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Sources

Posts

1383 posts

탕후루 같은 홍매화 맛집 청계천 매화 거리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3월 31일|사진

서울에도 서서히 벚꽃이 피고 있습니다. 양지바른 곳은 핀 곳도 꽤 있어요. 그러나 만개하려면 1주일 후가 될 듯합니다. 이 사진은 2025년 3월 26일 수요일에 촬영한 사진으로 지금은 좀 더 많이 개화되었고 아마도 만개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홍매화가 가득한 청계천 매화 거리 하동매실거리, 하동매화거리, 청계천 매화거리 등등으로 불리는 매화 구경 실컷 할 수 있는 곳은 2호선 신답역과 용답역 중간에 있습니다. 철길 너머로 매화나무가 가득 심어져 있습니다. 전 2호선 신답역을 추천합니다. 출구는 딱 1개입니다. 신답역에서 나와서 용답역까지 걸어가면 됩니다. 이런 홍매화가 꽤 펴 있습니다. 주변에는 청계천이 흐르고 돌다리도 있습니다. 이 청계천 주변에 고층 빌딩이 많이 올라가고 있네요. 송사리들도 가득하네요. 지난 주 수요일에는 이렇게 만개 직전이었습니다. 매화도 망울망울할 때가 꽤 예쁘고 귀엽더라고요. 뭐든 밝은 미래가 있는 시기가 참 좋죠. 만개하고 내리막길을 걷는 기분은 안 좋아요. 그나마 인간은 서서히 늙어서 다행이에요. 홍매화가 무리 지어서 펴 있습니다. 매화나무가 덩치가 좀 왜소합니다. 벚나무가 우람하죠. 그래서 좀 더 그림 같아요. 벚꽃은 이런 진홍색을 내지 못해요. 정말 찐하네요. 올해는 저온 현상에 최근에 눈까지 내리는 등 한파가 몰아쳐서 개화 시기가 좀 느려졌어요. 크기가 작아서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그런데 매화는 만개가 안 된 것도 있지만 좀 왜소해요. 개화 상황이 안 좋네요. 만개해도 풍성해 보이지 않을 듯해요. 이렇게 용답역까지 매화가 가득 심어져 있습니다. 자전거가 안 다니는 인도가 있고 대나무도 살짝 있습니다. 사진 찍기 딱 좋아요. 꽃 사진은 적당히 배경 흐림을 해야지 너무 과하게 하면 뭔 사진인지 모르게 되어요. 전 F4.5 정도가 딱 좋더라고요. 풀프레임 기준입니다. 꽃잎보다 수술이 엄청 길어요. 가까이 가면 털처럼 보이죠. 어르신들이 참 많이 보였어요. 나오는 것 자체가 운동이에요. 그리고 시니어 사진 동호회인지 카메라가 많이 보이네요. 초록이도 꽤 있습니다. 강가에는 버드나무가 버들강아지를 피우고 있네요. 날이 좋아서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이날 기온이 22도까지 올랐어요. 올봄은 유난히 춥게 느껴지네요. 대통령이 없는 나라의 슬픔이랄까요. 새로운 대통령을 어서 뽑아야 하는데 법관들이 너무 나라를 망치고 있어요. 전 이번 계기로 한국 엘리트들을 극혐 하게 되었습니다. 엘리트가 나라를 말아먹는 것이 조선시대와 비슷하네요. 홍매화만 극찬했지만 하얀 매화도 예쁘긴 엄청 예쁩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이죠. 여기가 메인입니다. 홍매와 매화, 대나무 숲까지 배경으로 사진 찍기 딱 좋아요. 매화 뒤에 거대한 시멘트 벽은 용답역 철길 방음벽입니다. 그리고 담쟁이덩굴이 있네요. 마치 일부러 만든 배경지 같네요. 버들강아지가 춤을 추고 있네요. 버드나무는 강가에서 참 잘 자라요. 붕어들이 가득 보이네요. 붕어가 뭘 먹고사나 했더니 진흙 퍼먹고 살더라고요. 내가 꽃일 때는 꽃을 거들떠도 안 보다가 내가 꽃이 아니게 되면 꽃을 보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봄꽃 이름은 거의 다 외우고 있네요. 언제 봐도 예뻐요. 생기가 넘치고요. 아이비는 겨울에도 푸르더라고요. 집에서 아이비 키우고 있는데 겨울에도 푸른색을 보여줘서 좋아요. 생명력 엄청 좋고요. 벌레 같은 버들강아지도 꾸물꾸물 올라오는 봄입니다. 이번 주 주말에 여의도 벚꽃 축제도 한다고 하네요.

