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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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는 중증외상센터와 함께 꿀잼 보장 드라마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월 26일|사진

넷플릭스가 정신을 차려가나요? 2023년 2024년 돈만 들입다 퍼붓고 쫄딱 망한 영화가 숱하게 나왔습니다. 이 망한 드라마들의 공통점은 CG를 적극 활용한 크리처물이라는 점과 함께 웹툰 원작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반면 넷플릭스에서 성공한 한국 드라마 중 을 빼고 대부분은 웹툰 원작이죠. 웹툰 원작 드라마나 영화가 재미있는 이유는 재미와 인기를 웹툰 시장에서 검증을 받았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제가 또 안 보려고 노력하는 장르가 공포 영화와 의사나 검사 같은 사짜 직업 드라마를 최대한 안 보려고 합니다. 이유는 의사에 대한 이미지가 갈수록 안 좋아지고 실제로 검사와 의사는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제대로 된 처벌을 안 받는 모습에 귀족 계급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문과 1위 검사와 이과 1위 의사의 전쟁을 윤석열 검사 정권에서 똑똑히 봤습니다. 그럼에도 이 드라마는 일단 좀 보고 판단해 보자 생각했습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넷플릭스라면 어느 정도 볼륨감도 있고 규모도 있을 것 같아서 봤습니다. 어! 이거 왜 이리 재미있지? 중증외상센터 꿀잼 드라마 볼만한 이유는 높지 않았습니다. 주지훈이라는 배우는 연기의 폭이 아주 넓은 배우는 아닙니다. 드라마 궁부터 봤지만 초기 발연기를 벗어나서 영화 에서 엄청난 연기력에 이 배우 각성을 했구나 느꼈죠. 그러나 연기 톤이 한결같습니다. 약간 껄렁껄렁하면서 액션도 잘하고 강한 역할을 잘합니다. 딱 하나의 이미지로만 잘합니다. 그런데 이 이미지와 딱 들어맞는 캐릭터 연기는 기가 막히게 잘합니다. 그런데 에서 백강혁 교수가 딱 주지훈이 잘하는 캐릭터와 동일합니다. 보면서 주지훈 기사회생했구나 생각할 정도로 연기 정말 잘 어울리네요. 여기에 양재원이라는 별명이 항문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추영우 배우는 처음 봤지만 정말 연기 잘하더라고요. 그리고 천장미 간호사를 연기하는 하영이라는 배우는 올해의 발견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매력을 가진 배우입니다. 넷플릭스가 출연료 비싼 배우들 다 내치고 이런 연기 잘하는 배우를 배치한 것 가체가 보기 좋네요. 요즘 배우들 몸값 엄청 올랐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유명 배우들 기용하지 말고 이런 배우들 적극 채용했으면 하네요. 국내에서나 인기 배우지 해외 관객들은 다 무명의 배우들인데 연기력만 믿고 캐스팅했으면 하네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의학 드라마라서 의학에 관한 내용도 특히 더미 기술력이 엄청나서 실제 수술을 하는 장면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의학드라마 많이 만들더니 이제는 할리우드와 미국 뺨치는 수준까지 올라왔네요. 여기에 코믹과 시원통쾌한 장면도 많습니다. 캐릭터들도 다소 과장된 면이 있긴 합니다만 과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 의 이야기들이 실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기에 과장도 이해할만합니다. 의학드라마의 재미와 코믹 심지어 액션까지 간간히 나옵니다. 액션도 그냥 액션이 아닌 총격 액션이 나오는데 이 백강혁 교수가 중동지역에서 민간군사단체 의사로 활약했다는 설정으로 의학과 총격 장면이 나오는 독특한 설정의 드라마입니다. 가 비슷한 것 같은데 그 드라마를 안 봐서 모르겠네요. 아주대학교 이국종 교수 사태를 웹툰으로 만든 듯한 우리에게 중증외상센터을 각인시킨 인물은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장이었던 이국종 교수죠. 제가 아는 의사 이름도 이국종 교수 딱 한 명입니다. 이분이 우리가 아는 유일한 의사가 된 이유는 수많은 생사를 넘나드는 중증 환자를 살려 냈기 때문입니다. 일약 국민 의사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국종 의사를 존경했습니다. 그 판문점 귀순 북한군도 총을 여러 발 맞았지만 살려낸 분도 이국종 교수입니다. 그런데 2020년 경 아주대학교 병원장과 이국종 교수 사이에 불미스러운 일이 터지고 이국종 교수가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뉴스가 터지면서 병원 내 부조리한 구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유는 중증외상센터는 시초를 다투는 정말 위태로운 환자를 빠르게 치료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헬기 이송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헬기를 호출하고 부르고 중증 환자 살릴수록 치료에 들어간 비용보다 받는 금액이 적다 보니 병원 전체 수익을 갉아먹는 적자의원흉으로 지목됩니다. 