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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 posts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된 MS사의 서피스 프로 11과 서피스 랩탑 7 발표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4 행사가 지난 간밤에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노트북 시리즈들이 소개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뛰어난 하드웨어 제품인 서피스를 꾸준히 생산하고 많은 회사원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에서 여러 신제품이 소개되었는데 이중 서피스 프로 11과 서피스 랩탑 7이 소개되었습니다. 서피스 프로는 윈도우 태블릿으로 사용하다가 키보드만 붙이면 노트북이 되는 2 in 1 디바이스이고 서피스 랩탑은 키보드 탈부착이 안 되는 전통적인 노트북입니다.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탑재와 윈도우 11 안에 들어가는 GPT-4O를 제공하는 코파일럿을 제공 서피스 프로 11과 서피스 랩탑 7에는 큰 변화가 있습니다. 인텔 코어 i7 등 인텔 CPU가 들어갔습니다. 윈텔 제국이 괜히 윈텔 제국이 아니죠. 그런데 인텔 대신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라는 새로운 모바일 CPU가 들어갔네요. 서피스 랩탑 7 스펙 스냅드래곤 X 플러스,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13.8인치 모델에 15인치 모델은 스냅드래곤 X 엘리트만 사용합니다. 당연히 플러스보다는 엘리트 제품이 더 성능이 좋죠. 코어도 12개로 더 많고 GPU 계산 능력도 5.2 TFLOPS로 3.8의 플러스 모델보다 뛰어납니다. X 엘리트는 8K HDR 디스플레이와 LPDDR5 메모리까지 지원합니다. 서피스 프로 11 주요 특징 이번 2024년 발표한 서피스 시리즈의 특징은 코파일럿입니다. 제가 윈도우 11 사용자 참여를 하고 있어서 윈도우 11의 테스트 버전을 꾸준히 쓰고 있는데 윈도우 11은 오른쪽 하단에 아예 코파일럿이 들어가더라고요. 코파일럿 좀 쓰다 만 분들이 있는데 코파일럿 성능이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서피스 프로 11은 회사원들이 좋아하는 시리즈로 키보드를 탈부착이 가능해서 설명할 때는 태블릿만 사용하다가 입력할 것이 생기면 키보드를 붙이면 됩니다. 서피츠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CPU는 스냅드래곤 X 플러스 또는 X엘리트를 사용합니다. 후면 받침대는 다양한 각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CPU는 스냅드래곤 X 플러스 또는 X 엘리트, 램은 LPDDR5 32GB, 저장공간은 1TB이고 13인치 모델은 터치 스크린: 13.8인 PixelSense Flow™ 디스플레이 11 해상도: 2304 x 1536(201 PPI) 가로 세로 비율: 3:2을 제공합니다. 동영상 재생시 14시간 사용할 수 있는 긴 사용 시간과 성능은 90% 향상되었습니다. NPU가 들어가는 것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10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들어가 있고 서피스 프로 7 길이: 287mm 너비: 208mm 높이: 9.3mm 무게: 895g AI 기능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화상 채팅을 할 때 필터를 사용하거나 인물 사진 블러, 자동 프레이밍을 제공하는 기능도 들어가네요. 가격은 99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나 서피스 프로의 키보드 가격이 엄청나네요. 슬림 펜 포함 449.98달러로 둘 다 합치면 약 1,450달러네요. 한화로 계산하면 197만 원입니다. 엄청난 가격이네요. 서피스 랩탑 7 주요 특징 키보드에 떼어지지 않는 노트북 스타일의 서피스 랩탑 7은 전작보다 80% 더 빠르고 배터리 수명도 동영상 재생시재생 시 22시간을 돌릴 수 있습니다. 온라인 스트리밍은 아니고 내부에 저장된 동영상 재생 시입니다. M3가 들어간 맥북 에어가 최대 18시간인데 4시간 더 기네요. 4K 모니터도 지원합니다. CPU는 스냅드래곤 X 플러스 또는 X 엘리트를 사용하고 램은 최대 64GB LDPPR5x RAM 윈도우 헬로우 사용시 웹캠은 1080P 동영상 촬영까지 지원합니다. 13.8인치 또는 15인치 모델이 있으며 PixelSense 플로우 디스플레이, 3:2 화면 비율, 최대 600니트 피크 밝기를 제공하는데 이는 서피스 프로 11의 900니트보다는 낮습니다. Surface Laptop 13.8인치: 길이: 301mm 너비: 220mm 높이: 17.5mm 무게: 1.34kg Surface Laptop 15인치: 길이: 329mm 너비: 239mm 높이: 18.29mm 무게: 1.66kg 크기와 무게를 제공합니다. 