 이야기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제12굴 손에 퉁소,비파,피리,공후(箜篌),북 등의 악기를 손에 들고 있는 비천(飛天)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중국의 고대 악기 연구에 참고가 됩니다 제13굴 단정히 다리를 모운 미륵불은 높이가 13m입니다 제16굴 타원형의 굴 안 중앙에는 연주(蓮柱) 위에 앉아 있는 석가가 있으며 주위 벽에는 천불(千佛)과 불감(佛龕)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19굴 한 가운데에 석가의 좌상이 있는데 높이가 16.7m이어서 운강석굴에서는 제3굴의 대불 다음으로 제2의 대불이며, 또 옆 굴(耳洞)안에도 8m의 상이 있습니다 제20굴은 높이 13.7m의 노천대불(露天大佛)이 있는 곳 입니다 팁 서쪽의 석굴들은 거의 모두가 낙양으로 천도한 이후에 조성된 것들입니다. 때문에 용문석굴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특히 이 때부터 불교예술이 점차 중국화되어가고 있음을 유의해서 보면 더 흥미롭습니다 1) 돈황의 막고굴(莫高窟 일반적으로 돈황석굴이라고 말하는데 이곳의 중요한 문화재들이 1900년에서 1924년 기간 중에 영국,프랑스,러시아 등 유럽국가들과 미국 그리고 일본에 의해 많이 팔려나가고(중국인들은 이들의 행위를 도적질이라고 표현 합니다) 이 중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은 지금도 프랑스의 루블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몇 년 전에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져와서 서울특별전시를 가진 바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중앙박물관에는 일본인 오다니가 가져 온 돈황의 벽화 일부 등이 소장되어 있으며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인 오다니는 조선의 광산채굴권을 얻기 위해서 기져온 돈황의 문화재를 조선총독부에다가 팔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일본이 패전하여 오다니가 일본으로 돌아 갈 때는 빈 손이었습니다. 돈황막고굴은 돈황시내에서 동남쪽으로 25km 떨어진 곳 바위 언덕에 전진(前秦)시대인 366년부터 락존(樂 (人+尊)이란 화상이 제1호 석굴을 조성하면서 시작되어 원(元)대에 이르기까지 491개의 석굴을 조성해 놓은 것입니다. 1900년도에 한 동굴 안에 그동안 입구가 봉해져 있어서 아무도 모르게 감춰져 있던 장경동(藏經洞)이 발견되면서 문화재들이 나왔는데 이 중에 왕오천축국전이 포함된 많은 문화재들이 외국으로 팔려 나갔습니다 2) 하남성 낙양의 용문석굴(龍門石窟)은 북위효문제(北魏孝文帝) 때 산서성의 대동(大同)에서 낙양(洛陽)으로 천도하면서 493년 전후로 즉 동서 위(魏)에서부터 북제(北齊), 북주(北周), 수, 당에 이르기까지 400여 년의 기간 중에 대규모로 석굴이 조성된 것입니다 중국의 3대 석굴은 돈황석굴, 운강석굴, 용문석굴을 말 하는데 조성된 시기는 돈황막고굴이 가장 빠르며 다음은 운강석굴이고 용문석굴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3) 제 블로그의 실크로드(천산북로) 중에서 감숙성의 돈황석굴이 있으며, 하남성의 용문석굴은 낙양 소개편에 들어 있습니다
산서성 대동시의 구룡벽
```````````````````````````` 대동시(大同市)의ㅣ 구룡벽(九龍壁) 대동시의 동가로(東街路)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구룡벽이 만들어 진 것은 명나라 때인 1392년입니다. 길이가 45.5m, 높이가 8m이고 두께가 2.02m이니 어마어마한 크기로서 중국에서 제일 큰 것입니다 제가 아는 구룡벽은 북경의 자금성 안에 있는 것과 밖의 북해공원 안에 있는 것인데 모두 대동의 구룡벽 크기에는 미치지 못 합니다 산서성 구룡벽의 양측에 있는 일월(日月)의 채색 도안은 426개의 유리타일로 끼워 맞춘 것입니다. 