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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월평동 반달마을 별별공방 플리마켓

월평동 반달마을 별별공방 플리마켓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청년미디어 '몽글', 메이커 스페이스 '팹랩대전', 냅킨아트, 캘리그라피, 석고방향제 '손노리터', 토리어리, 디쉬가든, 압화소품, 석고방향제 '토리's 공작소', 목공방 '우디브로', 퓨전 떡 전문학원&떡 디저트 공방 '참새방앗간&행복한쉼표' 다도강의, 홍차수업 '예진다예원'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이외 많은 공방과 공동체에서 참여했는데요. 앞으로 열린 플리마켓때도 더 기대가 됩니다. 매달 세번째 토요일(5.18, 6.15, 9.21, 10.19, 11.16)에 열리는 플리마켓에도 관심있으신분들은 놀러가서 둘러보시고 버스킹과 다양한 체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대전축제 토토즐페스티벌! 매주 토요일을 즐겨라!

매주 토요일을 책임질 신나는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은 불금이라하여 모두가 들뜨는 시간인데요. 정작 불금이 지나고 토요일엔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젠 고민안해도 됩니다. 지난 5월 4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부터 11시까지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이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와 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렇게 매주 토요일 행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은데요. 토요일 밤을 책임질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 속으로 같이 가볼까요?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는 EDM 댄스파티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펼쳐지는데요. 댄스파티를 즐기기 위해서 약간의 소품이 필요하겠죠? 입구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이벤트에 참여 하면 선그라스와 발광 머리띠를 받으실 수 있는데요. 선그라스 쓰고 과감하게 댄스파티장으로 가봅니다.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는 벌써 많은분들이 모여계셨는데요. 오늘은 개그맨이자 EDM DJ 박명수가 오는 날입니다.  오는 6월 1일에는 춘자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매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인데요. 일정을 확인하시고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은 토요일, 토요일을 즐겨라라는 말로 정말 토요일 저녁을 맞이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페스티벌이 시작되었습니다. 신나는 EDM음악과 함께 연예인 박명수를 볼 수 있었는데요. 모두가 함께 손을 들고 흔들며 음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과 모두가 신나는 이시간을 남기기 위해 하나 같이 휴대폰으로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요. 너무나 신나는 음악이라 제대로 촬영이 되는지는 관계없는지 리듬에 몸을 맡겼습니다.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은 5월 4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쭉 계속 진행되는데요. (5월 18일 제외)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뿐만 아니라 중앙시장에는 야시장과 각종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볼거리와 먹거리도 준비되어 알찬 축제가 될 것 같습니다. 토요일 저녁엔 우리 함께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로 신나는 토요일밤을 보내볼까요?

의용소방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단 발대식! 주택화재예방 필수!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자나 깨나 불조심! 많이 들어본 불조심 표어죠. 얼마 전 강원도 고성 산불과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인하여 온 국민과 전 세계가 큰 충격을 받으면서 불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간의 방심이 대형 화재로 인해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는 참사를 미리 예방해야겠습니다. 불조심을 위해 우리는 어떻게 예방하고 실천해야 할까요? 5월 9일 오전 동구 가양동에 있는 남간정사(동구 충정로 53) 경내에서는 허태정 대전시장, 행정자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약 1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의용소방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단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의용소방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단은 52개 팀 104명으로 되어있으며 이들은 소방시설 설치 및 대 시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소방시설 설치대상은 취약대상 및 일반주택 2만 5천여 가구로, 가양동과 월평동, 중리동, 도마동을 1차 보급(설치) 지역입니다. '주택에서 불이 나면 누가 깨워줄까요? 화재로부터 우리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입니다.'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작동원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지금 대전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은 한 집에 소화기 한 대, 감지기 두 대를 기준으로 보급하는 사업입니다. 주택화재경보기라고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전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건전지를 자체적으로 연결해서 사용하며 수명은 10년입니다.  방, 거실, 천정, 주방에 설치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를 감지해서 경보를 올리는데요. 화재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4월 낭월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거실에 설치된 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신속히 조치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의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된 단독 경보용 감지기가 모든 가정에 설치되어 화재로 인한 피해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 영상 대전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안전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일반 주택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확대 추진하고 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모든 주택 가구에 ​소방안전시설을 완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어려운 일을 의용소방대 여러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 남진근 운영위원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수당 등 소방 관련 예산을 적극 지원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혜련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주택 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 추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항상 소방행정업무에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의용소방대 소방시설 설치단과 내빈이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119 구급 조끼를 착용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발대식이 끝난 후 허태정 대전시장은 119 소방 조끼를 착용해 다음 행선지인 방문 주택으로 가서 주택용 화재 감지기를 설치하러 이동했습니다. 의용소방대 설치단 발대식이 있는 시간에는 중학생들이 방문하여 해설사로부터 남간정사와 기국정, 덕포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었습니다.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호인 남간정사는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해 추진 중이며 우암 송시열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문화유산을 후손 대대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곳 또한 화재로부터 예방이 필수입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남간정사는 대전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꼭 들러보는 대전관광 코스이기도 합니다.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시설 설치단과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근 가양동에 있는 주택 소방시설 설치장소로 이동하여 소방시설을 설치했습니다. 함께 이곳에 있었던 여자 의용소방대원을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의용소방대 패치에 그려져 있는 불꽃의 심벌 1개는 5년을 상징하는 거라는군요. 즉 5개의 불꽃은 20년~25년을 근무했다는군요. 나이가 지긋하신 이 여자분이 의용소방대로 25년 정도 근무하였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소방관계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격려의 말씀도 전했습니다. 의용소방대원은 일반인이 참여해 소방 업무를 보조하는데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재난상황 시 소집되어 복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필요한 경우 상근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가정에서 하나쯤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나 주택용 화재 감지기는 화재 초기 피해를 줄일 수 있기에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내 집에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을 자제하고, 가스사용 후에는 가스밸브 잠그기, 난방기구, 전기장판 사용후에는 전원을 끄는 습관을 지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꼭 지키도록 해요.

