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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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뚜껑을 연듯한 다음 앱 개편 이제 남은 건 망하는 일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월 16일|사진

포털 다음은 저의 최애 포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네이버였습니다. 네이버의 헌팅 모자가 참 귀엽고 녹색도 좋았습니다. 전지현 광고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가 대박을 냈고 그 당시인 그러니까 2002~3년의 네이버는 한국을 대표하는 포털이자 검색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한메일 쓰는 용도로만 사용했죠. 그러나 제가 네이버를 떠나서 다음에 정착한 것이 이 티스토리를 운영하기 전인 2004~5년 경으로 기억됩니다. 네이버는 여러모로 여성 취향적인 포털이 되었습니다. 일상, 신변잡기 같은 가벼운 소재의 이야기를 좋아했고 반면 다음(多音)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세상 여러 소리를 경청하는 포털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음에 반한 건 2009년 경의 미국 광우병 파동 때입니다. 대부분의 한국의 보수 및 수구 언론들이 정부의 논조를 설명하는 우익화 된 모습과 달리 다음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블로거뉴스와 진보 성향의 뉴스를 전면 배치하는 등 꽤 노력을 했었습니다. 중립병에 걸린 사람들이 흔히 하는 행동이 양비론입니다. 이쪽도 틀렸고 저쪽도 틀렸다고 하는 주장이 일리가 있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런 주장을 하는 당신도 틀린 경우가 많죠. 중립도 기계적인 중립을 하는 사람들도 참 많죠. 그러나 살인을 저지른 현장에서 살인자도 탓하고 죽은 사람을 흔들면서 당신도 찔림을 당해서 잘못했다고 하는 꼬라지와 뭐가 다릅니까? 세상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면 반대쪽으로 기울어야 쓰러지지 않습니다. 자전거가 코너를 돌 때 안쪽으로 기우는 것처럼 중립을 하고 싶으면 상황에 따라서 기울임을 달리 해야죠. 코너에서도 속도도 안 죽이고 기울이지도 않고 달리면 탈선하게 됩니다. 망해가고 있는 포털 다음의 검색 점유율과 월간 사용자 수 다음이 변했습니다. 조선일보 출신 부사장을 영입하더니 언론 논조가 달라지기 시작하더니 댓글 기능을 개편하면서 하루 지나면 댓글이 사라지는 기능을 돌리고 있습니다. 나름 골치 아픈 다음의 진보색을 빼려고 노력했고 성공한 면은 있습니다. 저 같은 진보의 색을 가진 사람들은 다음을 버렸으니까요. 2005년부터 2020년대 초까지 나름 메인 포털로 애용하고 잘 사용했는데 다음의 라이브 댓글 개편 이후 버렸습니다. 지금은 뭐가 올라오는지 관심도 없고 가끔 들어가면 망해가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그래서 다음은 망해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현재 카카오 콘텐츠 CIC에서 운영합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카카오와 병합한 후에도 꽤 많은 매출과 수익을 했던 다음이 카카오 점령군에 점령 당하면서 서서히 다음만의 색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다음은 누가 뭐라고 해도 진보색채의 포털입니다. 반면 네이버는 야후에서 대거 이동한 우익들의 아지트가 된 지 20년이 되어가고 있죠. 그럼 자기 색만 지켜도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카카오가 다음을 삼킨 후에 진보의 색을 빼려고 부단히 노력하더니 결국은 저 같은 오래된 진보 단골도 이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럼 저 같은 사람이 저 뿐일까요? 먼저 검색 시장 점유율입니다. 2024년 인터넷 검색 시장 점유율을 보면 네이버 58%, 구글 33%이고 다음은 3.72%입니다. 아주 큰 차이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빙이 무려 2.91%로 올해는 다음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야  뻔하죠. 빙, 네이버, 구글은 AI 검색 기능을 가동하고 있고 어떻게든 양질의 정보를 빠르게 보여주려고 노력하지만 다음은 AI 기술이 전혀 없습니다. 뭐 내부에서는 AI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카카오에서 AI 사업하는 모든 건 의심해야 할 정도로 믿지 마세요. 포털 다음 검색이 망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혐오로 뭉친 듯한 대형 남초 커뮤니티 글들을 검색에 노출시켜주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전 더더욱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다음이 버틸 수 있었던 건 검색이 아닌 다음 콘텐츠, 다음 뉴스를 보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검색 점유율은 네이버에 10배 이상 차이가 나도 월간 사용자 수, 페이지뷰는 네이버와 멱살 잡이를 할 때도 있었죠. 저같이 다음 뉴스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만든 페이지 뷰죠. 그러나 2018년 10월 월간활성이용자 수가 1079만 명이었던 다음이 2023년 724만 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이렇게 다음을 떠난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음의 색을 버리고 장례식장 로고처럼 변한 다음 로고 처음에 드는 생각이 다음 장례식장 오픈 느낌이었습니다. 색을 지우고 군청색이라고 주장하지만 검은색으로 보이는 다음의 로고를 보면서 폐업의 느낌이 강하게 올라오네요. 저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다음 앱 리뷰 평점과 내용을 보면 파란색이 상징인 다음이 상징색을 버리고 까만색으로 변한 것이 애도의 표시라고 느껴진다고 하네요. 물론 내부에서 회의는 했겠죠. 그러나 다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다음을 오래 이용했겠어요. 저같이 다음이 태어날 때부터 사용한 저 같은 사용자가 더 잘 알겠어요. 다음 직원은 잠시 스치는 회사지만 저 같은 사용자는 더 오래 지속적으로 사용합니다. (비록 전 지금 다음을 거의 이용하지 않지만) 그럼 소비자가 거부감을 느낀다면 그게 맞겠죠. 그러나 내부에서 무슨 생각으로 이런 색을 들고 나왔는지 참 대단한 회사라는 생각부터 드네요. SNS가 되고 싶은 다음 앱 그러나 사용자 선택권은 전혀 없다? 종이 신문인가? 다음 앱이 개편을 했습니다. 하단에 홈, 콘텐츠, 커뮤니티, 쇼핑 탭을 만들었습니다. 기존에 없던 메뉴죠. 홈을 누르면 뉴스 기사가 아닌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처럼 대형 이미지와 함께 제목이 나옵니다. 그리고 피드처럼 쭉쭉 밀어 올리면 새로운 콘텐츠가 나옵니다. 이 홈 피드에는 주로 뉴스와 CP라고 하는 콘텐츠 생산꾼들이 만든 콘텐츠가 주로 나옵니다. 가끔 카페 인기 글도 보이고요. 