상면에는 소,양,말,사슴,토끼,개,사자,코끼리,기린 등의 형상을 부조(浮彫)해 놓은 것입니다. 구룡벽 앞에는 연못이 하나 있는데 물 위로 구룡벽이 거꾸로 된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용들이 이런저런 변하는 자태를 보여 줍니다 북경의 구룡벽은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북경 자금성 안에 청나라 건륭황제 때인 1773년에 영수문(寧壽門) 조벽(照壁)으로 만든 것입니다. 고궁박물원 중에서 종표관(鍾表館)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곳 구룡벽의 세 번 째 용은 배에 꽂힐 유리타일 하나가 부족하게 되어 대신 나무를 잘 맞추고 칠도 잘해 놔서 건륭황제가 와서 볼 당시에는 눈치채지 못했다고 알려지는데, 세월이 흐른 지금은 유리타일 대신 꽂은 나무가 완연히 자기 모습으로 나타나 있어서 관람하는 사람들이 금새 눈치를 챌 정도가 변질 되어 있습니다. 제가 1988년 여름 처음 자금성을 방문하면서 이 구룡벽을 볼 때만 해도 누가 이 결점을 미리 이야기 해주기 전에는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북경의 또 하나의 구룡벽은 자금성 북문인 신무문(神武門) 밖 북해공원 안의 사찰의 천왕전(天王殿) 서쪽 가까이에 있습니다. 원래 이 구룡벽은 요(遙)나라 때에 세워졌던 것을 청 건륭황제 때인 1756년에 그 자리에다 높이 6.65m, 두께 1.42m에 넓이 25.86m로 다시 만든 것입니다. 구룡의 색깔을 한자로 표기하면 황. 자. 백. 람. 홍. 록. 청(黃. 紫. 白. 藍. 紅. 綠. 靑)이며, 이 7색의 유리타일 424개를 가지고 조립하여 만든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북경 자금성 안의 구룡벽 일부만 올린 것인데, 더 자세히 보려면 제 블로그의 카테고리북경 중에서 검색하면 됩니다 ~
산서성 오대산(응현목탑) 2~2
응현목탑(應縣木塔)은 불궁사(佛宮寺) 석가탑의 속칭입니다 탑 앞에 후세 사람이 이런 조형물을 세우는 것은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 불궁사의 입구에서 바라 본 외관상 5층, 내부의 암층 4개 층을 합하면 총 9층의 목탑 입니다 밖에서 보면 오층 탑이지만 탑 안으로 들어가서 보면 4개의 암층(暗層)이 또 있으므로 이 응협탑은 실제는 9층 탑입니다. 탑의 아래 층에는 높이 11m의 금칠을 한 석가모니 좌상이 있는데 요나라 시대의 품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벽면에 그려진 6폭의 채색도 선명한 여래불상(如來佛像) 및 비천(飛天)의 그림은 중국 벽화 중 진품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3충과 5층에는 사방불(四方佛)과 석가의 좌상이 각각 있습니다 수상사(殊像寺) 입니다 대라정사(大螺頂寺) 입니다 뛰어 난 석각(石刻)의 예술성이 돋보입니다 용천사(龍泉寺) 입니다 돌로 새긴 누각식(樓閣式)의 산문이 호화롭습니다 응현목탑(應縣木塔) 응현목탑은 불궁사(佛宮寺) 석가탑의 속칭입니다 요(遙)나라 때인 1056년에 목재만 사용하여 세워졌으며 팔각형의 67.13m 높이의 외관상 오층 탑으로서 900년의 긴 세월을 몇 번의 큰 지진도 이겨내면서 꿋꿋한 자태를 보이면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대 자세히 보면 이 탑은 약간 기울어진 모습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건재합니다. 팁 오대산의 산사와 주변 풍광을 한참이나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했으니 출출할 것이니 음식점에 자리를 잡고 가볍게 산서성의 대표 음식의 하나인 도삭면(刀削麵 따오시아오미엔), 화덕에 구운 병(餠 삥)이라도 오가피주(五加皮酒)나 죽엽청주(竹葉淸酒) 또는 중국 10대 명주의 하나인 분주(汾酒 펀지오우)라도 곁들여 가면서 산서성 오대산의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