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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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뉴토피아의 매력과 아쉬운 점 그럼에도 볼만하다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2월 10일|사진

블랙핑크의 노래를 듣다 보면 비음 섞인 목소리가 들리는데 이 목소리가 누군지 몰랐습니다. 블랙핑크 노래를 들었지만 멤버들의 노래를 자세히 들어 본 적도 없고 멤버 이름도 잘 몰랐습니다. 지금은 압니다. 그 비음의 목소리는 바로 지수의 목소리였습니다. 비음 섞인 노래는 아주 매력적인 보이스입니다. 음색이 정말 독특해서 좋더라고요. 이 지수가 노래가 아닌 대사를 한다면? 드라마 를 보면서 목소리가 거슬렸습니다. 발성도 발음도 제대로 안 되는 느낌이고 무엇보다 연기가 참 어설펐습니다. 아이돌 가수가 연기를 하면 안 된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요즘 한국드라마가 잘 나가는 이유는 연기의 기본도 모르는 인기 아이돌이 연기를 덜하거나 안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노래만 했으면 하는 뉴토피아 속 지수의 발연기 비판부터 하자면 지수는 앞으로 연기 안 했으면 합니다. 노래 보이스는 매력적인데 이걸 드라마 대사로 보는 건 옳지 못하다고 느낄 정도로 귀에 박히지가 않습니다. 이후 지수의 연기력을 개선되었을까요? 그럴 리가요. 전문 배우도 아니고 꾸준히 연기 트레이닝을 하지도 않았는지 연기가 여전히 아쉽습니다. 처럼 하영, 추영우라는 신인 배우들을 기용하는 넷플릭스와 달리 쿠팡플레이는 여전히 인기에 편승하고 있네요. 다만 리는 시대극과 연기력을 요구하는 캐릭터가 아닌 현대극이자 좀비물인 에서는 그냥 리액션만 잘해도 크게 무리가 없기에 1,2화를 보면서 지수의 연기가 확 튀거나 엄청 못한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냥저냥 넘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아쉽죠. 차라리 무명 배우를 기용하거나 배우도 참 많은데 왜 지수를 선택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지만 이게 최선의 선택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뉴토피아의 매력은 박정민, 소재와 독특함 뉴토피아는 소설 가 원작입니다. 장르는 좀비 아포칼립스입니다. 지긋지긋하죠. 코시국에 넘치던 코리아 좀비물이 꽤 많았다가 지금은 확 줄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좀비를 꺼내들었습니다. 좀 식상합니다. 이런 식상함을 최대한 독특한 설정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대부분 다 아실 겁니다. 63빌딩이나 고층 빌딩 옥상에는 대공포가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요. 서울 영공 수호를 위해서 대형 빌딩 옥상에 발칸포 부대를 배치해서 적기를 발칸 및 휴대용 대공미사일 등으로 방어를 합니다. 주인공 이재윤(박정민 분)은 이 대공포부대에서 신궁이라는 대공 미사일을 담당합니다. 군인이 주인공이지만 도심 한 가운데 그것도 고층 빌딩 꼭대기층에 있기에 상공으로도 빌딩 안에서도 방어하기 딱 좋은 공간에 위치합니다. 드라마 는 이 대공포 부대에 있는 남자 친구 재윤을 만나기 위해서 사회 초년생인 여자친구 강영주(지수 분)가 찾아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둘을 막고 있는 건 좀비입니다. 이 공간적인 독특함이 아주 맛이 좋습니다. 여기에 항공기 추락 CG나 자동차 추돌 장면 등등은 재현이 너무 좋아서 이제 자동차 연쇄 추돌 장면은 CG로도 가능하구나 할 정도로 매끈한 장면을 만들어 주네요. 그럼에도 CG의 티가 꽤 나긴 합니다. 그러나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매주 1화가 공개되고 현재 2화까지만 공개된 를 이끄는 힘은 박정민입니다. 2010년 개봉한 독립영화 은 그해 큰 인기를 끌었고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이 을 통해서 박정민과 이재훈 배우를 알게 되었는데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윤성현 감독입니다. 이후 2020년 넷플릭스로 직행한 이라는 졸작을 만들어서 큰 실망을 하게 되었죠. 이 윤성현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 입니다. 윤성현 감독은 기존 좀비물과 다르게 보이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느낌을 주고 있네요. 그리고 독특하게 느껴지는 부문도 꽤 많네요. 다만 좀 억지로 끌고 간다는 느낌도 살짝 있습니다. 좀비물이지만 유쾌함을 꾸준히 주입하다 윤성현 감독은 좀비물이 비슷비슷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나 봅니다. 원작 소설이 어떤 분위기인지 모르겠지만 기존 코리아 좀비물과 괘를 달리 하기 위해서 유쾌함 소스를 부어 버립니다. 좀비라는 걸어 다니는 공포가 난무한 상황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그 유쾌함의 원천은 뭐냐? 상황? 아이러니? 그런 것도 있지만 아쉽게도 음악입니다. 음악으로 억지로 유쾌함을 계속 주입합니다. 드라마 내내 경쾌한 음악이 계속 깔립니다. 여기에 박정민의 코믹 연기와 박정민과 합이 좋은 아이까지 있는 늦은 나이에 군대에 입대한 라인호 이병(임성재 분)입니다. 이 두 배우의 케미가 아주 좋습니다. 보면서 이 두 배우가 없었으면 어쩔뻔 했냐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액션은 꽤 좋은편입니다. 오픈월드 느낌은 아니고 빌딩이라는 공간 안에서 출몰하는 좀비와의 사투를 펼치는데 좀비물에서 보기 어려운 화염과 과하다고 느낄 정도의 표현입니다. 좀비물은 피를 흘리고 사지절단이 수시로 일어나지만 그럼에도 표현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서 적당히 표현합니다. 그러나 뉴토피아는 살벌합니다. 표현 수위가 아주 쎕니다. 예를 들어서 좀비 창자가 발에 걸려서 넘어지는 장면만 봐도 알 수 있죠. 이건 기존 좀비 영화에서 금기시되는 표현입니다. 역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과감하게 사용합니다. 역하지 않은 이유는 드라마톤이 유머이고 음악을 깔아서 넘어갈 수 있지만 과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예고편에도 나오지만 튀어나온 안구를 들고 지수가 소리를 지르는 장면만 봐도 알 수 있죠. 왜 이렇게 표현이 쏄까?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이것도 기존 좀비물과의 차별성을 위한 듯 합니다. 그래서 과한 표현이 매력적이냐. 호불호가 갈릴 겁니다. 과한 표현과 함께 이전에 없던 좀비 액션이 꽤 나와서 흥미로운 점도 있지만 동시에 너무 과한 표현에 심하다는 생각도 동시에 듭니다. 잔혹 유쾌극 뉴토피아. 난 추천 볼만합니다. 오랜만에 쿠팡플레이가 볼만한 드라마를 내놓았네요. 구멍도 많고 성긴 부분도 많긴 하고 앞으로의 진행도 대충 예상이 갑니다. 위 이미지처럼 질척 거리는 선배가 낀 길에서 만난 총 4명이 고층 빌딩에 있는 일병인 주인공 재윤을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터지는 좀비 액션이 기대되네요.

