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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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 posts슬픔의 삼각형은 빈부격차와 남녀평등을 섞은 블랙 코미디
반응형 올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이 얼마나 대단하기에 제가 극찬한 을 제치고 대상을 받았을까 궁금했습니다. 게다가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이미 2017년에 라는 예술계를 조롱에 가깝게 비판한 영화로 이미 황금종려상을 받았는데 5년 만에 또 받았네요. 이러기 쉽지 않은데요. 박장대소하면서 보는 영화? 단 한 번도 웃지 않은 영화 은 어제 그리고 오늘 영상자료원 지하 시네마테크 1관에서 무료 상영합니다. 어제 평일 낮임에도 관객석 50% 이상 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이 은 기생충과 소재가 비슷하지만 좀 더 확장했습니다. 기본적인 소재는 계급 사회를 담고 있으면서 그 계급 사회를 전복시켜서 역지사지를 보여주는 블랙코미디입니다. 여기에 남녀평등이라는 요즘 가장 핫한 이슈까지 섞었습니다. 블랙코미디 장르지만 전 단 한번도 웃지 않았습니다. 웃기지가 않더라고요. 그냥 비루한 현실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웃기지가 않았습니다. 다큐 보고 웃지 않듯이요. 그런데 옆에 앉아 있는 분은 초호화요트에서 펼쳐진 부자들의 만찬 장면부터 쉴 새 없이 웃더니 영화 끝날 때까지 깔깔거리면서 보시기에 이게 웃긴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슬픔은 세계공통어이지만 웃음은 그 나라의 문화와 환경에 큰 영향을 받기에 같은 장면에서 모두가 울지만 모두가 웃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 은 누군가에게는 박장대소하는 코미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사회 비판 다큐멘터리로 다가올 수 밖에 없네요. 영화는 총 3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참! 제목 슬픔의 삼각형은 영화 초반에 나오는데 우리가 슬플 때 미간을 찡그리게 되는데 눈썹과 눈썹 사이에 주름이 생깁니다. 이 주름이 삼각형 형태라서 슬픔의 삼각형이라고 합니다. 이 슬픔의 삼각형을 가진 패션모델인 주인공 칼을 보고 심사위원들이 보톡스를 맞아서 지워야 한다는 말이 초반에 나옵니다. 패션계의 계급과 남녀 평등을 담다 칼은 패션모델입니다. 이 패션모델 업계는 여자모델이 더 많은 돈을 버는 분야입니다. 남녀평등을 외치면서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을 외치지만 그건 이론이고 세상은 실전이고 실전에서 패션모델하면 여성이 더 가치 있고 수요가 높아서 여성 모델이 남성 모델보다 3배나 더 많이 법니다. 여자들이 패션에 더 신경 쓰고 패션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하니까요. 칼의 여자 친구는 칼보다 더 잘 나가는 야야입니다. 야야는 칼보다 더 많은 돈을 벌지만 자신이 사겠다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계산서를 보고서 계산을 하지 않고 칼에게 오늘 잘 먹었어 식으로 말합니다. 황당한 칼. 아니 자신이 계산해 달라는 식으로 말하는 야야에게 뚜껑이 열립니다. 그리고 다 말합니다. 네가 내기로 한 저녁이니 네가 내라고요. 물론 처음에는 정중하고 돌려서 말하지만 이에 화가 난 야야는 지급 정지된 신용카드 대신 현금까지 내려고 합니다. 이에 화가난 칼은 택시기사의 조언을 듣고 야야를 따라가서 꼬치꼬치 따집니다. 야야 니가 더 많이 벌고 저녁은 니가 내기로 했으면 니가 내야지 그걸 가지고 자신을 쫌생이 취급하는 것이 남녀평등이냐고 따지죠. 전형적인 밥값 가지고 싸우는 오래된 커플의 싸움이죠. 요즘은 덜한다고 하지만 남녀평등을 외치면서 남자는 이래야 한다, 여자는 이래야 한다는 성역할에 대한 비난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전에는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었다면 지금은 다릅니다. 지금은 터치페이를 하기도 하지만 번갈아 가면서 내고요. 보다 공평한 행동은 돈을 더 많이 버는 야야가 더 많이 내는 것이지만 이건 논란의 여지도 있고 동의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보통 번갈아 내서 내면 됩니다. 영화 은 총 3화로 구성되어 있는데 1화 칼과 야야편에서는 남녀평등 문제를 통한 젠더 갈등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남녀 관계가 평등한 것 같지만 엄연히 갑과 을의 관계임을 보여주죠. 동시에 패션업계가 평등사회를 액세서리로 사용하지만 결코 평등하지 않은 강력한 계급사회임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예술계도 경험해 보면 고상한 것 같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학연, 지연 등등 인맥으로 끌고 밀고 학교에 대한 서열 등등이 있더라고요. 칼과 야야는 호텔에서 진실을 담은 대화를 통해 화해를 하고 호화요트에 탑승합니다. 세상 갑부들이 가득한 호화 요트에서 펼쳐지는 진상극 칼과 야야는 호화 요트에 무료 탑승을 합니다. 야야가 유명한 인플루언서라서 협찬을 받고 무료 탑승을 하고 조건으로 야야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 야야는 갑부는 아니지만 그렇게 갑부들과 함께 지내게 됩니다. 먹지도 않는 파스타를 들어 올리고 사진을 찍는 등 허세의 세상의 일조를 하는 야야 커플. 이 호화 요트에는 다양한 갑부들이 탔습니다. 수류탄을 만들어서 큰돈을 번 사람도 있고 러시아에서 비료 생산 독점 지위를 이용해서 이 호화 요트를 사고도 남을 정도로 돈을 번 러시아 갑부 커플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야야 커플이 이 호화 요트에서 가장 가난한 커플입니다. 그중에서도 야야의 을이 된 칼은 자격지심이 더 심해집니다. 그래서 웃통 까고 갑판에서 청소하는 남자를 보고 야야가 가볍게 한 인사를 가지고 불쾌해하더니 이걸 직원에게 말합니다. 놀랍게도 가볍게 한 지적으로 인해 그 청소하는 남자는 요트에서 퇴함조치 당합니다. 