네이버도 이런 피드 방식으로 최근 변신을 했죠. 페이스북, 쓰레드, 인스타그램 인기에 영향을 받은 모습이죠. 뭐 변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그리고 네이버는 내가 꼴도 보기 싫은 콘텐츠나 별 관심이 없는 콘텐츠를 덜 추천받거나 차단할 수 있습니다. 남자인 나에게 여성 화장품 광고가 필요합니까? 여성용품 콘텐츠가 필요합니까? 전 IT와 군사, 과학 이런 쪽의 정보가 목마릅니다. 그런데 안 보입니다. 그럼 틱톡처럼 애초에 내가 관심 있는 콘텐츠 카테고리를 선택하게 해 주던가 아니면 차단하는 기능을 넣어야 합니다. 그러나 다음 앱은 없습니다. 점 3개가 있는 더 보기 버튼을 누르면 공유하기 기능만 있습니다. 아니 종이 신문입니까? 내 취향도 모르면서 선택도 못하게 하고 차단도 못하게 하고 이게 무슨 발상입니까? 놀라운 다음 앱의 발상에 황당하기만 합니다. 너희 사용자 개돼지들은 주는 대로 받아먹기만 하라는 식이죠. CP만 우대하고 티스토리 블로그는 더 내팽개친 다음 콘텐츠 카테고리는 기존 뉴스 사이트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티스토리 카테고리는 전혀 없고 그나마 나오는 티스토리 콘텐츠는 맛집 소개만 있네요. 콘텐츠의 주요 구성품은 뉴스와 CP라고 콘텐츠 전문 생산업자들이 공급하는 재미도 의미도 내용도 그지 같은 콘텐츠만 가득합니다. 더 놀라운 건 그전에는 CP들이 만든 콘텐츠에 대한 댓글을 달 수 있었는데 모두 막았습니다. 사용자들은 종이신문처럼 공급해 주는 콘텐츠 받아먹고 아무 소리 하지 말라는 소리죠. 이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카카오는 조만간 티스토리를 정리할 듯하네요. 최근 많은 티스토리 유저들이 수익이 50% 이상 줄었다고 하소연을 하고 있죠. 이때가 마지막 탈출 기회일 수 있습니다. 저도 지금 네이버 블로그로 이전하고 있고 성과가 아주 좋습니다. 주력으로 하니 네이버 블로그 수익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 앱에서 네이버 블로그 글을 피드에 적극 노출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티스토리 글도 노출시켜 줍니다. 개방의 상징인 포털 다음이 폐쇄 및 가두리 양식장이라고 놀림받던 네이버보다 더 폐쇄적이 되었습니다. 할 줄 아는 건 커뮤니티 게시판과 카톡 기능만 팔고 있는 포털 다음 카카오는 텍스트 기반 메신저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픈 카톡 같은 오픈 채팅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먹히겠습니까? 사람이 망치를 손에 쥐면 세상 모든 것이 못으로 보여서 다 때려 넣으려고 합니다. 카카오는 메신저 서비스와 다음 카페라는 대형 게시판 사이트 운영을 하는 올드한 회사라서 그런지 할 줄 아는 건 게시판 변형 서비스나 카톡 변형 서비스나 줄곧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앱의 커뮤니티를 보면서 한숨만 나오네요. 쇼핑은 온통 쇼핑 서비스만 보입니다. 카카오톡의 주 수익원 중 하나가 카카오 선물하기와 카카오 쇼핑이라고 하죠. 그런데 그거 아세요. 카카오 선물하기로 선물하면 자영업자들이 고통을 받습니다. 신용카드는 수수료가 2~3%인데 카카오 선물하기는 무려 최대 15%였습니다. 선물 가격의 15%가 수수료로 카카오에게 갑니다. 이에 상한을 8%로 낮추기로 했는데 그 8%도 신용카드 결제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 수수료를 이렇게 떼어가는 건 날 강도 같은 폭리입니다. 카카오는 악덕기업입니다. 이런 식으로 수수료 장사만 하는 회사죠. 물론 카카오가 준 혜택이나 효능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임원진들의 도덕적 해이와 대표가 수사를 받는 등 도덕성이 아주 질 낮은 회사로 변했습니다. 그래서 그 카카오라고 하면 무조건 믿고 거르게 되었네요. 그리고 포털 다음도 카카오에 물들더니 곧 망할 느낌이네요.

관 뚜껑을 연듯한 다음 앱 개편 이제 남은 건 망하는 일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월 16일|사진

포털 다음은 저의 최애 포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네이버였습니다. 네이버의 헌팅 모자가 참 귀엽고 녹색도 좋았습니다. 전지현 광고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가 대박을 냈고 그 당시인 그러니까 2002~3년의 네이버는 한국을 대표하는 포털이자 검색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한메일 쓰는 용도로만 사용했죠. 그러나 제가 네이버를 떠나서 다음에 정착한 것이 이 티스토리를 운영하기 전인 2004~5년 경으로 기억됩니다. 네이버는 여러모로 여성 취향적인 포털이 되었습니다. 일상, 신변잡기 같은 가벼운 소재의 이야기를 좋아했고 반면 다음(多音)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세상 여러 소리를 경청하는 포털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음에 반한 건 2009년 경의 미국 광우병 파동 때입니다. 대부분의 한국의 보수 및 수구 언론들이 정부의 논조를 설명하는 우익화 된 모습과 달리 다음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블로거뉴스와 진보 성향의 뉴스를 전면 배치하는 등 꽤 노력을 했었습니다. 중립병에 걸린 사람들이 흔히 하는 행동이 양비론입니다. 이쪽도 틀렸고 저쪽도 틀렸다고 하는 주장이 일리가 있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런 주장을 하는 당신도 틀린 경우가 많죠. 중립도 기계적인 중립을 하는 사람들도 참 많죠. 그러나 살인을 저지른 현장에서 살인자도 찾하고 죽은 사람을 흔들면서 당신도 찔림을 당해서 잘못했다고 하는 꼬라지와 뭐가 다릅니까? 세상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면 반대쪽으로 기울어야 쓰러지지 않습니다. 자전거가 코너를 돌 때 안쪽으로 기우는 것처럼 중립을 하고 싶으면 상황에 따라서 기울임을 달리 해야죠. 코너에서도 속도도 안 죽이고 기울이지도 않고 달리면 탈선하게 됩니다. 망해가고 있는 포털 다음의 검색 점유율과 월간 사용자 수 다음이 변했습니다. 조선일보 출신 부사장을 영입하더니 언론 논조가 달라지기 시작하더니 댓글 기능을 개편하면서 하루 지나면 댓글이 사라지는 기능을 돌리고 있습니다. 나름 골치 아픈 다음의 진보색을 빼려고 노력했고 성공한 면은 있습니다. 저 같은 진보의 색을 가진 사람들은 다음을 버렸으니까요. 2005년부터 2020년대 초까지 나름 메인 포털로 애용하고 잘 사용했는데 다음의 라이브 댓글 개편 이후 버렸습니다. 지금은 뭐가 올라오는지 관심도 없고 가끔 들어가면 망해가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그래서 다음은 망해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현재 카카오 콘텐츠 CIC에서 운영합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카카오와 병합한 후에도 꽤 많은 매출과 수익을 했던 다음이 카카오 점령군에 점령 당하면서 서서히 다음만의 색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다음은 누가 뭐라고 해도 진보색채의 포털입니다. 반면 네이버는 야후에서 대거 이동한 우익들의 아지트가 된 지 20년이 되어가고 있죠. 