쿠팡플레이 뉴토피아의 매력과 아쉬운 점 그럼에도 볼만하다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2월 10일|사진

블랙핑크의 노래를 듣다 보면 비음 섞인 목소리가 들리는데 이 목소리가 누군지 몰랐습니다. 블랙핑크 노래를 들었지만 멤버들의 노래를 자세히 들어 본 적도 없고 멤버 이름도 잘 몰랐습니다. 지금은 압니다. 그 비음의 목소리는 바로 지수의 목소리였습니다. 비음 섞인 노래는 아주 매력적인 보이스입니다. 음색이 정말 독특해서 좋더라고요. 이 지수가 노래가 아닌 대사를 한다면? 드라마 를 보면서 목소리가 거슬렸습니다. 발성도 발음도 제대로 안 되는 느낌이고 무엇보다 연기가 참 어설펐습니다. 아이돌 가수가 연기를 하면 안 된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요즘 한국드라마가 잘 나가는 이유는 연기의 기본도 모르는 인기 아이돌이 연기를 덜하거나 안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노래만 했으면 하는 뉴토피아 속 지수의 발연기 비판부터 하자면 지수는 앞으로 연기 안 했으면 합니다. 노래 보이스는 매력적인데 이걸 드라마 대사로 보는 건 옳지 못하다고 느낄 정도로 귀에 박히지가 않습니다. 이후 지수의 연기력을 개선되었을까요? 그럴 리가요. 전문 배우도 아니고 꾸준히 연기 트레이닝을 하지도 않았는지 연기가 여전히 아쉽습니다. 처럼 하영, 추영우라는 신인 배우들을 기용하는 넷플릭스와 달리 쿠팡플레이는 여전히 인기에 편승하고 있네요. 다만 리는 시대극과 연기력을 요구하는 캐릭터가 아닌 현대극이자 좀비물인 에서는 그냥 리액션만 잘해도 크게 무리가 없기에 1,2화를 보면서 지수의 연기가 확 튀거나 엄청 못한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냥저냥 넘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아쉽죠. 차라리 무명 배우를 기용하거나 배우도 참 많은데 왜 지수를 선택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지만 이게 최선의 선택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뉴토피아의 매력은 박정민, 소재와 독특함 뉴토피아는 소설 가 원작입니다. 장르는 좀비 아포칼립스입니다. 지긋지긋하죠. 코시국에 넘치던 코리아 좀비물이 꽤 많았다가 지금은 확 줄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좀비를 꺼내들었습니다. 좀 식상합니다. 이런 식상함을 최대한 독특한 설정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대부분 다 아실 겁니다. 63빌딩이나 고층 빌딩 옥상에는 대공포가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요. 서울 영공 수호를 위해서 대형 빌딩 옥상에 발칸포 부대를 배치해서 적기를 발칸 및 휴대용 대공미사일 등으로 방어를 합니다. 주인공 이재윤(박정민 분)은 이 대공포부대에서 신궁이라는 대공 미사일을 담당합니다. 군인이 주인공이지만 도심 한 가운데 그것도 고층 빌딩 꼭대기층에 있기에 상공으로도 빌딩 안에서도 방어하기 딱 좋은 공간에 위치합니다. 드라마 는 이 대공포 부대에 있는 남자 친구 재윤을 만나기 위해서 사회 초년생인 여자친구 강영주(지수 분)가 찾아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둘을 막고 있는 건 좀비입니다. 이 공간적인 독특함이 아주 맛이 좋습니다. 여기에 항공기 추락 CG나 자동차 추돌 장면 등등은 재현이 너무 좋아서 이제 자동차 연쇄 추돌 장면은 CG로도 가능하구나 할 정도로 매끈한 장면을 만들어 주네요. 그럼에도 CG의 티가 꽤 나긴 합니다. 그러나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매주 1화가 공개되고 현재 2화까지만 공개된 를 이끄는 힘은 박정민입니다. 2010년 개봉한 독립영화 은 그해 큰 인기를 끌었고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이 을 통해서 박정민과 이재훈 배우를 알게 되었는데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윤성현 감독입니다. 이후 2020년 넷플릭스로 직행한 이라는 졸작을 만들어서 큰 실망을 하게 되었죠. 이 윤성현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 입니다. 윤성현 감독은 기존 좀비물과 다르게 보이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느낌을 주고 있네요. 그리고 독특하게 느껴지는 부문도 꽤 많네요. 다만 좀 억지로 끌고 간다는 느낌도 살짝 있습니다. 좀비물이지만 유쾌함을 꾸준히 주입하다 윤성현 감독은 좀비물이 비슷비슷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나 봅니다. 원작 소설이 어떤 분위기인지 모르겠지만 기존 코리아 좀비물과 괘를 달리 하기 위해서 유쾌함 소스를 부어 버립니다. 좀비라는 걸어 다니는 공포가 난무한 상황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그 유쾌함의 원천은 뭐냐? 상황? 아이러니? 그런 것도 있지만 아쉽게도 음악입니다. 음악으로 억지로 유쾌함을 계속 주입합니다. 드라마 내내 경쾌한 음악이 계속 깔립니다. 여기에 박정민의 코믹 연기와 박정민과 합이 좋은 아이까지 있는 늦은 나이에 군대에 입대한 라인호 이병(임성재 분)입니다. 이 두 배우의 케미가 아주 좋습니다. 보면서 이 두 배우가 없었으면 어쩔뻔 했냐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액션은 꽤 좋은편입니다. 오픈월드 느낌은 아니고 빌딩이라는 공간 안에서 출몰하는 좀비와의 사투를 펼치는데 좀비물에서 보기 어려운 화염과 과하다고 느낄 정도의 표현입니다. 좀비물은 피를 흘리고 사지절단이 수시로 일어나지만 그럼에도 표현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서 적당히 표현합니다. 그러나 뉴토피아는 살벌합니다. 표현 수위가 아주 쎕니다. 예를 들어서 좀비 창자가 발에 걸려서 넘어지는 장면만 봐도 알 수 있죠. 이건 기존 좀비 영화에서 금기시되는 표현입니다. 역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과감하게 사용합니다. 역하지 않은 이유는 드라마톤이 유머이고 음악을 깔아서 넘어갈 수 있지만 과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예고편에도 나오지만 튀어나온 안구를 들고 지수가 소리를 지르는 장면만 봐도 알 수 있죠. 왜 이렇게 표현이 쏄까?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이것도 기존 좀비물과의 차별성을 위한 듯 합니다. 그래서 과한 표현이 매력적이냐. 호불호가 갈릴 겁니다. 과한 표현과 함께 이전에 없던 좀비 액션이 꽤 나와서 흥미로운 점도 있지만 동시에 너무 과한 표현에 심하다는 생각도 동시에 듭니다. 잔혹 유쾌극 뉴토피아. 난 추천 볼만합니다. 오랜만에 쿠팡플레이가 볼만한 드라마를 내놓았네요. 구멍도 많고 성긴 부분도 많긴 하고 앞으로의 진행도 대충 예상이 갑니다. 위 이미지처럼 질척 거리는 선배가 낀 길에서 만난 총 4명이 고층 빌딩에 있는 일병인 주인공 재윤을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터지는 좀비 액션이 기대되네요.

영상 강화 카메라 라이카 SL3-S 프로페셔널 설명회와 체험 후기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2월 9일|사진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라이카 SL3-S가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지난 2025년 2월 6일 목요일 오후 2시에 강남에 있는 '라이카 부티크 대치' 4층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라이카 부티크 대치' 2층인데 행사는 4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라이카 부티크 대치'는 반도 카메라가 함께 하는데 입구에 영화관에서 보던 영사기가 있네요. 요즘은 디지털 시대라서 이런 필름 영사기가 필요 없고 영상 데이터를 재생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 때 영사기사 시험 보려고 여기저기 알아볼 정도로 영화를 무척 좋아하고 지금도 이 블로그에 영화 리뷰를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라이카 SL3-S 프로페셔널 설명회 라이카 SL3-S 프로페셔널 설명회는 '라이카 부티크 대치' 4층에서 열렸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니 왼쪽에 정물 작품들이 있네요. 가까운 쪽부터 천우선 작가님의 Open Vase 0224, 김준용 작가님의 Light in Late Evening, 맨 끝에 Sunset after Rain 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직접 정물 사진 촬영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천우선 / Open Vase 0224 / 사진 :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제공 라이카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진작가들의 공통된 장점은 사진 및 후보정할 때 특정 색이 자박자박 깔린 카메라 제조사들 특유의 색을 빼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라이카는 눈에 보이는 그대로 사진과 영상으로 담기기 때문에 색 빼는 작업을 안 해도 된다고 하죠. 그래서 정물, 인물 사진에 강점이 있습니다. 옆에는 오랜만에 보는 오고무가 있네요. 라이카 SL3-S의 AF 속도 향상을 직접 체험해 볼 장소입니다. 