이 서피스 랩탑도 가격이 99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서피스 프로 11 vs 서피스 랩톱 7 스펙 비교 서피스 프로 11 서피스 랩톱 7 CPU 스냅드래곤 X 플러스 또는 X 엘리트 스냅드래곤 X 플러스 또는 X 엘리트 램 최대 32GB LPDDR5x RAM 최대 64GB LDPPR5x RAM 저장 최대 1TB 최대 1TB 디스플레이 13인치 PixelSense Flow 디스플레이 - 900니트 피크 밝기의 OLED로 업그레이드 가능 13.8인치 또는 15인치 PixelSense 플로우 디스플레이 , 3:2 화면 비율, 최대 600니트 피크 밝기 웹캠 Windows Hello가 탑재된 QHD Surface Studio 카메라, 10MP 후면 카메라 Windows Hello 사용 시 1080p 배터리 최대 53Whr - 로컬 비디오 재생 최대 14시간 최대 66Whr - 최대 22시간 로컬 비디오 재생 치수 287mm 너비: 208mm 높이: 9.3mm 13.8인치 모델 301 x 220 x 17.5mm 15인치 모델 : 329 x 239 x 18.29mm 무게 895g 1.34kg (13.8인치) 1.66kg (15인치)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된 MS사의 서피스 프로 11과 서피스 랩탑 7 발표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4 행사가 지난 간밤에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노트북 시리즈들이 소개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뛰어난 하드웨어 제품인 서피스를 꾸준히 생산하고 많은 회사원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에서 여러 신제품이 소개되었는데 이중 서피스 프로 11과 서피스 랩탑 7이 소개되었습니다. 서피스 프로는 윈도우 태블릿으로 사용하다가 키보드만 붙이면 노트북이 되는 2 in 1 디바이스이고 서피스 랩탑은 키보드 탈부착이 안 되는 전통적인 노트북입니다.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탑재와 윈도우 11 안에 들어가는 GPT-4O를 제공하는 코파일럿을 제공 서피스 프로 11과 서피스 랩탑 7에는 큰 변화가 있습니다. 인텔 코어 i7 등 인텔 CPU가 들어갔습니다. 윈텔 제국이 괜히 윈텔 제국이 아니죠. 그런데 인텔 대신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라는 새로운 모바일 CPU가 들어갔네요. 서피스 랩탑 7 스펙 스냅드래곤 X 플러스,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13.8인치 모델에 15인치 모델은 스냅드래곤 X 엘리트만 사용합니다. 당연히 플러스보다는 엘리트 제품이 더 성능이 좋죠. 코어도 12개로 더 많고 GPU 계산 능력도 5.2 TFLOPS로 3.8의 플러스 모델보다 뛰어납니다. X 엘리트는 8K HDR 디스플레이와 LPDDR5 메모리까지 지원합니다. 서피스 프로 11 주요 특징 이번 2024년 발표한 서피스 시리즈의 특징은 코파일럿입니다. 제가 윈도우 11 사용자 참여를 하고 있어서 윈도우 11의 테스트 버전을 꾸준히 쓰고 있는데 윈도우 11은 오른쪽 하단에 아예 코파일럿이 들어가더라고요. 코파일럿 좀 쓰다 만 분들이 있는데 코파일럿 성능이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서피스 프로 11은 회사원들이 좋아하는 시리즈로 키보드를 탈부착이 가능해서 설명할 때는 태블릿만 사용하다가 입력할 것이 생기면 키보드를 붙이면 됩니다. 서피츠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CPU는 스냅드래곤 X 플러스 또는 X엘리트를 사용합니다. 후면 받침대는 다양한 각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CPU는 스냅드래곤 X 플러스 또는 X 엘리트, 램은 LPDDR5 32GB, 저장공간은 1TB이고 13인치 모델은 터치 스크린: 13.8인 PixelSense Flow™ 디스플레이 11 해상도: 2304 x 1536(201 PPI) 가로 세로 비율: 3:2을 제공합니다. 동영상 재생시 14시간 사용할 수 있는 긴 사용 시간과 성능은 90% 향상되었습니다. NPU가 들어가는 것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10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들어가 있고 서피스 프로 7 길이: 287mm 너비: 208mm 높이: 9.3mm 무게: 895g AI 기능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화상 채팅을 할 때 필터를 사용하거나 인물 사진 블러, 자동 프레이밍을 제공하는 기능도 들어가네요. 가격은 99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나 서피스 프로의 키보드 가격이 엄청나네요. 슬림 펜 포함 449.98달러로 둘 다 합치면 약 1,450달러네요. 한화로 계산하면 197만 원입니다. 엄청난 가격이네요. 서피스 랩탑 7 주요 특징 키보드에 떼어지지 않는 노트북 스타일의 서피스 랩탑 7은 전작보다 80% 더 빠르고 배터리 수명도 동영상 재생시재생 시 22시간을 돌릴 수 있습니다. 온라인 스트리밍은 아니고 내부에 저장된 동영상 재생 시입니다. M3가 들어간 맥북 에어가 최대 18시간인데 4시간 더 기네요. 4K 모니터도 지원합니다. CPU는 스냅드래곤 X 플러스 또는 X 엘리트를 사용하고 램은 최대 64GB LDPPR5x RAM 윈도우 헬로우 사용시 웹캠은 1080P 동영상 촬영까지 지원합니다. 13.8인치 또는 15인치 모델이 있으며 PixelSense 플로우 디스플레이, 3:2 화면 비율, 최대 600니트 피크 밝기를 제공하는데 이는 서피스 프로 11의 900니트보다는 낮습니다. Surface Laptop 13.8인치: 길이: 301mm 너비: 220mm 높이: 17.5mm 무게: 1.34kg Surface Laptop 15인치: 길이: 329mm 너비: 239mm 높이: 18.29mm 무게: 1.66kg 크기와 무게를 제공합니다. 이 서피스 랩탑도 가격이 99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서피스 프로 11 vs 서피스 랩톱 7 스펙 비교 서피스 프로 11 서피스 랩톱 7 CPU 스냅드래곤 X 플러스 또는 X 엘리트 스냅드래곤 X 플러스 또는 X 엘리트 램 최대 32GB LPDDR5x RAM 최대 64GB LDPPR5x RAM 저장 최대 1TB 최대 1TB 디스플레이 13인치 PixelSense Flow 디스플레이 - 900니트 피크 밝기의 OLED로 업그레이드 가능 13.8인치 또는 15인치 PixelSense 플로우 디스플레이 , 3:2 화면 비율, 최대 600니트 피크 밝기 웹캠 Windows Hello가 탑재된 QHD Surface Studio 카메라, 10MP 후면 카메라 Windows Hello 사용 시 1080p 배터리 최대 53Whr - 로컬 비디오 재생 최대 14시간 최대 66Whr - 최대 22시간 로컬 비디오 재생 치수 287mm 너비: 208mm 높이: 9.3mm 13.8인치 모델 301 x 220 x 17.5mm 15인치 모델 : 329 x 239 x 18.29mm 무게 895g 1.34kg (13.8인치) 1.66kg (15인치)