그럼 자기 색만 지켜도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카카오가 다음을 삼킨 후에 진보의 색을 빼려고 부단히 노력하더니 결국은 저 같은 오래된 진보 단골로 이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럼 저 같은 사람이 저 뿐일까요? 먼저 검색 시장 점유율입니다. 2024년 인터넷 검색 시장 점유율을 보면 네이버 58%, 구글 33%이고 다음은 3.72%입니다. 아주 큰 차이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빙이 무려 2.91%로 올해는 다음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야  뻔하죠. 빙, 네이버, 구글은 AI 검색 기능을 가동하고 있고 어떻게든 양질의 정보를 빠르게 보여주려고 노력하지만 다음은 AI 기술이 전혀 없습니다. 뭐 내부에서는 AI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카카오에서 AI 사업하는 모든 건 의심해야 할 정도로 믿지 마세요. 포털 다음 검색이 망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혐오로 뭉친 듯한 대형 남초 커뮤니티 글들을 검색에 노출시켜주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전 더더욱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다음이 버틸 수 있었던 건 검색이 아닌 다음 콘텐츠, 다음 뉴스를 보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검색 점유율은 네이버에 10배 이상 차이가 나도 월간 사용자 수, 페이지뷰는 네이버와 멱살 잡이를 할 때도 있었죠. 저같이 다음 뉴스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만든 페이지 뷰죠. 그러나 2018년 10월 월간활성이용자 수가 1079만 명이었던 다음이 2023년 724만 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이렇게 다음을 떠난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음의 색을 버리고 장례식장 로고처럼 변한 다음 로고 처음에 드는 생각이 다음 장례식장 오픈 느낌이었습니다. 색을 지우고 군청색이라고 주장하지만 검은색으로 보이는 다음의 로고를 보면서 폐업의 느낌이 강하게 올라오네요. 저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다음 앱 리뷰 평점과 내용을 보면 파란색이 상징인 다음이 상징색을 버리고 까만색으로 변한 것이 애도의 표시라고 느껴진다고 하네요. 물론 내부에서 회의는 했겠죠. 그러나 다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다음을 오래 이용했겠어요. 저 같이 다음이 태어날 때부터 사용한 저 같은 사용자가 더 잘 알겠어요. 다음 직원은 잠시 스치는 회사지만 저 같은 사용자는 더 오래 지속적으로 사용합니다. (비록 전 지금 다음을 거의 이용하지 않지만) 그럼 소비자가 거부감을 느낀다면 그게 맞겠죠. 그러나 내부에서 무슨 생각으로 이런 색을 들고 나왔는지 참 대단한 회사라는 생각부터 드네요. SNS가 되고 싶은 다음 앱 그러나 사용자 선택권은 전혀 없다? 종이 신문인가? 다음 앱이 개편을 했습니다. 하단에 홈, 콘텐츠, 커뮤니티, 쇼핑 탭을 만들었습니다. 기존에 없던 메뉴죠. 홈을 누르면 뉴스 기사가 아닌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처럼 대형 이미지와 함께 제목이 나옵니다. 그리고 피드처럼 쭉쭉 밀어 올리면 새로운 콘텐츠가 나옵니다. 이 홈 피드에는 주로 뉴스와 CP라고 하는 콘텐츠 생산꾼들이 만든 콘텐츠가 주로 나옵니다. 가끔 카페 인기 글도 보이고요. 네이버도 이런 피드 방식으로 최근 변신을 했죠. 페이스북, 쓰레드, 인스타그램 인기에 영향을 받은 모습이죠. 뭐 변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그리고 네이버는 내가 꼴도 보기 싫은 콘텐츠나 별 관심이 없는 콘텐츠를 덜 추천받거나 차단할 수 있습니다. 남자인 나에게 여성 화장품 광고가 필요합니까? 여성용품 콘텐츠가 필요합니까? 전 IT와 군사, 과학 이런 쪽의 정보가 목마릅니다. 그런데 안 보입니다. 그럼 틱톡처럼 애초에 내가 관심 있는 콘텐츠 카테고리를 선택하게 해 주던가 아니면 차단하는 기능을 넣어야 합니다. 그러나 다음 앱은 없습니다. 점 3개가 있는 더 보기 버튼을 누르면 공유하기 기능만 있습니다. 아니 종이 신문입니까? 내 취향도 모르면서 선택도 못하게 하고 차단도 못하게 하고 이게 무슨 발상입니까? 놀라운 다음 앱의 발상에 황당하기만 합니다. 너희 사용자 개돼지들은 주는 대로 받아먹기만 하라는 식이죠. CP만 우대하고 티스토리 블로그는 더 내팽개친 다음 콘텐츠 카테고리는 기존 뉴스 사이트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티스토리 카테고리는 전혀 없고 그나마 나오는 티스토리 콘텐츠는 맛집 소개만 있네요. 콘텐츠의 주요 구성품은 뉴스와 CP라고 콘텐츠 전문 생산업자들이 공급하는 재미도 의미도 내용도 그지 같은 콘텐츠만 가득합니다. 더 놀라운 건 그전에는 CP들이 만든 콘텐츠에 대한 댓글을 달 수 있었는데 모두 막았습니다. 사용자들은 종이신문처럼 공급해 주는 콘텐츠 받아먹고 아무 소리 하지 말라는 소리죠. 이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카카오는 조만간 티스토리를 정리할 듯하네요. 최근 많은 티스토리 유저들이 수익이 50% 이상 줄었다고 하소연을 하고 있죠. 이때가 마지막 탈출 기회일 수 있습니다. 저도 지금 네이버 블로그로 이전하고 있고 성과가 아주 좋습니다. 주력으로 하니 네이버 블로그 수익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 앱에서 네이버 블로그 글을 피드에 적극 노출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티스토리 글도 노출시켜 줍니다. 개방의 상징인 포털 다음이 폐쇄 및 가두리 양식장이라고 놀림받던 네이버보다 더 폐쇄적이 되었습니다. 할 줄 아는 건 커뮤니티 게시판과 카톡 기능만 팔고 있는 포털 다음 카카오는 텍스트 기반 메신저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픈 카톡 같은 오픈 채팅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먹히겠습니까? 사람이 망치를 손에 쥐면 세상 모든 것이 못으로 보여서 다 때려 넣으려고 합니다. 카카오는 메신저 서비스와 다음 카페라는 대형 게시판 사이트 운영을 하는 올드한 회사라서 그런지 할 줄 아는 건 게시판 변형 서비스나 카톡 변형 서비스나 줄곧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앱의 커뮤니티를 보면서 한숨만 나오네요. 쇼핑은 온통 쇼핑 서비스만 보입니다. 카카오톡의 주 수익원 중 하나가 카카오 선물하기와 카카오 쇼핑이라고 하죠. 그런데 그거 아세요. 카카오 선물하기로 선물하면 자영업자들이 고통을 받습니다. 신용카드는 수수료가 2~3%인데 카카오 선물하기는 무려 최대 15%였습니다. 선물 가격의 15%가 수수료로 카카오에게 갑니다. 이에 상한을 8%로 낮추기로 했는데 그 8%도 신용카드 결제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 수수료를 이렇게 떼어가는 건 날 강도 같은 폭리입니다. 카카오는 악덕기업입니다. 이런 식으로 수수료 장사만 하는 회사죠. 물론 카카오가 준 혜택이나 효능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임원진들의 도덕적 해이와 대표가 수사를 받는 등 도덕성이 아주 질 낮은 회사로 변했습니다. 그래서 그 카카오라고 하면 무조건 믿고 거르게 되었네요. 그리고 포털 다음도 카카오에 물들더니 곧 망할 느낌이네요.

