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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posts![[CV] [Comi] '葬送のフリーレン'(장송의 프리렌) 12권. 힘멜에겐 너무 부족했던 시간](https://img.zoomtrend.com/2023/12/22/7a10b40c-d4ae-5f2b-af8b-da29bc4d0ea1.jpg)
[CV] [Comi] '葬送のフリーレン'(장송의 프리렌) 12권. 힘멜에겐 너무 부족했던 시간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1) 프리렌의 여행은 힘멜(인간)을 더 잘 알기 위한 여행. 그리고 힘멜의 영혼을 다시 만나기 위한 여행입니다. 회상이 아닌 힘멜은 첫화에만 나왔었는데 첫회만으로 힘멜의 프리렌에 대한 마음 자체를 알기는 힘들었어요. 그간에 회상신을 통해서 프리렌에 마음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만 그것 치고는 첫화에서 보여준 힘멜의 모습은, 50년 후에 온다면서 떠나는 프리렌을 붙잡지도 않았고 헤어질 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프리렌 역시 힘멜에 대해 별 감정을 보이지 않았어요. 프리렌이 힘멜에 대해 감정을 느낀 것은 힘멜의 장례식이었습니.......
![[재업] [르상티망의 세계에서 슐트의 세계까지] <번외편> 야한 만화를 싣고 싶었던 'IQ 점프'의 창간초기](https://img.zoomtrend.com/2023/12/22/cdbc0786-1ecf-5a28-ae14-58d08ccc54df.jpg)
[재업] [르상티망의 세계에서 슐트의 세계까지] <번외편> 야한 만화를 싣고 싶었던 'IQ 점프'의 창간초기
(2021. 08. 08) 후진국에서 태어난 세대와 선진국에서 태어난 세대가 공존하는 시대라고 합니다. 각각의 세대들이 읽고, 공감하고, 가치관을 형성하게 만든 문화 배경은 너무나 달랐던 거죠. 르상티망의 정서가 지배했던 1970년대부터, 슐트의 정서가 그를 대체한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세대가 자신들을 투영해왔던 주인공들, 그리고 그들의 세계를 몇 가지 만화로 찾아볼까 합니다. 남녀 합반 교실. 선생님이 전학생을 데리고 들어옵니다. 전학생의 이름을 말해준 선생님은 전학생엔 관심도 없다는 듯 갑자기 뒤에 있던 덩치 큰 일진, 마구만을 불러 교탁앞으로 불러내더니 엎드려뻗치게 한 후 한참동안을 몽둥이로 두들겨 팹니다. "때려 줘.......
![[CV] [Comi] '一ノ瀬家の大罪' (이치노세가의 대죄) 5권. 가족의 거리](https://img.zoomtrend.com/2023/12/22/93ba2b05-4c5a-5322-a9cc-6a65b680afe5.jpg)
[CV] [Comi] '一ノ瀬家の大罪' (이치노세가의 대죄) 5권. 가족의 거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1) 이 만화는 얼마전에 완결됐습니다. 딱 1년을 연재했는데 다음권인 6권이 완결이 되겠습니다. 2024년 3월에 최종권이 나오면 그때 다시 리뷰를 하겠지만 의외로 ‘범인 비슷한’ 개념이 있었습니다. 오래 했으면 추리 만화 모습을 띨 수도 있었겠다고 생각합니다. 최종 2권에선 처음엔 전혀 보이지 않아서 짜증이 났던 전체적인 이야기의 구도, 그리고 나름대로의 주제의식이 간명한 형태로 나오게 됩니다. 초반을 대담하게 줄이고 3~4권 정도로 했어야 했던 게 아닌가 싶네요. (2) 만화는 아마도 처음부터 말하고 싶던 주제. ‘가족이란 뭔가?’에 대한 질문을 던.......
![[재업] [르상티망의 세계에서 슐트의 세계까지] '테르미도르'가 그리는 혁명의 시공](https://img.zoomtrend.com/2023/12/22/0f6d4d06-1c66-5c11-9118-5c38d2cdd5a6.jpg)
[재업] [르상티망의 세계에서 슐트의 세계까지] '테르미도르'가 그리는 혁명의 시공
(2021. 08. 01) 후진국에서 태어난 세대와 선진국에서 태어난 세대가 공존하는 시대라고 합니다. 각각의 세대들이 읽고, 공감하고, 가치관을 형성하게 만든 문화 배경은 너무나 달랐던 거죠. 르상티망의 정서가 지배했던 1970년대부터, 슐트의 정서가 그를 대체한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세대가 자신들을 투영해왔던 주인공들, 그리고 그들의 세계를 몇 가지 만화로 찾아볼까 합니다. 뜨거운 여름, 이름과 같은 열월-테르미도르-의 반동이 일어나고 유제니의 혁명은 끝났습니다. 혁명의 이름으로 행해진 공포정치에 눌려왔던 사람들은 혁명을 이끌었던 자들을 다시 살육하기 시작하죠. 유제니는 절망한 채 자신이 있던 수도원을 찾습니다 그러나 혁.......
![[재업] [르상티망의 세계에서 슐트의 세계까지] '아홉개의 빨간 모자'가 그리는 르상티망의 세계](https://img.zoomtrend.com/2023/12/22/9ea82b9c-9d50-5a42-98ac-84d48a9f1b45.jpg)
[재업] [르상티망의 세계에서 슐트의 세계까지] '아홉개의 빨간 모자'가 그리는 르상티망의 세계
(2021. 07. 25) 후진국에서 태어난 세대와 선진국에서 태어난 세대가 공존하는 시대라고 합니다. 각각의 세대들이 읽고, 공감하고, 가치관을 형성하게 만든 문화 배경은 너무나 달랐던 거죠. 르상티망의 정서가 지배했던 1970년대부터, 슐트의 정서가 그를 대체한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세대가 자신들을 투영해왔던 주인공들, 그리고 그들의 세계를 몇 가지 만화로 찾아볼까 합니다. 그날 밤, 숙이는 덜그럭거리는 소릴 듣습니다. 그리고 창 밖에 귀신처럼 서 있는 탁이. 탁이는 주먹으로 유리창을 깹니다. 유리에 찢겨 피가 흐르는 손은 공을 쥐고 있습니다. "봉구 녀석을 잡은 보울이다. 마지막으로 너에게 주려고 찾아왔지." (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