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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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 posts나만 따라하면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는 나쁜 자기계발서는 오히려 독이다
한국인의 최고 가치는 돈입니다. 그다음이 건강이고 3위가 가족입니다. 이게 뭐가 문제냐고 하지만 주요 17개국 설문 중에 유일하게 돈이 최고의 가치라고 선택한 나라가 한국입니다. 다른 나라들은 대부분 가족이 1순위가 많았고 대만은 사회, 스페인이 건강이라고 했지 한국처럼 돈이 최고라고 말한 나라는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나라들이 돈이 무가치하다는 건 아니고 순위에서 보통 가족, 건강 다음에 3위에서 4위에 돈을 중요시했습니다. 이걸 봐도 한국 사회는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한 나라인 것을 알 수 있고 이는 우리 스스로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도 돈 자랑하기 바쁜, 가진 것을 스웩이라고 자랑하는 풍토가 만연하죠. 집 근처에 새로 지어진 오피스텔들이 참 많습니다. 10평 이하의 작은 오피스텔이라서 모은 돈이 적은 청년 세대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오피스텔에 슈퍼카들이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네요. 렌트한 것일 수도 있지만 렌트라고 해도 집 가격과 비슷한 슈퍼카를 타고 다니는 걸 보면서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 아무리 가진 것을 자랑하고 싶다고 해도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그걸 우러러 보는 문화가 있으니 그렇게 하겠죠. 유럽같이 가진 적을 자랑하면 귀족이라도 천박스럽다고 손가락질하는 문화가 있는 나라에서는 이런 자랑 문화가 거의 없습니다. 미국 한국에서만 인기 높다는 자기계발서 유교의 나라에서 대한민국 이후에는 미국 문화를 적극 받아들이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경제 모델이 미국과 일본입니다. 미국은 유럽과 달리 성공하는 사람은 엄청나게 성공하고 가난한 사람은 엄청 가난합니다. 복지 사회를 지향하는 유럽과 달리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할 수 없다면서 성공할 기회를 제공할 테니 알아서 돈을 벌고 성공하라고 합니다. 성공은 무한 경쟁을 통해서 성공하라는 방식이죠. 한국은 미국의 이런 성공 방정식을 계승 발전 시켜서 더 극대화합니다. 한국에서 성공 방식은 남들보다 덜 자고 더 노력해서 더 많은 아웃풋을 내는 방식이 많습니다. 이러다 보니 OECD 국가 중 평균 노동 시간이 가장 긴 노동 시간을 보유한 국가입니다. 또한 성공의 상한선을 두지 않기에 엄청난 부를 축척할 수 있는 나라가 미국과 한국이기도 하죠. 중국도 한국의 경제 모델을 따르기에 비슷하죠. 그래서 세계적인 갑부 순위에 미국인들이 참 많습니다. 나쁜 자기계발서는 오히려 독이다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은 한국은 자기계발서가 참 많이 나오고 베스트셀러에도 수시로 오릅니다. 작년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한 자기계발서를 좀 들쳐 보다가 덮었습니다. 전형적인 나쁜 자기계발서더라고요. 자기계발서는 성공을 꿈꾸는 욕망이 강한 한국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기계발서는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의 성공기를 소개하는 책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책들은 그냥 성공의 수천 가지 방식 중 한 가지일 뿐입니다. 따라서 그냥 참고하는 정도면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저저의 성공가도를 모든 독자에게 적용할 수 없습니다. 저자의 환경과 배경과 여러 가지 상황이 책을 읽는 나와 똑같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성공에는 생각보다 운이 참 많이 따릅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운칠기삼'이라고 했습니다. 운이 내 노력보다 성공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그렇다고 세상은 '운'이라고 요행만 바라라는 건 아닙니다. 그 운칠기삼에서 30%를 차지하는 노력을 풀로 채우고 나머지 7은 운에 맡겨야 합니다. 노력은 1도 안 하면서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길 기다리는 건 우둔한 행동이죠. 감이 언제 떨어질지는 모르지만 보통 가을에 붉게 익은 후에 떨어지는 걸 공부하고 대충 언제쯤 떨어질지 노력으로 알아낸 후 감나무 밑에 대기하고 있어야지 봄부터 기다리는 건 요행만 바라는 우둔한 행동입니다. 그러나 나쁜 자기계발서는 이런 운이 크게 좌우한다는 것을 거론하지 않는 것은 그럴 수 있다고 해도 성공이 자신의 노력 100%로 되었다고 말하는 성공담은 맹랑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자기계발서의 저자들은 당신들도 나를 따라하면 다 성공할 수 있다는 주장까지 하죠. 이런 책에 현혹되어서 똑같이 따라 하거나 이런 허무맹랑한 성공담을 담은 강의에 많은 돈을 들여서 듣는 것은 오히려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태도는 성공에 답이 있다는 소리고 하나의 룰이 있다는 소리입니다. 성공에 룰이 있다면 세상 모든 사람이 그 룰을 따라 하면 다 성공하겠죠. 또한 자기계발서들은 하나같이 난 이렇게 찢어지게 가난했는데 엄청난 노력 끝에 성공했다고 말합니다. 서사가 다 비슷합니다. 이런 자수성가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대물림으로 성공하고 '부모 팔자 반 팔자'라고 하잖아요. 물론 그런 서사가 책을 읽는 분들에게 기대감을 끌어올리는데 도움 되기에 활용하는 건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나만 따라오면 당신도 성공 가능하다는 식의 자기계발서는 피해야 합니다. 자기계발서는 수만 가지의 성공의 길 중 하나일 뿐 자기계발서가 나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수많은 성공의 길 중 하나의 길을 소개하는 참고서로 활용하면 나에게 도움이 되지만 이걸 맹신하면 절대 안 됩니다. 그래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 책 한 권 읽고 세상 모든 것을 다 안 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라고 하잖아요. 여러 권을 읽으세요. 그렇다고 어떤 분은 자기계발서만 200권 이상 읽었다면서 자신이 마치 성공의 모든 걸 다 안다는 식의 성공의 구르처럼 말하는 분들도 있는데 오히려 자기계발서 말고 다양한 시선이 담긴 인문, 과학, 철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분들이 세상의 이해도가 높고 뛰어난 혜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분들도 성공할지 못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자기계발서 많이 읽었다고 자랑처럼 말하는데 오히려 그런 자랑은 내가 편협한 시선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소리로 들릴 수 있습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담지 않은 점은 실패입니다. 세상은 실패가 더 많습니다. 미국은 다른 사람의 실패를 통해서 교훈을 얻는 반면교사가 기본 태도인데 한국은 수 많은 사람의 성공담을 따라하라는 정면교사의 나라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실패하면 바로 사회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나라라서 실패담 보다는 성공담만 추종하는 건 아닐까 하네요. 수 많은 책들의 지혜는 수 많은 실패를 통한 교훈을 담고 있는데 우리는 수 많은 실패는 제외하고 우연히 성공한 것을 마치 너도 성공할 수 있다면서 자기를 따라오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성공이 우연이고 그 우연이 나에게 오지 않으면 그냥 또 하나의 실패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참고서로만 활용하지 맹신은 하지 마세요.