탕후루 같은 홍매화 맛집 청계천 매화 거리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3월 31일|사진

서울에도 서서히 벚꽃이 피고 있습니다. 양지바른 곳은 핀 곳도 꽤 있어요. 그러나 만개하려면 1주일 후가 될 듯합니다. 이 사진은 2025년 3월 26일 수요일에 촬영한 사진으로 지금은 좀 더 많이 개화되었고 아마도 만개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홍매화가 가득한 청계천 매화 거리 하동매실거리, 하동매화거리, 청계천 매화거리 등등으로 불리는 매화 구경 실컷 할 수 있는 곳은 2호선 신답역과 용답역 중간에 있습니다. 철길 너머로 매화나무가 가득 심어져 있습니다. 전 2호선 신답역을 추천합니다. 출구는 딱 1개입니다. 신답역에서 나와서 용답역까지 걸어가면 됩니다. 이런 홍매화가 꽤 펴 있습니다. 주변에는 청계천이 흐르고 돌다리도 있습니다. 이 청계천 주변에 고층 빌딩이 많이 올라가고 있네요. 송사리들도 가득하네요. 지난 주 수요일에는 이렇게 만개 직전이었습니다. 매화도 망울망울할 때가 꽤 예쁘고 귀엽더라고요. 뭐든 밝은 미래가 있는 시기가 참 좋죠. 만개하고 내리막길을 걷는 기분은 안 좋아요. 그나마 인간은 서서히 늙어서 다행이에요. 홍매화가 무리 지어서 펴 있습니다. 매화나무가 덩치가 좀 왜소합니다. 벚나무가 우람하죠. 그래서 좀 더 그림 같아요. 벚꽃은 이런 진홍색을 내지 못해요. 정말 찐하네요. 올해는 저온 현상에 최근에 눈까지 내리는 등 한파가 몰아쳐서 개화 시기가 좀 느려졌어요. 크기가 작아서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그런데 매화는 만개가 안 된 것도 있지만 좀 왜소해요. 개화 상황이 안 좋네요. 만개해도 풍성해 보이지 않을 듯해요. 이렇게 용답역까지 매화가 가득 심어져 있습니다. 자전거가 안 다니는 인도가 있고 대나무도 살짝 있습니다. 사진 찍기 딱 좋아요. 꽃 사진은 적당히 배경 흐림을 해야지 너무 과하게 하면 뭔 사진인지 모르게 되어요. 전 F4.5 정도가 딱 좋더라고요. 풀프레임 기준입니다. 꽃잎보다 수술이 엄청 길어요. 가까이 가면 털처럼 보이죠. 어르신들이 참 많이 보였어요. 나오는 것 자체가 운동이에요. 그리고 시니어 사진 동호회인지 카메라가 많이 보이네요. 초록이도 꽤 있습니다. 강가에는 버드나무가 버들강아지를 피우고 있네요. 날이 좋아서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이날 기온이 22도까지 올랐어요. 올봄은 유난히 춥게 느껴지네요. 대통령이 없는 나라의 슬픔이랄까요. 새로운 대통령을 어서 뽑아야 하는데 법관들이 너무 나라를 망치고 있어요. 전 이번 계기로 한국 엘리트들을 극혐 하게 되었습니다. 엘리트가 나라를 말아먹는 것이 조선시대와 비슷하네요. 홍매화만 극찬했지만 하얀 매화도 예쁘긴 엄청 예쁩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이죠. 여기가 메인입니다. 홍매와 매화, 대나무 숲까지 배경으로 사진 찍기 딱 좋아요. 매화 뒤에 거대한 시멘트 벽은 용답역 철길 방음벽입니다. 그리고 담쟁이덩굴이 있네요. 마치 일부러 만든 배경지 같네요. 버들강아지가 춤을 추고 있네요. 버드나무는 강가에서 참 잘 자라요. 붕어들이 가득 보이네요. 붕어가 뭘 먹고사나 했더니 진흙 퍼먹고 살더라고요. 내가 꽃일 때는 꽃을 거들떠도 안 보다가 내가 꽃이 아니게 되면 꽃을 보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봄꽃 이름은 거의 다 외우고 있네요. 언제 봐도 예뻐요. 생기가 넘치고요. 아이비는 겨울에도 푸르더라고요. 집에서 아이비 키우고 있는데 겨울에도 푸른색을 보여줘서 좋아요. 생명력 엄청 좋고요. 벌레 같은 버들강아지도 꾸물꾸물 올라오는 봄입니다. 이번 주 주말에 여의도 벚꽃 축제도 한다고 하네요.

