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찾는 즐거움_거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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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르-4] 룽거르 밸리-산두르 패스-부니 (2024.07.05-08.02)

[판다르-4] 룽거르 밸리-산두르 패스-부니 (2024.07.05-08.02)

2024.07.22 18 차량 이동 : 룽거르 밸리 - 산두르 패스(Shandur pass 3,720) - 부니(Booni 2,029)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출발. 룽거르 밸리. 스태프들을 태운 트럭. 강 옆에서 캠핑 중인 현지인들. 평화로운 룽거르 밸리. 현지인들의 돌집. 산두르 패스의 폴로 경기장과 호수. 지난봄에는 얼어 있는 데다가 눈이 있어서 호수가 있는지 몰랐다. 산두르 패스를 넘기 전 허가를 받고. 파키스탄 지도와 호수. 파키스탄 지도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옆으로 서 있는 모습과 비슷했다. 엣산이 허가를 받는 동안. 이 폴로 경기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기장(3,720)이라고 했다. 관람석. 경기장 주변에 이런저런 표시가 많았다. 치트랄 가는 길. 우리.......

지겨운 반복

지겨운 반복

여행기를 쓰다가 멈추기를 반복했다. 그까짓 여행기, 쓰지 말까 싶기도 했다. 그 이야기를 쓰려니 기분이 몹시 좋지 않았다. 쓰다가 지우고 기존에 쓴 것도 수정했다. 차라리 아무 얘기도 쓰지 말자. 지겨운 반복을 하느라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ㅆㅂ

[판다르-3] 판다르 밸리-룽거르 밸리 (2024.07.05-08.02)

[판다르-3] 판다르 밸리-룽거르 밸리 (2024.07.05-08.02)

2024.07.21 17 차량 이동 : 판다르 밸리 - 룽거르 밸리(Lunger Valley 3,320) 아침부터 노래를 하는 파키스탄 청년들. 밤새도록 노래하는 바람에 잠을 설쳤다. 근데 노래는 정말 잘 하더라. 외국인인 우리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던 걸까. 다음 야영지로 이동하기 위해 짐을 꾸렸다. 스태프들이 하나같이 힘이 좋아서 뭐든 금방이었다. 짐을 다 싣고. 이 트럭은 트레킹 내내 우리를 따라다니느라 고생이 많았다. 판다르 호수의 아침 풍경. 내년에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안녕. 미루나무들도. 오늘은 그냥 지나가나 했더니 역시나. 짐을 많이 실은 트럭이 언덕을 올라가는데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야 했다. 잘 출발하.......

[판다르-2] 판다르 밸리 산책 (2024.07.05-08.02)

[판다르-2] 판다르 밸리 산책 (2024.07.05-08.02)

2024.07.20 16 판다르 호수에서 휴식 및 산책 아침 풍경. 오늘은 판다르 호수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고요한 아침. 아침에 만나는 반영. 반영 1. 반영 2. 이곳의 반영이 이렇게 근사한지 몰랐다. 참으로 멋지고 황홀한 풍경이다. 판다르 호수에서 야영하길 정말 잘했다. 판다르 호수와 그 주변은 보면 볼수록 멋진 곳이었다. 사람들은 훈자만 찾지만 정말 아름다운 곳은 기저르 밸리를 비롯한 힌두쿠시 지역이었다. 파키스탄 북부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을 고른다면, 힌두쿠시산맥의 판다르 밸리와 카라코람산맥의 카풀루와 파수를 추천하고 싶다. 먼 훗날엔 훈자보다 판다르 밸리가 더 주목받을지도 모른다. 이곳을 소개한 엣산도 훈자보다는 기.......

[판다르-1] 다르쿳-구피스-판다르 밸리 (2024.07.05-08.02)

[판다르-1] 다르쿳-구피스-판다르 밸리 (2024.07.05-08.02)

2024.07.19 15 차량 이동 : 다르쿳 - 구피스 - 판다르 밸리(Phandar Valley 2,904) - 판다르 호수 오늘은 판다르 밸리로 가는 날이다. 다르쿳-라왓 트레킹 못지않게 기대했던 곳이다. 나는 끼리끼리 문화를 매우 싫어한다. 그래서 식사 때나 차량 이동 시에 섞어 앉기를 권하는데, 이 때문에 나중에 그 난리가 날 줄이야. 내 딴에는 누군가가 소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는데 말이다.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한 이들이 처음부터 붙어 다녔고, 그 모습이 몹시 불편했다. 저러다가 패거리가 형성되면 그 자체가 팀 내 권력처럼 되기 때문이었다. 나중에 있을 난리를 통해 내가 깨달은 게 있다면, 내가 아무리 부탁해도 우리나라의 패거리 문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