병원이 수익을 내는 기업인가?라고 하지만 또 수익이 나지 않은 병원을 국민 세금으로 무한정 보존할 수도 없죠. 다만 중증외상센터 같은 아주 중요한 업무를 하는 곳은 정부나 지자체가 세금을 투입해서라도 적자를 보존해줘야 합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지만 수년 전만 해도 헬기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와 아주대학교 병원과 이국종 교수 사이에서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이국종 교수의 주장은 닥터헬기 만들어 달라는 겁니다. 119에 매번 헬기 요청 할 수도 없고 닥터헬기를 띄우면 이송 중에도 수술이나 긴급 조치를 할 수 있기에 닥터 헬기를 요구했고 그걸 해결한 것도 이국종 교수입니다. 지금은 대전 국군병원에 계시는 걸로 압니다. 이 이국종 교수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웹툰이 입니다. 메디컬 히어로물 같은 의학드라마의 역사는 오래되었죠. 90년대 초부터 의학드라마가 꽤 많았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의학드라마가 내부 알력 다툼이나 멜로가 섞이면서 본질을 흐리는 내용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보다가 멜로로 흐르면 바로 끌려고 했는데 멜로 1도 없습니다. 다행입니다. 원작 웹툰을 안 봐서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봤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중상외상센터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가득 나옵니다. 먼저 중증외상이란 교통사고, 대형 재난, 화재 등으로 생명의 촌각을 다투는 중환자들을 살리는 일을 합니다. 따라서 드라마 자체가 다른 의학 드라마와 달리 긴장감이 흐를 수밖에 없습니다. 병원에 가는 수십 수백 가지 이유 중에 가장 위급한 일이 바로 중증외상센터가 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이 드라마는 시즌제로 갈 수 있는 매력이 높은 소재이고 실제로 시즌 1의 성공으로 시즌 2까지 갈 듯합니다. 여기에 실제와 다른 점도 꽤 많습니다. 건조하게 담으면 일부만 좋아하겠죠. 그래서 그런지 캐릭터들의 선이 굵습니다. 백강혁 교수는 신의 손이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의술을 가지고 있고 항문과 조폭이라고 불리는 서포트하는 두 인물의 매력도 엄청납니다. 특히 조폭이라고 불리는 간호사의 의료인이 가져야 하는 사명감 소명의식이 드라마의 감동축을 잡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믹축은 윤경호가 연기하는 한유림 외과의사와 빌런역을 너무 잘하는 병원장의 김의성 그리고 의뭉스러지만 너무나도 바르고 건강한 이미지의 마취 박경원을 연기하는 정재광 배우까지 곳곳에 매력 터지는 배우들과 앙상블이 너무 좋네요. 갈등 구조는 중상외상센터의 많은 적자를 싫어하는 병원 내 기류와 맞서는 3명 또는 4명의 중증외상센터 팀원들의 활약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대형 재난 사고를 과감없이 보여주는 화려한 비주얼도 한몫합니다. 특히 놀라운 건 수술 장면을 가리고 대충 때우는 방식이 아닌 실제로 더미를 활용해서 보여주는데 이게 호불호가 갈릴 듯합니다. 수술 장면을 못 보는 시청자도 있으니까요. 저도 수술 장면은 무조건 스킵했는데 다 더미를 이용한 장면이라고 보면 그냥 잘 넘어가네요. 오히려 실제 저렇게 수술하는 것이구나 알게 될 정도네요. 난 동맥 끊어지면 내장이 파열되면 어떻게 봉합하나 했는데 덕분에 과정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팀원들의 하모니가 너무 좋네요. 특히 사수와 부사수의 개념으로 성장하는 캐릭터인 의사 양재원의 성장이 너무 보기 좋네요. 비주얼과 스토리 그리고 연기 모두 좋네요. 그럼에도 이런 좋은 재료를 잘 요리하는 연출가가 중요한데 누구인가 봤는데 2014년 개봉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은 영화라고 칭송한 을 연출한 이도윤 감독이네요. 정말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았는데 정말 좋은 드라마 잘 만들어냈습니다. 주지훈 배우가 왜 주연인가 했더니 이때 인연도 영향을 줬나 봅니다. 배우도 성장했고 감독도 성장했습니다. 설 연휴 추천 드라마 설 연휴에는 영화관 가야죠. 그런데 전 안 갔습니다.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요. 그냥 넷플릭스 보세요. 엄청나게 재미있는 건 아니지만 꽤 잘 만든 드라마이고 꽤 탄탄한 재미도 제공해 줍니다. 주변에 추천하고 다들 추천 고맙다고 할 정도로 다들 재미있게 보시네요. 긴 연휴에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8부작인데 하루에 후루룩 볼 만한 드라마입니다. 별점 : ★ ★ ★ ★ 40자 평 : 재미와 의미와 연기와 연출과 비주얼과 스토리까지 모든 것이 잘 봉합된 드라마

설 연휴는 중증외상센터와 함께 꿀잼 보장 드라마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월 26일|사진