잔잔하지만 찐한 감동을 전해주는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
반응형 나이 들수록 단순한 것이 좋습니다. 각종 현란한 치장과 눈요기로 무장해서 날 좀 봐달라는 것이 천지삐까리인 현재는 오히려 담백하고 단순한 것이 더 매력 있습니다. 오히려 단순하게 만들고 담백하고 만드는 것이 어려운 시대죠. 왜냐하면 사람들은 각종 유혹에 쉽게 빠지니까요. 그러나 일본 영화들은 담백한 드라마를 참 잘 만듭니다. 그게 일본 영화의 힘이고 매력입니다. 다만 요즘 한국 영화들도 담백하고 깔끔하면서도 힘 좋은 영화들을 잘 만듭니다. 하지만 대부분 독립 영화들입니다. 대기업 자본의 힘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은 관객이 졸지 않게 강한 것들을 많이 투입하죠. 유명 배우, CG와 현란한 편집술과 자극적인 스토리 등등 다양한 것들을 넣어서 관객 앞에 내놓지만 자극적인 건 금방 휘발됩니다. 그래서 긴 여운이 좋은 일본 드라마 영화를 전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일본 영화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정말 자극적인 소재가 있음에도 그걸 차분하고 담담하게 담는데 이게 더 눈물샘을 자극하네요. 특히 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한선화의 연기가 빛을 내네요. 4명의 여자가 주인공인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혜영(한선화 분)은 서울 사립대 문예창작과를 나와서 방송 작가 일을 하다가 일이 안 풀려서 고향이자 엄마와 언니 동생이 사는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혜영의 집은 어부였던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 화자(차미경 분)가 첫째이자 회사원인 혜진(한채아 분)과 고등학생인 혜주(송지현 분)와 함께 살다가 혜영은 서울의 대학교에서 졸업하고 방송 작가로 활동하다가 일이 안 풀려서 내려옵니다. 꿈은 소설가인데 먹고사니즘으로 인해 방송 작가 일을 했습니다. 어머니 친구분은 혜영이 방송국 PD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혜영을 더 움츠러들게 하죠. 어머니는 이 세명의 딸을 잘 키웠습니다. 첫째 혜진은 어머니와 함께 집안을 이끄는 어른입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역할까지 해야 해서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부산을 떠나보라고 하지만 떠날 수가 없습니다. 막내 혜주는 집안 몰래 춤을 배우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알기에 댄스 학원을 다니면서 경연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제사 때 4명의 여자는 모여서 제사를 지냅니다. 삼촌이 있는데 매번 술주정이나 하고 겨우 5만원만 보탠다고 성화입니다. 화자는 부산 영도에서 독거 노인들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화목해 보이는 이 4명의 여자들 사이에 갈등이 피어납니다. 어머니 화자가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자 집에 있던 혜영이 병원에 모시고 갑니다. 이런 중대한 사건을 언니인 혜진에게 하지만 혜진은 알았다고 합니다. 모든 것을 대비하고 요양원까지 생각하는 어른스러운 모습이지만 이걸 혜영은 못마땅해합니다. 어떻게 보면 혜진은 리얼리스트이고 혜영은 다소 환상을 많이 생각합니다. 어머니의 치매는 점점 심해지고 혜영은 어머니의 과거를 묻습니다. "엄마 일본 사람이야?""일본에서 태어났지 일본 사람은 아니야" 라고 말하는 화자. 영화 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일본과 연관이 좀 있고 어머니인 화자의 과거 이야기가 가장 큰 감동을 주는 서사입니다. 어린 시절 한국 부산 영도에 도착한 화자가 이방인이 겪은 서러움은 엄청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영화가 그걸 자세하 담지 않습니다. 그냥 슬며시 슬픔의 한 자락을 펼치는 정도입니다. 이게 더 슬픕니다. 다 보여주는 것보다 관객이 상상하게 하는 슬픔은 내 상상력이 더 크게 가미되기에 슬픔이 더 진하고 진폭도 큽니다. 아주 영리한 연출이고 일본 영화들이 이런 연출을 잘합니다. 혜영은 집을 정리하다가 어머니 앞으로 온 일본어로 된 편지를 발견합니다. 외할머니가 보내온 편지인데 어머니는 집어넣으라고 하죠. 그러나 혜영은 그 편지 내용이 궁금해서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해석을 합니다. 편지는 일본 교토의 한 정신병원에서 온 편지입니다. 외할머니가 정신 병원에? 영화 는 이 궁금증이 영화 중반과 후반을 끌고 갑니다. 더 이상은 스포라서 소개하지는 않겠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이 참 좋았던 영화 는 어떻게 보면 일본 영화 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4명의 여성이 주인공인 것이 비슷하지만 자매 간의 서사가 아닌 부모와 자식 같은 서사가 핵심 서사입니다. 화자가 점점 기억을 잃어가자 애정과 증오가 난무하는 세 자매는 어머니를 모시고 교토로 향합니다. 국민학교 때 부산 영도에 도착한 후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교토 갑자기 생이별을 한 어머니가 있던 곳. 그렇게 혜영의 외할머니가 어머니에게 보낸 교토에서 보낸 편지를 따라서 4명의 가족은 함께 교토로 갑니다. 이 이야기가 참 눈물 겹습니다. 어머니도 누군가의 딸이고 아버지도 누군가의 아들입니다. 전 이런 이야기가 참 좋더라고요. 한 사람을 한 시선으로 담는 것이 아닌 다양한 각도로 보는 드라마가 참 좋아요. 뭐 우리 주변의 흔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 흔한 이야기가 관객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그리고 이걸 누가 연기하느냐 누가 연출하느냐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데 감독 김민주의 연출력이 아주 좋네요. 촬영 감독 출신이라서 그런지 영상이 깔끔하네요. 연출력도 꽤 좋고요. 