2019 핑크런 대전대회 "유방암 조기검진으로 예방하세요!"

4월 28일 오전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2019 핑크런 대전대회’가 열렸습니다. 핑크런 대전대회는 매년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러닝 축제인데요.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습니다. 참가비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액 기부되어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과 유방암 환자의 수술 치료비에 쓰입니다.  핑크런 대전대회 포스터는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이다래 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핑크런 대전대회에 열심히 달리는 참가자들 아모레퍼시픽은 유방암 및 유방건강에 대한 인식을 고려하여 국내 최초 유방암 전문 비영리 공익재단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우리부부는 해마다 참석했는데요. 보슬비가 내려 우산을 쓰고 나갔습니다. 사전에 당일 초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대회가 취소가 될 수 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는데, 약간의 비가 내려서 걱정했습니다. 출발전 몸풀기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 현장에 도착한 후 완주메달과 간식배부 처에서 배 번호를 받아 탈의실에서 갈아입고 주변 부스를 둘러봤습니다. 참석자 일부는 우비를 입고 다녔습니다. 주무대에서는 리허설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유방암 무료상담존, 유방암 무료상담대기존, 무료 유방암검진 접수처에는 여성 참가자들로 붐볐습니다.  핑크리본 실천 놀이터, 핑크런 기부자 명단이 기록된 탑에서 우리 부부이름도 찾았습니다. 대회 참가자 한분이 자기 이름 찾고난 모습 생활 속에서 유방 건강을 지키는 5가지 행동지침 세리머니가 진행됐습니다. "아리따운 내 가슴에는 333, 규칙적인 운동, 금주와 금연, 올바른 식습관,  가족력 관리" 내빈과 참가자가 함께 외쳤습니다. 핑크런 대전대회 최연소 참가자가 박명희 재단이사장에게 참가자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또 대전지역 협찬병원인 세이유외과도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총 3,007명입니다. 기부금 3천 7만 원이 모였습니다.  내빈들 모습 출발 전에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몸 풀기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스트레칭이 끝난 뒤에 10㎞ 참가자들은 엑스포 다리 입구 출발선이 있는 곳으로 모였습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 장종태 서구청장, 노동영 KBCF이사장, 이희복 아모레퍼시픽 전무, 위대호 대전 지역사업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을 향하여 손을 흔들어주는 내빈들 모습 9시 정각이 되자 출발신호를 알리는 카운트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10, 9, 8, 7, 6, 5, 4, 3, 2, 1” 핑크런 참가자들이 달리자 엑스포 다리 끝에 축하 폭죽이 터졌습니다. 힘차게 달리는 참가자들 10㎞ 참가자들이 출발 한 이후 3㎞ 참가자가 이어 달렸습니다. 대부분 어린이와 함께 동행한 가족 분들과 여성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날씨는 조금 쌀쌀하였지만, 모두 힘차게 달렸습니다. 갑천변을 열심히 달리는 참가자들 모습 첫 번째 만난 곳에서 ‘고위험군 관리(가족력)’이란 스티커를 부착했습니다. 이날 자녀를 동반한 부모님들도 있었습니다. 두 번째에는 ‘함께 실천해요’란 별표모양 스티커를 부착했습니다. 조금 달리자 넓은 테크 바닥에 둥근 스티커가 부착돼 있었습니다. 빨간색 스티커만 밟고 가는 곳에서는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잠시 게임을 즐기는 참가자 모습 아이들과 열심히 달리는 한 가족과 잠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어디에서 오셨습니까?” “저희 가족은 경남 진주에서 왔습니다.” “어떻게 알고 참석을 하셨어요? 아이들은 몇 살입니까?” “민주(9살)와 진우이며, 인터넷을 통하여 알고 참석을 했습니다.” “열심히 달려라 민주야.” 다시 조금 달리자 긴 줄이 이어진 윷놀이 코너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실천 목표를 말하고 윷을 던져 맞추면 티켓을 줬습니다. 멀리 빨강과 파란색으로 다리색깔이 표시된 엑스포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윷놀이 게임을 하는 모습 골인 지점이 다가오자 걸어서 오던 참가자분들이 달려서 마지막 지점을 통과했습니다. 부스에서 참가메달과 간식을 받았습니다. 주무대 앞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결승점을 통과하는 참가자분들 모습 초청가수인 그룹 코요태의 공연으로 행사장이 후끈후끈했습니다. '만남', '비목', '열정' 을 부르고 앙코르 곡까지 부르자 참가자들이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초청가수 그룹 코요태 노래하는 모습코요태 공연에 열광하는 참가자들 모습