한가운데는 라이카 SL3-S와 라이카 렌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라이카 카메라 센서 클리닝 작업을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라이카 프로페셔널 멤버십 현장 가입, 구매 or 예약 시 특별 혜택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www.leica-store.co.kr 행사도 함께 진행을 했습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라이카 SL3-S 프로페셔널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라이카 SL3-S의 간략한 설명과 주요 특징을 소개했습니다. 라이카 SL3-S는 2024년 봄에 출시한 라이카 SL3의 영상용 풀프 미러리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 촬영자들에게 좋은 기능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대표적인 기능이 이미지센서 전체를 사용하는 오픈게이트입니다. 6K 오픈게이트를 지원해서 다양한 영상 화면비로 만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파란색 테두리가 라이카 SL3-S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 중에서 시네마틱인 화면비인 21: 9로 화면비를 조절할 수 있고 아니면 HD TV의 화면비인 16 : 9로 변경 가능합니다. 물론 세로 모드 영상인 숏폼 영상 모드로도 전환 가능합니다. 이 기능은 라이카 SL3에는 없는 기능입니다. 영화 촬영용 카메라들을 보면 모니터에 수많은 프레임이 띄워져 있는데 이를 통해서 영화 화면비를 카메라 감독이 보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오픈게이트를 지원하면 촬영한 후에 후보정할 때 내가 원하는 화면비로 조절하기 편리해서 영상 및 영화 촬영용 카메라에게는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이외에도 약 빨라진 AF 속도와 1초에 30연사 지원(전자식), 멀티샷 모드를 통해서 기본 2,400만 화소에서  4,800만 화소, 9,600만 화소까지 가능합니다. 이후 모터트랜드라는 자동차 잡지 주영삼 기자와 주보균 포토그래퍼가 나와서 라이카 SL3-S 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주보균 포토그래퍼는 라이카 SL2-S를 사용하다가 라이카 SL3-S를 사용하니 영상처리엔진가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노이즈 및 다이내믹레인지가 20% 정도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그 이야기도 하더라고요. 라이카를 사용하는 포토그래퍼들이 항상 하는 이야기가 카메라의 상수 값 같은 특유의 색을 빼는 작업을 해야 했는데 라이카는 눈으로 본 그대로 담는 적확한 색감이라서 후보정할 때 특정 색을 빼는 작업을 안 하거나 덜해서 작업 시간이 줄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높은 신뢰도가 라이카 카메라를 선택한 이유라고 말하고 있네요. 또한 사진 촬영 후에 클라이언트 또는 스텝 사이에서 사진 때문에 수정 요구나 재수정 작업이 없었다는 점과 촬영 결과물에 만족스러웠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외에도 EVF가 향상되어서 빛이 강한 상황에서도 EVF가 빛 갈라짐을 실시간으로 보여줘서 촬영에 도움이 되었다는 말도 했습니다. 제가 가장 흥미롭게 본 자동차 사진은 패닝 사진입니다. 속도감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진은 패닝 사진입니다. 패닝 사진은 여러 번 시도를 해야 성공하는 어려운 사진입니다. 그럼에도 카메라 기술이 발달해서 빠른 AF와 빠른 연사를 지원해야 보다 좋은 패닝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라이카 SL3-S의 AF가 50% 향상되고 연사도 1초에 30 연사를 지원하면서 좋은 패닝 사진이 많이 나왔네요. 특히 이 사진은 정말 잘 찍은 사진입니다. 이래서 프로라고 하나 봅니다. 주보균 포토그래퍼는 클라이언트들이 미덥지 못하다는 생각을 이런 결과물로 설득했다고 하네요. 잡지는 화려한 사진이 많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게 잡지가 책과 다른 점이자 장점입니다. 그런데 이런 뛰어난 사진을 담으려면 카메라가 좋아야 하는데 라이카 카메라가 인물, 정물 사진을 넘어서 이제는 역동적인 스포츠 및 자동차 주행 사진에도 라이카 카메라를 사용하는 포토그래퍼가 늘고 있네요. 물론 이전에도 촬영이 가능했지만 포토그래퍼가 경험으로 극복해야 했지만 이제는 보다 쉽게 패닝 사진 및 스포츠 사진, 야생동물 사진에서도 라이카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물론 인물 사진 쪽은 라이카가 오래전부터 라이카를 알아주죠. 라이카는 뛰어난 렌즈 광학 기술로 정평이 나 있던 브랜드로 바디와 렌즈 시너지가 증가하고 있네요. 라이카 SL3-S 카메라의 스펙과 주요 특징 라이카 SL3-S는 라이카 SL3과 폼팩터가 동일합니다. 그러나 단박에 구분할 수 있게 전면 상당 라이카 로고가 검은색입니다. 반면 라이카 SL3는 하얀색입니다. 주요 스펙을 전작인 라이카 SL2-S와 비교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스펙 / 카메라 명 라이카 SL2-S 라이카 SL3-S 이미지센서 2,400만 화소 BSI CMOS 센서 2,400만 화소 BSI CMOS 센서 프로세서 마에스트로 III 마에스트로 IV 무게 850g(배터리 제외) 768g(배터리 제외) 버퍼 4GB 8GB 동영상 최대 C4K (4096 x 2160) 최대 6K 오픈게이트(5,952 x 3,968), HEC ProRes 4:2:2 HDMI RAW 저장매체 SD-UHS II SD-UHS II, CF express TypeB 후면 LCD 고정형 3.2인치 풀HD 틸터블 3.2인치 풀HD AF 콘트라스트 AF, 물체감지 AF PDAF, 콘트라스트 AF, 물체감지 AF CAI(콘텐츠 자격증명) 미지원 지원 연결성 WiFi + 블루투스 WiFi(2x2 MIMO) + 블루투스, 카메라 클라우드 (2025년 예정) 연사 전자식 셔터 1초에 25연사 전자식 셔터 1초에 30연사  (Afc 모드에서) 비약적인 발전입니다. 화소수만 연사를 늘리기 위해서 2,400만 화소로 동일하지 무게, 버퍼, 동영상, 저장매체, AF 향상, 틸터블 LCD 등등 모든 것이 크게 진화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3가지는 PDAF 위상차 AF, 틸터블 LCD, 오픈게이트입니다. 그전에 디자인부터 좀 살펴보겠습니다. 라이카 SL3-S 외형 살펴보기 풀프 미러리스 라이카 SL 시리즈의 느낌은 단단함입니다. 웨더실링이 되어 있고 IP54 인증을 받은 아주 견고한 바디입니다. 모든 방향에서 오는 물을 막아낼 수 있어서 비나 눈이 오는 환경에서도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상단에 흑백 모니터가 있고 좌우에 다이얼이 있습니다. 오른쪽 하단에 2개의 펑션 버튼이 있습니다. 라이카는 후면 LCD와 EVF가 아주 좋습니다 후면 LCD는 3.2인치 233만 도트의 틸트 LCD를 제공합니다. 라이카 Q3에서 먼저 틸트 LCD를 사용한 후 라이카 SL3에서도 사용하고 라이카 SL3-S도 틸트 LCD를 제공합니다. 후면에는 펑션 버튼 1개. 조이스틱 방향키 버튼 1개, 휠 다이얼 1개가 있고 PLAY, FN, MENU 버튼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은 PC 버튼처럼 생겼네요. 불이 들어와서 켜져 있는지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EVF로만 보게 설정하면 켜져 있는지도 모르거든요. 라이카 카메라의 UI는 꽤 간단하면서도 편리합니다. 설정이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이라서 쉽게 기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세로모드로 카메라를 돌리면 노출, 셔터스피드 배터리 잔량등 카메라 메뉴가 세로로 전환됩니다. 이거 정말 편리한 기능입니다. EVF도 해상도가 아주 높은 57만 도트의 60~120 fps의 쾌적하고 시원한 EVF를 제공합니다. 시야율은 100%이고 딜레이가 0.005초로 이물감이 없습니다. 렌즈는 라이카 L마운트는 물론 어댑터를 끼면 라이카 M 마운트 끼면 라이카 M 마운트 렌즈도 사용 가능합니다. L마운트는 얼라이언스가 있어서 렌즈 선택의 폭이 아주 넓습니다. 상단에는 듀얼 휠이 있고 펑션 버튼이 그 뒤에 있습니다. 상단 흑백 LCD로 각종 촬영 정보를 보여줍니다. 라이카 빨간딱지가 멀리서도 라이카 카메라임을 알게 해 줍니다. 크기는 141.2 x 108.05 x 84.6mm / 약 768g (배터리 제외)입니다. 영상 강화 라이카 SL3-S의 주요 특징들 라이카 SL3-S 프로페셔널 설명회 현장에는 제품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체험을 하면서 라이카 SL3-S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겠습니다. 다양한 조명 및 영상 장비 및 편집 프로그램과 호환성 가장 눈에 띄는 건 다양한 조명과 영상 촬영 파츠들과의 호환성입니다. 영상 카메라는 사진 카메라와 달리 다양한 촬영에 도움을 주는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달고 있습니다. 필요한 액세서리를 쉽게 탈부착해야 하고 호환이 되어야 합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스몰리그 마운트 및 장비와 HDMI 단자를 이용한 외부 모니터와 각종 촬영 액세서리를 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뮤직비디오, 광고 영상을 넘어서 영화 촬영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간이 협소한 실내나 자동차 안 또는 자동차 외부에 거치하고 촬영할 때 이런 상대적으로 작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딱 적당하죠. 