튀거나 모나거나 자극적인 장면이 하나도 없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4명의 배우를 칭찬 안 할 수 없습니다. 한채아, 한선화, 차미경 배우는 부산 출신 배우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영화가 부산 영도에서 내려다 본 부산 앞바다 풍경을 보여주는 장면은 부산에 놀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앞바다에 떠 있는 수많은 화물선과 상선들은 부산만이 가진 풍경이죠. 4명의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참 좋습니다. 특히 한선화 배우는 에서도 느꼈지만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라고 하기엔 연기를 너무 잘하네요. 특히 마지막 어머니를 바라보는 그 눈빛에 눈물이 또르르 흐르게 하네요. 눈빛으로도 연기하는 한선화. 앞으로 배우 한선화는 많은 감독님들이 손짓을 할 듯하네요. 연기를 정말 잘해요. 눈으로 안타까움과 애잔함과 사랑을 모두 담고 있는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네요. 부산 영상진흥위원회가 지원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제작한 저예산 독립 영화 모녀 사이에 흐르는 아름다운 애증의 강을 참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가족은 항상 싸우고 사랑하는 관계임을 아주 잘 담고 있는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별점 : ★ ★ ★☆ 40자 평 : 고향으로 돌아온 딸과 함께 떠나는 엄마가 딸이 되어가는 고향으로 향하는 온기 가득한 여행 반응형
잔잔하지만 찐한 감동을 전해주는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
나이 들수록 단순한 것이 좋습니다. 각종 현란한 치장과 눈요기로 무장해서 날 좀 봐달라는 것이 천지삐까리인 현재는 오히려 담백하고 단순한 것이 더 매력 있습니다. 오히려 단순하게 만들고 담백하고 만드는 것이 어려운 시대죠. 왜냐하면 사람들은 각종 유혹에 쉽게 빠지니까요. 그러나 일본 영화들은 담백한 드라마를 참 잘 만듭니다. 그게 일본 영화의 힘이고 매력입니다. 다만 요즘 한국 영화들도 담백하고 깔끔하면서도 힘 좋은 영화들을 잘 만듭니다. 하지만 대부분 독립 영화들입니다. 대기업 자본의 힘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은 관객이 졸지 않게 강한 것들을 많이 투입하죠. 유명 배우, CG와 현란한 편집술과 자극적인 스토리 등등 다양한 것들을 넣어서 관객 앞에 내놓지만 자극적인 건 금방 휘발됩니다. 그래서 긴 여운이 좋은 일본 드라마 영화를 전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일본 영화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정말 자극적인 소재가 있음에도 그걸 차분하고 담담하게 담는데 이게 더 눈물샘을 자극하네요. 특히 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한선화의 연기가 빛을 내네요. 4명의 여자가 주인공인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혜영(한선화 분)은 서울 사립대 문예창작과를 나와서 방송 작가 일을 하다가 일이 안 풀려서 고향이자 엄마와 언니 동생이 사는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혜영의 집은 어부였던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 화자(차미경 분)가 첫째이자 회사원인 혜진(한채아 분)과 고등학생인 혜주(송지현 분)와 함께 살다가 혜영은 서울의 대학교에서 졸업하고 방송 작가로 활동하다가 일이 안 풀려서 내려옵니다. 꿈은 소설가인데 먹고사니즘으로 인해 방송 작가 일을 했습니다. 어머니 친구분은 혜영이 방송국 PD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혜영을 더 움츠러들게 하죠. 어머니는 이 세명의 딸을 잘 키웠습니다. 첫째 혜진은 어머니와 함께 집안을 이끄는 어른입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역할까지 해야 해서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부산을 떠나보라고 하지만 떠날 수가 없습니다. 막내 혜주는 집안 몰래 춤을 배우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알기에 댄스 학원을 다니면서 경연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제사 때 4명의 여자는 모여서 제사를 지냅니다. 삼촌이 있는데 매번 술주정이나 하고 겨우 5만원만 보탠다고 성화입니다. 화자는 부산 영도에서 독거 노인들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화목해 보이는 이 4명의 여자들 사이에 갈등이 피어납니다. 어머니 화자가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자 집에 있던 혜영이 병원에 모시고 갑니다. 이런 중대한 사건을 언니인 혜진에게 하지만 혜진은 알았다고 합니다. 모든 것을 대비하고 요양원까지 생각하는 어른스러운 모습이지만 이걸 혜영은 못마땅해합니다. 어떻게 보면 혜진은 리얼리스트이고 혜영은 다소 환상을 많이 생각합니다. 어머니의 치매는 점점 심해지고 혜영은 어머니의 과거를 묻습니다. "엄마 일본 사람이야?""일본에서 태어났지 일본 사람은 아니야" 라고 말하는 화자. 영화 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일본과 연관이 좀 있고 어머니인 화자의 과거 이야기가 가장 큰 감동을 주는 서사입니다. 어린 시절 한국 부산 영도에 도착한 화자가 이방인이 겪은 서러움은 엄청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영화가 그걸 자세하 담지 않습니다. 그냥 슬며시 슬픔의 한 자락을 펼치는 정도입니다. 이게 더 슬픕니다. 다 보여주는 것보다 관객이 상상하게 하는 슬픔은 내 상상력이 더 크게 가미되기에 슬픔이 더 진하고 진폭도 큽니다. 아주 영리한 연출이고 일본 영화들이 이런 연출을 잘합니다. 혜영은 집을 정리하다가 어머니 앞으로 온 일본어로 된 편지를 발견합니다. 외할머니가 보내온 편지인데 어머니는 집어넣으라고 하죠. 그러나 혜영은 그 편지 내용이 궁금해서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해석을 합니다. 