서울숲 하얀 봄꽃 맛집 목련 미선나무 벚꽃까지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3월 29일|사진

수요일에는 영상 22도까지 올라가는 5월 날씨를 보이다가 갑자기 눈이 내리고 서울의 오늘 아침은 영상 1도로 훅 떨어졌습니다. 아직도 사람들이 왜 이러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이게 다 기후 위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북반부 상층에 빠르게 흐르는 제트 기류가 북극의 한기의 남하를 겨울에 막아주는데 이 제트 기류가 느려지면서 수시로 북극 한기가 남쪽까지 치 달려서 내려오곤 합니다. 그래서 4월을 앞둔 지금도 한파가 불어오네요. 예전에도 그랬죠. 꽃샘추위라고 방금 과거 날씨를 검색해 보니 1980년대에도 3월 말에 영하의 날씨가 꽤 있었네요. 3월에 무슨 눈이라고 하는 게 아닌 그냥 일상적이었네요. 다만 최근 몇 년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이 일어나서 3월이 꽤 따뜻했었네요. 이러다 4월에 30도 찍고 막이러는 게 참 문제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서울숲 봄꽃 맛집 응봉산 개나리를 찍고 서울숲에 도착했습니다. 별 기대 안 했습니다. 여기는 단풍 맛집이지 꽃과는 어울리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산수유야 흔한 나무나라서 지나가면서 슬쩍 보고 넘겼습니다. 푸른 잔디도 없는 한국의 봄이지만 여기저기서 일광욕하고 있네요. 아! 그런데 여기 서울숲 봄꽃이 꽤 많이 펴 있네요. 먼저 목련입니다. 3월 26일에 갔을 때는 만개하지는 않았고 이제 막 피고 있더라고요. 이 나무는 매화나무 같은데 이제 막 몽우리가 졌네요. 그래도 가장 왕성하게 핀 봄꽃은 목련이었습니다 하얀 눈물 같은 거대한 목련. 목련은 이렇게 많이 뭉쳐서 핀 걸 보기 어려웠는데 여기는 가능하네요. 목련은 응달에 있으면 벚꽃보다 느리게 피기도 하더라고요. 왜 여기가 봄꽃이 이리 많이 그리고 일찍 피나 했는데 양지바른 곳이네요. 그늘이 없어요. 거대한 그리고 고급 주택이 등 뒤에 있지만 그림자가 반대로 드리워서 그림자도 없습니다. 그런데 왼쪽 나무는 목련 같은데 목련이 아니에요. 목련은 이렇게 하얀색이 아닌 아이보리색으로 약간 누리끼리해요. 그런데 옆에 있는 나무는 목련처럼 크지만 꽃송이가 좀 더 작고 하얀색입니다. 정말 하얀색이에요. 알아보니 그 보기 어렵다는 미선나무네요. 이 나무는 매화인가 했는데 매화나무 치고는 덩치가 꽤 큽니다. 벚꽃 피려면 1주일 후나 필 듯한데 뭔가 하고 다가가 봤습니다. 응? 벚꽃이 맞네요. 꽃자루가 달려서 낭창낭창한 걸 보니 벚꽃이 맞아요. 벚나무의 또 하나의 특징은 줄기가 가로로 짧은 선이 지나가는 가로 패턴의 줄이 있습니다. 벚나무 맞네요. 사실 봄에는 하얀 꽃나무가 많아서 벚꽃, 살구꽃, 복사꽃, 매화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벚꽃은 줄기가 이렇게 어둡고 가로로 선이 가 있어서 바로 구분해요. 꽃잎 뒤에 긴 꽃자루가 있어서 바람 불면 크게 흔들리고 이게 더 풍성하게 보이게 합니다. 매화는 꽃자루가 거의 없죠. 서울숲은 예상치 못한 봄꽃 맛집이네요. 특히 이 말 조각상 있는 인근에 봄꽃이 많네요. 왼쪽으로 가면 식물원도 있으니 봄을 미리 보고 싶으면 들려보세요.