라이카는 또 뛰어난 광학 렌즈들이 많고 결과물이 좋아서 사진을 넘어서 영상 쪽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라이카 시네 렌즈도 있었습니다. 라이카도 시네마 렌즈가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와 다른 점은 영상용 렌즈라서 위와 같이 연두색으로 조리개와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표시한 초점링이 있습니다. 현장 직원 분들에게 참 많은 점을 물어봤는데 아주 시원스럽게 대답을 잘 해주시더라고요. 덕분에 궁금한 점이 많이 풀렸습니다. 먼저 저 연두색은 형광색이라서 야간에도 보이는 색이라고 하네요. 영화는 어두운 실내나 야간에도 촬영하는데 이때 조리개와 초점 링에 숫자를 표시해서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라이카의 시네 렌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등장하던 2015년에 처음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라이카 시네 렌즈는 어댑터를 이용해서 라이카 SL3-S에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인기 렌즈를 물어보니 라이카 29mm 이 렌즈를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살짝 광각인데 이 화각대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우리가 흔히 보는 화각대이자 우리 눈의 화각과 비슷합니다. 50mm가 눈의 화각과 비슷하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우리 눈이 정면만 보고 있는 건 아니고 주변을 항상 두리번거리다 보니 29~35 mm 화각대로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화각입니다. 그럼 라이카 L 줌렌즈 중에는 어떤 렌즈가 인기가 높냐고 물으니 예상대로 풍경부터 인물 촬영이 가능한 VARIO-ELMARIT-SL 24~90 f/2.8-4 ASPH 렌즈입니다. 조리개 수치를 보면 f2.8에서 f4라는 꽤 밝은 줌렌즈로 이 렌즈로 다양한 피사체와 사진 장르를 담을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카메라 렌즈들이 이 화각대의 전천후 렌즈가 인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어댑터를 사용하면 라이카 M 렌즈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카 M 렌즈들은 뛰어난 광학 성능을 제공해서 인기가 높은데 이 M렌즈를 사진 및 영상 렌즈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배 이상 빨라진 PDAF AF와 연사 속도 라이카 카메라는 후면 LCD와 EVF 해상도도 높고 주사율도 높아서 촬영할 때 아주 쾌적합니다. 라이카 Q3, 라이카 SL3 그리고 이 라이카 SL3-S는 PDAF 즉 위상차 AF가 들어갔습니다. 따라서 AF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습니다. 위상차 AF는 대비를 통한 AF를 잡는 콘트라스트 AF보다 빠른 점이 장점이죠. 측거포인트는 콘트라스트 AF가 315개 위상차 검출 AF가 779로 피사체를 빠르게 인식하고 초점을 잡습니다. 또한 인체 감지 기능이 있어서 사람의 얼굴과 눈은 물론 몸을 인식합니다. 빠르게 도는 피사체의 얼굴과 두 눈에도 초점 표시를 해줍니다. 자세히 보시면 두 눈 중에 노란색 포인트가 있고 하얀 포인트가 있는데 이는 인물의 오른쪽 눈에 초점을 우선적으로 맞춘다는 표시입니다. 연사도 전자식 연사는 1초에 30장으로 전작보다 5장이 더 늘었습니다. 이 연사도 Afc 모드 즉 연속 AF 모드에서의 1초에 30장입니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제공 셔터스피드는  기계식은 1/8,000초까지 지원하고 전자식은 1/16,000초까지 지원합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AF가 얼마나 편리한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연사 지속 시간이 늘었는데 전작의 4GB에서 2배 늘어난 8GB 버퍼메모리를 제공합니다. 6K 풀센서 사용 오픈게이트 촬영 지원 영상은 다양한 가로세로 화면비가 있습니다. 영화 화면비만 해도 시네라마, 시네마스코프(2.35 대 1), 비스타 비전, 파나 비전이 있죠. 스마트폰은 16 :9(1.78 대 1)로 영화와 또 다릅니다. 영상을 보는 디바이스 종류가 많아지다 보니 화면비가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브라운관 TV 시절에는 옆으로 긴 영화 비율을 맞추지 못해서 압축을 해서 사람이 길쭉하게 나오거나 영화의 좌우 영상을 잘라 버렸습니다. 그래서 반대로 상하에 검은 띠인 레터박스를 넣어서 HD TV로 보죠. 이렇게 영상 화면비와 디바이스의 화면비가 다르기 때문에 영화나 영상 촬영할 때 화면비를 선택하는 건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디지털 시대인데 그냥 넓게 찍고 그 넓게 찍은 영상 중 잘라서 시네마틱 영상으로 또는 요즘 핫한 화면비의 생태 교란종인 세로모드 숏폼 영상으로 추출하면 참 좋겠죠. 그래서 나온 것이 오픈게이트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가운데 큰 화면이 오픈게이트 영상입니다. 이미지센서 전체를 이용해서 넓게 촬영합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가로로 긴 시네마틱 영상으로 추출할 수도 있고 세로 모드인 SNS 숏폼 또는 릴스, 틱톡용 영상으로 추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 촬영장에 가면 다양한 화면비가 영상 모니터에 쭉쭉 가 있습니다. 이 오픈게이트 기능은 영상용 카메라 중 일부만 지원하고 그것도 유료 결제를 해야 펌웨어 업데이트로 지원을 합니다. 라이카SL3-S는 이 오픈게이트 기능을 무료로 넣어줬습니다. 라이카 SL3에는 없는 기능입니다. 보시면 연두색 테두리, 붉은 테두리가 있는데 내가 원하는 화면비를 LCD로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화면비가 있지만 숏폼 모드는 없더라고요. 그러면 그냥 사용자 정의에 들어가서  가로와 세로 픽셀을 입력하면 바로 만들어 줍니다. 여기에 녹화도 쉽습니다. 먼저 사진 모드에서 동영상 모드로 어떻게 전환하냐고 물으니 손가락으로 LCD를 쓱 밀더라고요. 응???? 뭐지 이 신박한 인터페이스는?  라이카가 클래식하다 뭐다 하지만 이런 기능은 다른 카메라에서 보지 못한 기능이자 편의입니다. 쓱 밀면 되네요. 물론 장갑 끼면 인식 못하죠. 그럼 후면 펑션키에 할당하면 됩니다. 그리고 타임코드도 보이네요. 동영상 카메라로 자리 잡겠다는 확고한 신념까지 느껴지네요. 이외에도 제한 없는 외장 SSD 레코딩을 지원해서 직접 저장이 가능하고 FOTO 앱을 통해서 라이카 룩을 업로드해서 영상 및 사진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라이카 SL2-S와 달라진 점은 또 있는데 SL3-S는 듀얼 슬롯은 물론 CFexpress 타입 B 메모리 카드도 지원해서 데이터 쓰기 속도를 더 높였습니다. 따라서 고용량 동영상 촬영도 쉽게 할 수 있으며 USB-C Gen2와 HDMI 2.1 타입 A를 지원해서 다양한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내장 5축 손떨방을 지원합니다. 5.9K HDMI-RAW 출력, 그리고 ProRes 4:2:2 HQ 내부 녹화도 지원하는 등 영상 카메라에서 갖추어야 할 기능을 잔뜩 넣었습니다. 다. 틸트가 되는 후면 3.2인치 LCD 라이카 SL2-S는 붙박이 고정형 LCD였습니다. 그러나 라이카 SL3-S는 틸트 LCD입니다. 영상 카메라들은 기본적으로 모니터를 달고 있지만 그럼에도 틸트 LCD는 다양한 앵글 촬영을 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틸트 LCD는 속사 촬영에 아주 좋습니다. 스위블 LCD를 사용해서 라이브 방송용 유튜브 카메라로 활용하는 게 더 낫지 않냐고 할 수도 있지만 보다 전문적인 영상 카메라이기도 하고 스위블 LCD는 로우 앵글 촬영하려면 두 번 꺾어야 해서 속도가 느립니다. 셀카나 셀프 영상 촬영하는 용도가 아니라면 틸트 LCD가 더 유용합니다. 하방 틸트도 가능해서 하이 앵글 촬영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거리 사진 촬영하다 보면 손을 쭉 올려서 사람 어깨너머 공연을 촬영할 때 유용합니다. 어도비 frame_io 클라우드 기반 협업 기능과 콘텐츠 자격 증명 기능 사진과 영상 작업을 하고 클라이언트에 보내면 수정 요청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팀원과 작업을 해도 다른 팀원이 작업을 완료해야 전체 작업이 완료가 됩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이 참 번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또한 팀원이 재택근무를 하면 작업은 더 느려지죠. 그런데 어도비의 frame_io라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진 및 동영상을 동시 접속해서 공동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라이언트가 실시간으로 수정하는 걸 보면서 컨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이카 SL3-S는 이 frame_io를 2025년 안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이 사진이 AI가 만들거나 도움을 받았는지 아닌지 바로 알 수 있는 라이카 콘텐츠 자격 증명도 들어갑니다. 