편지는 일본 교토의 한 정신병원에서 온 편지입니다. 외할머니가 정신 병원에? 영화 는 이 궁금증이 영화 중반과 후반을 끌고 갑니다. 더 이상은 스포라서 소개하지는 않겠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이 참 좋았던 영화 는 어떻게 보면 일본 영화 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4명의 여성이 주인공인 것이 비슷하지만 자매 간의 서사가 아닌 부모와 자식 같은 서사가 핵심 서사입니다. 화자가 점점 기억을 잃어가자 애정과 증오가 난무하는 세 자매는 어머니를 모시고 교토로 향합니다. 국민학교 때 부산 영도에 도착한 후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교토 갑자기 생이별을 한 어머니가 있던 곳. 그렇게 혜영의 외할머니가 어머니에게 보낸 교토에서 보낸 편지를 따라서 4명의 가족은 함께 교토로 갑니다. 이 이야기가 참 눈물 겹습니다. 어머니도 누군가의 딸이고 아버지도 누군가의 아들입니다. 전 이런 이야기가 참 좋더라고요. 한 사람을 한 시선으로 담는 것이 아닌 다양한 각도로 보는 드라마가 참 좋아요. 뭐 우리 주변의 흔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 흔한 이야기가 관객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그리고 이걸 누가 연기하느냐 누가 연출하느냐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데 감독 김민주의 연출력이 아주 좋네요. 촬영 감독 출신이라서 그런지 영상이 깔끔하네요. 연출력도 꽤 좋고요. 튀거나 모나거나 자극적인 장면이 하나도 없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4명의 배우를 칭찬 안 할 수 없습니다. 한채아, 한선화, 차미경 배우는 부산 출신 배우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영화가 부산 영도에서 내려다 본 부산 앞바다 풍경을 보여주는 장면은 부산에 놀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앞바다에 떠 있는 수많은 화물선과 상선들은 부산만이 가진 풍경이죠. 4명의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참 좋습니다. 특히 한선화 배우는 에서도 느꼈지만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라고 하기엔 연기를 너무 잘하네요. 특히 마지막 어머니를 바라보는 그 눈빛에 눈물이 또르르 흐르게 하네요. 눈빛으로도 연기하는 한선화. 앞으로 배우 한선화는 많은 감독님들이 손짓을 할 듯하네요. 연기를 정말 잘해요. 눈으로 안타까움과 애잔함과 사랑을 모두 담고 있는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네요. 부산 영상진흥위원회가 지원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제작한 저예산 독립 영화 모녀 사이에 흐르는 아름다운 애증의 강을 참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가족은 항상 싸우고 사랑하는 관계임을 아주 잘 담고 있는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별점 : ★ ★ ★☆ 40자 평 : 고향으로 돌아온 딸과 함께 떠나는 엄마가 딸이 되어가는 고향으로 향하는 온기 가득한 여행
블로그를 잘못 배운 초보 블로거 포스팅에 없는 3가지
반응형 티스토리 포럼에 가면 애드센스 고시에 여러 번 도전했는데 탈락했다는 글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요즘 애드센스 고시 줄여서 애드고시가 어려워졌나 하고 제가 직접 다른 블로그 파서 애드고시를 보면 바로 붙더라고요. 그럼 왜 그분들은 애드고시에 떨어질까 하고 찾아가 보면 탈락할만한 이유가 차고 넘칩니다. 구글이 멍청한 게 아닙니다. 아무나 애드센스 광고를 달게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기본만 지키면 됩니다. 월 100만원 이상 번다는 블로그 강의 믿지 마세요. 솔직히 요즘 신입 블로거들 대부분의 블로그들 중에는 수익을 목적으로 한 블로그들이 대부분입니다. 이게 잘못되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유튜브를 돈 벌려고 하는 것과 똑같죠. 문제는 월 100, 월 1,000만 원 번다는 블로그강의를 보고 무턱대고 시작한다는 겁니다. 그런 분들은 거의 대부분 좀 운영하다가 그만 둡니다. 애드고시도 통과 못할 확률도 높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들어본 블로그 강의들은 핵심을 빼놓고 강의를 합니다. 돈 벌 수 있다는 말이 8할이고 정작 어떻게 버느냐에 대한 내용은 2할도 안 됩니다. 더 놀라운 건 돈 되는 주제인 보험, 세금, 대출 등등 금융 관련 글이나 이슈 글을 마구 올려서 큰 수익을 보다가 스팸 블로그 판정받고 수익이 떨어지면 다른 블로그 파서 또 애드센스 고시 보고 또 돌리라는 결코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추천합니다. 물론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 블로그는 이슈 키워드 잡아서 돌리는 잡 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이 있고 실제로 멍청한 검색 엔진을 속여서 잠시 동안 상위 노출이 되어서 큰 트래픽을 받을 수 있습니다만 그런 블로그는 전문성을 인정 못 받아서 몇 달 지나면 저품질 블로그로 처리되어서 어떤 글도 상위 노출이 안 되게 됩니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구글, 네이버(다음은 검색 알고리즘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망했음) 검색 알고리즘의 핵심 기능은 전문성입니다. 유튜브 검색도 마찬가지죠. 전문성을 인정받아야 상위 노출 될 확률이 높습니다. 다른 말로 브랜딩 화를 해야 합니다. 자신의 블로그 가치를 키우면 똥글을 써도 상위 노출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높은 신뢰성을 검증받았기 때문이죠. 그럼 그 신뢰성은 어디서 오냐? 간단합니다. 블로그 방문자가 블로그 글을 읽는 시간 즉 체류시간에서 나옵니다. 뻘글은 한 30초 안에 뻘글이구나 전문성이 없구나 별 내용 없구나. 이 사람 전문가가 아닌 다른 글 짜집기한 글이구나 생각하면 그냥 뒤로 버튼 누르고 나오죠. 