네 칼이 이 요트 승객 중에 가장 밑에 있지만 그 밑에도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승무원들 전체가 을입니다. 갑이 가볍게 던진 돌맹이에 개구리가 맞아 죽었습니다. 칼은 이 모습에 깜짝 놀랍니다. 미안하기도 하고요. 자신의 위치가 을이 아닌 갑일 수도 있구나를 깨닫습니다. 어떻게 보면 설국열차의 요트 버전 같기도 합니다. 진상은 한 둘이 아닙니다. 러시아 갑부 아내는 고생하는 승무원들을 위한다면서 갑자기 모두 수영복 입고 슬라이드를 타라고 아량을 배풀죠. 진상이죠. 자기 딴에는 여유를 베풀고 휴식을 주겠다는 마음이겠지만 상대방이 원치 않은 편의 제공이나 베풂은 베풂이 아니라 무례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 의견을 묻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 승무원들은 NO를 할 수 없습니다. 완벽한 상하 관계라서 승객이 요구하면 YES만 해야 합니다. 이걸 보면 우리 자본주의 세상에서 수시로 일어나는 갑의 아무 생각 없는 베품으로 인해 NO를 할 수 없는 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노골적이고 직설적으로 세상의 모습을 요트 안에 욱여넣었습니다. 이게 영화 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전 기생충처럼 좀 더 은유적이고 직설적이지 않은 방식이 우아해서 좋은데 은 그냥 직접 보여주고 대사로 담아 버립니다. 세련미는 좀 떨어집니다. 직설의 압권은 선장(우디 해럴슨 분)입니다. 선장은 자신의 본분을 잃고 선장실에 틀어 박혀서 술을 마시기만 합니다. 직무 유기죠. 이런 선장은 고발 조치 당해야 합니다만 절대 권위가 지배하는 요트 안에서 그런 선장을 누구도 경고하거나 제지하지 못합니다. 결국 이 술에 찌든 선장은 승무원 폴라의 요청을 무시하고 폭우가 치는 목요일에 선장 주최 만찬을 준비합니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선장이 되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전 이 자체가 좀 기이하다는 생각도 들면서 흔들리는 배에서 수 많은 갑부들이 음식을 먹고 구토를 합니다. 여기서부터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졌지만 전 룰도 안 지키는 선장이 만든 진상극에 짜증만 나더군요. 구토하는 장면이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나오고 나중엔 똥이 역류해서 변기에서 뿜어져 나옵니다. 그러든 말든 선장은 미국인인지만 공산주의자이고 러시아인이지만 자본주의를 숭상하는 러시아 갑부와 대화를 통해서 갑부들을 선내 방송을 통해서 조롱합니다. 너무나도 불편한 장면, 너무나도 직설적이고 노골적이고 세련되지 못해서 이 장면들을 보면서 이 황금종려상을 받았어야 한다고 수 없이 외쳤네요. 보통 이런 작품성 높은 영화들은 호불호가 잘 안 갈리는데 전 중간에 나갈까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해적이 등장하고 요트를 폭파시킵니다. 을이 갑이 된다고 세상이 바뀔까? 3화에서는 요트가 파괴되고 구명정을 타고 탈출한 일부의 승무원과 승객이 이름 모를 곳의 해안가에 떠밀려 옵니다. 보통 수천 억짜리 요트가 파괴되면 자동으로 위치 전송이 되고 구조 헬기가 뜨거나 구조대가 급파 되어야 하는데 영화는 그런 것에 대한 묘사는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해적이 왜 요트를 폭파시키겠어요. 그냥 인질로 삼아도 돈 많이 받을 수 있는데요. 어려 모로 어설픈 상황 전개입니다. 다만 감독은 전복된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급전개를 합니다. 갑부와 승무원 2명이 섞인 피난민들은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습니다. 사냥도 할 줄 모르고 탈출하기 위한 노력도 딱히 안 합니다. 그러다 구명정이 하나 떠밀려오게 되고 그 안에 화장실 청소 승무원인 애비 게일이 타고 있었습니다. 애비 게일은 모든 것을 합니다. 문어를 잡아서 요리를 하는데 반을 자기가 가지고 가는 모습에 승무원 폴라가 왜 그러냐고 하니까 자신이 모든 것을 다 하는데 자신이 선장이라고 합니다. 계급 전복이죠. 이에 황당해 하지만 갑부들과 다른 승무원들은 인정을 합니다. 캡틴이라고 말하자 애비 게일은 문어 한 조각을 던져줍니다. 3화를 보면서 이래서 이 영화가 작품상을 받았구나 느낄 정도로 3화는 전복된 계급 사회를 잘 보여줍니다. 을이었던 애비 게일이 갑이 되고 모든 남자를 따르게 만듭니다. 부계 사회에서 단박에 모계 사회로 전환시킵니다. 그리고 몸을 파는 것이 여자만 하는 것이 아닌 남자도 할 수 있음을 칼을 통해서 보여줍니다. 유쾌한 전복입니다. 과자 하나에 몸을 파는 칼을 보면서 관객석은 웃음바다가 됩니다. 여기서는 저도 피식하고 좀 웃었지만 전 칼을 보고 웃은 것이 아닌 그런 칼을 보면서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말을 하는 야야가 웃겼습니다. 애인과 과자 둘 중 하나 선택하라는데 과자를 선택하면서 애인에게 필요 이상의 행동을 하지 말라는 충고 이게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싶어하는 우리들의 욕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마치 유리병 속에 든 포도를 움켜 잡고 손을 빼지 못하는 원숭이처럼요. 그냥 손에 든 포도를 내려놓으면 유리병에서 손을 뺄 수 있는데요. 영화 은 3화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세상, 계급 사회, 물질과 권력 관계 및 남녀평등 등의 다양한 현존하는 현시적인 우리 세대의 이야기를 담백하고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담고 있네요. 이 3화가 아니었다면 이 영화를 좋게 평가하기 어려웠을 텐데 3화가 진국이네요.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애비 게일을 통해서 을이 갑이 되면 더한 갑이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많은 세상 을들이 갑질을 호소하지만 그런 을이 갑이 되면 다를 것 같죠? 아닙니다. 