더 에이트 쇼는 트루먼쇼에 오징어 게임과 기생충을 섞은 자본주의 극
라는 충격적으로 지루한 드라마를 연달아 만들고 있는 넷플릭스에서 올해 만든 한국 작품들이 거의 다 재미가 없습니다. 넷플릭스도 이제 한 물 갔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그럼에도 는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였습니다. 딱 봐도 의 아류작 느낌이 가득하지만 그럼에도 기대를 하게 하네요. 한재림 감독이 연출한 원작은 배진수 작가의 웹툰 과 입니다. 이 중에서 이 드라마의 주요 설정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한재림 감독이 각본을 직접 쓴 걸 보면 많은 각색이 들어간 듯하네요. 한재림 감독은 명작과 망작을 다 만들어서 신뢰도가 들쑥날쑥 하지만 기본기는 좋은 감독이라서 약간의 기대는 좀 했습니다. 초반은 의 아류작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콘셉트 자체가 게임과 경쟁이 기본 룰인 자본주의를 빗댄 모습이 무척 비슷하게 보였습니다. 여기에 CCTV를 각 방과 곳곳에 달아서 누군가가 지켜보는 모습은 트루먼쇼 같았고 수직적 상하관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건 기생충 같았습니다. 여러 가지 영화와 드라마를 섞은 느낌에 약간은 거부감과 식상함도 있네요. 여기에 류준열이라는 배우의 개인 이미지가 최근 너무 안 좋아졌고 저 또한 점점 싫어지는 배우라는 점도 1화를 시큰둥하게 봤습니다. 1화까지는 그냥 뭐 그냥 저냥 볼만한 정도였습니다. 2화부터 흥미가 좀 생기다가 3화부터는 재미의 속도를 붙입니다. 4화 이후부터 성인용 드라마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폭력적이고 꽤 과장되고 거북스러운 자극적인 장면이 꽤 나오지만 동시에 재미 자체는 꽤 올라갑니다. 다 보고 나서 느낀점은 의 아류작은 아니고 변주곡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주 아주 잘 만든 드라마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 만든 드라마도 아닌 그냥저냥 잘 만든 드라마네요. 자본주의 세상을 수직으로 쌓아 올리다 등장인물은 총 8명입니다. 이 8명 이외에 다른 사람은 나오지 않습니다. 8명은 각각의 이야기가 있는데 오징어게임처럼 자세히 다루지는 않습니다. 다만 핵심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3층 류준열만 친한 사람에게 사기를 당해서 9억의 돈이 필요로 합니다. 한강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데 문자가 옵니다. 바로 4백만원을 쏘는 사람의 제안을 따라서 게임에 참가합니다. 게임에 참가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돈이 쌓이지만 참가하기 싫으면 2천만 원만 받고 게임장에 입장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나 9억 원의 빚을 갚을 방법도 없고 죽을 결심까지 했던 터라 게임에 참가합니다. 류준열은 3번을 골라서 3층에 입주합니다. 시간당 돈이 자동으로 쌓이는 대신 몇 가지의 룰이 있습니다. 화장실도 세면대도 아무것도 없고 모든 건 돈을 주고 사야 합니다. 음식물은 제공되지만 이게 웃기게도 8층부터 내려오는 내부 승강기로 내려올 수만 있습니다. 8층이 도시락 12개를 다 먹거나 안 내려 보내면 다른 층 사람들은 굶어야 합니다. 또한 내부에서 어떤 물건도 주문할 수 있는데 그걸 밖으로 가지고 나올 수 없습니다. 밤 12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방에서 나올 수 없고 방 바깥 마당 같은 곳은 공동 구역으로 여기서도 뭐든 주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문을 하면 시계의 시간이 줍니다. 이 시간이 줄면 게임이 끝이 납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구조죠. 집 내부는 자기가 번 돈을 다 자신이 쓸 수 있지만 집에서 살 걸 마당 같은 공동구역에서 사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층마다 쌓이는 돈이 다릅니다. 1층이 쌓이는 돈과 8층이 쌓이는 돈이 다릅니다. 1층이 가장 낮고 8층이 가장 높습니다. 한마디로 8층은 재벌, 1층은 서민입니다. 물건 구입비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 1층에서 휴지 1개에 백만 원이라면 8층에서는 1천만 원입니다. 이는 버는 돈에 비례합니다. 마치 직접세 같은 개념이죠. 돈 많이 버는 사람이 더 많은 세금을 내듯이요. 그러나 쓰는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벌기에 8층은 호텔 같은 생활을 하고 1층은 공간도 좁은데 자신이 마당에 있는 시계의 시간을 늘리지 못한다면서 스스로 페널티를 매겨서 다른 사람이 싼 똥까지 승강기를 통해서 자신의 집 내부에 쌓습니다. 자본주의가 그렇죠. 사람마다 버는 돈이 다 다릅니다. 하는 사업마다 다 망해도 재벌 3세라는 이유로 수십, 수백억 대의 연봉을 받는 사람이 있고 뼈 빠지게 일해도 1시간에 9000원 조금 넘게 버는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초기 자본주의는 그나마 자수성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돈이 돈을 벌고 태어나보니 재벌 2세, 3세인 사람들은 하는 사업마다 다 망해도 돈 걱정 없이 살아갑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시간도 공평하지 않습니다. 