그럼 그 블로그 신뢰도는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전문적 지식이 풍부한 글은 오래 읽게 되죠. 그럼 체류 시간이 길게 되고 오히려 궁금한 점은 블로그 댓글로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브랜드 블로그 즉 전문성 높은 블로그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지 않고 아무나 운영할 수 있는 잡 블로그, 스팸 블로그, 이슈 블로그를 만들라고 합니다. 이런 블로그 강의를 돈 주고 듣는 자체가 첫출발을 잘못하는 겁니다. 잡 블로그 만들지 마세요. 특히 CPC라는 광고 클릭당 광고 수익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배너 광고 노출당으로 바뀐 CPM 광고로 대변혁을 한 최근 구글 애드센스에서는 블로그 광고 단가가 아닌 무조건 많은 트래픽을 유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잡 블로그, 이슈 블로그처럼 순간 트래픽을 노리기 보다는 전문성 높은 글로 꾸준히 트래픽을 유발하는 브랜드 블로그가 더 좋습니다. 그러러면 상위 노출이 잘 되는 전문성 높은 브랜드 블로그로 운영해야 합니다. 전문성 높은 블로그는 한 두 가지 주제로 꾸준히 글을 쓰는 블로그이자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이 남들보다 많아야 합니다. 남들보다 몰라도 좋아하는 분야는 있을 거잖아요. 그럼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을 빼곡히 쌓으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지식량이나 정보량이 늘어서 좋은 글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당연히 직접 글을 써야 합니다. 챗GPT나 구글 제미나이 돌려서 글 쓰면 대번에 티가 납니다. 오류도 많고요. 글은 쓸수록 잘 써지게 됩니다. 저라고 처음부터 이렇게 술술 글이 나왔겠습니까? 쓰다 보니 툭치면 1천 자가 그냥 막 나옵니다. 걷지도 못하면서 뛸 생각부터 하니 엎어지는 겁니다. 수익만 바라보는 요즘 초보 블로그에게 없는 3가지 이러지 않았습니다.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해야 한다는 강의가 없어도 알아서들 블로그 운영 잘 했습니다. 블로그 뜻이 뭐에요. WEB +LOG에서 나왔습니다. 웹에 쓰는 일기라는 소리입니다. 웹 일기가 블로그입니다. 일기가 뭐예요? 자신이 하루동안 겪었던 자기 이야기, 자기 경험을 적는 겁니다. 그렇다고 매일 쓰라는 건 아닙니다. 일기 일 필요도 없습니다. 살다보니 이런 것을 경험했고 궁금했고 그래서 찾아보고 공부하고 내가 알아낸 지식을 풀어내면 됩니다. 이게 가장 좋은 블로그 형식입니다. 네이버도 대놓고 경험 많은 글과 독창성 높은 글을 우대한다고 하잖아요. 남의 경험을 엮어봐야 남의 경험이지 그게 내 경험이 아니잖아요. 제가 느낀 최근 초보 블로그에 없는 3가지입니다. 1. 자기가 직접 촬영한 사진 전 외출 나가면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참 많은 걸 담습니다.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염두하고 찍는 것도 많죠. 그렇게 2009년부터 2024년까지 촬영한 사진을 구글 포토에 올려서 필요할 때 검색해서 사용합니다. 사진 1장 찍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의식하지 않으면 촬영하기 쉽지 않습니다. 제가 사진을 좋아해서 사진을 많이 찍는 것도 있지만 내가 직접 촬영한 사진을 올려야 네이버나 구글 같은 검색 엔진이 좋아하는 걸 잘 알기 때문입니다. 검색 엔진도 진화해서 남이 사용한 사진이나 이미지를 올리면 감점을 받습니다. 그래서 내가 직접 촬영한 사진을 꾸준히 모으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를 제가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블로그 포스팅이 가보지도 않고 안내 문구 같은 단순 소개글 보다 가치가 높고 상위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초보 블로거 분들 블로그 가보면 자기가 직접 촬영한 사진은 거의 없고 무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사진들 오히려 감점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2. 자신의 경험 자신의 경험을 녹이세요. 정보 전달 글이라도 난 이런 경험을 했고 참 불편했다 식으로 수시로 자신의 경험을 녹이세요. 정보글들은 다 비슷비슷한 정보만 담깁니다. 서로 서로 베끼다 보니 글들이 비슷비슷하죠. 이러면 차별성이 없습니다. 그러나 경험은 이 지구상에서 나만 알 수 있는 정보입니다. 내 경험을 다른 사람의 경험으로 대체할 수 없죠. 그래서 일기가 다 다른 겁니다. 일기처럼 내 경험을 수시로 넣으세요. 그러면 이 사람의 경험에서 나온 글이라고 글을 좀 더 오래 읽게 됩니다. 글을 쓴 분이 전문가인지 아닌지는 그다음 문제입니다. 그 사람이 경험한 내용을 따라가다 보니 이 사람이 그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었고 그 정보를 통해서 문제를 이렇게 해결했다고 하면 그대로 따라 해서 나도 문제를 해결하면 됩니다. 하우투 콘텐츠들이 모두 전문가들이 쓸까요? 오히려 전문가들은 블로그 안 합니다. 푼돈 벌려고 이런 블로그 운영하느니 차라리 유튜브를 운영하고 말죠. 그래서 요즘 블로그 글 전체 품질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블로그의 장점은 빠르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수정 및 가공이 쉽다는 겁니다. 또한 문턱이 낮다는 것이 장점이죠. 또한, 친밀성도 유명 유튜버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의 생명은 공감입니다. 내가 경험한 불편함과 부당한 일 그리고 내가 먼저 해결한 방법을 공유하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블로그 쓰는 시간에 비해서 인기가 낮을 수 있지만 좋은 글을 꾸준히 발행하고 체류 시간을 늘리면 네이버나 구글은 그 블로그 글을 우대해 주면서 상위 노출을 시켜줄 겁니다. 3. 핵심 주제 고백하자면 2007년 블로그 초기에는 저도 잡 블로그였습니다. 