대부분은 똑같은 갑질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구조적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 인상 깊은 건 부자들도 악의가 없는 친절이지만 그게 을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불편함을 모르는 갑들이 많은데 이 불편함을 알려면 어려서부터 을로 사는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면 됩니다. 그래서 서로의 입장을 알고 서로 교류를 하다 보면 서로 공존할 수 있지만 어려서부터 철두철미하게 갑으로만 살았던 재벌 2세들이나 갑부 남편을 만나서 호위호식하면서 살면 을을 무시한 친절로 인해 을을 상처 입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이런 영화들이 부자들의 각성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실제로 한국의 모 대기업 회장이 교도소에서 재벌 2세가 주인공인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인들이 재벌을 보는 시선을 그때 알았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변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부자와 빈자가 공존해서 사는 세상을 만드려면 이런 각성제 같은 영화들이 많아졌으면 하네요. 별점 : ★ ★ ★☆ 40자 평 : 남녀평등, 자본주의 ,계급사회 등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사회 문제를 몽땅 담은 블랙 코미디 반응형
멀티버스와 시간 여행을 혼합한 로키 시즌2 로키의 매력은 사라지다
반응형 마블 유니버스의 붕괴는 확실히 디즈니플러스에서 드라마로 분기가 된 이후부터 확실히 마블 유니버스가 붕괴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가뜩이나 복잡해지는 서사를 디즈니플러스에서 연재하는 드라마를 보고 난 후에 마블 영화를 봐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서 마블 유니버스 영화를 덜 보고 안 보게 하고 있네요. 죽은 로키가 드라마로 재탄생하다 로키는 토르의 동생인 반인반신의 존재입니다. 장난의 신으로 어벤져스 1편에서 빌런으로 등장하죠. 변신술이 있고 여러 마술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이런 마법으로 어벤저스 전체를 상대한 빌런이었지만 토르 시리즈를 통해서 형제애가 있는 다크 히어로로서의 느낌도 줍니다. 그리고 로키는 타노스를 막다가 죽죠. 그렇게 로키는 사라졌지만 드라마 로키로 부활합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로키는 2012년 개봉한 어벤저스 1편에서 헐크에게 두들겨 맞고 잡혀갑니다. 그러다 1층에서 헐크와 아이언맨이 충돌하게 되고 가방에 있던 테서렉트가 로키 앞에 떨어지고 로키는 그걸 들고 잠적합니다. 이 내용이 2019년 개봉한 에 담깁니다. 테서렉트는 스페이스 스톤인데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로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이 테서렉트가 터지면서 그 힘을 캡틴 마블이 흡수해서 차원이 다른 슈퍼히어로의 힘을 보여줍니다. 테서렉트는 차원을 여는 포털를 가동할 수 있는데 이걸 로키가 이용해서 치타우리 종족과 함께 뉴욕 침공을 합니다. 그리고 이 테서렉트라는 인피니티 스톤을 찾으러 온 타노스에게 로키는 죽습니다. 이렇게 테서렉트는 마블 유니버스에서 인피니티 스톤 중 가장 많이 등장하고 이용되고 있습니다. 어벤저스에 두들겨 맞고 끌려가던 로키는 1층 로비에서 헐크와 아이언맨의 충돌로 자기 발 밑에 떨어진 테서렉트를 들고 포털을 열고 사라지죠. 이후 고비 사막에 떨어지면서 드라마 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TVA라는 시간변동관리국에서 출동한 요원들이 이 로키를 데리고 TVA로 데리고 옵니다. 멀티버스를 소재로 한 로키 시즌1 로키 시즌2 광고가 거리에서 많이 보이기에 로키 1편을 봤습니다. 로키 1편 1화를 보다가 졸아서 보다 말았습니다. 재미가 없더라고요. 로키는 장난의 신이자 빌런이죠. 그런데 로키가 순둥이가 되는 과정에 아니 로키는 뿔 달린 투구 써야 로키지 저런 순둥순둥한 로키를 뭔 재미로 보나 하는 생각에 졸았네요. 게다가 TVA라는 곳에서는 마법을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그럼 남을 속이는 사기 천재 로키의 능력이 발현되느냐 더 노련한 수사관인 모비우스(오웬 윌슨 분)가 로키의 모든 것을 지켜보고 알고 있어서 로키의 감언이설에 속지 않습니다. 이런 무능력한 로키를 왜 주인공으로 했을까 했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로키의 변종이 TVA를 위협하기에 로키를 이용해서 로키 변종을 잡으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이 로키 시즌1은 멀티버스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지긋지긋해요. 아무리 마블이 멀티버스를 소재로한 영화나 드라마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고 해도 정도껏이지 이건 뭐 툭하면 멀티버스네요. 마블만의 전매특허라면 그나마 이해하지만 너도나도 멀티버스 소재의 드라마 영화를 만들다 보니 이제 좀 지키고 물립니다. 한 때 시간 여행 소재 영화 드라마가 넘치더니 이제는 멀티버스까지 지긋지긋하네요. 그럼에도 봤습니다. 소재는 물려도 스토리 진행이 좋으면 볼 수 있으니까요. 수많은 스크러불 코미디가 수십 년 동안 나오지만 잘 만든 스크러불 코미디는 사랑받잖아요. 로키의 변종은 로키라는 이름과 재능과 자질은 동일하지만 다른 유니버스에서 사는 존재입니다. 이 멀티버스 스토리가 나온 이유는 아원자 세계인 미시세계가 우리가 사는 세계와 다른 물리법칙과 불확정성이라는 확률적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세계관입니다. 우리와 비슷하지만 다른 세상에서 사는 존재들이 있다는 설정입니다. 따라서 로키의 변종 입장에서는 로키가 자신의 변종처럼 느껴지죠. 이렇게 TVA를 파괴하려는 로키 변종을 잡기 위해서 로키와 모비우스가 출동하는데 만나보니 로키이다 보니 말이 통합니다. 게다가 여자입니다. 다만 성향은 좀 다릅니다. 여자 로키는 자신이 실비라면서 TVA가 자신의 삶을 파괴했다면서 TVA를 없애 버리기 위해서 TVA를 만든 존재를 죽이려고 합니다. 