서울숲 하얀 봄꽃 맛집 목련 미선나무 벚꽃까지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3월 29일|사진

수요일에는 영상 22도까지 올라가는 5월 날씨를 보이다가 갑자기 눈이 내리고 서울의 오늘 아침은 영상 1도로 훅 떨어졌습니다. 아직도 사람들이 왜 이러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이게 다 기후 위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북반부 상층에 빠르게 흐르는 제트 기류가 북극의 한기의 남하를 겨울에 막아주는데 이 제트 기류가 느려지면서 수시로 북극 한기가 남쪽까지 치 달려서 내려오곤 합니다. 그래서 4월을 앞둔 지금도 한파가 불어오네요. 예전에도 그랬죠. 꽃샘추위라고 방금 과거 날씨를 검색해 보니 1980년대에도 3월 말에 영하의 날씨가 꽤 있었네요. 3월에 무슨 눈이라고 하는 게 아닌 그냥 일상적이었네요. 다만 최근 몇 년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이 일어나서 3월이 꽤 따뜻했었네요. 이러다 4월에 30도 찍고 막이러는 게 참 문제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서울숲 봄꽃 맛집 응봉산 개나리를 찍고 서울숲에 도착했습니다. 별 기대 안 했습니다. 여기는 단풍 맛집이지 꽃과는 어울리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산수유야 흔한 나무나라서 지나가면서 슬쩍 보고 넘겼습니다. 푸른 잔디도 없는 한국의 봄이지만 여기저기서 일광욕하고 있네요. 아! 그런데 여기 서울숲 봄꽃이 꽤 많이 펴 있네요. 먼저 목련입니다. 3월 26일에 갔을 때는 만개하지는 않았고 이제 막 피고 있더라고요. 이 나무는 매화나무 같은데 이제 막 몽우리가 졌네요. 그래도 가장 왕성하게 핀 봄꽃은 목련이었습니다 하얀 눈물 같은 거대한 목련. 목련은 이렇게 많이 뭉쳐서 핀 걸 보기 어려웠는데 여기는 가능하네요. 목련은 응달에 있으면 벚꽃보다 느리게 피기도 하더라고요. 왜 여기가 봄꽃이 이리 많이 그리고 일찍 피나 했는데 양지바른 곳이네요. 그늘이 없어요. 거대한 그리고 고급 주택이 등 뒤에 있지만 그림자가 반대로 드리워서 그림자도 없습니다. 그런데 왼쪽 나무는 목련 같은데 목련이 아니에요. 목련은 이렇게 하얀색이 아닌 아이보리색으로 약간 누리끼리해요. 그런데 옆에 있는 나무는 목련처럼 크지만 꽃송이가 좀 더 작고 하얀색입니다. 정말 하얀색이에요. 알아보니 그 보기 어렵다는 미선나무네요. 이 나무는 매화인가 했는데 매화나무 치고는 덩치가 꽤 큽니다. 벚꽃 피려면 1주일 후나 필 듯한데 뭔가 하고 다가가 봤습니다. 응? 벚꽃이 맞네요. 꽃자루가 달려서 낭창낭창한 걸 보니 벚꽃이 맞아요. 벚나무의 또 하나의 특징은 줄기가 가로로 짧은 선이 지나가는 가로 패턴의 줄이 있습니다. 벚나무 맞네요. 사실 봄에는 하얀 꽃나무가 많아서 벚꽃, 살구꽃, 복사꽃, 매화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벚꽃은 줄기가 이렇게 어둡고 가로로 선이 가 있어서 바로 구분해요. 꽃잎 뒤에 긴 꽃자루가 있어서 바람 불면 크게 흔들리고 이게 더 풍성하게 보이게 합니다. 매화는 꽃자루가 거의 없죠. 서울숲은 예상치 못한 봄꽃 맛집이네요. 특히 이 말 조각상 있는 인근에 봄꽃이 많네요. 왼쪽으로 가면 식물원도 있으니 봄을 미리 보고 싶으면 들려보세요.