정말 별 걸 다 올렸습니다. 시사, 이슈, IT, 사진, 영화 리뷰, 책 리뷰, 여행 등등 그냥 아무것이나 막 올렸습니다. 그러나 그게 도움이 안 된다는 걸 깨닫고 블로그 주제를 크게 줄였습니다. 지금은 IT와 사진(카메라)와 영화 리뷰를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제대로 쓰려고 하다 보니 글 하나 나오는데 많은 시간이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조만간 올릴 예정인 요즘 핫한 HBM 메모리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해도 유튜브 영상을 한 5시간 이상 봐야 글이 나올 정도로 들어가는 시간이 많습니다. 정보 글은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물론 평소에 꾸준히 HBM 메모리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수시로 정보를 얻다가 이제는 써봐야겠다 하면 정리한 내용을 줄줄 풀어내면 되지만 배워야 하는 분야라면 뜸 들이는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잡 블로그, 여러 분야의 글을 쓰려면 쉽게 쓰이지 않습니다. 쓰더라도 잡소리 가득한 글이 나오죠. 이는 글을 쓰는 사람이 가장 잘 압니다. 그리고 글을 읽는 사람도 잘 알죠. 그래서 좀 읽다가 나가면 오히려 내 블로그 신뢰성에 타격을 줍니다. 그러니 그런 글은 안 쓰는 것이 낫습니다. 글을 적게 쓰더라도 잘 써야 합니다. 초보 블로그 분들은 주제가 너무 많습니다. 그냥 돈 되는 글은 다 쓰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천편일률적으로 세금 아끼는 법, 소득공제, 금리, 보험, 세무 행정 등등 특정 분야의 글이 너무 많습니다. 다들 돈 쉽게 벌려고 그쪽에만 올리니 경쟁이 심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광고 클릭 단가 높은 광고 시대가 끝났습니다. CPC가 아닌 배너 광고처럼 클릭하건 말건 상관없고 노출당 광고인 CPM 시대입니다. 사람들이 오래 보고 많이 보는 글 써야 합니다. 배너 광고는 상단에도 있지만 중간, 하단에도 있죠. 글을 하단까지 다 읽고 클릭을 안 해도 나에게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들어옵니다. 따라서 글 하단까지 다 읽게 하는 글을 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1일 1포가 중요한 것이 아닌 잘 써야 한다. 난 노력했다고!라고 말합니다. 노력은 누구나 다 합니다. 다 노력을 하면 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무한 경쟁 시대에 다 노력하는 건 기본이고 남들보다 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아니면 요령을 빨리 체득해야 합니다. 자신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빠르게 가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요즘 유행어인 1일 1포 즉 1일 1포스팅은 기본입니다. 다만 이걸 너무 신봉하는 분들이 있네요. 아무 글이나 대충 1일 1 포스팅하면 뻘글이 매일 쌓일 뿐입니다. 중요한 건 1일 1 포스팅 필요 없이 노력하고 잘 쓴 글을 1주일에 2개 쓰는 것으로 바꿔보세요. 오히려 남들이 오래 읽는 글이 블로그를 떡상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유튜브 보세요. 영상 많이 올린다고 떡상합니까? 영상 1개 올리고도 10만 구독자 올리기도 합니다. 10개 가지고 100만 구독자가 되기도 하고요. 똑같습니다. 물론 네이버나 구글 알고리즘상 1개의 글로 떡상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효리 같은 유명인이 대충 쓴 글이 떡상할 수는 있어도 무명인 블로거의 글이 1개로 떡상하기 어렵죠. 그래서 꾸준히 쓰면서(1일 1포스팅일 필요는 없어요) 잘 써야 합니다. 그런데 돈 벌 목적으로 블로그 운영하는 분들이 글쟁이들이 대부분 아니죠. 그래서 꾸준히 뻘글이라도 쓰다 보면 글이 고와지고 요령이 생깁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1일 1포를 강조하는 것이죠. 그러나 더 중요한 건 1일 1포에 매몰되지 마세요. 남들 글을 꾸준히 읽고 왜 이 블로그의 글은 오래 읽게 되지 생각하고 분석하면 나도 빠르게 글 쓰기 고수가 될 수 있을 겁니다. 화가들이 다른 화가의 그림을 모사하면서 스킬을 늘리듯, 글쟁이가 필사를 하면서 글의 스킬을 늘리듯 좋은 글 많이 읽고 따라 해 보세요. 그럼 나만의 노하우가 생길 겁니다. 반응형
듄2를 보기 전에 알고 보면 좋은 지식들
반응형 사진 전시회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미니멀한 아름다운 사진들. 영화 장면 하나하나가 미학적으로 풍성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나 2021년 개봉한 이 영화의 최종 관객수는 164만 명으로 흥행에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극찬하는 영화이자 현존 감독 중 가장 영화 잘 만드는 감독으로 손꼽히는 '드뇌 빌리브'의 감독의 평생의 역작입니다. 바로 입니다. 영화 듄을 보기 전에 알고 보면 좋은 정보들 소설 반지의 제왕에 유일하게 필적할 대서사시라고 칭송할 정도로 1960년대에 발간한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듄을 영화로 만든 듄 3부작은 소설을 읽지 않고도 영화를 보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1편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붕괴된 가문의 아들이 프레멘이라는 사막 부족을 이끌고 반란을 꿈꾸면서 끝나는 다소 단순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원작을 읽으면 이 소설이 꽤 복잡한 서사와 구조와 방대한 생태계를 구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타워즈 시리즈와 다양한 서양 드라마와 소설과 영화에 큰 영향을 줬습니다. 영화 듄 이전의 역사 영화 듄 1부는 AG 10175년 아트레이드의 왕자인 폴이 주인공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AD가 아닌 AG입니다. 