다큐 보도 사진의 생명은 증명성으로 사진에 어떠한 수정이나 합성을 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수정을 했는지 피사체를 넣거나 지웠는지 알 수가 없죠. 그러나 라이카 콘텐츠 자격 증명을 이용하면 쉽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라이카만의 기술은 아니고 많은 카메라 제조사들이 AI 사진 시대에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만든 연합 기술입니다. Leica SL3-S 무한한 창의성의 도구 “이것이 바로 제가 꿈꿔왔던 것입니다. 세계를 여행하며 의미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를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 창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는 것. 창조의 도구가 되어 한계를 넘어서고, 역동적으로 실행하는 것" – Gajan Balan(@gajanbalan) Gajan Balan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여행 사진가로 보그, GQ, 롤링스톤 같은 잡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가 운영하는 SNS에는 다양한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는데  라이카 SL3-S에 대해서 사진과 영상을 자유롭게 넘나들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창의성의 도구라고 평가했네요. 내가 체험해 본 라이카 SL3-S는 사진과 영상 모두 넘나드는 전천후 카메라 제가 느낀 라이카 SL3-S 카메라는 사진과 영상을 넘나드는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느껴졌습니다. 사실 라이카는 사진에 강점이 있는 카메라였습니다. 특정색 톤을 지향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그대로 담아서 다큐나 인물 사진작가와 상업 사진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카메라입니다. 아쉬운 점은 AF 속도가 아쉬웠는데 위상차 AF가 들어가면서 이 아쉬움도 크게 줄었습니다. 라이카 SL3-S 프로페셔널 설명회 장소에서 느꼈듯이 영상 카메라의 맛을 보여주려고 세팅을 했고 저도 오픈게이트 기능이나 AF 속도나 연사 및 CFexpress 메모리 카드 슬롯 지원 등등 영상 카메라의 기본기를 잘 갖춘 카메라로 느껴졌습니다. 여기에 조작감도 좋고 틸트 LCD를 지원해서 사진과 영상 모두 쉽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라이카SL3-S 제품 소개 바로가기 https://bit.ly/3Cdxuak PRODUCT -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Rope Strap, white black, 126 cm, SO ₩130,000 www.leica-store.co.kr 더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를 눌러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 강화 카메라 라이카 SL3-S 프로페셔널 설명회와 체험 후기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2월 9일|사진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라이카 SL3-S가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지난 2025년 2월 6일 목요일 오후 2시에 강남에 있는 '라이카 부티크 대치' 4층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라이카 부티크 대치' 2층인데 행사는 4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라이카 부티크 대치'는 반도 카메라가 함께 하는데 입구에 영화관에서 보던 영사기가 있네요. 요즘은 디지털 시대라서 이런 필름 영사기가 필요 없고 영상 데이터를 재생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 때 영사기사 시험 보려고 여기저기 알아볼 정도로 영화를 무척 좋아하고 지금도 이 블로그에 영화 리뷰를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라이카 SL3-S 프로페셔널 설명회 라이카 SL3-S 프로페셔널 설명회는 '라이카 부티크 대치' 4층에서 열렸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니 왼쪽에 정물 작품들이 있네요. 가까운 쪽부터 천우선 작가님의 Open Vase 0224, 김준용 작가님의 Light in Late Evening, 맨 끝에 Sunset after Rain 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직접 정물 사진 촬영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천우선 / Open Vase 0224 / 사진 :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제공 라이카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진작가들의 공통된 장점은 사진 및 후보정할 때 특정 색이 자박자박 깔린 카메라 제조사들 특유의 색을 빼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라이카는 눈에 보이는 그대로 사진과 영상으로 담기기 때문에 색 빼는 작업을 안 해도 된다고 하죠. 그래서 정물, 인물 사진에 강점이 있습니다. 옆에는 오랜만에 보는 오고무가 있네요. 라이카 SL3-S의 AF 속도 향상을 직접 체험해 볼 장소입니다. 한가운데는 라이카 SL3-S와 라이카 렌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라이카 카메라 센서 클리닝 작업을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라이카 프로페셔널 멤버십 현장 가입, 구매 or 예약 시 특별 혜택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www.leica-store.co.kr 행사도 함께 진행을 했습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라이카 SL3-S 프로페셔널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라이카 SL3-S의 간략한 설명과 주요 특징을 소개했습니다. 라이카 SL3-S는 2024년 봄에 출시한 라이카 SL3의 영상용 풀프 미러리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 촬영자들에게 좋은 기능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대표적인 기능이 이미지센서 전체를 사용하는 오픈게이트입니다. 6K 오픈게이트를 지원해서 다양한 영상 화면비로 만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파란색 테두리가 라이카 SL3-S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 중에서 시네마틱인 화면비인 21: 9로 화면비를 조절할 수 있고 아니면 HD TV의 화면비인 16 : 9로 변경 가능합니다. 물론 세로 모드 영상인 숏폼 영상 모드로도 전환 가능합니다. 이 기능은 라이카 SL3에는 없는 기능입니다. 영화 촬영용 카메라들을 보면 모니터에 수많은 프레임이 띄워져 있는데 이를 통해서 영화 화면비를 카메라 감독이 보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오픈게이트를 지원하면 촬영한 후에 후보정할 때 내가 원하는 화면비로 조절하기 편리해서 영상 및 영화 촬영용 카메라에게는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이외에도 약 빨라진 AF 속도와 1초에 30연사 지원(전자식), 멀티샷 모드를 통해서 기본 2,400만 화소에서  4,800만 화소, 9,600만 화소까지 가능합니다. 이후 모터트랜드라는 자동차 잡지 주영삼 기자와 주보균 포토그래퍼가 나와서 라이카 SL3-S 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주보균 포토그래퍼는 라이카 SL2-S를 사용하다가 라이카 SL3-S를 사용하니 영상처리엔진가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노이즈 및 다이내믹레인지가 20% 정도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그 이야기도 하더라고요. 라이카를 사용하는 포토그래퍼들이 항상 하는 이야기가 카메라의 상수 값 같은 특유의 색을 빼는 작업을 해야 했는데 라이카는 눈으로 본 그대로 담는 적확한 색감이라서 후보정할 때 특정 색을 빼는 작업을 안 하거나 덜해서 작업 시간이 줄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높은 신뢰도가 라이카 카메라를 선택한 이유라고 말하고 있네요. 또한 사진 촬영 후에 클라이언트 또는 스텝 사이에서 사진 때문에 수정 요구나 재수정 작업이 없었다는 점과 촬영 결과물에 만족스러웠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외에도 EVF가 향상되어서 빛이 강한 상황에서도 EVF가 빛 갈라짐을 실시간으로 보여줘서 촬영에 도움이 되었다는 말도 했습니다. 제가 가장 흥미롭게 본 자동차 사진은 패닝 사진입니다. 속도감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진은 패닝 사진입니다. 패닝 사진은 여러 번 시도를 해야 성공하는 어려운 사진입니다. 