시즌 1은 이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게 6화에서 남아 있는 자, 또는 그분 등으로 불리는 TVA를 만든 존재를 만나게 됩니다. TVA는 여러 멀티버스가 발생하면 요원들이 출동해서 그 새로운 분기점을 리셋시킵니다. 쉽게 말해서 나무가 잔가지를 펼치면 미리 제거해서 거대한 나무가 붕괴되지 않게 메인 가지만 인정하고 나머지 잔가지는 싹 제거합니다. 이 과정에서 시간의 분기점에서 자란 잔가지에서 사는 사람들은 삭제됩니다. 좀 황당한 스토리이지만 핵심은 이겁니다. 독재자가 운영하는 평화로운 세상이냐 분권화된 시끄럽지만 자유로운 민주주의냐에 대해서 선택을 하라고 합니다. 이런 핵심 주제는 이미 설국열차 등에서 참 많이 봤죠. 내가 저 독재자를 죽이면 세상은 자유를 찾지만 동시에 쿠데타나 더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걸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잘 경험하기도 했죠. 생각해 보니 마치 한국의 박정희라는 독재자가 사망한 후 평화가 아닌 또 다른 군부 독재자가 탄생한 것과 비슷하네요. 그리고 로키 시즌 1에서 TVA를 만든 분이 등장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그분이더라고요. 스포라서 말은 안 하겠지만 앞으로 마블 유니버스의 거악으로 등장하는 그분이 등장합니다. 이게 다 연결되어 있는 스토리네요. 그런면에서 타노스라는 농부는 인간적인 존재이가 이성적인 존재라는 느낌까지 듭니다. 비록 과격한 생명 반까이가 급진적인 생각이지만 새로운 거악의 심성을 보면 타노스가 그나마 착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인간미 전혀 없는 새로운 거악 등장. 이게 마블 유니버스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아무리 빌런이라도 서사가 있고 그쪽에서는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게 서로 양쪽을 팽팽한 서사로 만들면 이야기가 복잡해지고 생각도 복잡해져서 여러 감정을 샘솟게 하는데 새로운 거악은 그냥 뼈속까지 악당이라서 디즈니 애니처럼 변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블이 다시 부활하려면 디즈니가 마블 스튜디오를 버려야 한다는 소리까지 나오죠. 멀티버스를 지나서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로키 시즌2 점점 산으로 가는 느낌 로키 시즌2는 TVA에서는 불가능한 시간 여행 정확하게는 타임 슬립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과거로 도망친 사람들을 찾아서 TVA 붕괴를 막으려는 로키와 모비우스가 등장합니다. 전형적인 타임 슬립 스토리 같으면서도 과거를 바꿔서 현재를 바꾼다는 설정도 있지만 TVA의 태동의 이야기와 함께 좀 다른 이야기가 들어가는데 그 다른 점은 AI입니다. 로키 시즌1에서 만화 시계라고 불리는 미스 미닛은 그냥 도움말 같은 존재로 알았지만 놀랍게도 이 미스미닛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전지전능한 능력자입니다. 몸이 없어서 물리적으로 어떻게 뭘 할 수 없지만 지능은 뛰어나서 모든 것을 지시하고 안내하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이 AI 미스 미닛의 야욕이 살짝 보입니다. 3화까지가 이번주에 개봉했는데 AI 등장과 시간 여행이 섞일 듯하네요. 이 로키 시즌2는 매주 1편씩 개봉하는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기 보다는 안 봐도 상관없을 정도로 그냥 볼만하지만 매력적이지는 않고 그래서 디즈니플러스를 해지했네요. 로키의 매력이 뭘까요? 사기술이잖아요. 마법도 쓰지만 가장 큰 매력은 남을 구강 액션으로 혼란스럽게 하고 뒤통수를 때리는 그 재미잖아요. 그런데 이게 없어요. 그냥 순둥이가 된 이빨 빠진 로키가 개과천선해서 친구도 만나고 착한 사람이 되어가는 건 알겠지만 그럴 거면 로키여야만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로키의 매력이 없어요. 10 수 앞을 내다보는 지능도 없고 전체적으로 그냥 거대한 서사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로키를 보는 느낌이네요. 어차피 다른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드라마처럼 다음 마블 유니버스를 이어주는 브리지 역할만 할 것 같네요. 별점 : ★ ★ ★ 40자 평 : 뿔 달린 투구 벗은 로키가 시간의 바다에서 개과천선하는 이야기 반응형
애플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 카메라의 혁신성
반응형 갤럭시폰이 어쩌다 아재폰을 넘어서 10,20대들에게는 갤레기가 되었을까요? 정말 오래 살고 볼 일이네요. 갤럭시는 세계 최초, 최고 스펙의 폰이었고 아이폰은 항상 아이폰 생태계 덕분에 살아가는 폰이었죠. 그러나 최근 이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애플이 직접 AP 칩을 설계하면서부터 퀄컴 AP 성능을 뛰어 넘기 시작하더니 게임폰하면 아이폰이 되었고 최고 스펙의 폰하면 아이폰이 되었습니다. AP만 좋아진 것은 아닙니다. 카메라 성능도 이제는 갤럭시가 따라갈 수 없을 정로 뛰어납니다. 삼성 갤럭시S 시리즈의 문제는 AP뿐이 아닌 카메라도 아이폰보다 떨어진다 이미지센서와 카메라와 스마트폰 사진 결과물을 랭킹으로 보여주는 DXOMARK는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 평가 사이트로 유명합니다. 여기서 2023년 10월 현재 스마트폰 카메라 랭킹 1위는 화웨이 P60 Pro입니다. 그리고 2위가 아이폰 15 프로 맥와 15 프로입니다.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는 무려 19위에 있습니다. 이렇게 카메라 랭킹에서도 크게 밀리고 있습니다. 이러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AP 성능 및 카메라 성능에서 아이폰에 밀리고 있는 갤럭시S시리즈입니다. 고성능에 집착하고 게다가 아이폰 생태계와 쏠림 현상과 무리짓기를 참 좋아하는 10,20대들의 습속으로 보면 아이폰만 스마트폰으로 인정하는 다소 경박하지만 합리적인 선택은 계속될 것입니다. 