이는 인류의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인류는 2100년경 부터 우주 식민지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인류는 AD(서기) 2798년에 화성과 목성 사이에 세레스 정부를 수립한 후 지구는 소행성 충돌로 사라집니다. 이후 AD 5000년 까지 인류는 우주로 뻗어 나가면서 각자의 제국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AD 5095년 세레스 정부는 전쟁으로 사라지고 우주로 뻗어 나간 인류는 무려 1만 개의 제국을 만듭니다. 이 1만 제국의 시대에 홀츠만이라는 과학자가 등장하게 됩니다. 홀츠만은 뇌를 전자두뇌화 해서 영생을 사는 존재가 됩니다. 우주선과 자신의 몸을 하나로 만들어서 전 우주를 다니면서 다양한 사고 실험 및 기술력을 습득한 후에 그 기술의 결과물을 인류에게 보급합니다. 이때 인류에게 보급된 기술이 반중력 장치와 홀츠만 쉴드입니다. 영화 1편에서 폴(티모시 살라메 분)이 손목에 찬 도구가 홀츠만 이펙트로 이걸 키면 몸에 보호막이 씌워집니다. 다만 강하게 치면 홀츠만 쉴드가 보호하지만 천천히 들어온 무기는 막지 못합니다. 따라서 총이나 날아오는 화살이나 칼이나 강하게 내리치는 칼은 막을 수 있습니다. 홀츠만은 인류에게 성간 여행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성간 여행을 하려면 엄청난 컴퓨팅 파워로 가고자 하는 지점을 빠르게 계산을 해야 하는데 이걸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성간 통신 기술도 제공해서 빛의 속도로 가도 수십, 수백 년이 걸리는 행성까지도 단숨이 이동할 수 있게 되어서 우주의 거리 장벽이 사라집니다. 이렇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 변방의 우주에 사는 A라는 부족을 정복하려고 해도 가는데 수천 년이 걸리면 갈 생각을 못하죠. 그러나 단 몇 분 만에 간다면 말이 달라집니다. 지금 한국이 KTX로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이 된 후 모든 좋은 것은 서울로 올라가는 빨대 효과처럼 이 성간 통신과 이동 기술이 나온 후 모든 것을 지배하려는 성간 전쟁이 무려 2,500년 간 진행됩니다. 그리고 라디슬라우스 대제가 황제로 등극하면서 황금기가 펼쳐집니다. 그러나 AD 12,500 부터 초전도체를 갉아먹는 실리콘 바이러스가 돌면서 큰 위기를 맞습니다. AI와 로봇을 파괴하는 버틀레리안 지하드 탄생 AD 16,000년 경에 인간이 먼저다!라고 외치는 세력이 등장합니다. AI와 로봇이 인간의 예지 능력과 직관력을 뛰어난 계산 능력으로 따라잡으려고 하자 인간들은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실제로 근 미래에는 모든 경우의 수를 아주 빠르게 예측해서 지금은 랜덤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예측할 수 있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하잖아요. 예를 들어서 나무의 낙엽들이 어디로 떨어질지 지금은 예상 못하지만 뛰어난 AI들이 5분후, 10분 후 1시간 후 낙엽의 위치를 예측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 인류가 느끼는 공포의 대부분은 알 수 없는 것에서 오는데 이걸 알 수 있게 할 겁니다. 문제는 이런 직관과 예지로 먹고사는 종교인들도 AI와 로봇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있었을 겁니다. 인간이 영화 매트릭스처럼 잉여 인간이 되어서 기계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사는 세상을 예상한 인류 중 일부는 '버틀레리안 자하드'를 만들어서 혁명을 일으킵니다. 이 반란은 전 우주로 퍼지면서 인류는 로봇과 사이보그 같은 존재를 초토화시켜 버립니다. 그래서 에서는 로봇도 사이보그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 '버틀레리안 자하드'의 혁명의 여파는 과학 기술 인간인 홀츠만도 박살 내 버립니다. 인간의 예지력을 극대화해서 성간 여행을 가능하게 만든 미스틱 마리너의 등장 문제는 뛰어난 컴퓨팅의 능력을 가진 AI의 힘으로 성간 여행을 했는데 이걸 파괴해 버리니 성간 여행은 다시 사라질 위기에 빠집니다. 이때 등장한 것이 '미스틱 마리너'들입니다. 위 사진에서 거대한 잠수 헬멧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 우주 항행 길드의 일원인 '미스틱 마리너'들입니다. 이들은 컴퓨터 대신 기존 인류보다 뛰어난 예지력을 이용해서 성간 여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우주 전체에서 유일하게 스파이스라는 물질이 나오는 아라키스 지배권을 폴의 가문에 넘길 때 등장하죠. '미스틱 마리너' 는 스파이스라는 물질을 먹으면 예지력이 더 커져서 우주를 항해할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시공간 계산 능력이 생기고 이걸 이용해서 컴퓨터 대신 인간이 항해사가 되어서 성간 여행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예나 지금이나 항해 기술과 석유를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할 수 있죠. 이 1960년대는 지금도 그렇지만 석유가 인류의 핵심 에너지였고 중동 사막 지역이 핵심 지역이었습니다. 여기서 영감을 받은 원작자인 '프랭크 허버트'는 석유 = 스파이스, 성간 여행 기술 = 무역길이자 석유 배송길인 아랍에서 영감을 얻어서 소설 듄을 만들었습니다. 제목 자체가 모래 언덕이잖아요. '미스틱 마리너'들은 우주 항행 길드를 만들어서 힘을 키웠고 여성 비밀 종교 집단체인 '베네 게세리트'와 우주 최정예 부대인 사다우카를 보유한 전투력은 우주 최강인 코리노 가문이 손을 잡고 초암 공사를 만듭니다. 마치 중세 시대의 왕과 교황과 기사들이 있는 봉건 사회의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 우주 시대인데 복장도 전체적인 구도가 중세 느낌이 많이 납니다. 황제가 있고 여러 귀족 가문들이 성주로 있는 느낌이죠. 듄 1편에서는 우주를 지배하는 황제인 코리노 가문의 샤담 4세 황제가 아트레이드 가문을 은밀하게 박살 내기 위해서 귀족끼리 서로 죽고 죽이게 해서 귀족들의 힘을 빼는 계략을 세우고 그 희생양이 됩니다. 폴의 엄마 제시카가 속한 '베네 게세리트' 비밀 집단의 정체 '베네 게세리트'는 아주 거대한 여성 집단입니다. 