그럼에도 카메라 기술이 발달해서 빠른 AF와 빠른 연사를 지원해야 보다 좋은 패닝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라이카 SL3-S의 AF가 50% 향상되고 연사도 1초에 30 연사를 지원하면서 좋은 패닝 사진이 많이 나왔네요. 특히 이 사진은 정말 잘 찍은 사진입니다. 이래서 프로라고 하나 봅니다. 주보균 포토그래퍼는 클라이언트들이 미덥지 못하다는 생각을 이런 결과물로 설득했다고 하네요. 잡지는 화려한 사진이 많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게 잡지가 책과 다른 점이자 장점입니다. 그런데 이런 뛰어난 사진을 담으려면 카메라가 좋아야 하는데 라이카 카메라가 인물, 정물 사진을 넘어서 이제는 역동적인 스포츠 및 자동차 주행 사진에도 라이카 카메라를 사용하는 포토그래퍼가 늘고 있네요. 물론 이전에도 촬영이 가능했지만 포토그래퍼가 경험으로 극복해야 했지만 이제는 보다 쉽게 패닝 사진 및 스포츠 사진, 야생동물 사진에서도 라이카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물론 인물 사진 쪽은 라이카가 오래전부터 라이카를 알아주죠. 라이카는 뛰어난 렌즈 광학 기술로 정평이 나 있던 브랜드로 바디와 렌즈 시너지가 증가하고 있네요. 라이카 SL3-S 카메라의 스펙과 주요 특징 라이카 SL3-S는 라이카 SL3과 폼팩터가 동일합니다. 그러나 단박에 구분할 수 있게 전면 상당 라이카 로고가 검은색입니다. 반면 라이카 SL3는 하얀색입니다. 주요 스펙을 전작인 라이카 SL2-S와 비교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스펙 / 카메라 명 라이카 SL2-S 라이카 SL3-S 이미지센서 2,400만 화소 BSI CMOS 센서 2,400만 화소 BSI CMOS 센서 프로세서 마에스트로 III 마에스트로 IV 무게 850g(배터리 제외) 768g(배터리 제외) 버퍼 4GB 8GB 동영상 최대 C4K (4096 x 2160) 최대 6K 오픈게이트(5,952 x 3,968), HEC ProRes 4:2:2 HDMI RAW 저장매체 SD-UHS II SD-UHS II, CF express TypeB 후면 LCD 고정형 3.2인치 풀HD 틸터블 3.2인치 풀HD AF 콘트라스트 AF, 물체감지 AF PDAF, 콘트라스트 AF, 물체감지 AF CAI(콘텐츠 자격증명) 미지원 지원 연결성 WiFi + 블루투스 WiFi(2x2 MIMO) + 블루투스, 카메라 클라우드 (2025년 예정) 연사 전자식 셔터 1초에 25연사 전자식 셔터 1초에 30연사  (Afc 모드에서) 비약적인 발전입니다. 화소수만 연사를 늘리기 위해서 2,400만 화소로 동일하지 무게, 버퍼, 동영상, 저장매체, AF 향상, 틸터블 LCD 등등 모든 것이 크게 진화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3가지는 PDAF 위상차 AF, 틸터블 LCD, 오픈게이트입니다. 그전에 디자인부터 좀 살펴보겠습니다. 라이카 SL3-S 외형 살펴보기 풀프 미러리스 라이카 SL 시리즈의 느낌은 단단함입니다. 웨더실링이 되어 있고 IP54 인증을 받은 아주 견고한 바디입니다. 모든 방향에서 오는 물을 막아낼 수 있어서 비나 눈이 오는 환경에서도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상단에 흑백 모니터가 있고 좌우에 다이얼이 있습니다. 오른쪽 하단에 2개의 펑션 버튼이 있습니다. 라이카는 후면 LCD와 EVF가 아주 좋습니다 후면 LCD는 3.2인치 233만 도트의 틸트 LCD를 제공합니다. 라이카 Q3에서 먼저 틸트 LCD를 사용한 후 라이카 SL3에서도 사용하고 라이카 SL3-S도 틸트 LCD를 제공합니다. 후면에는 펑션 버튼 1개. 조이스틱 방향키 버튼 1개, 휠 다이얼 1개가 있고 PLAY, FN, MENU 버튼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은 PC 버튼처럼 생겼네요. 불이 들어와서 켜져 있는지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EVF로만 보게 설정하면 켜져 있는지도 모르거든요. 라이카 카메라의 UI는 꽤 간단하면서도 편리합니다. 설정이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이라서 쉽게 기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세로모드로 카메라를 돌리면 노출, 셔터스피드 배터리 잔량등 카메라 메뉴가 세로로 전환됩니다. 이거 정말 편리한 기능입니다. EVF도 해상도가 아주 높은 57만 도트의 60~120 fps의 쾌적하고 시원한 EVF를 제공합니다. 시야율은 100%이고 딜레이가 0.005초로 이물감이 없습니다. 렌즈는 라이카 L마운트는 물론 어댑터를 끼면 라이카 M 마운트 끼면 라이카 M 마운트 렌즈도 사용 가능합니다. L마운트는 얼라이언스가 있어서 렌즈 선택의 폭이 아주 넓습니다. 상단에는 듀얼 휠이 있고 펑션 버튼이 그 뒤에 있습니다. 상단 흑백 LCD로 각종 촬영 정보를 보여줍니다. 라이카 빨간딱지가 멀리서도 라이카 카메라임을 알게 해 줍니다. 크기는 141.2 x 108.05 x 84.6mm / 약 768g (배터리 제외)입니다. 영상 강화 라이카 SL3-S의 주요 특징들 라이카 SL3-S 프로페셔널 설명회 현장에는 제품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체험을 하면서 라이카 SL3-S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겠습니다. 다양한 조명 및 영상 장비 및 편집 프로그램과 호환성 가장 눈에 띄는 건 다양한 조명과 영상 촬영 파츠들과의 호환성입니다. 영상 카메라는 사진 카메라와 달리 다양한 촬영에 도움을 주는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달고 있습니다. 필요한 액세서리를 쉽게 탈부착해야 하고 호환이 되어야 합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스몰리그 마운트 및 장비와 HDMI 단자를 이용한 외부 모니터와 각종 촬영 액세서리를 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뮤직비디오, 광고 영상을 넘어서 영화 촬영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간이 협소한 실내나 자동차 안 또는 자동차 외부에 거치하고 촬영할 때 이런 상대적으로 작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딱 적당하죠. 라이카는 또 뛰어난 광학 렌즈들이 많고 결과물이 좋아서 사진을 넘어서 영상 쪽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라이카 시네 렌즈도 있었습니다. 라이카도 시네마 렌즈가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와 다른 점은 영상용 렌즈라서 위와 같이 연두색으로 조리개와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표시한 초점링이 있습니다. 현장 직원 분들에게 참 많은 점을 물어봤는데 아주 시원스럽게 대답을 잘 해주시더라고요. 덕분에 궁금한 점이 많이 풀렸습니다. 먼저 저 연두색은 형광색이라서 야간에도 보이는 색이라고 하네요. 영화는 어두운 실내나 야간에도 촬영하는데 이때 조리개와 초점 링에 숫자를 표시해서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라이카의 시네 렌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등장하던 2015년에 처음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라이카 시네 렌즈는 어댑터를 이용해서 라이카 SL3-S에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인기 렌즈를 물어보니 라이카 29mm 이 렌즈를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살짝 광각인데 이 화각대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우리가 흔히 보는 화각대이자 우리 눈의 화각과 비슷합니다. 50mm가 눈의 화각과 비슷하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우리 눈이 정면만 보고 있는 건 아니고 주변을 항상 두리번거리다 보니 29~35 mm 화각대로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화각입니다. 그럼 라이카 L 줌렌즈 중에는 어떤 렌즈가 인기가 높냐고 물으니 예상대로 풍경부터 인물 촬영이 가능한 VARIO-ELMARIT-SL 24~90 f/2.8-4 ASPH 렌즈입니다. 조리개 수치를 보면 f2.8에서 f4라는 꽤 밝은 줌렌즈로 이 렌즈로 다양한 피사체와 사진 장르를 담을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카메라 렌즈들이 이 화각대의 전천후 렌즈가 인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어댑터를 사용하면 라이카 M 렌즈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카 M 렌즈들은 뛰어난 광학 성능을 제공해서 인기가 높은데 이 M렌즈를 사진 및 영상 렌즈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배 이상 빨라진 PDAF AF와 연사 속도 라이카 카메라는 후면 LCD와 EVF 해상도도 높고 주사율도 높아서 촬영할 때 아주 쾌적합니다. 라이카 Q3, 라이카 SL3 그리고 이 라이카 SL3-S는 PDAF 즉 위상차 AF가 들어갔습니다. 따라서 AF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습니다. 위상차 AF는 대비를 통한 AF를 잡는 콘트라스트 AF보다 빠른 점이 장점이죠. 측거포인트는 콘트라스트 AF가 315개 위상차 검출 AF가 779로 피사체를 빠르게 인식하고 초점을 잡습니다. 또한 인체 감지 기능이 있어서 사람의 얼굴과 눈은 물론 몸을 인식합니다. 빠르게 도는 피사체의 얼굴과 두 눈에도 초점 표시를 해줍니다. 자세히 보시면 두 눈 중에 노란색 포인트가 있고 하얀 포인트가 있는데 이는 인물의 오른쪽 눈에 초점을 우선적으로 맞춘다는 표시입니다. 