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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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추천 코스 걷기 좋은 길 다산 성곽길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6월 27일|사진

여행을 좋아하지만 서울 밖으로 나가는 여행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가고 오고 하는 시간이 길기에 쉽게 할 수 없죠. 그래서 주말에 반나절 정도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을 자주 갑니다. 그런데 그것도 자주 가는 곳만 갑니다. 제가 주로 찾는 곳은 서울에서 서울 같지 않은 그러니까 아파트단지 엄청 많고 주택 많고 뻔하고 흔하고 특색도 없는 곳 말고 서울에서도 보기 어려운 곳을 좋아합니다. 서울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서울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이고 실제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관광을 오면 90%가 서울을 찾는다고 하죠. 그래서 서울 여행을 잘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관광객들입니다. 관광객들끼리는 정보 교류가 아주 많거든요. 그러나 서울에 갈 곳이 있나? 라는 생각도 참 자주 많이 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찾으려고 하면 갈 곳이 꽤 많더라고요. 특히 숲을 끼고 있는 걷기 좋은 길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등산처럼 수직으로 오르려고 하는 분들 말고 수평으로 오래 길게 걷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을 찾았습니다. 바로 '다산 성곽길'입니다. 이런 곳을 이제 알다니! 다산 성곽길 이 성곽길에서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상냥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소곤소곤 불어오는데 움직이질 못하게 하네요. 성벽 안쪽길도 좋고 성밖 다산동 주택 풍경도 좋습니다. 서울 성곽길을 올해 안에 종주하고자 목표를 세웠는데 이 다산 성곽길은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양도성길이라고 하는 한양 성곽길은 총 길이가 13km로 조선시대에 지어진 성곽입니다. 도성 방어 목적은 아니고 한양의 경계선을 긋는 용도입니다. 실제로 왜군이나 청나라 침공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그걸 잘 알기에 조선의 왕들은 빤스런을 참 야무지게 잘했습니다.  한양 성곽 크기가 엄청 커야죠. 방어 목적이었다면 좀 더 작게 만들었어야 합니다. 농번기에 강제로 끌려와서 강제 노동을 한 결과 이런 튼튼한 성곽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그 혜택을 받고 있네요. 조선의 왕들에 대해서는 세종대왕을 빼고는 고마움이 많지 않지만 그 필부필부의 백성 분들에게는 고개숙여서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시작하는 다산성곽길 다산 성곡길은 한양도성길의 남산 목멱길 구간의 일부입니다. 시작은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 바로 앞에서 시작합니다. 장충체육관을 지나 신라호텔 뒤쪽 조각공원을 끼고 시작합니다. 신라호텔 근처의 야외 카페입니다. 이길 옆에 이렇게 성곽 위쪽 길이 시작합니다. 참고로 성곽길 위쪽과 아래쪽길 모두 걸어보길 추천합니다. 길이는 약 2~3km이고 다 걷는데 3시간 내외입니다. 고무로 된 미끄럼 방지 패드가 깔려 있는 길을 쭉 따라가면 됩니다. 요즘은 야자수 패드가 많은데 여긴 고무로 되어 있네요. 여름 더운 날에는 고무 냄새가 진동을 할 수 있는데 여기가 나무가 많아서 응달이 져서 그런지 냄새는 안 나네요. 그리고 이날 바람도 엄청 불고 아주 시원했습니다. 성벽 밖은 다산동과 약수동입니다. 주택들이 가득하고 아파트 단지도 많이 보이네요. 신라호텔 야외 조각공원입니다. 물론 못 들어갑니다. 담장이 있어서요. 그냥 옆에서 구경만 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언덕이 있지만 심하지 않고 길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입 부분만 이렇게 언덕이 있지 나머지 구간 대부분은 평탄합니다. 자꾸 성벽 너머를 보게 되는데 사실 보기 아주 좋은 풍경은 아닙니다. 다만 이것도 한국적인 이미지이고 무엇보다 하늘이 많이 보여서 날씨 변화에 따라서 풍경이 확확 달라질 듯하네요. 비가 많이 오는 날 다시 가보고 싶네요. 