전쟁과 평화를 돌아보게 하는 사나운 땅의 사람들 추천 드라마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월 14일|사진

별 기대를 안 하고 봤습니다. 제목 자체가 구립니다. 뭔 제목이 이런데요. 원제는 '윈시 미국'으로 해석되는 'American Primeval'입니다. 넷플릭스 6부작 드라마 을 본 이유는 '테일러 키치'와 퇴폐미의 '데인 드한'이 주연을 한 영화라는 이유 때문에 봤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데인 드한'은 조연으로 초반과 후반에 조금 나오고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테일러 키치'는 영화 2012년 개봉한 과 에 출연하는 등 10년 전에는 할리우드에서 잘 나가는 배우였습니다. 외모가 꽤 매력적인 배우로 제가 꽤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이 배우가 나오기에 봤는데 인생작을 만났네요. 재미있습니다. 작년까지 포함해서 넷플릭스에 본 드라마 중 가장 인상 깊은 작품이 입니다. 여기에 '베티 길핀'이라는 아주 좋은 배우도 알게 되었네요. 이 드라마는 꽤 좋은 배우들이 참 많이 나옵니다. 연기도 좋지만 무엇보다 드라마 톤이 날것 그 자체입니다. 감독은 '마크 L. 스미스'로 2015년작 를 쓴 작가 출신 감독입니다. 최근에는 2024년 개봉한 꽤 스토리가 좋았던 를 쓴 작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의 톤이나 색감 전체가 를 연상케 합니다. 를 보다 보면 야생이 어떤 것인지 살벌하게 느껴집니다. 지금도 의 그 혹독한 추위와 야생동물과의 전쟁 등등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따라서 같은 야생 느낌이 가득한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런데 전 이 드라마의 스토리가 참 좋더라고요. 미국 모르몬교의 마운틴 메도우 대학살을 소재로 한 드라마 은 역사적인 배경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모르고 봐도 뭐 이해하는 데는 큰 지장은 없습니다. 전체적은 주제는 인디언, 백인, 모르몬교라는 이단 종교인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폭력과 학살과 평화를 갈구하는 시선이 대부분입니다. 다 보고 나면 협상이나 타협이 어려운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고 역사적인 내용을 그대로 담은 드라마는 또 아닙니다. 전체적인 얼개는 실제 역사에서 빌려왔지만 주인공들은 창조된 인물들입니다. 이 드라마의 역사적인 배경은 1857년 유타주에서 일어난 '마운틴 메도우 학살 사건'입니다. 1800년대 중반 미국 서부에서 시작된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가 생깁니다. 우리에게는 모르몬교 또는 몰몬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 이단 취급을 받아서 수많은 박해를 받았습니다. 이에 미국판 모세 같은 2대 교주인 '브리검 영'이 모르몬교 신도를 데리고 유타주로 향합니다. 유타가 젖과 꿀이 흐른다는 한 미국 탐험가의 말을 믿고 도착해보니 야생 그 자체였습니다. 조금 더 같으면 살기 좋은 샌프란시스코가 나왔을 텐데 록키산맥이 가로막은 척박한 유타에 머뭅니다. 그래도 신앙심으로 유타주를 시온이라고 생각하고 세를 확장해 갔습니다. 그러나 유타에는 이미 살고 있었던 인디언들과 미국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냥 모르몬교 교도들끼리 살고 싶었는데 서부 개척 시대라서 많은 동부 사람들이 서부로 이주를 하려고 대륙을 횡단합니다. 그렇게 아칸소에서 출발한 사람들이 유타주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역마차를 이끌고 지나가다가 120명이 학살당합니다. 얼마나 끔찍했는지 어린이와 유아를 제외하고 어른들은 모두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 사람들을 죽인 사람들은 초기에는 인디언 족이 한 짓으로 여겼지만 모르몬교도와 연관이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고 2007년 모르몬교는 당시의 학살에 대한 사과를 하게 됩니다. 드라마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 내용입니다. 왜 갑자기 학살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담지 않네요. 그래서 좀 설명하자면 당시 모르몬교는 동부에서 박해를 받고 유타에서 새로운 신앙촌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유타 전체를 모르몬교의 교리를 따르는 신정 정치를 하고 미국 정부가 파견한 행정가들을 위협합니다. 이런 소식에 열이 받은 미국 대통령인 뷰캐넌이 일부다처제를 유지하는 등 미국인들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모르몬교의 행동을 보고 유타에 2,500명의 미군을 파견합니다. 이에 '브리검 영'은 민병대를 조직해서 미국 정부군과 맞섭니다. 브리검 영 주지사이자 모르몬교를 이끄는 브리검 영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지나가는 이민자까지 적대시하게 됩니다. 계엄령이 선포된 후에 아칸소에서 출발해서 캘리포니아로 가던 이민자 일행에게 모르몬교도들이 만든 민병대가 통행료를 내라는 합니다. 황당하죠. 무슨 통행료냐고 하다가 결국 사달이 나고 메도우 대학살이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크지 않은 전투였지만 인디언과 모르몬교가 함께 공격한 걸 목격한 사람들이 미국 정부에 알릴까 봐 대학살을 합니다. 이게 바로 '마운틴 메도우 학살 사건'으로 1857년 9월 11일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 사건 이후 '브리검 영' 주지사는 모든 권한을 미국 정부에 일임하고 모든 것을 따르겠다면서 미국 정부와 협상이 잘 마무리 되어서 대규모 전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 학살은 '브리검 영' 지도자이자 주지사가 지시한 건 아니고 이미 일은 벌어졌고 나중에 보고만 받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사이비 교주처럼 비추어지기도 하지만 주지사는 몰랐던 일입니다. 그럼 그걸 바로 반성해야 하는데 숨깁니다. 보고 있으면 종교라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유타주는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모르몬교도입니다. 미국 전체 인구의 2%가 모르몬교도인데 유타에만 60%이니 유타가 모르몬교의 주가 되었네요. 