다만 갤럭시 쓴다고 갤레기라고 하는 모습은 미성숙함이 많이 느껴지네요. 물론 10,20대들이 갤럭시 쓴다고 멀리하거나 갤레기라고 하지는 않고 극히 일부의 모습을 언론이 너무 부각시키는 느낌은 드네요. 아이폰15 프로 맥스, 프로 카메라 스펙 48MP 메인: 24mm, ƒ/1.78 조리개, 2세대 센서 시프트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 100% Focus Pixels, 초고해상도 사진 지원(24MP 및 48MP) 12MP 울트라 와이드: 13mm, ƒ/2.2 조리개 및 120° 시야각, 100% Focus Pixels 12MP 2배 망원(쿼드 픽셀 센서로 구현): 48mm, ƒ/1.78 조리개, 2세대 센서 시프트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 100% Focus Pixels 12MP 5배 망원: 120mm, ƒ/2.8 조리개, 3D 센서 시프트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 및 오토포커스, 테트라프리즘 디자인 5배 광학 줌인, 2배 광학 줌아웃, 10배 광학 줌 범위 최대 25배 디지털 줌 후면 3개의 눈이 달린 아이폰의 카메라 디자인은 아이폰14와 다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런 방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못생겼잖아요. 다만 성능이 워낙 좋고 편의성 높은 기능이 많고 무엇보다 사진, 동영상 결과물 모두 갤럭시 S 시리즈보다 좋으니 사진 많이 찍는 10,20대들이 아주 좋아하고 카메라 좋아하는 저도 아이폰을 다음 스마트폰으로 점찍어 놓고 있습니다. 카메라 스펙 자체는 엄청나거나 하지 않습니다. 갤럭시 S23과 비교해봐도 크게 다르지 않고요. 삼성 갤럭시 S23이 2억만 화소에 광학 10배 줌이 되는 줌 기능에 강점이 있긴 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카메라는 메인 카메라이고 메인 카메라만 비교하면 갤럭시 S23 메인 카메라는 200 MP, f/1.7, 24mm(광각), 1/1.3", 0.6μm, 다방향 PDAF, 레이저 AF, OIS로 아이폰 15 프로 맥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진과 동영상 결과물과 편의성이 떨어지니 DXOMARK에서 19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전통적으로 아이폰은 카메라 이미지센서나 카메라 모듈 스펙이 갤럭시S보다 한참 떨어질 때도 사진 결과물이 좋아서 애용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거의 동등한 카메라 모듈 스펙을 제공하니 사진하면 아이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S23이 미는 건 오로지 스페이스줌이라고 하는 100배 줌을 강조하지만 이번 슈퍼문 사태에서도 보면 갤럭시 S23, S22 같은 스페이스줌으로 달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보정을 해주는 문제가 붉어지면서 실제가 아닌 가짜 사진이 아니냐는 논란이 벌어지고 있네요. 삼성 갤럭시S 스페이스 줌의 가짜 달 논란의 핵심은 보정이냐 수정이냐 삼성 갤럭시S 스페이스 줌의 가짜 달 논란의 핵심은 보정이냐 수정이냐 삼성전자 갤럭시S22가 워낙 망작이라서 많이 팔리지 않았습니다. 퀄컴 AP 성능이 무척 떨어지는데 게임할 때만 성능을 낮추는 GOS 논란까지 참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갤럭시 S23은 이런 문제 photohistory.tistory.com 아이폰15 프로 맥스, 15 프로를 만져보면서 느낀 혁신 후면은 무슨 가스레인지 화구 같이 생겨서 정말 못생긴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프로를 잠시 애플스토어에서 만져봤는데 만져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꽤 들었습니다. 가장 놀란 것은 카메라 촬영 편의 기능입니다. 보시면 하단에 0.5배 초광각, 광각, 2배 줌, 5배 줌이 있습니다. 보통 화각을 이 하단 숫자를 눌러서 바꾸죠. 그런데 메인 카메라의 1배 줌이 1배가 아닌 24mm, 28mm, 35mm, 48mm로 표시됩니다. 이거 혁신입니다. 화각을 이렇게 변하게 하는 건 라이카 카메라에서 처음 봤는데 이 기능이 들어갔네요. 단렌즈는 화각이 고정되어 있어서 줌인, 줌아웃 같은 줌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피사체를 크게 담고 싶으면 발줌으로 다가가서 촬영하고 전체를 담고 싶으면 뒤로 물러나야 합니다. 이제 단점이지만 조리개 개방 수치가 크게 아웃포커싱이 잘 되고 가격도 저렴해서 전 주로 단렌즈 그것도 35mm 화각 단렌즈만 애용합니다. 스마트폰은 최근 줌 기능이 생겼지만 기본적으로 모두 단렌즈입니다. 3~4개의 단렌즈를 달고 화각을 변경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핀치 줌으로 사진을 활대하면 카메라 줌렌즈처럼 렌즈 경통이 돌아가면서 광학 줌이 되는 것이 아닌 디지털 줌이라고 사진 해상도를 이용해서 줌을 하는 방식입니다. 이 디지털 줌을 이용해서 메인 카메라가 24mm, 28mm, 35mm,48mm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물어보니 해상도 변화는 없다고 하네요. 당연히 화질 저하도 없는 것이 기본적으로 확대 크롭이 아닌 그냥 크롭만 하기 떄문에 화질 저하도 없습니다. 기본 해상도는 2400만 화소이고 고해상도 기능을 켜면 4800만 화소로 담습니다. 따라서 화각을 변화해서 2400만 화소로 담을 수 있습니다. 이 화각 변화를 터치로 톡톡치면 24mm, 28mm, 35mm, 48mm로 변경 가능합니다. 24mm 화각은 거리 사진 특히 건물 전체를 담을 수 있어서 좋은 광각 화각입니다. 35mm는 인물촬영도 가능하고 일상 기록 사진으로 좋은데 우리 눈이 보는 화각과 비슷하고 왜곡이 적어서 기록 사진용으로 딱 좋습니다. 50mm가 표준 화각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우리 눈동자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계속 좌우로 움직이고 있어서 대략 35mm가 보편적으로 표준 화각이라고 생각합니다. 48mm는 디지털 줌을 좀 하는 것 같은데 이 48mm 화각은 인물 사진용으로 딱 좋은 화각입니다. 