다른 성벽과 다른 점은 성벽 안쪽에도 소나무가 가득 심어져 있습니다. 바로 옆에 소나무가 거의 없거든요. 그리고 그늘이 져서 걷기 참 좋네요. 계절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쭉 걷다가 작은 구릉이 나왔는데 여기서 보는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저 멀리 신라호텔이 보입니다. 저는 참 신기한 곳이다 이렇게 예쁜 곳이 있나 하고 감탄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그냥 일상일 겁니다. 낙산 성곽길과 비교하면 여기가 좀 더 아기자기한 맛이 좋네요. 이 다산 성곽길을 알게 된 건 성벽 너머의 저 다산 성곽 도서관 덕분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보고 알게 되었는데 성곽길도 엄청 예쁘더라고요. 드라마 '닥터슬럼프' 배경으로 담기기도 한 곳이고요. 날이 좋으니 저 멀리 산도 다 보이고 동대문 두타 건물도 보입니다. 정말 서울은 거대한 도시입니다. 성벽 구간 중에 여기는 여느 성벽과 다르네요. 여기는 전통 성벽 기법이 아닌데요. 너무 다르네요. 이렇게 지붕이 있어야 성벽이죠. 수시로 풍경이 달라지다보니 자꾸 멈추게 되고 오래 보게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눈이나 비가 오는 그리고 해 질 녘에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계획은 저녁 풍경까지 보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저녁에는 종로로 이동을 했습니다. 서울에도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네요. 새삼 놀라고 놀랐습니다. 이 흥분을 깨는 소리가 밑에서 들려오네요. 할아버지 두분이서 술 먹고 싸우시고 계시네요. 성곽 쌓기는 시대별로 달랐다고 해요. 여그럼에도 여기는 하단과 상단이 너무 다릅니다. 다산 성곽 도서관 잠시 들렸다가 나와서 이번엔 성곽 외벽을 걸었습니다. 성곽 외벽 바로 옆에 길이 있어서 걷기 좋습니다. 성곽 축조 방식이 다 다르네요. 상단은 아마 성곽 복원하면서 대한민국 시절에 만들어진 듯합니다. 중간에 성곽 안과 밖을 이동할 수 있는 구멍이 딱 하나 있어요. 왔던 길을 돌아갔습니다. 성곽이 있는 동네들은 대부분 고지대라서 가파른 골목길이 많습니다. 가운데 줄이 쫙쫙 가 있는데 열선인가 보네요. 겨울에 눈이 오면 열선이 가동되어서 미끄러지는 걸 방지합니다. 호기심에 내려갔다가 막다른 길이라서 다시 올라왔네요. 길냥이 가족이 하악하고 인사를 하네요. 하악질 하다가 내려갔다가 막다른 길에 놀라서 돌아 나올 때는 하악질 안 하네요. 성곽길 바깥에는 다양한 카페와 흥미로운 공간이 좀 있었습니다. 아주 많지는 않고요. 갤러리도 있더라고요. 밤에도 참 예쁠 것 같습니다. 동네 주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네요. 서울에 많은 곳을 가봤다고 자부하는데 또 이런 곳이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걷기 좋은 길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걷기 좋은 길들 더 많이 소개하겠습니다.

서울여행 추천 코스 걷기 좋은 길 다산 성곽길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6월 27일|사진

여행을 좋아하지만 서울 밖으로 나가는 여행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가고 오고 하는 시간이 길기에 쉽게 할 수 없죠. 그래서 주말에 반나절 정도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을 자주 갑니다. 그런데 그것도 자주 가는 곳만 갑니다. 제가 주로 찾는 곳은 서울에서 서울 같지 않은 그러니까 아파트단지 엄청 많고 주택 많고 뻔하고 흔하고 특색도 없는 곳 말고 서울에서도 보기 어려운 곳을 좋아합니다. 서울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서울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이고 실제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관광을 오면 90%가 서울을 찾는다고 하죠. 그래서 서울 여행을 잘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관광객들입니다. 관광객들끼리는 정보 교류가 아주 많거든요. 그러나 서울에 갈 곳이 있나? 라는 생각도 참 자주 많이 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찾으려고 하면 갈 곳이 꽤 많더라고요. 특히 숲을 끼고 있는 걷기 좋은 길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등산처럼 수직으로 오르려고 하는 분들 말고 수평으로 오래 길게 걷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을 찾았습니다. 