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박정연의 건축 디자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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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아트 오브 리빙 전시 ECHOS Frence Korea -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리빙 명품전시

프렌치 아트 오브 리빙 전시 ECHOS Frence Korea -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리빙 명품전시

프랑스 대사관에서 진행되는 프렌치 아트 오브 리빙 전시 ECHOS Frence Korea 에 초대되어 방문했다. 프랑스의 리빙 브랜드 9개의 제품을 전시하는 이 전시는 대사관저에서 진행되었다. 얼마전 매스스터디스 건축사사무소에 의해 리모델링된 프랑스 대사관은 김중업 선생의 원래 도면에 충실하게 처마 곡선을 살려 만들어졌고, 추가로 필요한 공간들이 만들어졌다. 외부 도로에서 살펴볼 수 있는 출입 관리동의 외벽에 사용된 재료(목재의 문양이지만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재료)가 아래 사진처럼 사용되어 검은 빛깔의 건물 외관을 가지며 현대적이면서도 도드라지지 않도록 계획한 것 같았다. 19년 전인 2005년에 건축답사를 목적으로 한 모임에.......

브룩라디 Bruichladdich - 피트가 없는 아일라 위스키

브룩라디 Bruichladdich - 피트가 없는 아일라 위스키

브룩라디 Bruichladdich 라는 증류소 이름은 처음에 쉽게 읽기 어렵다. ('브루이치라디치'라고 표기된 곳을 본 적도 있다^^) 아일라 섬에 1881년 세워졌으며, 부나하벤 증류소와 같은 설립연도를 가지고 있다. 뜻은 Bank of the shore 해안의 제방 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먼저 독특한 민트 컬러의 바틀이 가장 큰 인상을 주는데,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투명한 병을 비롯해 노란색, 갈색 병 등 인상적인 컬러를 많이 사용한다. 주력 제품은 언피티드 이며, 브룩라디라는 이름으로 피트가 약하거나 중간정도로 포함된 제품도 있다. 더욱 강한 피트 위스키는 근처에 있었다가 폐쇄된 증류소인 포트 샬롯 Port Charlotte 과 옥토모어 Oct.......

4.3 평화기념관 - (주)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 제주의 아픈 상처를 기억하고 평화를 기념하다

4.3 평화기념관 - (주)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 제주의 아픈 상처를 기억하고 평화를 기념하다

그 시대를 살지 않았더라도, 제주가 고향이거나 제주에 친척이 있는 분이라면 4.3이라는 날은 끔찍한 아픈 기억의 날이라고 한다. 자칫 4.3을 1948년의 하루에 해당하는 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그 날을 기점으로 7년여의 기간동안 수많은 이들이 희생된 오랜 기간동안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2017년 4월에 답사한 곳인데 7년이 지난 2023년, 4월 3일에 사진과 글을 더해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방법으로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한다. 건축물의 형태와 공간에 대해 설계자의 설명을 들은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를 유추할 수 있는 형태와 공간을 가지고 있다. 형태 본래의 것을 본다면 위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타원형으로 구성되어 있.......

툴리바딘 Tullibardine - 1488년 가장 오래된 양조장에서 이어진 증류소

툴리바딘 Tullibardine - 1488년 가장 오래된 양조장에서 이어진 증류소

툴리바딘 증류소는 아직 국내에 유명하거나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듯 하다. 작년쯤 225 소테른 캐스크 피니쉬, 228 버건디 캐스크 피니쉬, 500 셰리 캐스크 피니쉬 제품이 출시되며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듯 보이는데, 여러가지 독립병입 제품들로도 만나볼 수 있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이라고 하며 바틀 어깨와 병목에 1488이라고 새기고 있는데, 이것은 가장 오래된 증류소라고 자랑하는 곳들이 1700년대~1800년대인데 비해서 매우 오래전이다. (정식면허 취득 연도와 실제 증류시작 연도를 쓰는 곳이 있어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라고 하는 곳이 여러곳이다.) 이것의 차이는 양조장과 증류소라는 것인데, 맥주를 만들.......

강릉향교 대성전, 명륜당, 동무, 서무, 전랑 - 5동의 보물을 보유한 향교

강릉향교 대성전, 명륜당, 동무, 서무, 전랑 - 5동의 보물을 보유한 향교

먼저 영상으로 강릉향교의 모습을 살펴봐주시기 바란다. 강릉향교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각 지바에 설치된 국립 교육기관으로, 성현에 대한 제사와 유학교육을 담당하던 곳이다. 강릉향교는 1313년인 고려 충선왕 5년에 강릉존무사 김승인이 화부산 아래에 창건하였다. 조선 태종 11년인 1411년에 불에 타 없어졌던 것을 2년 뒤에 판관 이맹상의 발의로 다시 세웠고 그 뒤에도 여러 차례 수리를 하였는데, 한국전쟁 때에 피해를 입지 않아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1909년에 화산학교를 설립하여 신학문을 교육하였고, 일제 강점기에는 강릉농업학교를 비롯하여 초중고 6개교를 명륜당에서 개교시켰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