여러분도 어린 어른? 대전시립미술관 기획전시 '스르륵 美 <--->來'

저는 '어린왕자'의 한 문구가 기억이 납니다. '어른'은  아이였을 때의 모습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큰 가능성을 잃어버렸다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아이보다 나아진 것은 정규학습과정에 의해 숙달한 한정된 지식과 업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정도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의미있는 전시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2019 대전시립미술관 어린이 미술 기획전 스르륵 美 <--->來 For Every Kid of Today 2019.5.3~9.29 '안녕, 내 이름은 유령새'라고 자신을 소개한 새가 자신을 따라오라고 합니다. 멋진 기억이 생길것 같다는 기대감이 물씬드는 전시전입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틀 밖으로 나오니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기 성찰의 수단으로 '나'가 되고, 나아가 '가족'이라는 좀 더 큰 자아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홍빛나라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소재에서 생명과 의미를 부여합니다. 아이들을 자세히 바라보면 아무것도 아닌 작은 것에 참 호기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완성의 존재이기에 성장할 수 있고, 열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전시전의 제목을 '스르륵'이라고 한 것은 어떠한 것이 밀려들어오는 소리 혹은 그 모양을 표현한듯합니다. 잠재된 감성을 끄집어내고 새로운 기억을 창출하는 전시공간입니다. 6명의 작가(마이클 스코긴스, 안효찬, 이덕영, 임성희, 채미진, 홍빛나)가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전 연령층에 저마다 메시지를 던집니다. 아이들은 성장하고,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예술은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하고 다양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술은 끊임없이 개인에게 영감을 줍니다. 어릴 때는 이런 그림을 참 많이 그렸습니다. 지금이야 웹툰이 나름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당시 부모의 관점에서는 만화를 그리는 것은 아주 쓸모없는 일이었습니다. 저도 어릴 때 만화를 그리다가 많이 혼났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해보면 대체 쓸모 있는 것과 쓸모없는 것은 무엇으로 구분하는지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어른들은 그걸로 인해 돈을 벌 수 있는가와 돈을 벌 수 없는가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죠. 마이클 스코긴스는 거대한 종이 위에 그림일기 혹은 낙서처럼 보이는 이미지와 텍스트로 유년의 경험과 사회, 그리고 정치적 이슈를 담았다고 합니다.   그냥 편하게 그린 작품들도 정감이 갑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하나의 색깔만 보일 때도 있습니다. 인생의 본질과 가치는 그 행위 자체에서 이미 발생한 것이며 그것이 유기적으로 연결 될 때 깊이가 더해집니다. 자유로운 표현을 할 수 있는 권리, 편견을 갖지 않을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누구나 누리지는 못합니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나서 그림을 그릴 때 손 맛이 느껴지는 드로잉에 매료된 적이 있습니다. 드로잉 작업의 특성은 일상성과 유연성을 기반으로 표현되는 섬세함과 끝까지 완성해야 하는 집요함입니다. 도시계획을 하면서 도시의 건축물이 남긴 인상과 감성에 나름의 색깔을 부여한 기억이 납니다. 그냥 난해하게 그리다가 무언가 형태가 드러나기 시작할 때 느끼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이 작품 역시 디테일의 힘이 있네요.  순수한 시절의 선과 색을 발견하는 것은 아이만의 특권은 아닙니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어린 어른일 뿐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이일 때는 어린아이, 부모가 되면 어린 부모, 단지 어른이 되면 어린 어른이 된 것입니다. 생텍쥐페리의 책에서처럼 깨달아가는 사람이 되면 어린왕자 정도는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