성공한 이단 종교는 종교로 인정받는 것일까요? 한국의 통일교와 비슷한 면이 있네요. 사나운 땅의 사람들 줄거리 동부에서 서부로 가는 철로가 깔리던 1857년 한 모자가 기차역에서 멈춰서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그렇게 도착한 가이드는 이 모자를 남편이 있는 곳까지 가이드를 해줄 겁니다. 이 여자는 사라 로웰(베티 길핀 분)로 어린 아들과 함께 남편을 만나러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교역소에 도착하자마자 싸움이 일어나서 가이드가 사망합니다. 난감해진 사라는 모르몬교 교도인 프랫에게 역마차 행렬에 함께 해도 되냐고 묻죠. 프랫(데인 드한 분)은 거부하지만 프랫의 아내인 아비시(사우라 라이트풋 레온 분)는 허락합니다. 프랫은 일부다처제를 유지하는 모르몬교이지만 사랑하는 아내는 아비시 하나입니다. 어렵게 행렬에 합류한 사라 모자의 역마차에 누군가가 숨어듭니다. '두개의 달(쇼니 푸리에 분)'이라는 인디언 소녀가 아버지의 성폭행에 견디지 못하고 아버지를 죽이고 함께 숨어듭니다. 이걸 아들 데빈(프레스턴 모타 분)이 모른 척합니다. 이 역마차 행렬은 서부로 향합니다. 그런데 모르몬교의 민병대를 이끄는 '제임스 울시'가 이들에게 통행료를 내라고 합니다. 이에 역마차 행렬은 거부합니다. 여기는 미국 땅이지 모르몬교의 사유지가 아니라는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신성국가가 되어가고 있는 유타 준주는 계엄령을 내린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울시와 백인과 손을 잡은 인디언족이 이 역마차 행렬을 습격해서 120명 대부분을 몰살시킵니다. 이 행동은 미국 역사에 가장 비극적이고 추악한 행동으로 기록됩니다. 그러나 주인공 일행과 모르몬교도인 플랫이 죽다 살아나고 아내 아비시는 끌려가고 사라 모자는 가이드해달라고 그렇게 부탁해고 거절하던 혼자 사는 아이작(테일러 키치 분)이 이 모자를 구해줍니다. 그리고 이 셋을 따라다니던 인디언 소녀까지 함께 합류합니다. 물론 아이작은 위험하기에 반대했지만 사라 부인과 아들이 함께 하자고 손을 내밉니다. 그렇게 이 4명이 한 가족처럼 움직이면서 남편이 사는 서부로 향합니다. 이 역마차 습격 학살 사건인 메도우 사건을 접한 주지사이자 모르몬교 수장인 '브리검 영'은 이 모든 걸 보고 받습니다. 보통 훌륭한 종교지도자면 이런 학살에 대해서 보고 받으면 일을 저지른 민병대에게 큰 죄를 물어야 하는데 조용히 덮으라고 하죠. 이 이야기가 미군 귀에 들어가면 미 정부가 나서기에 증인들을 죽어야 합니다. 은 이렇게 대학살의 진상을 밝히는 모습과 함께 기본적으로는 추격 드라마입니다. 사라 모자와 인디언 소녀 그리고 아이작이 도망을 가고 사라 부인에게 거액의 현상금이 걸렸다는 소리에 현상금 사냥꾼들과 모르몬교 민병대 일부가 추격을 합니다. 또한 가까스로 살아남은 프랫이 아내 아비시를 찾기 위해 모르몬교 민병대인 나부 부대에 부탁을 하자 나무 부대 일부가 프랫과 함께 아비시를 찾습니다. 아이러니하죠. 민병대가 아내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실을 모르고 아내를 찾아달라고 합니다. 야만의 시대에서 피어나는 평화의 불씨 이 살풍경을 묵묵히 목도하고 기록하는 인물은 육군 대위입니다. 뛰어난 관찰과 명철한 판단과 뛰어난 문장으로 모든 것을 기록합니다. 이 대위가 이 유타 준주의 야만스러운 모습에 혀를 차면서도 동시에 자연에 대한 경탄을 합니다. 자연 앞에서는 다 겸허한 삶을 살아야 하지만 오히려 자연을 거스르는 학살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것도 종교인들이 저지른 학살에 크게 놀라죠. 물론 처음에는 몰랐다가 살아남은 증인들의 복수 증언에 미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리려고 합니다. 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갈등과 반목과 적대감과 혐오로 인디언, 모르몬교, 미군의 대결이 아닌 서로 합의하고 협의해서 서로 물물교환하는 평화로운 삶이 더 낫지 않느냐고 물어보는 드라마입니다. 폭력과 혐오의 정점에는 모르몬교 민병대가 있고 가장 합리적인 행동을 하려는 인물로는 미군 대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품으려고 하는 인물로는 인디언 쇼숀족의 겨울새라는 여자 추장입니다. 그리고 변화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평화주의자이고 전쟁을 원하지 않은 겨울새와 달리 겨울새의 아들 붉은 깃털 족은 백인을 다 죽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붉은 깃털이 잡은 프랫의 아내인 아비시와 겨울새를 통해서 서서히 백인과 공존하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을 꺠닫습니다. 반대로 아비시는 겨울새의 온기를 느끼면서 점점 인디언들과 함께 합니다. 이 온기를 느낀 또 다른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전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사라 모자입니다. 그리고 돈을 받고 가이드 역할을 하는 아이작입니다. 아이작은 돈을 받고 이 모자와 인디언  소녀를 젖과 꿀이 흐르는 서부로 이동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줄 알았지만 또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통 넷플릭스 드라마가 마지막 회에서 맥이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드라마는 마지막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합니다. 드라마는 수시로 유타주의 광활한 들판과 눈이 쌓인 살벌한 설경을 보여줍니다. 보고 있으면 자연에 대한 경외감이 드는데 그 밑에서 인간들은 자연의 이치를 따르지 않고 서로 죽고 죽이고 있습니다. 거대한 액션 장면은 초반에 있지만 전체적으로 많지 않지만 그렇다고 적지도 않습니다. 추격 장면이 많다 보니 긴장이 계속 이어집니다. 또한 촬영이 쉽지 않았을 설산에서 대결하는 모습과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하나하나가 폐부를 뚫고 지나갈 정도로 이들의 고통이 가득 느껴집니다. '레버넌트'의 그 야생과 살벌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매드맥스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럼에도 문명인인 미군과 쇼숀족들의 지혜가 종교인들의 잔혹성과 살벌함을 치유해 줍니다. 제가 필요 이상으로 몰입한 이유는 배우들도 있지만 역사극이라는 점도 있습니다. 돌아보면 종교의 이름으로 행해진 수많은 살인과 폭력을 우리 인류는 잘 알고 있죠.  