연사도 전자식 연사는 1초에 30장으로 전작보다 5장이 더 늘었습니다. 이 연사도 Afc 모드 즉 연속 AF 모드에서의 1초에 30장입니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제공 셔터스피드는  기계식은 1/8,000초까지 지원하고 전자식은 1/16,000초까지 지원합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AF가 얼마나 편리한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연사 지속 시간이 늘었는데 전작의 4GB에서 2배 늘어난 8GB 버퍼메모리를 제공합니다. 6K 풀센서 사용 오픈게이트 촬영 지원 영상은 다양한 가로세로 화면비가 있습니다. 영화 화면비만 해도 시네라마, 시네마스코프(2.35 대 1), 비스타 비전, 파나 비전이 있죠. 스마트폰은 16 :9(1.78 대 1)로 영화와 또 다릅니다. 영상을 보는 디바이스 종류가 많아지다 보니 화면비가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브라운관 TV 시절에는 옆으로 긴 영화 비율을 맞추지 못해서 압축을 해서 사람이 길쭉하게 나오거나 영화의 좌우 영상을 잘라 버렸습니다. 그래서 반대로 상하에 검은 띠인 레터박스를 넣어서 HD TV로 보죠. 이렇게 영상 화면비와 디바이스의 화면비가 다르기 때문에 영화나 영상 촬영할 때 화면비를 선택하는 건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디지털 시대인데 그냥 넓게 찍고 그 넓게 찍은 영상 중 잘라서 시네마틱 영상으로 또는 요즘 핫한 화면비의 생태 교란종인 세로모드 숏폼 영상으로 추출하면 참 좋겠죠. 그래서 나온 것이 오픈게이트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가운데 큰 화면이 오픈게이트 영상입니다. 이미지센서 전체를 이용해서 넓게 촬영합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가로로 긴 시네마틱 영상으로 추출할 수도 있고 세로 모드인 SNS 숏폼 또는 릴스, 틱톡용 영상으로 추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 촬영장에 가면 다양한 화면비가 영상 모니터에 쭉쭉 가 있습니다. 이 오픈게이트 기능은 영상용 카메라 중 일부만 지원하고 그것도 유료 결제를 해야 펌웨어 업데이트로 지원을 합니다. 라이카SL3-S는 이 오픈게이트 기능을 무료로 넣어줬습니다. 라이카 SL3에는 없는 기능입니다. 보시면 연두색 테두리, 붉은 테두리가 있는데 내가 원하는 화면비를 LCD로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화면비가 있지만 숏폼 모드는 없더라고요. 그러면 그냥 사용자 정의에 들어가서  가로와 세로 픽셀을 입력하면 바로 만들어 줍니다. 여기에 녹화도 쉽습니다. 먼저 사진 모드에서 동영상 모드로 어떻게 전환하냐고 물으니 손가락으로 LCD를 쓱 밀더라고요. 응???? 뭐지 이 신박한 인터페이스는?  라이카가 클래식하다 뭐다 하지만 이런 기능은 다른 카메라에서 보지 못한 기능이자 편의입니다. 쓱 밀면 되네요. 물론 장갑 끼면 인식 못하죠. 그럼 후면 펑션키에 할당하면 됩니다. 그리고 타임코드도 보이네요. 동영상 카메라로 자리 잡겠다는 확고한 신념까지 느껴지네요. 이외에도 제한 없는 외장 SSD 레코딩을 지원해서 직접 저장이 가능하고 FOTO 앱을 통해서 라이카 룩을 업로드해서 영상 및 사진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라이카 SL2-S와 달라진 점은 또 있는데 SL3-S는 듀얼 슬롯은 물론 CFexpress 타입 B 메모리 카드도 지원해서 데이터 쓰기 속도를 더 높였습니다. 따라서 고용량 동영상 촬영도 쉽게 할 수 있으며 USB-C Gen2와 HDMI 2.1 타입 A를 지원해서 다양한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내장 5축 손떨방을 지원합니다. 5.9K HDMI-RAW 출력, 그리고 ProRes 4:2:2 HQ 내부 녹화도 지원하는 등 영상 카메라에서 갖추어야 할 기능을 잔뜩 넣었습니다. 다. 틸트가 되는 후면 3.2인치 LCD 라이카 SL2-S는 붙박이 고정형 LCD였습니다. 그러나 라이카 SL3-S는 틸트 LCD입니다. 영상 카메라들은 기본적으로 모니터를 달고 있지만 그럼에도 틸트 LCD는 다양한 앵글 촬영을 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틸트 LCD는 속사 촬영에 아주 좋습니다. 스위블 LCD를 사용해서 라이브 방송용 유튜브 카메라로 활용하는 게 더 낫지 않냐고 할 수도 있지만 보다 전문적인 영상 카메라이기도 하고 스위블 LCD는 로우 앵글 촬영하려면 두 번 꺾어야 해서 속도가 느립니다. 셀카나 셀프 영상 촬영하는 용도가 아니라면 틸트 LCD가 더 유용합니다. 하방 틸트도 가능해서 하이 앵글 촬영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거리 사진 촬영하다 보면 손을 쭉 올려서 사람 어깨너머 공연을 촬영할 때 유용합니다. 어도비 frame_io 클라우드 기반 협업 기능과 콘텐츠 자격 증명 기능 사진과 영상 작업을 하고 클라이언트에 보내면 수정 요청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팀원과 작업을 해도 다른 팀원이 작업을 완료해야 전체 작업이 완료가 됩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이 참 번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또한 팀원이 재택근무를 하면 작업은 더 느려지죠. 그런데 어도비의 frame_io라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진 및 동영상을 동시 접속해서 공동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라이언트가 실시간으로 수정하는 걸 보면서 컨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이카 SL3-S는 이 frame_io를 2025년 안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이 사진이 AI가 만들거나 도움을 받았는지 아닌지 바로 알 수 있는 라이카 콘텐츠 자격 증명도 들어갑니다. 다큐 보도 사진의 생명은 증명성으로 사진에 어떠한 수정이나 합성을 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수정을 했는지 피사체를 넣거나 지웠는지 알 수가 없죠. 그러나 라이카 콘텐츠 자격 증명을 이용하면 쉽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라이카만의 기술은 아니고 많은 카메라 제조사들이 AI 사진 시대에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만든 연합 기술입니다. Leica SL3-S 무한한 창의성의 도구 “이것이 바로 제가 꿈꿔왔던 것입니다. 세계를 여행하며 의미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를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 창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는 것. 창조의 도구가 되어 한계를 넘어서고, 역동적으로 실행하는 것" – Gajan Balan(@gajanbalan) Gajan Balan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여행 사진가로 보그, GQ, 롤링스톤 같은 잡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가 운영하는 SNS에는 다양한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는데  라이카 SL3-S에 대해서 사진과 영상을 자유롭게 넘나들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창의성의 도구라고 평가했네요. 내가 체험해 본 라이카 SL3-S는 사진과 영상 모두 넘나드는 전천후 카메라 제가 느낀 라이카 SL3-S 카메라는 사진과 영상을 넘나드는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느껴졌습니다. 사실 라이카는 사진에 강점이 있는 카메라였습니다. 특정색 톤을 지향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그대로 담아서 다큐나 인물 사진작가와 상업 사진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카메라입니다. 아쉬운 점은 AF 속도가 아쉬웠는데 위상차 AF가 들어가면서 이 아쉬움도 크게 줄었습니다. 라이카 SL3-S 프로페셔널 설명회 장소에서 느꼈듯이 영상 카메라의 맛을 보여주려고 세팅을 했고 저도 오픈게이트 기능이나 AF 속도나 연사 및 CFexpress 메모리 카드 슬롯 지원 등등 영상 카메라의 기본기를 잘 갖춘 카메라로 느껴졌습니다. 여기에 조작감도 좋고 틸트 LCD를 지원해서 사진과 영상 모두 쉽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라이카SL3-S 제품 소개 바로가기 https://bit.ly/3Cdxuak PRODUCT -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Rope Strap, white black, 126 cm, SO ₩130,000 www.leica-store.co.kr 더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를 눌러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퀴벌레는 방향이라도 알지 방향도 모르는 영화 보고타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2월 7일|사진

