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박정연의 건축 디자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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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스톤 Deanston - 괜찮은 버번캐 위스키를 찾으신다면 딘스톤 어때요

딘스톤 Deanston - 괜찮은 버번캐 위스키를 찾으신다면 딘스톤 어때요

하이랜드 티스강 유역에 위치한 1965년 설립된 증류소이다. 디스텔 DIstell 그룹은 엔트리 제품을 46.3도로 출시하는데, 딘스톤이 디스텔 그룹 소속이어서 이 도수로 출시되고 있다. 한참 발베니 품귀현상이 있을 때 마트에서 딘스톤을 만나면, 라벨이 발베니와 유사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이 제품은 어때요? 하는 느낌으로 다가왔었다. 12년 숙성제품은 10만원 전후로 큰 변동이 없는 듯 하지만, 맵고 스파이시함이 남아있는 버진오크같은 제품은 크게 가격이 하락하여 가끔 3만원대로 판매되기도 한다. 저평가 상태여서 진가를 아는 사람들만 즐기고 있는 것 같으나 네임밸류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할 듯 하다. 딘스톤 12 @수원 글렌베니 괜찮은.......

아드모어 Ardmore - 하이랜드의 피트위스키는 이런 맛이다

아드모어 Ardmore - 하이랜드의 피트위스키는 이런 맛이다

아드모어 Ardmore 증류소는 하이랜드 지역에서 1898년 설립되어 운영중인 곳이다. 지금은 스팀방식을 사용하지만, 가장 늦게까지 석탄을 사용해 증류한 증류소 몇 곳 중 하나이다. 그래서인지 피트와 함께 목재로 훈연한 느낌을 가지는 것 같다. 스피릿은 달콤상큼한 사과향이 난다고 하며, 증류원액과 숙성방식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를 입히고 있는 듯 하다. 현재는 빔 산토리 사의 소속이라고 한다. 정규라인업으로는 Traditional Peated, Legacy Lightly Peated, 12yo Port Wood Finish, Triple Wood Peated 가 있다. 아드모어 13yo 리퀴드 트레져 @웬즈데이위스키클럽 부산의 건축물들을 담은 사진을 라벨로 하고 있다. 나는 깊이있는 보모어.......

대화, 그리고 질문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69

대화, 그리고 질문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69

대화, 그리고 질문 (월간 건축사지 vol.664 August 2024 에디터스레터) Conversation and questions (대화를 각색한 것이므로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1 “설계사님, 잘 부탁드리고 설계안 잘 뽑아주세요.” “설계사는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고, 건축사라고 불러주시면 좋겠습니다.” “아… 잘 몰랐네요.” “그리고 설계를 뽑는다는 표현도 좀….” “하하 까다로우시네. 알겠습니다. 설계ㅅ… 아니 건축사님.” #2 “○○구 ○○로 ○○필지에 가설계 좀 해줘요.” “저희는 가설계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법규 및 규모 검토는 소정의 비용을 계약하고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요? 다른 데는 다 해준다고 해서 세.......

윤리의 잣대, 바르게 적용되고 있나요?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68

윤리의 잣대, 바르게 적용되고 있나요?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68

윤리의 잣대, 바르게 적용되고 있나요? (건축사신문 2024.09.11 사설) 운전을 하다 보면 부득이하게 급히 차선을 바꿔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본인이 그 상황에 처하면 필연적인 이유가 있는 것이다. 합류 도로 이후 해당 방향으로 가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거나, 도로 체계를 파악하기 어려워 어쩔 수 없이 그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스스로 합리화한다. 반대로 내 차 앞으로 다른 차가 들어올 때는 상황이 다르다. 일단 차선 변경이 아니라 끼어들기가 되고, 차선은 원래 내 것이 아닌데 빼앗기고 침범당한 느낌이 든다. 건축사 스스로 얼마나 원칙과 양심을 지키고 있을까. 원래 그렇게 진행되어서는 안 되는 방법이지만, 사업의 성패와 생.......

발메냑 Balmenach - 독립병입으로만 만나는데 모두 수준급이었던

발메냑 Balmenach - 독립병입으로만 만나는데 모두 수준급이었던

발메냑 Balmenach 증류소는 1824년 스페이사이드에 설립된 증류소이다. 발메냑, 발메낙, 또는 발메나흐라고 표기되기도 한다. 이 포스팅에서는 발메냑이라고 표기하기로 한다. 주로 블렌디드 위스키로 사용되며 1992년 12년 숙성 제품을 출시했다가 1993년 1년만에 폐쇄된 후 1998년 생산을 재개하였다고 한다. 증류소에서 출시되는 제품은 현재 없으며, 고든앤 맥페일, 댓부티키, 더글라스랭 등 독립병입 회사에서 발메냑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발메냑 10 프로비넌스 @서래마을 골든슬럼버 프로비넌스 제품들은 더글라스랭에서 만든 제품들 중 기본 라인업이다. 숙성이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바에서 마시면 나름 괜찮게 느껴지곤 한다. 프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