내가 써야할 시간을 다른 사람의 시간을 사서 메꿀 수 있습니다. 모든 대신 해주는 세상 아닙니까? 재벌부터 서민까지 누가 정한 것일까요? 노력? 아닙니다. 그냥 운입니다. 태어나보니 서민의 집에서 태어난 것이고 태어나 보니 갑부집에서 태어난 것은 운이죠. 신이 있다면 이런 불공평한 세상을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노력한 만큼 잘 사는 세상이라면 다들 노력하려고 하지만 세상이 그렇지 않습니다. 최선과 노력을 다해도 서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놀고먹고 아무것도 안 해도 부모들이 한 달에 천만 원이 따박따박 입금되는 여자도 있으니까요. 그럼 운이 좋은 8층은 자신의 운이 좋음을 인정하고 베풀까요? 8층은 천우희가 연기합니다. 관종과 미친 X 사이에 있는 이 정신 나간 듯한 여자는 처음에는 공동체 생활을 잘합니다. 밉상이라고 해도 도시락을 내려 보내고 공동 구역의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계단을 오르고 내립니다. 그러나 사람은 위기가 닥치면 본색이 드러나죠. 7층은 강남 좌파 같은 박정민이 거주합니다. 8화에서 8명의 개인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전에는 어떤 사연이 있어서 들어왔는지 이름은 뭔지 묻지 않더라고요. 이 이상한 게임에서 박정민은 뛰어난 분석력으로 룰을 하나하나 알아냅니다. 브레인 역할로 7명을 이끕니다. 그런데 이 캐릭터는 매우 상식적으로 행동하지만 가장 변곡점이 많은 캐릭터입니다. 7층은 8층 다음인 고층입니다. 가만 있어도 큰돈을 벌 수 있음에도 저층민들까지 다 챙깁니다. 그래서 그에게 6층은 강남좌파라는 소리를 하죠. 포지션은 갑부이자 금수저인데 서민들까지 챙기는 모습. 이게 이율배반적인 것이 아닙니다. '오블리쥬 오블리주'를 지향하는 유럽 귀족과 지도자층들을 강남좌파라고 싸잡아서 비난하지 않잖아요. 그러나 이 안에서 점점 이성의 끈이 끊어지고 폭력이 기본 룰인 야생화 되어가자 이 말이 공격적으로 들립니다. 6층은 폭력을 사랑하는 박해준, 5층은 평화주의자 문정희, 4층은 철없어 보이는 이열음, 3층은 소시민 류준열, 2층은 무술 유단자 같지만 정의심은 강력한 이주영 1층은 우리네 아버지 같은 희생도 머리도 좋은 배성우가 포진합니다. 억압에 저항과 전복을 꿈꾸는 하층민과 폭압적인 상류층의 현세태를 잘 반영한 초반에는 경계가 없고 공평함과 공정함이 유지되었던 이 8인 아파트는 하루에 버는 돈이 다른다는 것을 깨다고 서로의 계급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특히나 8층부터 내려오는 수직적 승강기는 낙수 효과를 보여주는 느낌도 듭니다. 상류층이 떨군 떡고물을 먹고 성장했던 한국 고도 성장기 모습을 보여주죠. 이때는 많이 버는 사람이 있어도 하층민도 먹고 살만큼은 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들이 인건비 저렴한 해외공장으로 눈을 돌리고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자 낙수 효과는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돈이 돈을 버는 시대가 되자 억압과 착취가 고착화되었습니다. 는 이 과정까지 보여줍니다. 예상대로 상층민들이 폭력배, 소시오패스와 브레인이 뭉쳐서 하층민을 억압합니다. 마치 정치권력, 경, 검찰 권력, 재벌 권력이 뭉쳐서 소시민들을 억압하고 학대하는 모습과 비슷하네요. 이런 억압은 수 많은 역사를 보더라도 혁명을 촉발시킵니다. 드라마는 이 모든 걸 보여줍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혁명 이후 현재의 대한민국 근황까지 소개합니다. 자극적인 장면이 아쉽지만 대체적으로 대한민국 자본주의 상황을 잘 보여준 공산주의의 최첨단 북한과 함께 자본주의 최첨단 국가를 만든 남한. 어떻게 보면 한민족은 극단까지 가야 직성이 풀리나 봅니다. 세계 어떤 나라에도 이루지 못한 천박한 자본주의를 완성해 놓았습니다. 유럽은 귀족 문화가 있고 사회적으로 돈 자랑을 금기시하는데 반해 미국 O/S인 미국식 자본주의를 받아들인 한국은 돈 자랑을 마음껏 합니다. 그리고 그걸 참 우리는 부러워하죠. 3루에서 태어나서 3루타를 친 줄 아는 재벌 2,3세들의 행동과 졸부들의 돈 자랑질이 난무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경쟁자로 삼아야 직성이 풀리고 무한 경쟁만이 유일한 공정한 룰이라고 생각하는 대한민국, 드라마 는 이 천박한 자본주의 나라 한국을 수직으로 쌓아 올린 계층도를 시각화했습니다. 8층에 좋은 사람이 살면 그나마 살만한 세상이 되지만 8층에 폭군이 살면 하루 하루가 지옥이 됩니다. 이걸 또 관찰하면서 깔깔거리는 모습은 마치 별풍선 준다면서 별 짓을 다 시키는 관음 사회까지 담고 있습니다. 다만 너무 자극적인 장면과 불 필요한 설정은 보기 좀 껄끄럽긴 합니다. 여기에 보면서 이 무간지옥 같은 게임을 끝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음에도 누구하나 그걸 거론하지 않고 그걸로 협박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점은 아쉽네요. 참가자 중 1명이라도 죽으면 게임 종료. 모르시는 분도 있지만 한국은 저출생 보다 더 심각한 것이 압도적으로 높은 자살률입니다. 둘은 연결되어 있죠. 무한 경쟁에서 도태되면 그냥 나머지 생은 지옥에서 살아가는 느낌을 주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모두가 돈을 더 벌길 원한다면 누구든 죽고 싶지 않게 만들어야 하는데 드라마는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각한 폭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드라마가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아무리 사람들이 돈을 좋아하고 돈만 생각한다고 해도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있습니다. 자신의 존엄이 파괴되면 삶을 살아갈 이유도 희망도 없습니다. 그러나 8명 모두 이 룰을 까먹었는지 여기에 대한 생각만 할 뿐 시도를 안 하네요. 또한 돈에 대한 욕구에 대한 측정도 크지 않고요. 그럼에도 전체적으로는 잘 만든 드라마입니다. 의 변주로 괜찮은 드라마네요. 천민 자본주의의 문제점도 아주 아주 잘 담은 드라마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꽤 좋았습니다 천우희는 또 다시 광년의 모습을 아주 잘 보여주네요. 별점 : ★ ★ ★ 40자 평 : 수직으로 쌓아 올린 자본주의의 역사
