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찾는 즐거움_거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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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밸리-2] 레-스큐-사라 (2024.08.03-09.06)

[마카밸리-2] 레-스큐-사라 (2024.08.03-09.06)

2024.08.05 숙소 픽업, 차량 이동 레 - 스큐 3,300m 2시간 트레킹 스큐 - 사라 3,500m 3~4시간 / 12.5km 본격적으로 라다크 트레킹을 시작하기 전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 마카 밸리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3박 4일 동안 홈스테이로 진행하는 여정이라 부담이 없었다. 함께 한 사람은 모두 6명이었다. 마카밸리 트레킹의 시작점인 스큐에 가기 전에 님무에 들렀다. 잔스카르강과 인더스강이 만나는 곳이다. 왼쪽이 인더스강, 오른쪽이 잔스카르강이다. 저 도로를 따라가면 스큐가 나오고, 더 안쪽으로 가면 장라와 파둠을 비롯한 잔스카르 지역이다.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다. 가는 길에 차에서 보는 풍경. 라다크 트레킹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거.......

[마카밸리-1] 이슬라마바드-방콕-델리-레 (2024.08.03-09.06)

[마카밸리-1] 이슬라마바드-방콕-델리-레 (2024.08.03-09.06)

2024.08.03 이슬라마바드 - 방콕 2024.08.04 방콕 - 델리 - 레 늦은 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출발, 방콕에 도착했다. 낭가님과 나는 어느 구석진 게이트에서 모자란 잠을 청했다. 그러다 잠이 깨면 맥주를 마시러 갔다가 다시 낮잠을 자는 등, 공항 의자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나머지 2명은 방콕 시내를 돌아다녔다는데, 사실은 같이 있고 싶지 않았다. 그들 중 하나는 그날 술에 취한 인간들이 난동을 부릴 때, 고소한 듯 옅은 웃음을 흘리던 여자였다. 그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마음에서 내놓은지 오래였기에 반갑지 않은 동행이었다. 또 다른 이는 좋게 보고 있었지만 초록은 동색이라 마음을 접었다. 방콕에서 델리로 왔다. 여.......

[티리츠미르 BC-8] 칼라쉬-스왓-이슬라마바드 (2024.07.05-08.02)

[티리츠미르 BC-8] 칼라쉬-스왓-이슬라마바드 (2024.07.05-08.02)

2024.08.01 28 차량 이동 : 칼라쉬 밸리 - 아윤 밸리(Ayun Valley) - 라와리 터널(lawari tunnel) - 사왓 밸리(Sawat Valley 980) 어김없이 아침이 돌아왔다. 칼라쉬 밸리의 가옥들. 간밤에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몇몇 사람들은 불편한 기색 없이 깔깔대며 웃었다. 나는 낯이 두껍지 않아서 그럴 수 없었다. 어서 그들과 헤어지고 싶었다. 칼라쉬 밸리 여성들의 전통 복장. 여성들의 독특하고 화려한 복장 때문에 칼라쉬 밸리가 유명해진 걸로 알고 있다. 칼라쉬 밸리의 전통 가옥. 강의 수량이 불어서 전깃줄이 강물에 닿고 있었다. 칼라쉬 밸리는 저 다리를 건너 한참 들어가야 했다. 개인적으로 찾아가기에는 쉽지 않을 듯했다. 강물이 얼마나.......

[티리츠미르 BC-7] 샤그롬-부니-칼라쉬 (2024.07.05-08.02)

[티리츠미르 BC-7] 샤그롬-부니-칼라쉬 (2024.07.05-08.02)

2024.7.31 27 차량 이동 : 샤그롬 - 부니(Booni 2,029) 4시간 이제 차량 이동만 남았다. 차량으로 이동할 때 섞어서 앉아달라고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의미 없는 일이 되었다. 누구나 친해진 사람과 같이 있고 싶어 했고 당연한 일이었다. 여기서 스태프들과 헤어져야 했다. 누구는 일일이 스태프들과 악수를 하며 마지막 인사를 하고, 누구는 본체만체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스태프들을 대하는 태도가 많은 것을 설명해줬다. 나는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내가 괜찮다고 생각한 이들은 대부분 정말 괜찮은 사람들이다.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괜찮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같은 부류로 본다. 결.......

[티리츠미르 BC-6] 셰이니악-샤그롬 (2024.07.05-08.02)

[티리츠미르 BC-6] 셰이니악-샤그롬 (2024.07.05-08.02)

2024.07.29 25 트레킹 : 셰이니악 - 샤그롬(Shahgrom 2,850) 4시간 30분 12.3km 트레킹 마지막 날이다. 텐트를 빨리 설치하기 위해 매번 스태프들이 지고 내려갔다. 고마운 사람들. 2025년 K2 트레킹에서도 함께 할 스태프들이다. 잘 지내다 갑니다. 이런 길에서 다시 오겠다는 약속은 참 어렵다. 쉬는 동안. 모두 함께 사진을 찍었다. 나는 증명사진처럼 찍는 특정 장소의 사진을 제외하고는 내 사진을 찍는 것에 큰 관심이 없다. 하산. 가지런히 잘라놓은 나무들. 능선이 부드러워진 걸 보니 마을이 가까워졌다. 가는 길에 만난 꼬마들. 어디를 가나 아이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달라진 풍경. 엣산 옆의 아저씨는 이 마을의 유지다. 트레킹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