바로 '다산 성곽길'입니다. 이런 곳을 이제 알다니! 다산 성곽길 이 성곽길에서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상냥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소곤소곤 불어오는데 움직이질 못하게 하네요. 성벽 안쪽길도 좋고 성밖 다산동 주택 풍경도 좋습니다. 서울 성곽길을 올해 안에 종주하고자 목표를 세웠는데 이 다산 성곽길은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양도성길이라고 하는 한양 성곽길은 총 길이가 13km로 조선시대에 지어진 성곽입니다. 도성 방어 목적은 아니고 한양의 경계선을 긋는 용도입니다. 실제로 왜군이나 청나라 침공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그걸 잘 알기에 조선의 왕들은 빤스런을 참 야무지게 잘했습니다.  한양 성곽 크기가 엄청 커야죠. 방어 목적이었다면 좀 더 작게 만들었어야 합니다. 농번기에 강제로 끌려와서 강제 노동을 한 결과 이런 튼튼한 성곽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그 혜택을 받고 있네요. 조선의 왕들에 대해서는 세종대왕을 빼고는 고마움이 많지 않지만 그 필부필부의 백성 분들에게는 고개숙여서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시작하는 다산성곽길 다산 성곡길은 한양도성길의 남산 목멱길 구간의 일부입니다. 시작은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 바로 앞에서 시작합니다. 장충체육관을 지나 신라호텔 뒤쪽 조각공원을 끼고 시작합니다. 신라호텔 근처의 야외 카페입니다. 이길 옆에 이렇게 성곽 위쪽 길이 시작합니다. 참고로 성곽길 위쪽과 아래쪽길 모두 걸어보길 추천합니다. 길이는 약 2~3km이고 다 걷는데 3시간 내외입니다. 고무로 된 미끄럼 방지 패드가 깔려 있는 길을 쭉 따라가면 됩니다. 요즘은 야자수 패드가 많은데 여긴 고무로 되어 있네요. 여름 더운 날에는 고무 냄새가 진동을 할 수 있는데 여기가 나무가 많아서 응달이 져서 그런지 냄새는 안 나네요. 그리고 이날 바람도 엄청 불고 아주 시원했습니다. 성벽 밖은 다산동과 약수동입니다. 주택들이 가득하고 아파트 단지도 많이 보이네요. 신라호텔 야외 조각공원입니다. 물론 못 들어갑니다. 담장이 있어서요. 그냥 옆에서 구경만 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언덕이 있지만 심하지 않고 길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입 부분만 이렇게 언덕이 있지 나머지 구간 대부분은 평탄합니다. 자꾸 성벽 너머를 보게 되는데 사실 보기 아주 좋은 풍경은 아닙니다. 다만 이것도 한국적인 이미지이고 무엇보다 하늘이 많이 보여서 날씨 변화에 따라서 풍경이 확확 달라질 듯하네요. 비가 많이 오는 날 다시 가보고 싶네요. 다른 성벽과 다른 점은 성벽 안쪽에도 소나무가 가득 심어져 있습니다. 바로 옆에 소나무가 거의 없거든요. 그리고 그늘이 져서 걷기 참 좋네요. 계절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쭉 걷다가 작은 구릉이 나왔는데 여기서 보는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저 멀리 신라호텔이 보입니다. 저는 참 신기한 곳이다 이렇게 예쁜 곳이 있나 하고 감탄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그냥 일상일 겁니다. 낙산 성곽길과 비교하면 여기가 좀 더 아기자기한 맛이 좋네요. 이 다산 성곽길을 알게 된 건 성벽 너머의 저 다산 성곽 도서관 덕분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보고 알게 되었는데 성곽길도 엄청 예쁘더라고요. 드라마 '닥터슬럼프' 배경으로 담기기도 한 곳이고요. 날이 좋으니 저 멀리 산도 다 보이고 동대문 두타 건물도 보입니다. 정말 서울은 거대한 도시입니다. 성벽 구간 중에 여기는 여느 성벽과 다르네요. 여기는 전통 성벽 기법이 아닌데요. 너무 다르네요. 이렇게 지붕이 있어야 성벽이죠. 수시로 풍경이 달라지다보니 자꾸 멈추게 되고 오래 보게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눈이나 비가 오는 그리고 해 질 녘에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계획은 저녁 풍경까지 보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저녁에는 종로로 이동을 했습니다. 서울에도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네요. 새삼 놀라고 놀랐습니다. 이 흥분을 깨는 소리가 밑에서 들려오네요. 할아버지 두분이서 술 먹고 싸우시고 계시네요. 성곽 쌓기는 시대별로 달랐다고 해요. 여그럼에도 여기는 하단과 상단이 너무 다릅니다. 다산 성곽 도서관 잠시 들렸다가 나와서 이번엔 성곽 외벽을 걸었습니다. 