종교가 없었다면 오히려 더 평화로운 세상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할 정도입니다. '데인 드한'이 많이 나오지 않지만 엄청나게 고생한 모습이 가득 담기는데 이런 어려운 역할이자 주연도 아닌 조연에 흥쾌히 응한 것도 흥미롭고 놀랍네요. 배우 하나하나가 사랑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6화까지 몰입하면서 봤네요. 야만의 시대인 원시 미국의 잔혹과 살벌함과 종교에 대한 비판이 가득한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유사 가족의 온기에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모든 것은 잘 모르기에 느끼는 공포에서 혐오와 갈등, 폭력이 나온다고요. 인디언이 백인을 잘 모르기에 경계하듯이 모르몬교도 동부에서 엄청난 박해를 받아서 유타주로 이동한 후 모든 것, 즉 미군과 비종교인, 인디언까지 모두 적대감을 가집니다. 이는 인디언들도 마찬가지고요. 항상 적이 있어야 나와 정부와 종교를 운영하기 쉬운 것 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야 관심사를 외부로 돌리고 모든 것을 설명하기 쉽고 이해하기 쉬우니까요. 한국에서 닥치고 빨갱이 외치듯이요. 흥미로운 점은 매 선거마다 공화당을 지지하는 유타주는 모르몬교가 지배하는 보수적인 지역이지만 LGBT라는 성소수자들에게는 무척관대해서 매년 성소수자의 대형 행사가 펼쳐집니다. 한국에서 이런 드라마 만들면 종교 단체가 가처분 신청을 했을텐데 모르몬교의 어두운 과거라고 모르몬교가 이 메도우 학살에 대해서 반성하고 인정하기에 드라마로 만들어질 수 있었나 봅니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 아닌 과거를 반성한 현재가 과거를 직시하게 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드라마를 봤네요. 별점 : ★ ★ ★ ★ 40자 평 : 야만의 시대를 돌아보게 하는 묵직한 드라마

전쟁과 평화를 돌아보게 하는 사나운 땅의 사람들 추천 드라마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월 14일|사진

별 기대를 안 하고 봤습니다. 제목 자체가 구립니다. 뭔 제목이 이런데요. 원제는 '윈시 미국'으로 해석되는 'American Primeval'입니다. 넷플릭스 6부작 드라마 을 본 이유는 '테일러 키치'와 퇴폐미의 '데인 드한'이 주연을 한 영화라는 이유 때문에 봤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데인 드한'은 조연으로 초반과 후반에 조금 나오고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테일러 키치'는 영화 2012년 개봉한 과 에 출연하는 등 10년 전에는 할리우드에서 잘 나가는 배우였습니다. 외모가 꽤 매력적인 배우로 제가 꽤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이 배우가 나오기에 봤는데 인생작을 만났네요. 재미있습니다. 작년까지 포함해서 넷플릭스에 본 드라마 중 가장 인상 깊은 작품이 입니다. 여기에 '베티 길핀'이라는 아주 좋은 배우도 알게 되었네요. 이 드라마는 꽤 좋은 배우들이 참 많이 나옵니다. 연기도 좋지만 무엇보다 드라마 톤이 날것 그 자체입니다. 감독은 '마크 L. 스미스'로 2015년작 를 쓴 작가 출신 감독입니다. 최근에는 2024년 개봉한 꽤 스토리가 좋았던 를 쓴 작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의 톤이나 색감 전체가 를 연상케 합니다. 를 보다 보면 야생이 어떤 것인지 살벌하게 느껴집니다. 지금도 의 그 혹독한 추위와 야생동물과의 전쟁 등등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따라서 같은 야생 느낌이 가득한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런데 전 이 드라마의 스토리가 참 좋더라고요. 미국 모르몬교의 마운틴 메도우 대학살을 소재로 한 드라마 은 역사적인 배경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모르고 봐도 뭐 이해하는 데는 큰 지장은 없습니다. 전체적은 주제는 인디언, 백인, 모르몬교라는 이단 종교인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폭력과 학살과 평화를 갈구하는 시선이 대부분입니다. 다 보고 나면 협상이나 타협이 어려운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고 역사적인 내용을 그대로 담은 드라마는 또 아닙니다. 전체적인 얼개는 실제 역사에서 빌려왔지만 주인공들은 창조된 인물들입니다. 이 드라마의 역사적인 배경은 1857년 유타주에서 일어난 '마운틴 메도우 학살 사건'입니다. 1800년대 중반 미국 서부에서 시작된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가 생깁니다. 우리에게는 모르몬교 또는 몰몬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 이단 취급을 받아서 수많은 박해를 받았습니다. 이에 미국판 모세 같은 2대 교주인 '브리검 영'이 모르몬교 신도를 데리고 유타주로 향합니다. 유타가 젖과 꿀이 흐른다는 한 미국 탐험가의 말을 믿고 도착해보니 야생 그 자체였습니다. 조금 더 같으면 살기 좋은 샌프란시스코가 나왔을 텐데 록키산맥이 가로막은 척박한 유타에 머뭅니다. 그래도 신앙심으로 유타주를 시온이라고 생각하고 세를 확장해 갔습니다. 그러나 유타에는 이미 살고 있었던 인디언들과 미국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냥 모르몬교 교도들끼리 살고 싶었는데 서부 개척 시대라서 많은 동부 사람들이 서부로 이주를 하려고 대륙을 횡단합니다. 그렇게 아칸소에서 출발한 사람들이 유타주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역마차를 이끌고 지나가다가 120명이 학살당합니다. 얼마나 끔찍했는지 어린이와 유아를 제외하고 어른들은 모두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 사람들을 죽인 사람들은 초기에는 인디언 족이 한 짓으로 여겼지만 모르몬교도와 연관이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고 2007년 모르몬교는 당시의 학살에 대한 사과를 하게 됩니다. 드라마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 내용입니다. 왜 갑자기 학살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담지 않네요. 그래서 좀 설명하자면 당시 모르몬교는 동부에서 박해를 받고 유타에서 새로운 신앙촌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유타 전체를 모르몬교의 교리를 따르는 신정 정치를 하고 미국 정부가 파견한 행정가들을 위협합니다. 