이런 것이 혁신이지 다른 게 혁신이겠어요. 그럼에도 이런 기능 불편할 경우 28mm, 35mm 등의 특정 화각을 켜고 끌 수 있고 기본 화각을 내가 지정할 수 있습니다. 여행 사진이라면 28mm 내외의 화각이 좋고 인물 사진 주로 촬영한다면 35mm를 기본 화각으로 정하는 게 좋겠죠. 전체적으로 사진 많이 찍는 사람들이 원하는 기능을 찰떡같이 알아 듣고 넣은 느낌입니다. 또 좋아진 점은 음식 사진 찍을 때 근접해서 촬영하면 자동으로 초광각 카메라라는 성능이 떨어지는 카메라로 자동 변경 되는 것이 짜증났는데 메인 카메라로 35mm 화각으로 촬영해도 음식 사진을 꽉차게 담을 수 있어서 좋아졌습니다. 또 하나의 변화가 있다면 디지털 배경 흐림 기능이 이전에는 인물 사진 모드를 눌러야 작동했다면 기본 사진 모드에서 인물을 감지하면 왼쪽 하단에 f라는 노란 마크가 뜨는데 이걸 누르면 배경을 흐릴 수 있습니다. 또한 깊이 데이터를 사진에 저장하기에 촬영한 후에도 후보정에서 배경 흐림을 하거나 안 하거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이폰14 프로 맥스에서 선보인 좀 더 많은 편의 기능이나 놀라운 기능은 아이폰15 프로 맥스에는 이 화각 변경 기능 말고는 거의 없네요. 있다면 Raw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로그 촬영을 지원하는 점이 좀 더 좋아졌다면 좋아졌습니다. 설정에서 Apple ProRes를 켜면 됩니다. 더 놀라운 것은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5 프로의 메인카메라가 동일한 카메라모듈을 사용한다는 겁니다. 즉 하드웨어는 동일한데 소프트웨어만 바꿔서 DXOMARK 랭킹 2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아쉽긴 하죠. 아이폰14 프로, 프로 맥스도 아이폰15의 이 화각 변경 기능이나 여러 좋은 점을 넣어줄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 해도 가능하지만 해줄리 만무합니다. 급 나누기를 해줘야 하니까요. 그래서 애플을 비난할 수 있지만 동시에 그래서 가격이 통상적으로 조금이라도 올랐지만 아이폰 14 프로, 아이폰 15 프로 출시가가 동일하게 동결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동작버튼을 사용자 정의 할 수 있는 아이폰15 아이폰15 시리즈에는 왼쪽에 볼륨 조절 버튼 위에 작은 버튼이 있습니다. 보통 이걸 무음 버튼이고 기본값은 무음 버튼입니다. 소리를 끄고 싶을 때 아주 편리하죠. 그런데 이 버튼은 무음 버튼으로만 존재하는 건 아니고 설정에서 다른 기능으로 바꿀 수 있는 동작버튼입니다. 설정에서 동작버튼 메뉴를 통해서 카메라 및 여러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동작버튼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반응형
518 단어를 스팸으로 처리하는 이해 못할 페이스북 글 자동 삭제 기능
반응형 페이스북은 외국 기업이 만든 서비스입니다.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해외 유명 IT 인터넷 서비스의 공통점은 해외서비스라서 그런지 고객 응대 서비스 수준이 아주 낮습니다. 초기 구글의 고객 응대는 너무 느리고 질문에 대답도 안 하고 대답도 교포가 대답하는 수준의 저질 응대였다가 그나마 조금 나아진 편입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국 지사가 있고 큰돈을 벌어가면서 여전히 고객센터에서 제대로 된 응대와 응답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아예 고객 응대를 어렵게 하거나 하는 방법이 복잡하게 하는 등의 일부러 고객의 불만 접수창구를 틀어막는 느낌까지 듭니다.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도 엉뚱한 대답과 무시 등의 여러 문제점이 크죠. 대표적인 것이 혐오 발언이나 문제가 되는 게시물을 신고하면 100개 신고하면 1개 인정 받을 정도로 욕설과 인종, 성 차별 발언 등등 모든 것을 허용하고 있고 커뮤니티 가이드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신고하는 것도 포기했습니다. 내가 경험한 최악의 커뮤니티 가이드 및 웹 기반 서비스 중 최악의 고객센터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입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 코리아는 이런 문제점을 인지하지도 못할 겁니다. 왜냐하면 최근 페이스북에는 유명 경제학자나 경제 전문가와 유명 연예인 사칭 광고도 수시로 올라오고 이걸 지적해도 수정을 하지 않습니다. 유명 경제 전문가 사칭 강의팔이를 방치하면 피해자가 속출할 수 있음에도 기본 상식도 없는 회사가 메타 코리아입니다. 최근 국감에서 이 문제를 지적하는 지경까지 이르고 있죠. 이런 문제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나서서 엄중 대처한다는 말이 나오기 전에 기업이 스스로 상식 밖을 넘어서 범죄 행위라고 생각하면 차단하고 막아야죠. 그런데 메타 코리아는 유명인 사칭 주식 리딩방 광고를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몰상식한 행동을 합니다. 518 글을 올렸다고 스팸 처리하는 페이스북 이게 무슨 경우냐? 곧 할로윈데이가 시작되겠네요. 그러나 전 앞으로 이 문화를 즐겁게 볼 수가 없습니다. 2022년 10월 일어난 이태원참사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더 문제는 현 정부가 이태원참사를 왜곡하고 대충 마무리하면서 앞으로도 이 할로윈데이를 좋게 보기 어렵겠네요. 이 상처가 아무려면 10년 아니 평생 아물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정치 이슈로 칠해져서 또 하나의 세월호 사건이 되었습니다. 이미 예견을 했습니다. 뭐든 대형 사고가 나면 정치꾼들이 정치로 칠해 버려서 제대로 된 시선과 치유와 재발 방지를 못한다는 것을요. 그러나 한국의 이런 문제를 해외에서 먼저 조명했습니다. 미국 파라마운트의 OTT 서비스인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만든 이태원 참사를 소재로 한 다큐 Crush가 곧 미국에서 소개를 합니다. 당연히 한국에서는 볼 수 없을 겁니다. 워낙 민감한 소재라고 인식해서이겠죠. 특히나 현 정부에서는 더더욱 공식 소개가 안 되겠죠. 