성곽 외벽 바로 옆에 길이 있어서 걷기 좋습니다. 성곽 축조 방식이 다 다르네요. 상단은 아마 성곽 복원하면서 대한민국 시절에 만들어진 듯합니다. 중간에 성곽 안과 밖을 이동할 수 있는 구멍이 딱 하나 있어요. 왔던 길을 돌아갔습니다. 성곽이 있는 동네들은 대부분 고지대라서 가파른 골목길이 많습니다. 가운데 줄이 쫙쫙 가 있는데 열선인가 보네요. 겨울에 눈이 오면 열선이 가동되어서 미끄러지는 걸 방지합니다. 호기심에 내려갔다가 막다른 길이라서 다시 올라왔네요. 길냥이 가족이 하악하고 인사를 하네요. 하악질 하다가 내려갔다가 막다른 길에 놀라서 돌아 나올 때는 하악질 안 하네요. 성곽길 바깥에는 다양한 카페와 흥미로운 공간이 좀 있었습니다. 아주 많지는 않고요. 갤러리도 있더라고요. 밤에도 참 예쁠 것 같습니다. 동네 주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네요. 서울에 많은 곳을 가봤다고 자부하는데 또 이런 곳이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걷기 좋은 길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걷기 좋은 길들 더 많이 소개하겠습니다.

배우 유튜브 채널의 멋진 본보기가 되고 있는 이제훈의 제훈씨네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6월 26일|사진

한국 영화 제작비가 폭등한 이유가 유명 배우들의 출연료라고 하는 소리는 수십 년 전부터 있었습니다. 이에 몸값 비싸지는 건 자본주의 논리에 부합한 것 아니냐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합리적인 모습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최근 유명 배우들 그것도 몸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비싼 배우들이 나와서 대박 난 영화가 있습니까? 예전같이 그 배우가 나오면 꼭 봐야지하는 건 꽤 사라졌습니다. 배우보다는 입소문이 좋으면 보는 시대입니다. 물론 같은 이야기라고 해도 연기 잘 하는 유명 배우를 쓰면 배우의 힘으로 흥행 성공시키는 일이 가끔 있지만 그런 영화는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유명 배우가 출연했지만 쫄딱 망해서 제작비 환수도 안 되는 영화들도 꽤 많죠. 높아진 배우들의 출연료와 재미가 비례하거나 예전처럼 흥행에 따라서 출연료를 받는 러닝개런티가 있으면 또 다르겠지만 요즘은 배우들이 홍보 몇 번, 예능 방송 출연 등등 모든 것이 계약으로 이루어지기에 가끔은 배우들이 영화의 포장지로만 쓰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그 마저도 이제는 일이 끊기다 보니 많은 배우들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거나 브이로그를 담고 있습니다. 저도 몇몇 배우들의 브이로그를 지켜보다가 요즘은 안 봅니다. 배우의 개인적인 삶을 지켜보는 것이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건 배우의 연기이지 배우의 삶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것도 있습니다. 다만 그 브이로그에서 영화나 드라마 촬영장 영상은 재미있게 봅니다. 영화를 좋아하다 보니 영화 촬영 과정이 참 재미있더라고요. 응? 배우가 영화관을 소개해? 이제훈 배우의 제훈씨네 유튜브 채널 배우 이제훈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영화 입니다. 지금은 국민배우가 된 박정민 배우와 이제훈 배우를 이 영화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2011년 개봉한 독립영화 은 윤성현 감독이 연출한 학원 폭력에 관한 영화입니다.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에서 제목을 따왔다고 하네요. 파수꾼은 학교에서 절친이던 친구가 폭력에 노출되면서 서서히 거리가 멀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주 좋은 영화입니다. 박정민 배우는 MBC  FM 영화음악에 출연해서 이주연 아나운서와 수줍은 대화를 했던 것이 참 기억에 많이 나네요. 박정민 배우보다 먼저 뜬 배우는 이제훈입니다. 이제훈은 선함과 강함이 공존하는 흥미로운 배우로 지금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많이 출연하는 인기 배우입니다. 외모만 보면 곱고 귀하게 자란 것처럼 보이지만 파수꾼에서의 강렬함을 보면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라는 것을 단박에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제훈 배우를 엄청 좋아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 유명한 도 안 봤는데요. 