넷플릭스가 정신을 차려가나요? 2023년 2024년 돈만 들입다 퍼붓고 쫄딱 망한 영화가 숱하게 나왔습니다. 이 망한 드라마들의 공통점은 CG를 적극 활용한 크리처물이라는 점과 함께 웹툰 원작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반면 넷플릭스에서 성공한 한국 드라마 중 을 빼고 대부분은 웹툰 원작이죠. 웹툰 원작 드라마나 영화가 재미있는 이유는 재미와 인기를 웹툰 시장에서 검증을 받았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제가 또 안 보려고 노력하는 장르가 공포 영화와 의사나 검사 같은 사짜 직업 드라마를 최대한 안 보려고 합니다. 이유는 의사에 대한 이미지가 갈수록 안 좋아지고 실제로 검사와 의사는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제대로 된 처벌을 안 받는 모습에 귀족 계급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문과 1위 검사와 이과 1위 의사의 전쟁을 윤석열 검사 정권에서 똑똑히 봤습니다. 그럼에도 이 드라마는 일단 좀 보고 판단해 보자 생각했습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넷플릭스라면 어느 정도 볼륨감도 있고 규모도 있을 것 같아서 봤습니다. 어! 이거 왜 이리 재미있지? 중증외상센터 꿀잼 드라마 볼만한 이유는 높지 않았습니다. 주지훈이라는 배우는 연기의 폭이 아주 넓은 배우는 아닙니다. 드라마 궁부터 봤지만 초기 발연기를 벗어나서 영화 에서 엄청난 연기력에 이 배우 각성을 했구나 느꼈죠. 그러나 연기 톤이 한결같습니다. 약간 껄렁껄렁하면서 액션도 잘하고 강한 역할을 잘합니다. 딱 하나의 이미지로만 잘합니다. 그런데 이 이미지와 딱 들어맞는 캐릭터 연기는 기가 막히게 잘합니다. 그런데 에서 백강혁 교수가 딱 주지훈이 잘하는 캐릭터와 동일합니다. 보면서 주지훈 기사회생했구나 생각할 정도로 연기 정말 잘 어울리네요. 여기에 양재원이라는 별명이 항문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추영우 배우는 처음 봤지만 정말 연기 잘하더라고요. 그리고 천장미 간호사를 연기하는 하영이라는 배우는 올해의 발견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매력을 가진 배우입니다. 넷플릭스가 출연료 비싼 배우들 다 내치고 이런 연기 잘하는 배우를 배치한 것 가체가 보기 좋네요. 요즘 배우들 몸값 엄청 올랐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유명 배우들 기용하지 말고 이런 배우들 적극 채용했으면 하네요. 국내에서나 인기 배우지 해외 관객들은 다 무명의 배우들인데 연기력만 믿고 캐스팅했으면 하네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의학 드라마라서 의학에 관한 내용도 특히 더미 기술력이 엄청나서 실제 수술을 하는 장면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의학드라마 많이 만들더니 이제는 할리우드와 미국 뺨치는 수준까지 올라왔네요. 여기에 코믹과 시원통쾌한 장면도 많습니다. 캐릭터들도 다소 과장된 면이 있긴 합니다만 과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 의 이야기들이 실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기에 과장도 이해할만합니다. 의학드라마의 재미와 코믹 심지어 액션까지 간간히 나옵니다. 액션도 그냥 액션이 아닌 총격 액션이 나오는데 이 백강혁 교수가 중동지역에서 민간군사단체 의사로 활약했다는 설정으로 의학과 총격 장면이 나오는 독특한 설정의 드라마입니다. 가 비슷한 것 같은데 그 드라마를 안 봐서 모르겠네요. 아주대학교 이국종 교수 사태를 웹툰으로 만든 듯한 우리에게 중증외상센터을 각인시킨 인물은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장이었던 이국종 교수죠. 제가 아는 의사 이름도 이국종 교수 딱 한 명입니다. 이분이 우리가 아는 유일한 의사가 된 이유는 수많은 생사를 넘나드는 중증 환자를 살려 냈기 때문입니다. 일약 국민 의사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국종 의사를 존경했습니다. 그 판문점 귀순 북한군도 총을 여러 발 맞았지만 살려낸 분도 이국종 교수입니다. 그런데 2020년 경 아주대학교 병원장과 이국종 교수 사이에 불미스러운 일이 터지고 이국종 교수가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뉴스가 터지면서 병원 내 부조리한 구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유는 중증외상센터는 시초를 다투는 정말 위태로운 환자를 빠르게 치료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헬기 이송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헬기를 호출하고 부르고 중증 환자 살릴수록 치료에 들어간 비용보다 받는 금액이 적다 보니 병원 전체 수익을 갉아먹는 적자의원흉으로 지목됩니다. 병원이 수익을 내는 기업인가?라고 하지만 또 수익이 나지 않은 병원을 국민 세금으로 무한정 보존할 수도 없죠. 다만 중증외상센터 같은 아주 중요한 업무를 하는 곳은 정부나 지자체가 세금을 투입해서라도 적자를 보존해줘야 합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지만 수년 전만 해도 헬기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와 아주대학교 병원과 이국종 교수 사이에서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이국종 교수의 주장은 닥터헬기 만들어 달라는 겁니다. 119에 매번 헬기 요청 할 수도 없고 닥터헬기를 띄우면 이송 중에도 수술이나 긴급 조치를 할 수 있기에 닥터 헬기를 요구했고 그걸 해결한 것도 이국종 교수입니다. 