라쿠카라차가 무슨 뜻인지 알어? 바퀴벌레요. 이 라쿠카라차는 남미 특유의 리듬과 경쾌함을 담고 있지만 1910년 멕시코 민중 봉기 혁명의 노래로 사용했습니다. 지금이나 그때나 농민이나 민중은 폭정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폭정과 고통을 못 이긴 멕시코 농민들이 노동요였던 '라쿠카라차'를 부르면서 행군을 했습니다. 콜롬비아에 먼저 이민을 와서 터를 잡던 아버지의 친구 박병장(권해요 분)은 친구의 아들인 국희(송준기 분)와 걸으면서 이 이야기를 해줍니다. 자신이 콜롬비아로 이민 왔을 때 콜롬비아인들이 '라쿠카라차'를 부르면서 자신을 놀렸다고 합니다. 그러마 바퀴벌레의 강인한 생명력처럼 이렇게 살아남아서 터를 잡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 영화 의 주제는 바퀴벌레입니다. 머나먼 남미의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한인들이 어떤 고난과 역경을 견디면서 살았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그러나 이건 이상이고 현실은 아주 졸작을 만들어 놓았네요. 송중기가 낮은 관객 동원 수에 눈물을 흘렸다고 해서 화제였죠. 그런데 제가 보기엔 송중기의 잘못이라면 이런 졸작에 출연했다는 것이고 전체적인 문제점은 감독이자 각본가인 김성제 감독의 역량 부족입니다. 또한 이 영화가 전체적으로 기획 영화 느낌이 많이 든다는 점도 아쉽네요. 해외로케이션 말고는 내세울만한 것이 전혀 없는 영화 요즘 영화관 안 가는 이유 중 하나는 재미없는 영화는 몇 주 후에 바로 넷플릭스에 올라오기에 기다리면 공짜입니다. 그럼에도 는 충격적이게도 엄청나게 빠르게 넷플릭스에 올라왔네요. 지난해 연말에 개봉하고 1달 좀 지나서 바로 올라왔네요. 는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모습에 뭔가 있나 했습니다. 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넷플릭스 인기 순위는 무조건 영상 플레이 시간을 기준으로 하기에 영화가 나빠도 다 본 사람이 많을수록 순위에 오르는 시스템입니다. 그럼에도 1위까지 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러나 IMDB 평은 예상대로 10점 만점에 5.6점이고 한국에서도 평이 안 좋아서 42만 명이라는 초라한 흥행성적을 거두고 내려갔습니다. 제가 본 감상평을 바로 적자면 영화 는 조잡하다고 느낄 정도로 영화가 갈팡질팡하다가 급하게 마무리하는 영화입니다. 초반은 그냥저냥 볼만했는데 후반에는 갑자기 주인공이 설득력 없는 행동들만 계속하다가 급하게 끝나 버리네요. 배우들의 연기도 딱히 눈에 확 들어오는 배우는 김희준 말고는 없고 연출 스토리 모두 안 좋네요. 볼만한 건 가끔 나오는 콜롬비아의 풍경만 살짝 볼만하고 전체적으로는 누아르 영화의 흉내만 내다 끝나는 영화입니다. 콜롬비아 한국 밀수꾼들의 이야기? 이런 스토리를 누가 좋아할까? 한국 사람들이 착하다 어쩐다 하는 소리가 많지만 해외 이민 가면 그 나라 사람들을 조심하는 게 아닌 한국 사람을 조심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유는 한국 사람이 다가와서는 싹 다 벗겨 먹는 사기를 잘 친다고 하죠. 한국은 사기 강국으로 OECD 국가 중 사기 범죄가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뛰어난 머리로 사기를 얼마나 잘 치는지 해외 이민자에게도 한국 사람을 조심하라고 합니다. 물론 이민하신 분들이 다 그러는 건 아니고 요즘은 많이 개방되어서 달라졌다고 하지만 과거 한국 이민자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불법적인 일도 꽤 했고 특히 치안과 정권의 부패한 남미 지역은 더 심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아닙니다. 다만 밀수꾼들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서 IMF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의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합니다. 콜롬비아라는 나라 입장에서는 안 좋게 볼 수 있지만 영화가 갈수록 나아지는 콜롬비아의 상황을 그렸기에 촬영을 허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촬영되던 2019년에 콜롬비아가 '나르코스'라는 마약 카르텔 두목을 다룬 넷플 드라마가 대박이 나자 해외로케이션을 한 영화들에게 촬영 경비 30%를 돌려주는 후한 정책을 했고 이에 한국 촬영팀이 콜롬비아에서 80% 이상을 촬영할 수 있었기에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한 밀수꾼들의 이야기를 담은 듯합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국희는 IMF로 아버지가 운영하던 공장이 문을 닫자 국희 집안은 짐을 챙겨서 콜롬비아로 이민을 옵니다. 이곳에는 박병장(권해효 분)이라는 아버지의 친구가 있고 이 박병장이 정착을 도와줄 것으로 보였습니다. 국희는 열심히 노력을 해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박병장이 자신의 밑에서 속옷 밀수 장사를 하자고 제안을 하죠. 박병장은 세관 직원에게 뒷돈을 줘서 세관 몰래 여러 물건을 밀수를 합니다. 이 한인 사회에는 수영이라는 고대 출신으로 대우자동차에서 근무했었던 수영(이희준 분)이라는 젊은 피가 있습니다. 서열은 박병장이 더 높지만 수영이 세력을 키우면서 힘을 키우고 있습니다. 영화 는 국희를 두고 박병장과 수영 사이의 밀당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야기 자체가 올드하죠. 요즘 누가 이런 갱단 영화 같은 영화를 보고 싶어 하겠어요. 그것도 현재 시점이 아닌 20년 전 이야기인데요. 제가 보기에는 콜롬비아가 촬영 제작비 30%를 돌려주는 등 파격적 혜택이 있고 남미라는 한국 영화에서 거의 다루지 않았던 나라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을 두고 기획한 영화로 밖에 안 느껴지네요. 차라리 콜롬비아가 커피 원두로 유명하고 커피 농장을 배경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영화에서 속옷과 더운 나라에서 패딩을 파는 설정이라서 밀수를 껴 넣은 듯하네요. 바퀴벌레는 자신이 가는 방향이라도 아는데 보고타는 방향타가 고장 나다 라쿠카라차(바퀴벌레)처럼 밀수를 해서 먹고사는 한인 사회를 담는 자체도 그렇게 매력적인 모습은 아닙니다. 누가 밀수범들의 이야기를 좋아할까요? 다만 당시는 그렇게 밀수로 큰돈을 벌 수밖에 없었다는 당위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는 합니다. 다들 그렇게 뒷돈을 주고 물건을 밀수하니까요. 그러다 콜롬비아가 밀수금지법을 만드려고 하자 한인 사회는 발칵 뒤집힙니다. 또한 이 밀수 카르텔이 깨지는 상황이 등장하는 위기가 찾아옵니다. 이런 과정에서 국희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영화가 집중적으로 보여줍니다. 보통 두 세력 사이에 낀 주인공이라면 한 세력을 버리고 다른 세력으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어떤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이게 없습니다. 마치 방향타가 고장 난 선박처럼 자기가 어디로 이동하는지도 왜 이동하는지도 모릅니다. 이러면 누가 주인공을 좋아할까요? 감독이나 시나리오 작가들이 자주 하는 실수 중에 주인공이 매력적인지를 수시로 물어봐야 합니다. 관객은 주인공의 시선으로 영화가 보이는데 그 주인공인 악독 해도 당위성이 있어야 하죠. 더 큰 악을 행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닌 악당이라도 차악이 되어서 거악을 분쇄하는 걸 좋아합니다. 마블 영화 중에 다크 히어로들이 이런 캐릭터입니다. 그러나 국희는 이게 없습니다. 영화 는 후반에 국희가 갑자기 이 됩니다. 앞으로 합법적인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무슨 대안이나 복안이 있어야죠. 특히 국희는 한인 사회의 리더가 되었고 그랬다면 리더십을 발휘해야죠. 폼만 잔뜩 잡고 능력은 없고 보다 보면 열불이 납니다. 이런 매력 일도 없는 캐릭터를 꾸역꾸역 끌고 가다가 또랑에 빠트립니다. 그나마 볼만한 이유는 딱 하나 있는데 이희준입니다. 이 배우는 정말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가 되었고 앞으로는 더 큰 위치까지 올라갈 겁니다. 혼자 영화 전체를 이끌 정도로 엄청난 포스와 매력을 보여주네요. 선하면서 악하고 악한 듯하면서도 선한 이미지를 잘 보여주네요. 국희의 아버지로 나오는 김종수라는 배우도 추켜세워주고 싶네요. 여기에 조현철, 박지환이라는 배우도 꽤 연기 잘하는데 역할이 너무 빈약한 것이 아쉽네요. 아무래도 이 영화가 2019년 제작된 영화라서 당시 두 배우의 인기가 낮을 때라서 그런가 봅니다. 반면 송중기는 작년 봄에 공개된 도 그렇듯이 연기 톤이 한결같아요. 연기의 폭이 넓지 않고 그 연기도 잘한다는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자기 옷 그러니까 귀족 집안 아들, 엄친아 캐릭터는 어울리는데 이런 밑바닥부터 일어서는 캐릭터는 어울리지 않네요. 후반에 깔끔하게 나오는 모습에 갑자기 이라고 생각했네요. 송중기가 이 영화 흥행 실패에 눈물을 흘렸다는 것이 더 이슈가 되었죠. 그러나 그 뉴스 기사 댓글에 악플이 참 많았습니다. 인기 높은 배우이고 아시아권에서는 꽤 인지도 높은 송중기이고 해외에서도 드라마로 많이 알려졌지만 연기에 대한 각성이 아직 형성안 된 느낌입니다. 많은 배우들이 예를 들어서 김민희가 영화 로 각성을 했듯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영화나 드라마를 만나야 하는데 송중기는 아직 못 만난 느낌이네요. 2012년 만 해도 얼굴만 잘 생긴 배우가 아닌 연기도 잘하는 배우로 인식되었는데 지금까지 최고의 필모 영화가 이라는 점이 현재의 송중기의 문제점을 잘 보여주네요. 그리고 그전에 도 그렇고 영화 선택을 잘해야 할 듯합니다. 이러 시나리오는 출연 안 하는 게 나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