그런데 이 배우가 최근 아주 흥미로운 작업을 하고 있네요. 영화 마니아들이 제훈씨네 말을 많이 하기에 뭔가 했습니다. 이제훈 배우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는데 채널명이 제훈씨네입니다. 그냥 흔한 연예인 유튜브 채널인가 했는데 다릅니다. 이 채널은 브이로그 채널이 아닌 전국에 있는 오래된 영화관이나 작은 영화관 등을 소개하는 채널입니다. 컨셉 자체가 놀라운 일입니다. 사실 영화는 영화관을 가기 위해서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상영이 시작됩니다. 영화관을 가려고 전철을 타고 누구랑 보고 어디서 만날지 등등과 함께 영화를 같이 보고 난 후에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까지가 영화입니다. 제가 한 말은 아니고 왕가위 감독이 한 말입니다. 실제로 제가 90년대 그 험난한 과정을 거쳐서 본 수많은 영화들을 최근 다시 볼 때마다 저 영화는 서울극장 어디서 봤는지 등등이 다 기억납니다. 제훈씨네는 오래된 영화관과 독특한 영화 공간을 찾아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많이 올라오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영상 자체가 돈을 꽤 들여서 만들었네요. 영상의 시작은 부감샷부터 시작하는데 놀랍게도 드론 영상이 꽤 많네요. 이거 촬영도 촬영이지만 드론 촬영허락도 받아야 하고 해서 유튜브 채널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보면 브이로그가 아닌 하나의 작은 다큐라고 할 정도로 연출, 시나리오, 조명, 카메라까지 미니 다큐급 영상들입니다. 이제훈 배우가 소속사를 따로 만들더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참고로 이제훈 배우는 영화감독이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5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촬영은 꽤 오래전에 하고 매주 1편씩 올리는 느낌이네요. 원주, 인천, 제주, 서울 그리고 이번엔 광주입니다. 서울편에서는 영화 카페를 소개하고 연희동에 새로 생긴 예술영화관인 '라이카 시네마'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자신과 연기를 했던 배우들도 소개하는데 백현진은 어어부 밴드를 이끄는 가수로 시작해서 요즘은 배우 백현진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빌런 연기 너무 잘하는 배우 중 한 명이죠. 그리고 좋은 독립영화도 소개하고 배우들과 인터뷰를 하는 등 자신의 인기를 이용해서 홍보와 소개가 필요한 좋은 영화와 영화 공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배우가 영화를 사랑하는데 관객도 사랑할 수 밖에 많은 오래된 영화관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서울극장과 함께 종로의 오래된 영화관의 양대축인 대한극장도 올해 9월 말 영업을 종료합니다. 광주편에서 이제훈은 대한극장의 영업종료 사실에 아쉬워하는 목소리를 담았네요. 우리가 아는 배우들이 워낙 은둔형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고 영화나 드라마 홍보 아니면 평상시에 구설수에 오르기 싫어서인지 노출을 안 하는 배우들이 참 많죠. 이러다 보니 거리감이 느껴지는 배우들이 참 많습니다. 해외에서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배우도 많은데요. 아니면 이제훈 배우처럼 영화에 관한 지식을 쌓게 하거나 영화에 관심 많은 관객들에게 소개할 다양한 영화 관련 이야기를 해주는 채널이라도 운영하면 영화를 단순히 시간 때우는 쾌락제가 아닌 영화를 일부러 찾아보게 하는 마니아층을 형성하게 할 겁니다. 그러나 이런 것이 없고 약하네요. 그래서 이제훈 배우가 신선했고 이 배우가 이런 기획을 한다 말이야? 이렇게 배우가 영화와 영화 공간을 사랑하는데 관객이 안 좋아해 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라는 생태계를 키우려면 홍보를 위해서 영화와 일절 관계도 없고 영화 관련 이야기도 한 줄 못하는 방송사 및 유튜브 예능 채널 출연하지 말고 이런 채널이나 좀 더 진중한 채널에 나왔으면 하네요. 그런 예능 채널 나온다고 영화 홍보 효과도 없잖아요. 배우들이 배웠으면 하는 이제훈 배우의 제훈씨네 앞으로도 기대가 되네요. https://www.youtube.com/@actor.jehoon 제훈씨네 www.youtube.com

배우 유튜브 채널의 멋진 본보기가 되고 있는 이제훈의 제훈씨네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6월 26일|사진