지금은 대전 국군병원에 계시는 걸로 압니다. 이 이국종 교수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웹툰이 입니다. 메디컬 히어로물 같은 의학드라마의 역사는 오래되었죠. 90년대 초부터 의학드라마가 꽤 많았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의학드라마가 내부 알력 다툼이나 멜로가 섞이면서 본질을 흐리는 내용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보다가 멜로로 흐르면 바로 끌려고 했는데 멜로 1도 없습니다. 다행입니다. 원작 웹툰을 안 봐서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봤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중상외상센터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가득 나옵니다. 먼저 중증외상이란 교통사고, 대형 재난, 화재 등으로 생명의 촌각을 다투는 중환자들을 살리는 일을 합니다. 따라서 드라마 자체가 다른 의학 드라마와 달리 긴장감이 흐를 수밖에 없습니다. 병원에 가는 수십 수백 가지 이유 중에 가장 위급한 일이 바로 중증외상센터가 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이 드라마는 시즌제로 갈 수 있는 매력이 높은 소재이고 실제로 시즌 1의 성공으로 시즌 2까지 갈 듯합니다. 여기에 실제와 다른 점도 꽤 많습니다. 건조하게 담으면 일부만 좋아하겠죠. 그래서 그런지 캐릭터들의 선이 굵습니다. 백강혁 교수는 신의 손이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의술을 가지고 있고 항문과 조폭이라고 불리는 서포트하는 두 인물의 매력도 엄청납니다. 특히 조폭이라고 불리는 간호사의 의료인이 가져야 하는 사명감 소명의식이 드라마의 감동축을 잡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믹축은 윤경호가 연기하는 한유림 외과의사와 빌런역을 너무 잘하는 병원장의 김의성 그리고 의뭉스러지만 너무나도 바르고 건강한 이미지의 마취 박경원을 연기하는 정재광 배우까지 곳곳에 매력 터지는 배우들과 앙상블이 너무 좋네요. 갈등 구조는 중상외상센터의 많은 적자를 싫어하는 병원 내 기류와 맞서는 3명 또는 4명의 중증외상센터 팀원들의 활약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대형 재난 사고를 과감없이 보여주는 화려한 비주얼도 한몫합니다. 특히 놀라운 건 수술 장면을 가리고 대충 때우는 방식이 아닌 실제로 더미를 활용해서 보여주는데 이게 호불호가 갈릴 듯합니다. 수술 장면을 못 보는 시청자도 있으니까요. 저도 수술 장면은 무조건 스킵했는데 다 더미를 이용한 장면이라고 보면 그냥 잘 넘어가네요. 오히려 실제 저렇게 수술하는 것이구나 알게 될 정도네요. 난 동맥 끊어지면 내장이 파열되면 어떻게 봉합하나 했는데 덕분에 과정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팀원들의 하모니가 너무 좋네요. 특히 사수와 부사수의 개념으로 성장하는 캐릭터인 의사 양재원의 성장이 너무 보기 좋네요. 비주얼과 스토리 그리고 연기 모두 좋네요. 그럼에도 이런 좋은 재료를 잘 요리하는 연출가가 중요한데 누구인가 봤는데 2014년 개봉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은 영화라고 칭송한 을 연출한 이도윤 감독이네요. 정말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았는데 정말 좋은 드라마 잘 만들어냈습니다. 주지훈 배우가 왜 주연인가 했더니 이때 인연도 영향을 줬나 봅니다. 배우도 성장했고 감독도 성장했습니다. 설 연휴 추천 드라마 설 연휴에는 영화관 가야죠. 그런데 전 안 갔습니다.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요. 그냥 넷플릭스 보세요. 엄청나게 재미있는 건 아니지만 꽤 잘 만든 드라마이고 꽤 탄탄한 재미도 제공해 줍니다. 주변에 추천하고 다들 추천 고맙다고 할 정도로 다들 재미있게 보시네요. 긴 연휴에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8부작인데 하루에 후루룩 볼 만한 드라마입니다. 별점 : ★ ★ ★ ★ 40자 평 : 재미와 의미와 연기와 연출과 비주얼과 스토리까지 모든 것이 잘 봉합된 드라마

삼성 갤럭시 S25의 AI 기능 대부분은 구글 서비스 구글 픽셀폰이 더 낫다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월 25일|사진