더 에이트 쇼는 트루먼쇼에 오징어 게임과 기생충을 섞은 자본주의 극
라는 충격적으로 지루한 드라마를 연달아 만들고 있는 넷플릭스에서 올해 만든 한국 작품들이 거의 다 재미가 없습니다. 넷플릭스도 이제 한 물 갔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그럼에도 는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였습니다. 딱 봐도 의 아류작 느낌이 가득하지만 그럼에도 기대를 하게 하네요. 한재림 감독이 연출한 원작은 배진수 작가의 웹툰 과 입니다. 이 중에서 이 드라마의 주요 설정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한재림 감독이 각본을 직접 쓴 걸 보면 많은 각색이 들어간 듯하네요. 한재림 감독은 명작과 망작을 다 만들어서 신뢰도가 들쑥날쑥 하지만 기본기는 좋은 감독이라서 약간의 기대는 좀 했습니다. 초반은 의 아류작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콘셉트 자체가 게임과 경쟁이 기본 룰인 자본주의를 빗댄 모습이 무척 비슷하게 보였습니다. 여기에 CCTV를 각 방과 곳곳에 달아서 누군가가 지켜보는 모습은 트루먼쇼 같았고 수직적 상하관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건 기생충 같았습니다. 여러 가지 영화와 드라마를 섞은 느낌에 약간은 거부감과 식상함도 있네요. 여기에 류준열이라는 배우의 개인 이미지가 최근 너무 안 좋아졌고 저 또한 점점 싫어지는 배우라는 점도 1화를 시큰둥하게 봤습니다. 1화까지는 그냥 뭐 그냥 저냥 볼만한 정도였습니다. 2화부터 흥미가 좀 생기다가 3화부터는 재미의 속도를 붙입니다. 4화 이후부터 성인용 드라마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폭력적이고 꽤 과장되고 거북스러운 자극적인 장면이 꽤 나오지만 동시에 재미 자체는 꽤 올라갑니다. 다 보고 나서 느낀점은 의 아류작은 아니고 변주곡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주 아주 잘 만든 드라마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 만든 드라마도 아닌 그냥저냥 잘 만든 드라마네요. 자본주의 세상을 수직으로 쌓아 올리다 등장인물은 총 8명입니다. 이 8명 이외에 다른 사람은 나오지 않습니다. 8명은 각각의 이야기가 있는데 오징어게임처럼 자세히 다루지는 않습니다. 다만 핵심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3층 류준열만 친한 사람에게 사기를 당해서 9억의 돈이 필요로 합니다. 한강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데 문자가 옵니다. 바로 4백만원을 쏘는 사람의 제안을 따라서 게임에 참가합니다. 게임에 참가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돈이 쌓이지만 참가하기 싫으면 2천만 원만 받고 게임장에 입장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나 9억 원의 빚을 갚을 방법도 없고 죽을 결심까지 했던 터라 게임에 참가합니다. 류준열은 3번을 골라서 3층에 입주합니다. 시간당 돈이 자동으로 쌓이는 대신 몇 가지의 룰이 있습니다. 화장실도 세면대도 아무것도 없고 모든 건 돈을 주고 사야 합니다. 음식물은 제공되지만 이게 웃기게도 8층부터 내려오는 내부 승강기로 내려올 수만 있습니다. 8층이 도시락 12개를 다 먹거나 안 내려 보내면 다른 층 사람들은 굶어야 합니다. 또한 내부에서 어떤 물건도 주문할 수 있는데 그걸 밖으로 가지고 나올 수 없습니다. 밤 12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방에서 나올 수 없고 방 바깥 마당 같은 곳은 공동 구역으로 여기서도 뭐든 주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문을 하면 시계의 시간이 줍니다. 이 시간이 줄면 게임이 끝이 납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구조죠. 집 내부는 자기가 번 돈을 다 자신이 쓸 수 있지만 집에서 살 걸 마당 같은 공동구역에서 사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층마다 쌓이는 돈이 다릅니다. 1층이 쌓이는 돈과 8층이 쌓이는 돈이 다릅니다. 1층이 가장 낮고 8층이 가장 높습니다. 한마디로 8층은 재벌, 1층은 서민입니다. 물건 구입비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 1층에서 휴지 1개에 백만 원이라면 8층에서는 1천만 원입니다. 이는 버는 돈에 비례합니다. 마치 직접세 같은 개념이죠. 돈 많이 버는 사람이 더 많은 세금을 내듯이요. 그러나 쓰는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벌기에 8층은 호텔 같은 생활을 하고 1층은 공간도 좁은데 자신이 마당에 있는 시계의 시간을 늘리지 못한다면서 스스로 페널티를 매겨서 다른 사람이 싼 똥까지 승강기를 통해서 자신의 집 내부에 쌓습니다. 자본주의가 그렇죠. 사람마다 버는 돈이 다 다릅니다. 