한국 영화 제작비가 폭등한 이유가 유명 배우들의 출연료라고 하는 소리는 수십 년 전부터 있었습니다. 이에 몸값 비싸지는 건 자본주의 논리에 부합한 것 아니냐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합리적인 모습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최근 유명 배우들 그것도 몸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비싼 배우들이 나와서 대박 난 영화가 있습니까? 예전같이 그 배우가 나오면 꼭 봐야지하는 건 꽤 사라졌습니다. 배우보다는 입소문이 좋으면 보는 시대입니다. 물론 같은 이야기라고 해도 연기 잘 하는 유명 배우를 쓰면 배우의 힘으로 흥행 성공시키는 일이 가끔 있지만 그런 영화는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유명 배우가 출연했지만 쫄딱 망해서 제작비 환수도 안 되는 영화들도 꽤 많죠. 높아진 배우들의 출연료와 재미가 비례하거나 예전처럼 흥행에 따라서 출연료를 받는 러닝개런티가 있으면 또 다르겠지만 요즘은 배우들이 홍보 몇 번, 예능 방송 출연 등등 모든 것이 계약으로 이루어지기에 가끔은 배우들이 영화의 포장지로만 쓰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그 마저도 이제는 일이 끊기다 보니 많은 배우들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거나 브이로그를 담고 있습니다. 저도 몇몇 배우들의 브이로그를 지켜보다가 요즘은 안 봅니다. 배우의 개인적인 삶을 지켜보는 것이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건 배우의 연기이지 배우의 삶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것도 있습니다. 다만 그 브이로그에서 영화나 드라마 촬영장 영상은 재미있게 봅니다. 영화를 좋아하다 보니 영화 촬영 과정이 참 재미있더라고요. 응? 배우가 영화관을 소개해? 이제훈 배우의 제훈씨네 유튜브 채널 배우 이제훈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영화 입니다. 지금은 국민배우가 된 박정민 배우와 이제훈 배우를 이 영화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2011년 개봉한 독립영화 은 윤성현 감독이 연출한 학원 폭력에 관한 영화입니다.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에서 제목을 따왔다고 하네요. 파수꾼은 학교에서 절친이던 친구가 폭력에 노출되면서 서서히 거리가 멀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주 좋은 영화입니다. 박정민 배우는 MBC  FM 영화음악에 출연해서 이주연 아나운서와 수줍은 대화를 했던 것이 참 기억에 많이 나네요. 박정민 배우보다 먼저 뜬 배우는 이제훈입니다. 이제훈은 선함과 강함이 공존하는 흥미로운 배우로 지금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많이 출연하는 인기 배우입니다. 외모만 보면 곱고 귀하게 자란 것처럼 보이지만 파수꾼에서의 강렬함을 보면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라는 것을 단박에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제훈 배우를 엄청 좋아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 유명한 도 안 봤는데요. 그런데 이 배우가 최근 아주 흥미로운 작업을 하고 있네요. 영화 마니아들이 제훈씨네 말을 많이 하기에 뭔가 했습니다. 이제훈 배우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는데 채널명이 제훈씨네입니다. 그냥 흔한 연예인 유튜브 채널인가 했는데 다릅니다. 이 채널은 브이로그 채널이 아닌 전국에 있는 오래된 영화관이나 작은 영화관 등을 소개하는 채널입니다. 컨셉 자체가 놀라운 일입니다. 사실 영화는 영화관을 가기 위해서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상영이 시작됩니다. 영화관을 가려고 전철을 타고 누구랑 보고 어디서 만날지 등등과 함께 영화를 같이 보고 난 후에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까지가 영화입니다. 제가 한 말은 아니고 왕가위 감독이 한 말입니다. 실제로 제가 90년대 그 험난한 과정을 거쳐서 본 수많은 영화들을 최근 다시 볼 때마다 저 영화는 서울극장 어디서 봤는지 등등이 다 기억납니다. 제훈씨네는 오래된 영화관과 독특한 영화 공간을 찾아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많이 올라오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영상 자체가 돈을 꽤 들여서 만들었네요. 영상의 시작은 부감샷부터 시작하는데 놀랍게도 드론 영상이 꽤 많네요. 이거 촬영도 촬영이지만 드론 촬영허락도 받아야 하고 해서 유튜브 채널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보면 브이로그가 아닌 하나의 작은 다큐라고 할 정도로 연출, 시나리오, 조명, 카메라까지 미니 다큐급 영상들입니다. 