전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를 보면서 카메라 모듈 속에 들어가는 이미지센서와 디스플레이를 제외하면 AP는 퀄컴 것, 메모리는 마이크론 제품을 사용해서 이게 삼성폰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국폰과 다를 게 없잖아요. 중국 폰들도 퀄컴 AP 사용하고 메모리는 하이닉스나 마이크론 또는 삼성전자 메모리 사용하는데 오히려 중국 폰이 삼성전자 부품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의 하드웨어 중 삼성전자 부품 비중이 크게 줄다 아이폰은 자체 생산 부품이나 제품 생산 조립도 직접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속은 애플 제품이 어디 있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AP와 모뎀까지 자체 설계를 할 정도로 부품 생산 제조 조립만 안 하지 직접 모든 부품을 직접 컨트롤합니다. 또한 스펙을 정해 놓고 공급업체 2~3곳을 정해서 무한 경쟁을 시켜서 납품 단가를 엄청 낮춥니다. 그 결과로 스마트폰 대당 이익률이 갤럭시 S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애플 아이폰의 iOS를 애플은 직접 만듭니다. 반면 삼성전자 갤럭시 S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는 삼성이 만드는 것이 아닌 구글에서 만듭니다. 이렇게 소프트웨어를 구글에 의존하다 보니 구글이 안 만들어주면 좋은 소프트웨어 기능을 넣을 수 있습니다. 물론 ONE UI로 어느 정도 커스텀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구글 의존형 폰이 안드로이드 폰입니다. 이게 한계죠. 갤럭시 S25의 90%가 구글 AI 기술 갤럭시 S24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실시간 통역 및 통역 통화가 가능한 AI 폰이었습니다. 이 실시간 통화를 통역해주는 기능은 꽤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체험 매장에서 그 시연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외국인과 통화할 일이 1년에 몇 번 있을까요? 해외여행 가도 통화보다는 구글 번역기로 실시간 통역을 하지 통화 통역까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놀라운 건 맞습니다. 그러나 그걸 제외하고 '서클 투 서치'나 사진 편집기에서 피사체 지우기, 특정 피사체 확대 축소하고 합성하기 등등은 삼성 기술도 들어갔지만 기본 바탕은 대부분 구글 서비스입니다. 특히 '서클 투 서치'를 강조하는 모습에 의아했습니다. 그냥 안드로이드폰 기능 중 하나를 내세울 필요가 있을까요? 샤오미 14T에서도 '서클 투 서치' 다 지원합니다. 구글 제미나이는 말 그대로 구글 AI 응답 서비스로 제 구형 LG폰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갤럭시 S25는 유료 버전인 제미나이 어드벤스를 6개월 간 무료로 제공하는 점이 다를 뿐 구글 제미나이가 갤럭시 S에서만 작동하는 건 아닙니다. AI 글쓰기나 정리 기능도 다 구글 기술입니다. 삼성전자의 기술은 빅스비에 들어가 있습니다. 빅스비라는 비서 기능이 뭘 할 줄 아는게 있나요? 최신 업그레이드로 캘린더 연동 기능이 추가되었을 정도일 뿐 할 줄 아는 게 없습니다. 빅스비 서비스도 솔직히 망했죠. 구글이 AI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삼성 빅스비는 무의미해졌습니다. 구글 픽셀폰은 구글의 최신 AI 기술이 대거 들어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최신 구글 AI 기능이 들어가고 이중 일부만이 안드로이드폰에 들어갑니다. 삼성은 항상 그래요. 안드로이드 대항용 바다 O/S 만들다가 말아 먹고 빅스비도 말아먹었죠. 뭘 하든 꾸준히 하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할 줄 아는 건 하드웨어 제조 생산뿐이죠. 회사가 대량 생산 기술력만 좋고 원가 절감은 잘하는데 창의적이거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걸 너무 못합니다. 최근 갤럭시 버즈 이어폰, 갤럭시 워치 그리고 갤럭시 S의 원 UI 등등 모든 것이 애플 제품 따라하는 모습에 자존심도 없는 기업으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 모든 것을 반영한 것이 최근 주가이고 다시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내다 팔고 있습니다. 무디스는 삼성전자 신용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가면 삼성전자는 삼만전자를 넘어서 회사 전체가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S 시리즈의 킥이 없다 구글 픽셀 폰 삼성전자 갤럭시 S 시리즈는 지금도 과거도 안드로이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펙을 넣은 폰이었습니다. 모든 스펙이 아이폰보다 한 두 세대 앞선 폰이었죠. 갤럭시 S에서 먼저 선보인 기술을 애플 아이폰은 1년 또는 2년 후에 선보였죠.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애플이 먼저 선보이는 기술도 많고 안드로이드폰 중에서도 최신 기능을 가장 먼저 넣은 폰은 갤럭시 S가 아닌 중국 폰들입니다. 점점 구글 제미나이 기능을 앞세울수록 구글 종속적인 폰으로 전락할 겁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S폰만의 특장점이나 킥이 없습니다. 애플 아이폰은 아이폰 성능이 많이 떨어져 있을 때도 iOS라는 생태계를 잘 구축해서 충성도가 높았지만 갤럭시 S폰 쓰다가 구글 픽셀폰이나 중국폰으로 넘어가도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비슷합니다. 이런 이유로 갤럭시 S25 매력이 높아보이지 않네요.