하는 사업마다 다 망해도 재벌 3세라는 이유로 수십, 수백억 대의 연봉을 받는 사람이 있고 뼈 빠지게 일해도 1시간에 9000원 조금 넘게 버는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초기 자본주의는 그나마 자수성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돈이 돈을 벌고 태어나보니 재벌 2세, 3세인 사람들은 하는 사업마다 다 망해도 돈 걱정 없이 살아갑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시간도 공평하지 않습니다. 내가 써야할 시간을 다른 사람의 시간을 사서 메꿀 수 있습니다. 모든 대신 해주는 세상 아닙니까? 재벌부터 서민까지 누가 정한 것일까요? 노력? 아닙니다. 그냥 운입니다. 태어나보니 서민의 집에서 태어난 것이고 태어나 보니 갑부집에서 태어난 것은 운이죠. 신이 있다면 이런 불공평한 세상을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노력한 만큼 잘 사는 세상이라면 다들 노력하려고 하지만 세상이 그렇지 않습니다. 최선과 노력을 다해도 서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놀고먹고 아무것도 안 해도 부모들이 한 달에 천만 원이 따박따박 입금되는 여자도 있으니까요. 그럼 운이 좋은 8층은 자신의 운이 좋음을 인정하고 베풀까요? 8층은 천우희가 연기합니다. 관종과 미친 X 사이에 있는 이 정신 나간 듯한 여자는 처음에는 공동체 생활을 잘합니다. 밉상이라고 해도 도시락을 내려 보내고 공동 구역의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계단을 오르고 내립니다. 그러나 사람은 위기가 닥치면 본색이 드러나죠. 7층은 강남 좌파 같은 박정민이 거주합니다. 8화에서 8명의 개인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전에는 어떤 사연이 있어서 들어왔는지 이름은 뭔지 묻지 않더라고요. 이 이상한 게임에서 박정민은 뛰어난 분석력으로 룰을 하나하나 알아냅니다. 브레인 역할로 7명을 이끕니다. 그런데 이 캐릭터는 매우 상식적으로 행동하지만 가장 변곡점이 많은 캐릭터입니다. 7층은 8층 다음인 고층입니다. 가만 있어도 큰돈을 벌 수 있음에도 저층민들까지 다 챙깁니다. 그래서 그에게 6층은 강남좌파라는 소리를 하죠. 포지션은 갑부이자 금수저인데 서민들까지 챙기는 모습. 이게 이율배반적인 것이 아닙니다. '오블리쥬 오블리주'를 지향하는 유럽 귀족과 지도자층들을 강남좌파라고 싸잡아서 비난하지 않잖아요. 그러나 이 안에서 점점 이성의 끈이 끊어지고 폭력이 기본 룰인 야생화 되어가자 이 말이 공격적으로 들립니다. 6층은 폭력을 사랑하는 박해준, 5층은 평화주의자 문정희, 4층은 철없어 보이는 이열음, 3층은 소시민 류준열, 2층은 무술 유단자 같지만 정의심은 강력한 이주영 1층은 우리네 아버지 같은 희생도 머리도 좋은 배성우가 포진합니다. 억압에 저항과 전복을 꿈꾸는 하층민과 폭압적인 상류층의 현세태를 잘 반영한 초반에는 경계가 없고 공평함과 공정함이 유지되었던 이 8인 아파트는 하루에 버는 돈이 다른다는 것을 깨다고 서로의 계급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특히나 8층부터 내려오는 수직적 승강기는 낙수 효과를 보여주는 느낌도 듭니다. 상류층이 떨군 떡고물을 먹고 성장했던 한국 고도 성장기 모습을 보여주죠. 이때는 많이 버는 사람이 있어도 하층민도 먹고 살만큼은 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들이 인건비 저렴한 해외공장으로 눈을 돌리고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자 낙수 효과는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돈이 돈을 버는 시대가 되자 억압과 착취가 고착화되었습니다. 는 이 과정까지 보여줍니다. 예상대로 상층민들이 폭력배, 소시오패스와 브레인이 뭉쳐서 하층민을 억압합니다. 마치 정치권력, 경, 검찰 권력, 재벌 권력이 뭉쳐서 소시민들을 억압하고 학대하는 모습과 비슷하네요. 이런 억압은 수 많은 역사를 보더라도 혁명을 촉발시킵니다. 드라마는 이 모든 걸 보여줍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혁명 이후 현재의 대한민국 근황까지 소개합니다. 자극적인 장면이 아쉽지만 대체적으로 대한민국 자본주의 상황을 잘 보여준 공산주의의 최첨단 북한과 함께 자본주의 최첨단 국가를 만든 남한. 어떻게 보면 한민족은 극단까지 가야 직성이 풀리나 봅니다. 세계 어떤 나라에도 이루지 못한 천박한 자본주의를 완성해 놓았습니다. 유럽은 귀족 문화가 있고 사회적으로 돈 자랑을 금기시하는데 반해 미국 O/S인 미국식 자본주의를 받아들인 한국은 돈 자랑을 마음껏 합니다. 그리고 그걸 참 우리는 부러워하죠. 3루에서 태어나서 3루타를 친 줄 아는 재벌 2,3세들의 행동과 졸부들의 돈 자랑질이 난무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경쟁자로 삼아야 직성이 풀리고 무한 경쟁만이 유일한 공정한 룰이라고 생각하는 대한민국, 드라마 는 이 천박한 자본주의 나라 한국을 수직으로 쌓아 올린 계층도를 시각화했습니다. 8층에 좋은 사람이 살면 그나마 살만한 세상이 되지만 8층에 폭군이 살면 하루 하루가 지옥이 됩니다. 이걸 또 관찰하면서 깔깔거리는 모습은 마치 별풍선 준다면서 별 짓을 다 시키는 관음 사회까지 담고 있습니다. 다만 너무 자극적인 장면과 불 필요한 설정은 보기 좀 껄끄럽긴 합니다. 여기에 보면서 이 무간지옥 같은 게임을 끝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음에도 누구하나 그걸 거론하지 않고 그걸로 협박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점은 아쉽네요. 참가자 중 1명이라도 죽으면 게임 종료. 모르시는 분도 있지만 한국은 저출생 보다 더 심각한 것이 압도적으로 높은 자살률입니다. 둘은 연결되어 있죠. 