이런 소식에 열이 받은 미국 대통령인 뷰캐넌이 일부다처제를 유지하는 등 미국인들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모르몬교의 행동을 보고 유타에 2,500명의 미군을 파견합니다. 이에 '브리검 영'은 민병대를 조직해서 미국 정부군과 맞섭니다. 브리검 영 주지사이자 모르몬교를 이끄는 브리검 영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지나가는 이민자까지 적대시하게 됩니다. 계엄령이 선포된 후에 아칸소에서 출발해서 캘리포니아로 가던 이민자 일행에게 모르몬교도들이 만든 민병대가 통행료를 내라는 합니다. 황당하죠. 무슨 통행료냐고 하다가 결국 사달이 나고 메도우 대학살이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크지 않은 전투였지만 인디언과 모르몬교가 함께 공격한 걸 목격한 사람들이 미국 정부에 알릴까 봐 대학살을 합니다. 이게 바로 '마운틴 메도우 학살 사건'으로 1857년 9월 11일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 사건 이후 '브리검 영' 주지사는 모든 권한을 미국 정부에 일임하고 모든 것을 따르겠다면서 미국 정부와 협상이 잘 마무리 되어서 대규모 전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 학살은 '브리검 영' 지도자이자 주지사가 지시한 건 아니고 이미 일은 벌어졌고 나중에 보고만 받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사이비 교주처럼 비추어지기도 하지만 주지사는 몰랐던 일입니다. 그럼 그걸 바로 반성해야 하는데 숨깁니다. 보고 있으면 종교라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유타주는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모르몬교도입니다. 미국 전체 인구의 2%가 모르몬교도인데 유타에만 60%이니 유타가 모르몬교의 주가 되었네요. 성공한 이단 종교는 종교로 인정받는 것일까요? 한국의 통일교와 비슷한 면이 있네요. 사나운 땅의 사람들 줄거리 동부에서 서부로 가는 철로가 깔리던 1857년 한 모자가 기차역에서 멈춰서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그렇게 도착한 가이드는 이 모자를 남편이 있는 곳까지 가이드를 해줄 겁니다. 이 여자는 사라 로웰(베티 길핀 분)로 어린 아들과 함께 남편을 만나러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교역소에 도착하자마자 싸움이 일어나서 가이드가 사망합니다. 난감해진 사라는 모르몬교 교도인 프랫에게 역마차 행렬에 함께 해도 되냐고 묻죠. 프랫(데인 드한 분)은 거부하지만 프랫의 아내인 아비시(사우라 라이트풋 레온 분)는 허락합니다. 프랫은 일부다처제를 유지하는 모르몬교이지만 사랑하는 아내는 아비시 하나입니다. 어렵게 행렬에 합류한 사라 모자의 역마차에 누군가가 숨어듭니다. '두개의 달(쇼니 푸리에 분)'이라는 인디언 소녀가 아버지의 성폭행에 견디지 못하고 아버지를 죽이고 함께 숨어듭니다. 이걸 아들 데빈(프레스턴 모타 분)이 모른 척합니다. 이 역마차 행렬은 서부로 향합니다. 그런데 모르몬교의 민병대를 이끄는 '제임스 울시'가 이들에게 통행료를 내라고 합니다. 이에 역마차 행렬은 거부합니다. 여기는 미국 땅이지 모르몬교의 사유지가 아니라는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신성국가가 되어가고 있는 유타 준주는 계엄령을 내린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울시와 백인과 손을 잡은 인디언족이 이 역마차 행렬을 습격해서 120명 대부분을 몰살시킵니다. 이 행동은 미국 역사에 가장 비극적이고 추악한 행동으로 기록됩니다. 그러나 주인공 일행과 모르몬교도인 플랫이 죽다 살아나고 아내 아비시는 끌려가고 사라 모자는 가이드해달라고 그렇게 부탁해고 거절하던 혼자 사는 아이작(테일러 키치 분)이 이 모자를 구해줍니다. 그리고 이 셋을 따라다니던 인디언 소녀까지 함께 합류합니다. 물론 아이작은 위험하기에 반대했지만 사라 부인과 아들이 함께 하자고 손을 내밉니다. 그렇게 이 4명이 한 가족처럼 움직이면서 남편이 사는 서부로 향합니다. 이 역마차 습격 학살 사건인 메도우 사건을 접한 주지사이자 모르몬교 수장인 '브리검 영'은 이 모든 걸 보고 받습니다. 보통 훌륭한 종교지도자면 이런 학살에 대해서 보고 받으면 일을 저지른 민병대에게 큰 죄를 물어야 하는데 조용히 덮으라고 하죠. 이 이야기가 미군 귀에 들어가면 미 정부가 나서기에 증인들을 죽어야 합니다. 은 이렇게 대학살의 진상을 밝히는 모습과 함께 기본적으로는 추격 드라마입니다. 사라 모자와 인디언 소녀 그리고 아이작이 도망을 가고 사라 부인에게 거액의 현상금이 걸렸다는 소리에 현상금 사냥꾼들과 모르몬교 민병대 일부가 추격을 합니다. 또한 가까스로 살아남은 프랫이 아내 아비시를 찾기 위해 모르몬교 민병대인 나부 부대에 부탁을 하자 나무 부대 일부가 프랫과 함께 아비시를 찾습니다. 아이러니하죠. 민병대가 아내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실을 모르고 아내를 찾아달라고 합니다. 야만의 시대에서 피어나는 평화의 불씨 이 살풍경을 묵묵히 목도하고 기록하는 인물은 육군 대위입니다. 뛰어난 관찰과 명철한 판단과 뛰어난 문장으로 모든 것을 기록합니다. 이 대위가 이 유타 준주의 야만스러운 모습에 혀를 차면서도 동시에 자연에 대한 경탄을 합니다. 자연 앞에서는 다 겸허한 삶을 살아야 하지만 오히려 자연을 거스르는 학살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것도 종교인들이 저지른 학살에 크게 놀라죠. 물론 처음에는 몰랐다가 살아남은 증인들의 복수 증언에 미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리려고 합니다. 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갈등과 반목과 적대감과 혐오로 인디언, 모르몬교, 미군의 대결이 아닌 서로 합의하고 협의해서 서로 물물교환하는 평화로운 삶이 더 낫지 않느냐고 물어보는 드라마입니다. 폭력과 혐오의 정점에는 모르몬교 민병대가 있고 가장 합리적인 행동을 하려는 인물로는 미군 대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품으려고 하는 인물로는 인디언 쇼숀족의 겨울새라는 여자 추장입니다. 그리고 변화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평화주의자이고 전쟁을 원하지 않은 겨울새와 달리 겨울새의 아들 붉은 깃털 족은 백인을 다 죽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붉은 깃털이 잡은 프랫의 아내인 아비시와 겨울새를 통해서 서서히 백인과 공존하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을 꺠닫습니다. 반대로 아비시는 겨울새의 온기를 느끼면서 점점 인디언들과 함께 합니다. 