삼성 갤럭시 S25의 AI 기능 대부분은 구글 서비스 구글 픽셀폰이 더 낫다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월 25일|사진

전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를 보면서 카메라 모듈 속에 들어가는 이미지센서와 디스플레이를 제외하면 AP는 퀄컴 것, 메모리는 마이크론 제품을 사용해서 이게 삼성폰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국폰과 다를 게 없잖아요. 중국 폰들도 퀄컴 AP 사용하고 메모리는 하이닉스나 마이크론 또는 삼성전자 메모리 사용하는데 오히려 중국 폰이 삼성전자 부품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의 하드웨어 중 삼성전자 부품 비중이 크게 줄다 아이폰은 자체 생산 부품이나 제품 생산 조립도 직접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속은 애플 제품이 어디 있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AP와 모뎀까지 자체 설계를 할 정도로 부품 생산 제조 조립만 안 하지 직접 모든 부품을 직접 컨트롤합니다. 또한 스펙을 정해 놓고 공급업체 2~3곳을 정해서 무한 경쟁을 시켜서 납품 단가를 엄청 낮춥니다. 그 결과로 스마트폰 대당 이익률이 갤럭시 S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애플 아이폰의 iOS를 애플은 직접 만듭니다. 반면 삼성전자 갤럭시 S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는 삼성이 만드는 것이 아닌 구글에서 만듭니다. 이렇게 소프트웨어를 구글에 의존하다 보니 구글이 안 만들어주면 좋은 소프트웨어 기능을 넣을 수 있습니다. 물론 ONE UI로 어느 정도 커스텀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구글 의존형 폰이 안드로이드 폰입니다. 이게 한계죠. 갤럭시 S25의 90%가 구글 AI 기술 갤럭시 S24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실시간 통역 및 통역 통화가 가능한 AI 폰이었습니다. 이 실시간 통화를 통역해주는 기능은 꽤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체험 매장에서 그 시연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외국인과 통화할 일이 1년에 몇 번 있을까요? 해외여행 가도 통화보다는 구글 번역기로 실시간 통역을 하지 통화 통역까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놀라운 건 맞습니다. 그러나 그걸 제외하고 '서클 투 서치'나 사진 편집기에서 피사체 지우기, 특정 피사체 확대 축소하고 합성하기 등등은 삼성 기술도 들어갔지만 기본 바탕은 대부분 구글 서비스입니다. 특히 '서클 투 서치'를 강조하는 모습에 의아했습니다. 그냥 안드로이드폰 기능 중 하나를 내세울 필요가 있을까요? 샤오미 14T에서도 '서클 투 서치' 다 지원합니다. 구글 제미나이는 말 그대로 구글 AI 응답 서비스로 제 구형 LG폰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갤럭시 S25는 유료 버전인 제미나이 어드벤스를 6개월 간 무료로 제공하는 점이 다를 뿐 구글 제미나이가 갤럭시 S에서만 작동하는 건 아닙니다. AI 글쓰기나 정리 기능도 다 구글 기술입니다. 삼성전자의 기술은 빅스비에 들어가 있습니다. 빅스비라는 비서 기능이 뭘 할 줄 아는게 있나요? 최신 업그레이드로 캘린더 연동 기능이 추가되었을 정도일 뿐 할 줄 아는 게 없습니다. 빅스비 서비스도 솔직히 망했죠. 구글이 AI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삼성 빅스비는 무의미해졌습니다. 구글 픽셀폰은 구글의 최신 AI 기술이 대거 들어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최신 구글 AI 기능이 들어가고 이중 일부만이 안드로이드폰에 들어갑니다. 삼성은 항상 그래요. 안드로이드 대항용 바다 O/S 만들다가 말아 먹고 빅스비도 말아먹었죠. 뭘 하든 꾸준히 하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할 줄 아는 건 하드웨어 제조 생산뿐이죠. 회사가 대량 생산 기술력만 좋고 원가 절감은 잘하는데 창의적이거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걸 너무 못합니다. 최근 갤럭시 버즈 이어폰, 갤럭시 워치 그리고 갤럭시 S의 원 UI 등등 모든 것이 애플 제품 따라하는 모습에 자존심도 없는 기업으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 모든 것을 반영한 것이 최근 주가이고 다시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내다 팔고 있습니다. 무디스는 삼성전자 신용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가면 삼성전자는 삼만전자를 넘어서 회사 전체가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S 시리즈의 킥이 없다 구글 픽셀 폰 삼성전자 갤럭시 S 시리즈는 지금도 과거도 안드로이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펙을 넣은 폰이었습니다. 모든 스펙이 아이폰보다 한 두 세대 앞선 폰이었죠. 갤럭시 S에서 먼저 선보인 기술을 애플 아이폰은 1년 또는 2년 후에 선보였죠.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애플이 먼저 선보이는 기술도 많고 안드로이드폰 중에서도 최신 기능을 가장 먼저 넣은 폰은 갤럭시 S가 아닌 중국 폰들입니다. 점점 구글 제미나이 기능을 앞세울수록 구글 종속적인 폰으로 전락할 겁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S폰만의 특장점이나 킥이 없습니다. 애플 아이폰은 아이폰 성능이 많이 떨어져 있을 때도 iOS라는 생태계를 잘 구축해서 충성도가 높았지만 갤럭시 S폰 쓰다가 구글 픽셀폰이나 중국폰으로 넘어가도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비슷합니다. 이런 이유로 갤럭시 S25 매력이 높아보이지 않네요.