무한 경쟁에서 도태되면 그냥 나머지 생은 지옥에서 살아가는 느낌을 주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모두가 돈을 더 벌길 원한다면 누구든 죽고 싶지 않게 만들어야 하는데 드라마는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각한 폭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드라마가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아무리 사람들이 돈을 좋아하고 돈만 생각한다고 해도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있습니다. 자신의 존엄이 파괴되면 삶을 살아갈 이유도 희망도 없습니다. 그러나 8명 모두 이 룰을 까먹었는지 여기에 대한 생각만 할 뿐 시도를 안 하네요. 또한 돈에 대한 욕구에 대한 측정도 크지 않고요. 그럼에도 전체적으로는 잘 만든 드라마입니다. 의 변주로 괜찮은 드라마네요. 천민 자본주의의 문제점도 아주 아주 잘 담은 드라마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꽤 좋았습니다 천우희는 또 다시 광년의 모습을 아주 잘 보여주네요. 별점 : ★ ★ ★ 40자 평 : 수직으로 쌓아 올린 자본주의의 역사
CG는 어설프고 잡음같은 스토리가 엉망인 영화 미드웨이
2차 세계대전의 변곡점은 꽤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전투는 미드웨이 해전입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당시 미군의 공군력과 특히 함재기 성능은 형편이 없었습니다. 반면 일본 제로기는 빠르고 기동성 좋고 상승력도 선회성도 좋아서 미군 전투기들이 고전을 했었습니다. 이에 미해군은 2개의 전투기가 한 조를 이루어서 제로센에 대항을 했습니다. 게다가 당시 일본군은 형편없는 무기를 가진 일본 육군과 달리 당시 최강이라고 불리는 야마토호를 포함 항공모함도 미국보다 더 많았습니다. 실제로 태평양 전쟁에서 미군은 일본 해군에 많이 발렸습니다. 진주만 습격 이후 일본에 보복을 해야 하지만 가지고 있는 항공모함도 일본보다 적고 전투에서도 일본군에 크게 이긴 적도 없던 미 해군은 일본군의 진격을 막아내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이대로 가면 미국 서해안은 일본군이 상륙하고 미국 역사 최초로 외국군의 침략을 받게 될 위기였습니다. 그러나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기적의 5분이라고 불리는 미드웨이 해전에서 미군이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둔 후 일본군을 태평양에서 밀어내고 결국 항복까지 받아냅니다. 수많은 2차 대전 전투가 있지만 많은 분들이 이 미드웨이 해전을 2차 대전 승리의 변곡점으로 꼽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미국에서도 1976년 미드웨이라는 영화로 제작되었고 수많은 드라마에서 미드웨이 해전을 소개했습니다. 2019년 개봉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미드웨이 2019년 개봉해서 한국에서 95만 관객을 동원한 는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쪽박을 찬 것도 아닙니다. 그냥저냥 흥행은 했네요. 감독은 재난 영화 잘 만드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입니다. 한국에서는 <2012>와 로 유명하죠. 재난 영화 전문 감독이라고 할 정도로 CG도 잘 활용하고 무엇보다 스토리도 좋은 영화가 많아서 좋아하는 감독 중 하나입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예전의 영민함은 보이지 않네요. 는 진주만 공습부터 시작합니다. 일본군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태평양 전쟁의 시작부터 미드웨이 해전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리틀 일본 공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주인공인 딕 베스트를 연기한 배우는 '에드 스크레인'으로 인지도가 높은 배우는 아니고 넷플릭스의 망작 레벨문에서 빌런으로 등장한 SS 친위대 같은 느낌의 배우가 주연을 합니다. 전체적으로 제작비 때문인지 유명한 배우는 많지 않습니다. 있다면 니미츠 제독을 연기한 '우디 핼럴슨'입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뛰어나고 멋진 연기를 하는 분이 '우디 해럴슨'으로 니미츠 제독 연기를 너무 잘하네요. 문제는 주인공인 '딕 베스트'라는 캐릭터도 그렇고 영화가 전체적으로 너무 볼품없이 만들어졌습니다. 사전 지식을 모르면 뭔 이야기를 하는지 모를 정도의 재미없는 스토리 미드웨이 해전에 관한 책을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이런 역사적인 전투가 있었구나 할 정도로 그 자체로도 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스포츠 경기 같았습니다. 진주만 공습으로 인해 해군 전력이 더 약해진 미군이 니미츠 제독의 영민한 지휘력과 뛰어난 암호해독팀 덕분에 일본의 미드웨이 공습을 인지하는 과정이 아주 흥미롭죠. 이 과정이 너무 쓱 지나갑니다. 일본이 AF라는 지역을 공습할 것은 일본군 암호를 해독해서 알았는데 AF가 어디인지를 두고 위싱턴과 미 해군이 옥신각신합니다. 그러다 미군이 일본군이 들으라고 일부러 가짜 무전인 미드웨이에 물펌프 시설이 고장 났다는 무전을 때리자 이걸 덥석 물고 AF에 물펌프가 고장 났다고 무전을 때립니다. 빙고! 이제 미드웨이를 공격할 것을 미리 안 미 해군은 만반의 대비를 합니다. 그리고 계획을 보여줘야 하는데 이 영화는 전투 계획과 진행 상황을 사전 지식이 없으면 알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아니 내용은 다 들어가 있는데 대사나 강약을 통해서 우리가 어떤 계획으로 진행되는지 보여줘야 합니다만 그냥 단편적인 이미지로만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서 뇌격기라고 어뢰를 전투기 바닥에 달고 잠수함이나 함선을 잡는 뇌격기라는 전투기가 있습니다. 