프리메이슨 같은 집단이죠. 인간의 장점인 뛰어난 예지력과 직관력으로 과거와 미래의 모든 기억과 정보를 지배하고 뛰어난 계산 능력으로 그 자체가 우주 항해사인 공간도 자기 마음대로 이동하는 존재인 '퀴자트 하더락'을 만드는 것이 '베네 게세리트의 목표입니다. ' 퀴자트 하더락 '이 탄생하면 인류는 꽃길만 걸을 수 있게 될 겁니다. 이를 위해서 우주의 명문 가문의 왕과 결혼을 해서 ' 퀴자트 하더락 '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전형적인 우성학적인 시선입니다. 폴도 ' 퀴자트 하더락 '를 만들기 위해서 태어난 존재입니다. 그가 ' 퀴자트 하더락 '이 될 수 있는지를 영화 초반 베네 게세리트의 대모로부터 테스트를 받습니다. '베네 게세리트'들은 스파이스를 꾸준히 먹어서 꽤 뛰어난 예지력을 가지고 있고 남을 조정하는 기술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초반 폴이 엄마인 제시카로부터 다른 사람을 지배하는 기술을 시전하는 연습도 다 '베네 게세리트'의 기술 중 하나입니다. 1편에는 나오지 않지만 어린 모래 벌레가 벌레에게는 독극물인 물을 강제로 들이키면 만들어지는 고농도 스파이스 물인 생명의 물'을 마시면 극강의 예지 및 감각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베네 게세리트'는 전 우주에 메시아 신화를 심어 놓습니다. 그래야 메시아가 짜잔하고 등장하면 그를 의심하지 않고 받들고 혁명의 지도자로 여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 만들어질지 모르는 ' 퀴자트 하더락 '이 나오기 전부터 전 우주에 메시아 전설을 퍼트립니다. 아라키스 행성에 사는 피지배 사막 민족인 프레멘들의 '리산 알 가입'이 바로 '쿼자트 하더락'의 다른 이름입니다. 퀴자트 하더락? 구세주 폴 폴은 엄마인 제시카가 '베네 게세리트'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예지력이 있습니다. 1편에서 수시로 꿈을 꾸고 그 꿈 이야기를 주변에 하지만 다 몽상이라고 치부하지만 몽상이 아닌 미래에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래서 폴이 엄마 제시카에게 화를 내는 장면도 미래에 일어나는 고통스러운 전투에 대한 분노 때문입니다. 여기에 폴은 인간 컴퓨터인 멘타트 종족의 투피르 하와트로 부터 뛰어난 계산 능력도 있습니다. 로봇과 AI가 없는 세상이다 보니 꾸준한 훈련으로 엄청난 계산 능력을 가진 종족이 멘타트 종족이고 각 가문마다 멘타트 참모가 있습니다. 이 멘타트 들은 입술 밑에 작은 김이 붙어 있는 것으로 구분이 가능하고 계산할 때는 눈동자가 하얗게 변합니다. 폴이 사막 민족인 프레멘들을 이끌고 황제 처단을 목표로 하는 반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2편이 반란의 서막이 될 듯하네요. 사막 생태계의 핵심 요소 모래 괴물 샤이 훌루드와 프레멘 프레멘들은 우주 항해사들의 모임인 우주 항해 길드가 아라키스 행성에 심어 놓은 백도어 같은 존재입니다. 황제가 아라키스 행성에서 나오는 스파이스로 막강한 부를 축척했지만 스파이스를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우주 항해사들은 프레멘들을 통해서도 공급을 받습니다. 뒷구멍이라고 할 수 있죠. 이 프레멘들은 위성에서 내려다 보면 어디 있는 지 바로 알 수 있지만 초암공사의 주축이자 우주 연합체의 한 일원이자 강력한 힘인 우주 항해술을 지닌 우주 항해 길드가 위성을 설치하지 않길 원해서 위성이 없습니다. 다 프레멘들을 보호하기 위함이죠. 스파이스는 예지력을 증가시는 등 능력을 증강시키는 능력도 있지만 장수할 수 있게 하는 능력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스파이스는 환각제 또는 마약 같은 존재로 보입니다. 1960년대 히피 문화에서 영향을 받은 듯하네요. 스파이스를 많이 먹으면 눈동자가 파랗게 변합니다. 프레멘들과 '베네 게세리티'들이 이 스파이스 중독자들입니다. 프레멘들은 우주 최강 부대라고 불리고 우주를 지배하는 코리노 가문을 지키는 '사다우카'보다 전투 능력이 더 뛰어납니다. 이 결전은 2편에서 나올 듯하네요. 프레멘들이 '샤이 훌루드'라고 부르는 거대한 모레 벌레는 아라키스 행성 그 잡채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능력이 있습니다. 물이 없다 보니 나무도 없고 풀도 없는 아라키스 행성은 온통 모래 뿐입니다. 그렇다고 애초부터 물이 없던 것은 아니고 이 모래벌레가 물을 지하 깊이 숨겨 놓았습니다. 모래벌레들은 모래 속에 있는 플랑크톤 같은 걸 먹고 성장하면서 환각 물질인 스파이스를 모래에 배출합니다. 여기에 산소까지 배출을 합니다. 괴물같은 존재죠. 원작자가 생태계 설명하려다가 설명하기 어려운 건 이 모래벌레가 다 했다고 적어 놓은 것 같기도 합니다. 산소 공급에 스파이스 공급까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죠. 다만 규칙적인 진동이 느껴지면 그게 우주선이건 사람이건 다 삼킵니다. 그래서 프레멘들은 사막을 걸을 때 불규칙인 걸음을 배워서 사막을 건넙니다. 심지어 모래벌레를 타고 택시처럼 활용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백인이 구세주로 등장하는 이제는 한물 간 구세주 서사의 소설이자 영화입니다. 하지만 1960년대 원작이라는 걸 감안하면 그렇게 비판할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이 소설은 지금의 러시아 체첸의 슬라브 민족과 아랍 민족의 갈등의 역사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기에 그 시절을 떠올리면 이해도는 더 높습니다. 어떻게 보면 황제가 싸움을 부축이는 하코넨 가문과 아트레이드 가문은 러시아 민족 같고 프레멘들은 아랍 민족 같죠. 또한 1961년 명작 영화 의 백인 구세주 서사와도 닮았습니다. 다만 백인 구세주라는 점을 지우기 위해서 프레멘 배우들도 백인이 대부분이고 귀족 가문에도 흑인이 있는 등 백인 구세주 서사를 느끼지 못하게 해 놓았네요. 의 해외 반응이 엄청납니다. 1편은 2시간 30분이 넘는 긴 시간에 액션은 많지 않아서 졸리워하는 분들도 있지만 2편은 1편에서 잠깐잠깐 보여줬던 본격 전투가 나올 듯하니 기대가 크네요. 개봉 당일은 마침 '문화가 있는 날'이라서 오후에 단돈 7천 원에 볼 수 있네요.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물론 는 1편을 보고 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