박정훈 감독이 영화 중에서 꽤 괜찮았던 영화 귀공자 이제라도 봐서 다행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3월 29일|사진

박정훈 감독의 영화라서 안 봤습니다. 매불쇼의 금요일 코너 '시네마 지옥'에서 두 생라면 브라더스가 비추천하기에 안 본 것도 있습니다. 박훈정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로 시작해서 로 큰 인기를 얻은 후에 로 실패하고 로 다시 일어나는 듯 하지만 과 로 다시 말아먹었습니다. 스타일 vs 자기 복제 박훈정표 영화의 장점과 단점 박훈정 감독의 영화는 스타일이 있습니다. 삼나무 가득한 제주도 도로와 총격전, 피칠갑한 10,20대 청년 주인공 이런 누아르성 영화 스타일은 박훈정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안 좋게 말하면 자기 복제가 심한 감독이라는 소리죠. 디즈니플러스에서 오픈한 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영화 와 연결되는 이야기인가 했을 정도로 같은 배우들을 계속 기용하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박훈정 감독이 잘하는 건 액션 연출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액션 장면 특히 총격 장면은 아주 잘 찍는 감독입니다. 안 좋은 점은 시나리오 작가 출신인데 이야기의 개연성이 좀 약하고 이야기들이 참 비슷비슷합니다. 그래서 안 봤습니다. 라는 제목도 마음에 들지 않고요. 어? 생각보다 이야기가 재미있는 영화 영화 는 흥행에 실패한 영화입니다. 2023년 6월에 개봉해서 68만 명이라는 다소 초라한 성적을 거두웠습니다. 순 제작비 91억으로 손익 분기점은 180만 명인 영화인데 반도 못 미쳤네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주연이 김선호라는 점이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합니다. 김선호라는 배우 참 좋은 배우죠. 연기 외모 출중합니다만 최근 활동이 뜸한 이유도 그렇고 2021년 터진 이슈가 큰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배우들의 티켓 파워가 강하냐. 고아라도 김강우도 마르코를 연기한 강태주도 티켓파워가 높은 배우들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영화 생각보다 꽤 재미있네요. 보면서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였나? 할 정도로 꽤 놀라면서 봤습니다. 이야기가 그런대로 재미가 있습니다. 영화가 시작되면 필리핀 사설 격투기 도박장에서 돈을 받고 권투를 하는 마르코(강태주 분)가 나옵니다. 마르코는 아프신 어머니를 모시고 길거리에서 권투를 하는 효자입니다. 마르코는 코피노로 도망가버린 한국인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고 자랍니다. 코피노를 소재로 한 영화가 나올 줄은 몰랐네요. 이 마르코 앞에 변호사가 나타나더니 한국에 계신 아버지가 편찮으시다면서 한국으로 가자고 합니다. 아버지가 변호사까지 고용해서 데리고 온 것은 아버지가 돈이 많은 사람이라는 소리이기도 하고 아버지를 보고 싶은 마음은 자식이라면 다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가는데 한 의문의 남자가 마르코에게 말을 겁니다. 그리고 마르코에게 넌 죽으러 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의문의 사나이는 킬러(김선호 분)입니다. 영화에서는 단 한 번도 귀공자라고 부르지 않는데 영화 제목은 귀공자가 되었네요. 김선호가 귀공자 스타일이라서 귀공자라고 한 것도 있고 영화적 역설이기도 합니다. 마르코를 호출한 사람은 한이사(김강우 분)입니다. 죽어가는 아버지를 위해서 막내인 마르코를 불렀습니다. 그렇다고 수십년 모르고 살다가 갑자기 막내 마르코를 부른 것은 당연히 아니죠. 마르코를 잡종이라고 부르는 것부터 알 수 있습니다. 왜 마르코를 불렀는지 이 마르코를 두고 귀공자와 여변호사의 추격과 격투 장면이 영화 3분의 2까지 나옵니다. 마르코가 왜 한국에 왔는지는 그 이후에 풀어집니다. 영화 를 이끄는 건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이야기가 아닌 배우들의 연기입니다. 스토리 자체는 놀라운 것도 아니고 단순합니다. 