그럼에도 예고편은 볼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놀랍게도 예고편도 한국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다큐멘터리 크러쉬(Crush) 예고편도 한국에서는 볼 수 없네요. 이에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파라마운트 코리아의 요청으로 예고편도 볼 수 없게 했을 수도 있고 힘있는 높은 사람이 막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뭐가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중요한 건 아직도 우리는 우리의 대형 사고에 대해서 숨기고 덮으려고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518 광주민주화운동 시절 모든 언론과 보도를 통제한 그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그 당시의 독재정권의 문제점을 제대로 담은 영화가 입니다. 이에 저는 518 시즌 2라고 적고 크러시 예고편도 재생하지 못하는 모습을 비판했습니다. 그랬더니 5분 후에 제 글은 페이스북에서 삭제되었습니다. 5분이면 사람이 아닌 자동 시스템에 의해서 삭제된 듯합니다. 그런데 이유가 더 황당합니다. 전 혐오발언인가 했네요. 왜냐하면 페이스북은 혐오발언 특히 일본인 중국인의 혐오성 발언을 적으면 바로 삭제하더라고요. 한번은 코로나 시기에 광란의 파티를 벌인 영국인들을 비판했더니 혐오 발언이라고 삭제하고 항의해도 들어주지도 않았습니다. 항의 자체가 어려운 것이 절차도 복잡하고 외부 기관에 맡기는데 그곳이 어딘지도 한글로 보내면 답변도 안 해줍니다. 이걸 몇 번 경험했더니 이제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자기들의 오류를 인정하지도 오류 수정할 방법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페이스북 코리아 전화번호도 없죠. 메일로 항의도 못하고 고객센터 메뉴도 삭제하고 지금은 의견 보내기만 있습니다. 의견 보내기도 뭔 기기 오류 따위를 가져간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여러모로 최악의 고객센터는 페이스북입니다. 518이 왜 스팸입니까? 황당한 이유로 글을 삭제해도 어떻게 할 방법 자체가 없는 페이스북이네요. 서비스는 날로 저질이 되고 있는 페이스북. 이런 SNS가 세계적인 SNS라는 것이 더 황당하네요. 반응형
최악의 악의 최악은 로맨스를 뿌린 저질 시나리오
반응형 디즈니플러스를 1달 가입하고 해지했습니다. 을 보고 볼 게 없어서 해지했네요. 넷플릭스가 좀 더 비싸지만 매주 금요일 볼만한 영화나 드라마를 매주 선보이는데 디즈니플러스는 미래시도 없고 가끔 뭔가 툭툭 던져 놓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도 그랬지만 과 같은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드라마를 매주 1편씩 개봉합니다. 그거 1개 보려고 1주일을 기다린다? 그리고 매달 9,900원 앞으로 가격이 더 올린다는데 안 보고 말죠. 차라리 매주 1편씩 올라오는 드라마 연재 다 끝나면 가입해서 보고 해지하는 게 낫죠. 이러니 넷플릭스가 미우나 고우나 볼 수밖에 없나 봅니다. 전형적인 언더커버 이야기를 다룬 최악의 악 먼저 칭찬부터 하자면 충북 경찰서 강력반 형사이지만 경찰 집안과 결혼해서 아내보다 낮은 계급에 구박받고 사는 형사가 역삼고 출신이 뭉쳐서 만든 강남연합이라는 마약 유통 판매업을 하는 조폭에 권승호라는 이름으로 위장잠입한 형사로 나옵니다. 지창욱은 잘생긴 외모로 유명한 배우이지만 연기도 아주 잘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지창욱의 연기가 꽤 좋더라고요. 그리고 또 한 명의 배우이자 이 을 하드캐리하는 듯한 강남연합 보스인 정기철을 연기하는 위하준이라는 배우의 카리스마가 대단합니다. 이 배우는 에서 처음 봤는데 선과 악이 공존하는 듯한 의뭉스러운 표정과 연기가 일품인 놀라운 배우입니다. 이 배우가 연기를 안 했다면 전 처음에 보다 말았을 겁니다. 은 호불호가 꽤 갈리는 드라마로 누구에게는 꽤 재미있는 드라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별로라는 소리가 많고 전 별로라는 평을 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이 드라마가 독특함을 위해서 넣은 멜로가 영 어울리지 않네요. 왜냐하면 설득력이 너무나도 떨어져서 수시로 멜로 구간이 나오면 짜증만 나네요. 조직 보스의 로맨스? 그것도 경찰 누나? 언더커버의 아내? 이게 납득이 되나? 언더커버 장르를 개척한 영화가 로 지금도 언더커버 하면 떠오르는 영화입니다. 이 는 홍콩영화로 경찰과 조폭 양쪽에서 위장 요원을 집어넣습니다. 조폭에서는 경찰학교를 졸업까지 하게 해서 높은 위치의 경찰로 심어 놓아서 조폭 수사 및 관련 자료를 수시로 넘겨받습니다. 반대로 경찰은 조폭으로 위장시키기 위해서 경찰을 조폭으로 위장시켜서 조직에 심어 놓죠. 이렇게 서로 양쪽에서 잠입한 언더커버끼리 서로의 존재를 알아가면서 생기는 스릴과 조직을 위해서 위장을 한 요원의 삶의 비극을 아주 잘 담고 있습니다. 이후 한국에서는 가 언더커버 장르 영화로 큰 성공을 거두었죠. 은 신세계류의 언더커버 드라마이고 제작진도 신세계 제작진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기존의 언더커버를 답습하면 이음동어이기에 다른 걸 하나 첨가하는데 이게 매콤하면서도 동시에 쓴맛이 가득납니다. 바로 로맨스입니다. 전 조폭 두목이 로맨스를 하는 걸 보긴 봤지만 이렇게 유치한 로맨스를 하는 건 처음 봅니다. 아니 대한민국 땅에서 살인도 서슴치않고 하는 조폭 두목이 어린 시절 같은 동네에서 산 성당 누나인 유의정(임세미 분)을 좋아할 수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조폭 사업에 방해가 되거나 문제가 될 수 있으면 동생들 보는 눈도 있는데 하지 말아야죠. 그게 리더의 자격이자 자질이죠. 공과 사를 구분해야죠. 비즈니스 그것도 한 조직의 운명을 다투는 폭력배 사업을 하면 더욱 철두철미해야죠. 그래서 대부분의 조폭 관련 영화는 여자 주인공이 없거나 여자가 안 나옵니다. 의리와 배신이 더 어울리니까요. 그런데 로맨스를 넣습니다. 뭐 그럴 수 있습니다. 연애도 하고 사람도 죽이고 둘 다 하면 되죠. 그런데 그 여자가 서울지방 경찰청 보안과 형사입니다. 조폭 수사와 연관이 없다고 하지만 경찰 아닙니까? 