이 뇌격기의 약점이나 문제점이나 초반 일본 해군에 박살이 나는 과정이 나오는데 이 과정을 누군가가 설명해 주고 의미를 부여해 주는 과정이 없습니다. 먼저 선빵을 치러 갔는데 뇌격기 부대가 전멸, 중폭격기 부대도 전멸 이걸 보여주면서 지휘관들이 일본이 너무 강하다 어쩌고라고 좀 해줘야 긴장감이 살죠. 없어요. 그냥 출동 두두두 펑~ 끝. 뭔 전투가 일어나는지 왜 박살이 나는지 원인에 대한 설명도 없습니다. 저야 이 전투들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지만 미드웨이 해전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분들은 너무나도 과장된 전투 장면들에 뭔가 화려한데 뭔 전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연출력과 스토리와 편집이 있긴 한 것인가 할 정도로 영화는 집중되는 스토리가 없습니다. 이것 말고도 니미츠 제독이나 일본 해군 제독의 고민도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일본 해군의 정찰기가 미국 군함을 발견합니다. 이에 군함을 파괴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죠. 군함만 있으면 항공모함 함재기들이 출동할 필요가 없고 그 군함과 함께 항공모함을 찾아야 합니다. 결국 고민하다 출동을 하지 않게 되는데 그 군함은 미 항공모함과 함께 다니던 군함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쉬운 진행이었지만 좋았던 점도 있습니다. 미 잠수함이 일본군 항공모함을 침몰시키려다가 실패하고 폭침을 당합니다. 잠수함을 잡기 위해서 일본 구축함이 추격합니다. 그렇게 미 잠수함을 꽃아 내고 항공모함 함대로 복귀합니다. 이걸 공격지에 갔다가 허탕을 친 급강하 폭격기 비행대이자 주인공이 소속된 비행대가 발견하고 추격합니다. 그냥 직감으로 따라간 것이죠. 예상은 적중합니다. 그리고 기적의 5분이라고 하는 5분 만에 일본 항모 3척을 그리고 다음 날 1척까지 깔끔하게 박살 냅니다. 단 5분의 급강하 폭격기의 활약으로 열세여던 태평양 전쟁을 한 방에 뒤바꾸어 버립니다. 일본은 항모 4척을 모두 잃게 되고 경험자들이 가득한 승무원까지 모두 잃게 됩니다. 여기에 항공기 피해도 엄청나서 이후 전투에서는 제로센을 모는 초보 조종사들이 미 공군력에 녹아내립니다. 그리고 지휘관의 판단 실수로 인해 미 항공모함이 없는 줄 알고 전투기 무기를 대함 폭탄이 아닌 지상 공격용 폭탄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격납고에 폭탄이 엄청나게 나와 있게 되는데 여기에 미군 폭탄이 1발 떨어지자 연쇄 폭발로 항공모함이 침몰하는 결정적인 판단 미스도 영화에 나오기는 하는데 긴장감도 없고 제대로 담지도 못해서 전체적으로 영화가 참 못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영화들을 볼 때마다 이런 좋은 소재를 조악한 연출과 스토리로 만드는 것에 좀 화가 나네요. 차라리 1976년 제작한 잭 스마이트 감독 연출 찰톤 헤스톤, 헨리 폰다 주연의 가 더 좋은 영화입니다. 게임 영상 같은 조악한 CG와 현장감 하나 없는 전투 장면들 를 제가 2019년 개봉 당시 안 본 이유는 CG 때문입니다. 나름 밀덕이라면 밀덕이라서 전쟁 소재 영화를 무척 좋아합니다만 이 영화는 예고편을 보고 걸렀습니다. 그냥 CG 그 잡채입니다. 아니 게임 영상을 보고 말지 딱 봐도 CG로 떡칠한 영화를 보고 싶지 않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실제 전투기를 띄워서 촬영한 나 이 얼마나 잘 만든 전쟁 영화인지 새삼 깨닫게 되네요. 물론 100% 다 재현할 수는 없죠. 그럼에도 현장감을 느끼게는 해줘야 하는데 공중전은 실제보다 너무 과장된 장면이 많네요. 현실 고증만 잘했어도 되는데 급강하 폭격기는 고사포로 막지 못했는데 비 오듯 퍼붓더라고요. 너무 많은 고사포의 공격에 레이저를 쏘나 느낄 정도입니다. 뭐 이 장면이 모든 걸 설명하네요. 화염을 뚫고 나온다? 이게 무슨 영화 도 아니고 과장이 너무 심합니다. 담백하게 담아도 좋은 소재인데 너무 과장된 전투 장면과 그에 비해서 빈약한 스토리 진행은 영화에 대한 평가를 낮게 만드네요. 물론 대중들은 좋은 팝콘 영화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로튼토마토에 가니 평론가들은 42%, 대중 지수인 팝콘 지수는 92%로 극명하게 갈리네요. 영화적 완성도를 떠나서 그냥 눈뽕 영화라는 소리죠. 뭐 과할 정도로 많이 나오긴 합니다만 화려하기만 할 뿐 몰입하게 하는 캐릭터는 니미츠 제독뿐이고 주인공인 맹활약을 한 주인공은 상대적으로 서사가 약합니다. 그렇다고 없는 서사를 부여할 수는 없는 역사물이라는 단점이 있죠. 그렇다면 차라리 니미츠 제독과 일본 제독의 두뇌 싸움에 초점을 맞췄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전체적으로 클리셰도 너무 많습니다. 한 치 앞이 예상되는 스토리와 연출에 한숨이 나올 정도네요. 1976년 는 미니어처 촬영과 실제 촬영과 실제 전투 장면을 잘 섞어서 긴장감을 유발하는데 이게 없네요. 가장 큰 원인은 다시 말하지만 게임 영상을 방불케 하는 CG의 조악한 품질 때문입니다. 여기에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다 담은 것도 아쉽네요. 예를 들어서 미드웨이 전쟁 바로 전에 미드웨이에 서부극의 명장인 '존 포드' 감독이 미드웨이에 있었는데 이 일본군의 공습 과정을 필름 카메라로 다 담았습니다. 영화는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지만 실제는 그냥 찍기만 하면 되는데 이 모습을 좀 더 부각했으면 하는데 너무 많은 걸 담다가 제대로 담지 못하는 느낌이네요. 아쉽고 아쉬웠던 입니다. 별점 : ★ ★ 40자 평 : 좋은 소재를 어설픈 스토리 진행과 연출과 CGI로 망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