다만 그 단순한 이야기를 숨겨서 궁금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일단 뛰게 하면서 추격전을 펼칩니다. 이게 이 영화의 핵심 재미입니다. 먼저 두 배우가 하드 캐리합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배우는 김강우입니다. 한국 배우 중에 가장 불운한 배우가 김강우가 아닐까 합니다. 배우 인성 좋고 연기 아주 잘하고 잘생기기까지 한 김강우는 악랄한 연기를 아주 잘합니다. 이 배우는 수많은 드라마에서도 잘생긴 빌런 역할을 너무 잘했는데 이상하게 영화 쪽에서는 인연이 없는지 김강우가 출연한 모든 영화가 망했습니다. 김강우 필모그래피를 보면 정말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 할 정도로 흥행작이 단 1개도 없습니다. 이렇게 좋은 배우가 영화 선구안이 이렇게 없을 수가 있나 할 정도입니다. 이제는 김강우 나오면 안 보는 게 나을 정도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러나 이 영화 그리고 드라마 을 보고 좀 달라졌습니다. 이제 꽃봉오리가 터지기 직전으로 보이네요. 영화만 잘 만나면 이 김강우라는 배우는 한국 영화계를 이끌 복병이 될 겁니다. 연기 엄청나게 잘 합니다. 보다 보면 김강우가 없었으면 이 영화의 결은 살 수가 없다고 느낄 정도로 잘하네요. 비열한 재벌 2세의 능글맞음과 잔혹함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는 꽃길만 걷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는 배우입니다. 그리고 김선호. 이 배우도 참 연기 잘하고 잘생겼습니다. 다소 과장된 연기가 약간 아쉽지만 터미네이터 같은 모습의 귀공자 연기를 무척 잘했습니다. 마르코를 계속 추격하면서도 허당끼를 보여줍니다. 귀공자라는 캐릭터는 만화 의 주인공에서 오려낸 캐릭터 같습니다. 창의적인 캐릭터라고 하기엔 좀 아쉽죠. 그럼에도 이 캐릭터가 이 영화 후반을 하드캐리합니다. 특히 마르코를 빼내기 위해서 펼치는 액션 장면과 그 이전의 추격 장면은 꽤 멋집니다. 고급 차량들의 질주와 추격 그리고 후반의 화끈한 총격씬 추격 장면이 꽤 많습니다. 왜 쫓아오는지 왜 도망가는지를 모른 채 그냥 쫓아오니까 내달립니다. 이 과정에서 펼쳐지는 추격 장면이 꽤 잘 만들었습니다. 특히 고급진 차량들의 질주와 추격은 꽤 보기 좋네요. 특히 제주도 삼나무 숲 장면은 외국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듭니다. 박훈정 감독은 제주도 참 좋아해요. 그리고 에 이어서 까지 참 보기 좋은 자동차 추격 장면과 액션 장면이네요. 그래서 도 보고 싶은 마음이 없지만 제주도 풍광을 보고 싶어서 볼까 합니다. 누아르 영화와 제주도의 궁합은 아주 좋네요. 여기에 총격 장면도 깔끔해서 좋네요. 소음기 총을 쏘는 액션 장면도 차량 추돌 및 총격전도 좋고 무엇보다 마지막 수술실 안에서의 총격전은 아주 화려하고 화끈하네요. 다만 이제는 핸드헬드 흔들어서 찍기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여전히 흔들어서 찍는 건 좀 더 줄였으면 합니다. 분명 흔들어서 찍으면 더 화려해 보이긴 하는데 이제는 그런 꼼수가 잘 먹히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자기 복제에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창의성은 무척 떨어지지만 그럼에도 익숙한 음식인데 이 익숙한 음식을 아주 잘 만들었네요. 라면인데 장인이 만든 라면 같다고 할까요. 액션 영화는 박훈정이라고 할 정도로 액션 장면이나 연출 모두 좋네요. 그래서 드라마 의 액션 장면이 뛰어났군요. 스토리도 후반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는 것도 좋지만 그럼에도 좀 더 다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나리오 작가 출신 감독이 점점 액션 연출은 늘고 시나리오는 약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꽤 볼만한 영화이고 시간 때우기 딱 좋은 영화 입니다. 괜히 안 봤네요. 영화관에서 볼 걸 그랬어요. 좀 후회되네요. 좋은 영화입니다. 볼만하고요. 추천합니다. 별점 : ★ ★ ★ ☆ 40자 평 : 익숙한 맛인데 아주 잘 요리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