이제훈 배우가 소속사를 따로 만들더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참고로 이제훈 배우는 영화감독이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5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촬영은 꽤 오래전에 하고 매주 1편씩 올리는 느낌이네요. 원주, 인천, 제주, 서울 그리고 이번엔 광주입니다. 서울편에서는 영화 카페를 소개하고 연희동에 새로 생긴 예술영화관인 '라이카 시네마'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자신과 연기를 했던 배우들도 소개하는데 백현진은 어어부 밴드를 이끄는 가수로 시작해서 요즘은 배우 백현진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빌런 연기 너무 잘하는 배우 중 한 명이죠. 그리고 좋은 독립영화도 소개하고 배우들과 인터뷰를 하는 등 자신의 인기를 이용해서 홍보와 소개가 필요한 좋은 영화와 영화 공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배우가 영화를 사랑하는데 관객도 사랑할 수 밖에 많은 오래된 영화관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서울극장과 함께 종로의 오래된 영화관의 양대축인 대한극장도 올해 9월 말 영업을 종료합니다. 광주편에서 이제훈은 대한극장의 영업종료 사실에 아쉬워하는 목소리를 담았네요. 우리가 아는 배우들이 워낙 은둔형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고 영화나 드라마 홍보 아니면 평상시에 구설수에 오르기 싫어서인지 노출을 안 하는 배우들이 참 많죠. 이러다 보니 거리감이 느껴지는 배우들이 참 많습니다. 해외에서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배우도 많은데요. 아니면 이제훈 배우처럼 영화에 관한 지식을 쌓게 하거나 영화에 관심 많은 관객들에게 소개할 다양한 영화 관련 이야기를 해주는 채널이라도 운영하면 영화를 단순히 시간 때우는 쾌락제가 아닌 영화를 일부러 찾아보게 하는 마니아층을 형성하게 할 겁니다. 그러나 이런 것이 없고 약하네요. 그래서 이제훈 배우가 신선했고 이 배우가 이런 기획을 한다 말이야? 이렇게 배우가 영화와 영화 공간을 사랑하는데 관객이 안 좋아해 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라는 생태계를 키우려면 홍보를 위해서 영화와 일절 관계도 없고 영화 관련 이야기도 한 줄 못하는 방송사 및 유튜브 예능 채널 출연하지 말고 이런 채널이나 좀 더 진중한 채널에 나왔으면 하네요. 그런 예능 채널 나온다고 영화 홍보 효과도 없잖아요. 배우들이 배웠으면 하는 이제훈 배우의 제훈씨네 앞으로도 기대가 되네요. https://www.youtube.com/@actor.jehoon 제훈씨네 www.youtube.com

비오는 풍경도 아름다운 구로 항동 서울 푸른 수목원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6월 24일|사진

한국은 저수지가 참 많습니다. 이 저수지는 대부분 논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저수지들이죠. 이 벼라는 식물이 물을 오지게 많이 먹습니다. 놀랍게도 이산화탄소도 많이 배출하고요. 반대로 이 저주지들이 폭우나 홍수를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그러나 서울에는 저주지가 거의 없죠. 하지만 서울 변두리 쪽은 꽤 있긴 합니다. 그 저수지 중에 하나가 항동 저수지였습니다. 그런데 이 저수지를 서울시가 푸른 수목원으로 만들어서 개장한 게 2013년입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구로 항동 푸른수목원 서울은 공원이 태부족합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유럽처럼 공원이 많지 않습니다. 산이 많아서 녹지가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산을 가는 사람만 가고 멀리 있어서 밥 먹고 마실 나갈 정도의 거리에 큰 공원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사는 곳에는 아예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대체 장소로 안양천을 공원화하고 있네요. 구로구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여기는 다릅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 푸른 수목원은 말 그대로 큰 식물 공원입니다. 서울에는 다양한 식물원과 수목원이 있을 것 같지만 없습니다. 식물원이라고 해봐야 저기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유료 서울 식물원이 있을 뿐이죠. 