별들에게 물어봐가 재미없는 이유 3가지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월 24일|사진

리뷰를 쓰려고 최소 2화 정도는 보고 리뷰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CJ ENM이 500억을 태워서 만든 드라마 를 보면서 내가 지금 90년대에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너무 드네요. 별들에게 물어봐가 재미없는 이유 3가지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습니다. 제작비 500억이 들어간 블럭버스터급 드라마인데 시청률이 1~3% 내외입니다. 그나마 2회가 가장 높았네요. 1. 과학빙자 멜로드라마? 괴랄한 맛을 내는 스토리 드라마 제목만 보고 이경규의 추억의 개그 코너였던 '별들에게 물어봐'가 떠올랐고 예고편을 보니 과학 드라마가 아닌 상당히 말랑말랑해서 이게 뭔가 했습니다. 과학 드라마 즐겨보고 좋아하는 저에게는 이런 과학 드라마를 한국에서 시도하는 것이 흥미롭긴 했습니다. SF 드라마라는 분들도 있지만 현실 기반이기에 공상 과학물은 아닙니다. 보통 이런 과학 기반 드라마는 멜로드라마가 거의 없습니다. 공상 과학 드라마나 영화도 멜로드라마가 거의 없습니다. 이유는 멜로가 없어도 공상 과학 또는 과학 기반 소재만 잘 다루어도 충분히 긴장감과 환희와 다양한 감정을 쉽게 끌어낼 수 있으니까요. 다만 이 과학과 SF 드라마는 한국에서 쉽게 만들지 못합니다. 넷플릭스 삼체라는 인기 SF 드라마도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갔다고 하죠. 그럼에도 한국이 최근 CGI 기술 발전으로 솔찮게 SF 영화와 드라마를 만듭니다. 뭐 가성비가 좋은 CGI 팀이 많다고 소리가 많지만 제가 보기에는 얼핏 보면 할리우드 수준과 비슷해지고는 있지만 딱 봐도 한국 CGI 팀이 만든 장면임을 바로 느낄 수 있는 장면도 많습니다. 그것도 과거 복원 같은 어떤 것을 지우거나 수정하는 건 잘 하지만 세트장 이외의 모든 것을 CGI로 칠해야 하는 이런 과학 기반 또는 SF 드라마 그리고 크리처물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작년 넷플릭스에서 내놓은 , 의 폭망을 통해서 CGI를 많이 사용해도 망하는 드라마는 망하는 이유가 확실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CGI야 잘 표현해면 가산점을 받을 뿐이지 모든 영상물의 기초 뼈대는 스토리입니다. 스토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2025년에 재벌 2세 여자와 흙수저 의사의 러브스토리를 넘어서 우주에서 또 다른 사람에게서 사랑을 느낀다. 와~ 이건 뭐 배경만 우주일 뿐 90년대 흔하디 흔한 재벌가 러브 스토리를 약간 변형한 것 아닙니까? 국제우주정거장과 도킹한느 장면에서 초파리 교미 때문에 해치 여는 걸 지연시키는 주인공 '이브 킴(공효진 분)'을 보면서 저런 무개념 캐릭터가 주인공이라니 놀라고 어질어질할 정도입니다. 작가는 서숙향입니다. 필모를 살펴보니 2010년 만 눈에 띄고 드라마 대부분이 멜로 드라마네요. 멜로드라마 전문 작가가 우주 배경 멜로를 만든다? 뭐 만들 수 있죠. 그러나 한국에서 SF나 과학 드라마가 대부분 망하는 이유는 이 SF와 과학을 전혀 모르는 작가가 작품을 쓰면 그 티가 확 난다는 겁니다. 이 SF나 군사 배경 드라마는 한국에 덕후가 많습니다. 따라서 그 사람들이 인정할 정도로 뛰어난 배경 지식을 가진 사람이 집필하거나 최소한 모르면 배워서 작업을 해야죠. 그런데 는 나름 배운 티가 나긴 하지만 결국은 우주에서 사랑을 느낀다는 다소 이질적인 조합으로 인해 무척 부대끼는 내용입니다. 솔직히 좀 역한 느낌도 듭니다. 대놓고 연적을 시기 질투하는 오정세가 연기하는 강강수 같은 캐릭터는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짜증 날 지경이네요. 그렇다고 칩시다. 멜로드라마 특화 작가가 우주 배경 멜로드라마를 만들 수는 있죠. 그런데 이걸 통과시킨 무능한 CJ ENM 간부들이 더 큰 문제입니다. 아니! 이게 먹힐 것이라고 생각한 건가요? 유명 배우와 색다른 소재의 멜로 드라마면 성공하겠다는 믿음이 있었나요? 참 보는 눈이 없습니다. 