이 온기를 느낀 또 다른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전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사라 모자입니다. 그리고 돈을 받고 가이드 역할을 하는 아이작입니다. 아이작은 돈을 받고 이 모자와 인디언  소녀를 젖과 꿀이 흐르는 서부로 이동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줄 알았지만 또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통 넷플릭스 드라마가 마지막 회에서 맥이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드라마는 마지막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합니다. 드라마는 수시로 유타주의 광활한 들판과 눈이 쌓인 살벌한 설경을 보여줍니다. 보고 있으면 자연에 대한 경외감이 드는데 그 밑에서 인간들은 자연의 이치를 따르지 않고 서로 죽고 죽이고 있습니다. 거대한 액션 장면은 초반에 있지만 전체적으로 많지 않지만 그렇다고 적지도 않습니다. 추격 장면이 많다 보니 긴장이 계속 이어집니다. 또한 촬영이 쉽지 않았을 설산에서 대결하는 모습과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하나하나가 폐부를 뚫고 지나갈 정도로 이들의 고통이 가득 느껴집니다. '레버넌트'의 그 야생과 살벌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매드맥스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럼에도 문명인인 미군과 쇼숀족들의 지혜가 종교인들의 잔혹성과 살벌함을 치유해 줍니다. 제가 필요 이상으로 몰입한 이유는 배우들도 있지만 역사극이라는 점도 있습니다. 돌아보면 종교의 이름으로 행해진 수많은 살인과 폭력을 우리 인류는 잘 알고 있죠.  종교가 없었다면 오히려 더 평화로운 세상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할 정도입니다. '데인 드한'이 많이 나오지 않지만 엄청나게 고생한 모습이 가득 담기는데 이런 어려운 역할이자 주연도 아닌 조연에 흥쾌히 응한 것도 흥미롭고 놀랍네요. 배우 하나하나가 사랑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6화까지 몰입하면서 봤네요. 야만의 시대인 원시 미국의 잔혹과 살벌함과 종교에 대한 비판이 가득한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유사 가족의 온기에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모든 것은 잘 모르기에 느끼는 공포에서 혐오와 갈등, 폭력이 나온다고요. 인디언이 백인을 잘 모르기에 경계하듯이 모르몬교도 동부에서 엄청난 박해를 받아서 유타주로 이동한 후 모든 것, 즉 미군과 비종교인, 인디언까지 모두 적대감을 가집니다. 이는 인디언들도 마찬가지고요. 항상 적이 있어야 나와 정부와 종교를 운영하기 쉬운 것 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야 관심사를 외부로 돌리고 모든 것을 설명하기 쉽고 이해하기 쉬우니까요. 한국에서 닥치고 빨갱이 외치듯이요. 흥미로운 점은 매 선거마다 공화당을 지지하는 유타주는 모르몬교가 지배하는 보수적인 지역이지만 LGBT라는 성소수자들에게는 무척관대해서 매년 성소수자의 대형 행사가 펼쳐집니다. 한국에서 이런 드라마 만들면 종교 단체가 가처분 신청을 했을텐데 모르몬교의 어두운 과거라고 모르몬교가 이 메도우 학살에 대해서 반성하고 인정하기에 드라마로 만들어질 수 있었나 봅니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 아닌 과거를 반성한 현재가 과거를 직시하게 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드라마를 봤네요. 별점 : ★ ★ ★ ★ 40자 평 : 야만의 시대를 돌아보게 하는 묵직한 드라마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 카메라 사양 유출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월 13일|사진

아이폰은 홀수 번호대가 성능 향상이 크게 일어나서 홀수번 대의 아이폰을 사라고 하죠. 아이폰 16이 AI 폰이라고 대대적으로 선전을 했지만 정작 영어버전에서만 지원하는 등 부실한 내용에 큰 인기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 17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 9월에 출시되니 8개월만 참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속속 아이폰 17 시리즈에 대한 루머나 유출이 나오고 있네요.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 카메라 스펙 디지털 채팅 스테이션이라는 중국 웨이보 계정은 최신 스마트폰의 스펙을 누출하기로 유명합니다. 한두 번이 아니고 거의 맞추기 때문에 인기도 인지도도 올라갔습니다. 여기서 아이폰17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왔네요. 먼저 아이폰 17 프로의 기본 광각 카메라는 4800만 화소의 1/1.3인치 센서를 사용합니다. 또한 초광각 카메라도 4800만 화소를 지원하고 5배 광학 줌을 제공하는 망원 카메라도 4800만 화소입니다. 3개의 카메라 모두 4,800만 화소라는 점이 독특하네요. 이외에도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전면 카메라가 1200만 화소였는데 아이폰17 프로 시리즈는 2400만 화소로 화소수가 2배나 증가합니다. 아이폰16 프로와 동일한 이미지센서 크기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이미지센서 크기와 아이폰17 프로 시리즈의 이미지센서 크기가 동일합니다. 다만 망원 모듈에 들어가는 이미지센서는 좀 더 클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갤럭시 S25는 갤럭시 S24와 동일한 이미지센서와 카메라 모듈을 사용하고 대신 AI 기능을 활용해서 화질 개선을 하는 쪽으로 가네요. 아무리 소프트웨어가 발달해도 이미지센서 및 카메라 모듈이 더 좋아지고 더 좋아진 모듈을 사용해야지 재탕이면 좀 아쉽죠. 아이폰 17도 마찬가지네요. 카메라가 가로로 3개 연달아 박히는 디자인 변화는 있지만 카메라 모듈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고 AI 기능을 이용한 카메라 기능이 늘어나고 이 기능으로 화질 개선을 할 듯합니다. 아이폰17 시리즈는 저 가로로 3개 달리는 디자인이라는 소문이 많지만 올 3월까지는 설계를 변경할 수 있고 3월 이후에는 생산에 들어가기에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디자인은 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