서울식물원은 2번 가봤는데 자주 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온실이라서 별로더라고요. 식물은 야외에서 봐야 맛이죠. 그런 면에서 야외 식물원 같은 구로구 항동에 있는 푸른 수목원이 더 좋습니다. 크기는 엄청 크지는 않아요. 그러나 이 큰 저수지가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큰 호수가 주는 자연 풍경은 다양한 동식물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이 사진은 2013년 개장하자마자 찾아가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개장한 지 얼마 안 되던 시기라서 수풀이 많지 않습니다. 특히 저 산 아래 아무것도 없죠. 지금은 구로구 항동이 개발되면서 대형 아파트 단지가 여러 개가 있습니다. 그 10년 사이에 엄청난 개발이 일어났습니다. 근처에 있는 부천시 옥길동도 개발이 되면서 서울 변두리 느낌은 점점 사라지고 있네요. 광명 시흥 3기 신도시까지 개발되면 더 크게 변할 것입니다. 이 사진도 2013년 촬영한 사진으로 수목원 생긴이 1주일 지나서 정말 휑했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은 우렁차졌습니다. 저 아파트만 없으면 지방의 한적한 저수지를 끼고 있는 공원 느낌이죠. 서울에서 보기 드문 풍경입니다. 시설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휴게 공간도 못 보던 건데 생겼네요. 주변에서 사는 분들은 축복받았네요. 그리고 작년에 완공해서 운영 중인 항동 숲속 도서관도 있습니다. 2층짜리 도서관으로 크지는 않지만 꽤 아지 가지 하고 잘 꾸며 놓은 정말 조용하고 아름다운 도서관입니다. 푸른 수목원은 저수지를 지나는 나무 데크가 있어서 근거리에서 연꽃과 다양한 동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다양한 식물도 가득합니다. 벼를 심어 놓은 공간도 있어서 우리가 먹는 쌀이 어디서 오고 어떻게 자라는지 볼 수 있습니다. 논 안에 오리가 있네요. 오솔길 같은 길들이 많아서 어딜 가소 잘 가꾸어 놓은 숲 속을 걷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주로 날 좋은 날에만 가봤는데 비가 온 후에 가니 또 다른 운치가 있네요. 자연은 눈이 와도 비가 와도 아름다워요. 아이들 키우기 딱 좋은 곳이 푸른 수목원입니다. 의자도 나무 의자가 대부분이지만 흔들의자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대형 오두막 같은 공간이 수시로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모여서 수다 떨고 커피 먹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길도 인기가 높습니다. 거대한 나무 사이로 걷다 보면 서울을 잠시 잊게 됩니다. 지금 수국이 한철이네요. 다시 2013년 사진입니다. 이때는 이렇게 앙상했습니다. 관리를 잘해서 나무들이 아주 잘 자랐네요. 관리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관리 엄청 잘한다고 해요. 아이들 비눗방울 발사기 같은 걸 들고 들어가서 쏘면 식물 잎에 묻고 그러면 식물이 아야~~ 한다고 못 가지고 놀게 하더라고요. 또한 새로운 공간을 계속 만들어서 흥미를 끌어올립니다. 원예 체험 공간에는 처음 보는 식물도 있네요. 무슨 호박이라는데 전 참외인 줄 알았어요. 상추도 심어져 있고 잡초도 같이 자라네요. 다양한 새들도 많은데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물까치들이 영역 다툼을 하고 있네요. 푸른 수목원 끝에는 작은 식물원도 있습니다. 이 근처에 한 때 사진 출사 명소였던 항동 철길이 있습니다. 지금도 있는데 취미 사진가가 거의 사라지면서 사진 찍는 분들은 안 보이네요. 이 작은 식물원 뒤에도 저렇게 예쁘고 꽉 찬 식물들이 가득합니다. 식물원은 크기가 크지 않고 식물 종류도 많지 않습니다. 그냥 잠시 들렸다 나가면 됩니다. 그래도 겨울에는 온실이라서 몸을 녹이기 딱 좋죠. 열대 식물이 있어서 푸른 수목원에서 볼 수 없는 열대 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배경 사진 찍기 좋은 공간 하나만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야외로 나왔습니다. 여기는 오색정원으로 총천연색 꽃과 식물이 심어져 있네요. 여기는 카페 옆 테이블로 여기서 커피 마시기 딱 좋습니다. 간식 싸가지고 와서 먹어도 좋고요. 작은 연못도 있네요. 작은 연꽃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여기가 푸른 카페라는 카페이고 옆에 도서관도 있어요. 아이들 데리고 놀기 좋죠. 주변 아파트 주민들 중에 아이 키우는 집들이 아주 좋아하는 푸른 수목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