최근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인기 있는 이유는 탄탄한 스토리 때문입니다. 그 스토리 대부분이 약육강식의 정글 같은 웹툰 시장에서 승리한 소수의 웹툰 바탕 드라마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작가가 직접 쓴 드라마는 검증 과정이 없습니다. 물론 김은숙이나 김은희나 몇몇 썼다 하면 대박을 내는 작가들이 있지만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김은숙 작가도 , 김은희 작가는 등의 망한 작품도 있습니다. 따라서 작가의 명성에 기대서 만드는 건 앞으로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특히 이 서숙향 작가는 대박을 낸 작품도 밖에 없습니다. 2. 너무  티가 나는 무중력 표현과 사선으로 날아오르는 우주선 나름 우주선 세트는 잘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미술팀은 정말 할리우드 버금갈 정도로 잘합니다. 문제는 특수 효과나 CGI가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티가 난다는 것이죠. 이게 언캐니 밸리처럼 정말 똑같으면 덜하는데 약간만 어색해도 조악함이 확 밀려옵니다. 우주선 세트는 잘 표현했는데 우주선 발사 장면에서 실소를 했습니다. 아니 어느 우주선 로켓이 사선으로 하늘로 올라가요. 거의 수직으로 올라가다가 살짝 휘죠. 수많은 사람들이 우주선 발사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는 시대인데 이걸 사선으로 표현한 CGI 팀이 우주선 발사 장면을 보고 만든 것인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뭐 이건 넘어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계속 거슬리게 하는 무중력 표현입니다. 허리에 장비를 끼고 무중력 연기를 하는 것이 너무 티가 납니다. 이러다 보니 무중력도 아니고 중력도 아니고 반건조 오징어도 아니고 반중력 느낌만 드네요. 특정 영화 홍보 유튜버들이 홍보하는 영화나 드라마는 믿고 거르는데 역시나 이 드라마는 홍보 전문 영화 드라마 채널 여러 곳에서 홍보를 하고 있네요. 3. 늙은 공효진과 연기 안느는 이민호 이게 가장 큽니다. 전 공효진이 40대에 멜로 드라마를 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연예인들은 일반인보다 관리를 잘 받기에 멜로드라마를 찍을 수는 있지만 그건 관리도에 따라 다르겠죠. 전 공효진이 또래보다는 젊게 보인다고 해도 신체적 노화를 막는다고 막아지는 것이 아님을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확실하게 봤습니다. 너무 늙어 보입니다. 딱 봐도 40대 느낌이 드네요. 그런데 이민호와 로맨스를요? 이게 어울립니까? 드라마 의 인연으로 작가가 꽂아준 것이 아닐까 할 정도입니다. 캐스팅을 누가 한 겁니까? 다른 수많은 배우들이 있는데 하필 공효진입니까? 공효진의 연기야 지적할 건 없지만 멜로를 찍으려면 나이대가 비슷한 두 배우를 배치해야 하는데 남자 배우와 차이가 너무 나네요. 이민호는 여전히 잘 생긴 배우지만 보면서 늘지 않은 연기력에 신이 모든 걸 다 주진 않았구나라고 느껴집니다. 이민호 배우도 참 연기 안 늡니다. 으로 연기 변신을 했고 앞으로 기대가 컸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와 다르지 않음을 넘어서 더 못한 느낌도 듭니다. 오정세도 그래요. 코믹 캐릭터에 최적화된 배우인데 자꾸 이런 진지한 캐릭터로 많이 활용하는 게 어울리지 않네요. 2화까지 보기도 힘든 정말 오글거리는 드라마입니다. 이제는 유명 배우의 기대는 드라마가 먹히는 시대가 아닙니다. 스토리가 가장 중요하고 그 스토리를 잘 살리는 특수 효과와 미술과 연출이 더 중요한 시대죠. 물론 좋은 배우가 나오면 더 좋겠죠. 화제성은 좋겠지만 덜 유명한 배우가 주연을 해도 탄탄한 드라마면 알아서 입소문이 납니다. 홍보 영화 유튜버 힘을 빌리지 않아도 됩니다. CJ ENM이 영화나 드라마 모두 죽을 쑤고 있는데 삼성전자 못지않게 내부 개혁이 절실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