더 놀라운 건 이 유의정의 남편이 언더커버로 잠입한 권승호(지창욱 분)입니다. 드라마 작가는 남편이 언더커버로 활동하는 조직의 보스와 연애를 할듯 말듯한 아내의 모습을 넣어서 깊은 빡침과 긴장감을 주려고 하는 듯한 느낌을 줘서 신선한 느낌을 주려고 한 듯한데 조폭에 로맨스가 어울리려면 순정을 담아야지 이렇게 베베 꼬면 보기 쉽지 않습니다. 그냥 성당 누나로 하지 뭔 경찰 아내까지 투입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유의정이 나올 때마다 빨기 감기 해서 넘겨 버릴 정도로 보기 싫네요. 이는 유의정이 보기 싫은 것이 아닌 그렇게 잘난척하고 독종같이 모든 것을 철두철미하게 하는 듯한 조직의 보스인 정기철의 구멍이 너무 크게 보여지네요. 권승호로 잠입한 권승호와 검찰과 경찰도 마찬가지입니다. 보다 보면 정기철을 잡기 위해서 잠입수사를 하는 건 알겠는데 일이 엉크러지고 하는 걸 보면 차라리 잠입수사를 하지 말고 도청장치나 정황을 잡아서 급습하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보다 보면 이건 함정 파놓고 정기철 하나 잡기 위해서 너무 많은 희생을 요구하는 느낌마저 듭니다. 그리고 마약보다 더 높은 형량이 살인 사건인데 살인 사건은 또 덮습니다. 보다 보면 이렇게까지 할 이유가 있나?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일본과 한국 경찰이 협력하는 듯 하지만 일본쪽이 발각되었다면 그걸 한국도 알고 대처를 해야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나마 정기철이 권승호 뒷조사를 하게 하는 등의 스릴감이 있긴 하지만 이게 많지 않네요. 누구 하나 설득력들이 떨어지는 캐릭터들인데 유일하게 몰입을 하게 하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정기철의 역삼고 후배이자 가장 촉이 좋다는 최정배(임성재 분)입니다. 최정배가 가장 이성적입니다. 보스가 경찰인 성당 누나를 만나러 다니는 걸 만류합니다. 아무리 수사와 관련 없는 경찰이라도 경찰이라는 겁니다. 맞는 말이죠. 사실 이 유의정이라는 경찰은 참 이상합니다. 아는 성당 동생이 조폭 두목이라는 걸 알면 만나지 말아야죠. 아니면 경찰복을 벗고 만나던가요. 자신의 직업의 본분이 있는데요. 그러나 성당 누나와 성당 동생의 불륜스러운 이 만남이 볼 때마다 짜증이 나네요. 최정배의 말이 옳습니다. 또한 최정배는 성당 누나와 아는 사이라는 외부에서 굴러온 권승호를 수시로 의심합니다. 이게 맞죠. 갑자기 굴러온 돌이 조직의 우두머리 그룹에 끼는 자체가 이상하죠. 뭐 보스를 살렸다 어쨌다고 해도 그건 누적이 충분히 되고 부하들 앞에서 설득을 해줘야죠. 아무튼 최정배만이 유일하게 설득력이 높네요. 다만 8화에서는 최정배도 밑도 끝도 없이 의심병이 도지는 듯한 모습에 이 캐릭터도 별로네라는 생각이 드네요. 시나리오 자체가 짜임새가 너무 없습니다. 3명의 주인공인 조직 보스, 언더커버, 경찰 누나 3명 모두가 설득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그냥 하던 방식대로 하지 로맨스 넣어서 영 보기 불편하게 만드네요. 그냥 2020년대를 배경으로 하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유는 뭘까? 보다 보면 1990년대 강남 거리를 배경으로 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때도 마약 수사가 많았고 뽕쟁이들이 많았지만 2023년 현재가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고의 뽕쟁이 시대가 되었고 국민 뽕의 시대가 되었는데요. 강남에서 비틀거리는 사람 중 일부는 뽕쟁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강남은 뽕의 지역의 되었습니다. 이는 경찰의 무능함과 저렴한 마약의 시대가 만든 풍경이죠. 요즘 동남아에서 건너온 합성 마약이 그렇게 저렴하다고 하죠. 그래서 외국인들을 통해서 널리 멀리 퍼지고 있는데 이걸 한국 경찰 나리들이 잘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워낙 물량이 많이 들어와야죠. 그래서 수시로 강남에서 마약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내는 등등 극심한 마약 지대가 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교통사고 나면 음주 검사와 함께 마약검사까지 함께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럼 차라리 2023년을 배경으로 하지 무슨 1990년대 배경으로 하는지 모르겠네요. 다만 90녀대 배경이고 재현을 잘해놓아서 올드한 저는 보기는 좋은데 굳이 90년대 배경으로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노태우의 범죄와의 전쟁을 외친 장면도 안 보이는데요. 여러모로 시나리오가 느슨하고 설득력이 약해요. 중국 마약 제조업의 이해련(김형서 분)이 그나마 후반을 이끄는 인물 시나리오는 정말 별로입니다. 로맨스 때문에 이건 매콤한 김치찌개를 먹으로 왔는데 누가 설탕을 잔뜩 뿌려서 입맛만 버렸네요. 다만 지창욱, 위하준 두 배우의 연기가 좋고 후반에는 중국 측 마약 제조업을 이끄는 이해련(김형서 분)이 매혹적으로 보입니다. 이해련이 정말 산전수전 다 겪고 기품까지 있는 어둠의 보스 느낌이 나네요. 반면 정기철은 왜 보스가 되었는지 모를 정도로 머리도 떨어지고 촉도 나쁘고 매력이 떨어집니다. 잔혹함으로 보스 먹은 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누구를 제끼고 할 때는 좀 품위 있게 직접 하지 않고 사고로 위장하게 하거나 하는 등의 품위 있고 깔끔하게 처리해야지 직접 칼로 사람 죽이고 하는 등의 연출도 영 별로네요.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그냥저냥 볼만합니다. 못 볼 정도는 아니고 이런 허술한 시나리오의 구멍이 있지만 이상한 관계인 경찰 아내, 언더커버, 성당 누나인 경찰을 좋아하는 조직 보스가 주는 긴장감이 드라마를 이끄는 힘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좀 더 세련되게 다루던가 좀 무리수인 설정이 아쉽고 아쉽네요. 배우들의 연기가 워낙 좋다 보니 이야기의 구멍을 메꾸면서 진행해 가네요. 별점 : ★ ★ ☆ 40자 평 : 최악의 악은 무리수를 둔 시나리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