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Z STACC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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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 Detective: The Ghost of Glamping
오리탐정 시리즈의 2번째 작품. 1편이 기본형을 만들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조금 더 확장되었네요. 두번째 사건은 글램핑장에서 일어나는 유령의 정체를 밝히는 것. 전체적으로 평가가 더 좋기는 합니다만 저는 오히려 1편이 더 좋았어요. 공간은 1편보다 더 확장되었고 단서도 많아졌으며 이야기의 짜임새도 좋아졌습니다. 플레이 방식이나 연출에 있어서도 1편에서 한번 검증했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난도가 많이 쉬워졌는데, 어찌보면 요즘 시대에는 이 쪽이 더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추리 게임을 좋아하던 사람에게는 아쉬운 부분일 수 있겠지요. 1편도 쉬웠는데, 2편은 더 쉽네요. 또 한가지 아.......

브리저튼 시즌3
아주 흥미로운 시즌이었는데요, 시즌1과 시즌2는 원작 순서대로지만 시즌3은 원작 순서를 틀어서 이후 이야기를 먼저 다룬다고 하네요. 브리저튼가의 넷째이자 장녀인 다프네의 혼담이 시즌1, 첫째이자 장남인 앤소니의 혼담이 시즌2였지요. 이번 주인공은 삼남인 콜린입니다. 그리고 레이디 휘슬다운이지요. 항상 그렇듯이 연애 이야기는 클리셰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콜린은 사교계의 거의 모든 여성이 흠모하는 인물이 되어 있는데, 오랜 친구이자 곁을 지켜온 페넬로페와는 친구라는 선을 확실히 긋고 있지요. 콜린을 오래전부터 짝사랑해왔기에 페넬로페는 안타깝습니다. 페넬로페는 다른 여성들과는 달리 통통한 체구로 나.......

유쾌한 응원 - 요술나무
집에 재믹스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기인이 될 수 있었다. 친구들은 게임을 하고 싶다며 우리 집에 오고 싶어 했다. 매번 거절할 수는 없었기에 몇 번 친구들을 초대했다. 초등학교 같은 반 친구들도 있었고, 주산 학원에 다니는 동네 친구들도 있었다. 우리는 돌아가며 게임을 했는데, 다른 친구가 플레이할 때는 조용히 해야 했다. 집중력이 깨지면 ‘너 때문에 죽었어!’를 시전 하기 때문이었다. 그 어색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럴 때마다 내가 선택하는 게임이 요술 나무였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인디언 꼬마가 나무를 오른다. 거미도 나오고 새도 나오는 등 다양한 방해 요소가 있지만 꼬마는 이를 피해 계속 나무 위로 올라간.......

엘 그란데
영향력 게임의 고전인 엘 그란데. 코리아 보드 게임즈에서 빅박스로 한글판이 나왔었네요. 빅박스와 고전 작의 차이는 일단 확장팩이 포함되었다는 것과 영향력을 나타내는 큐브가 미플로 바뀐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규칙은 굉장히 단순한데요, 숫자 카드로 순서를 정하고 행동 카드를 고른 뒤 내 미플을 배치하면 됩니다. 왕이 있는 주변 지역만 배치 가능하지요. 결국 더 많은 말을 배치한 사람이 해당 지역의 점수를 받는 방식입니다. 영향력 게임의 기본에 충실한 게임으로 다양한 카드 능력이 재미 요소입니다.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이기는 합니다만, 역시 이 장르는 서로 상호작용이 있어야 더욱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스타워즈 : 제다이의 귀환 - ep6
클래식 스타워즈 본편 3부작의 마지막, 제다이의 귀환 편입니다. 예전에 분명히 본 작품인데, 가물가물했던 장면이 꽤 많았어서 새로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평가는 4와 5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역대 최고의 영화에 들어가는 작품으로 역시 고전 명작의 반열에 한 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지요. 5편 이후 1년 뒤가 배경인데요, 4편 마지막에 잡혀간 한솔로를 구출하는 장면에서부터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자바 더 핫이 초반 빌런이며 이번에는 황제와 다스베이더까지 마지막 전투에 참여하지요. 요다의 죽음을 비롯해서 많은 부분들이 전개되지만 막상 포스 만능 주의로 대충 넘어가는 부분이 꽤 있습니다. 여동생의 존재를 납득한던가 상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