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으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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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맨-이젠 늑대가 무섭지 않은 세상인가
블룸하우스와 리 워넬 감독의 고전 재해석은 리메이크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후 늑대 인간인 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늑대 인간은 꽤나 유명한 호러 캐릭터지만 뭔가 퍼텐셜이 터지지 않는 비운의 캐릭터처럼 보이는데 뱀파이어나 흡혈귀에 비해 비호감 비주얼이라는 이유 때문인지 선호하지 않는 인상입니다. 대신 인간과 늑대의 경계선에 있기 때문에 정체성의 고민이 많이 드러나는 경향이 있었죠. 심오할 수 있는 존재의 사유지만 반대로 오락 영화로 완성하기에 힘든 설정의 캐릭터이기도 한 것 같네요. 이제껏 만들어진 늑대 인간이 주인공인 영화들이 다수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번 작품은 자신의 고향.......

보더랜드-확실히 이런 장르의 변방이긴 하네
게임 원작 영화의 저주가 에도 이어졌네요. 일라이 로스 감독의 취향이 확실해서 과연 이런 작품에도 어울릴지 궁금했는데 결과적으론 맞지 않았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찾아보니 2009년 발매된 게임이 원작이던데 게임의 완성도나 재미를 떠나 이런 설정의 영화들이 널리고 널린 탓에 너무 늦게 도착했거나 빠르게 영화화했다고 해도 뭔가 시대에 뒤처진 영화처럼 보였습니다. 유행 지난 히트곡이 지금도 좋을 때와 촌스러워 보일 때가 있듯이 는 뭔가 뒷북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다고나 할까요.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작품이지만 캐릭터의 조형부터 여러 영화를 짜깁기한 것처럼 느껴지는 설정까지 어느.......

플로우-그렇게 더불어 물 흐르듯
4년 전에 만났던 란 애니메이션도 시대적 배경이나 공간에 대한 뚜렷한 설명이 없었으며 또한 남겨진 자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대사도 없었고요. 여러모로 비슷한 느낌의 작품이고 뭔가 환상적인 느낌도 주는 작품이라 마음에 들었던 기억에 남네요. 차기작으로 로 돌아온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은 대홍수를 맞이하고 마치 노아의 방주에 탑승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작화는 전작 대비 훨씬 좋아져서 이른바 눈뽕을 할 수 있는 장면들도 꽤나 많았네요. 우리에겐 같은 작품도 보아서 낯설지 않은 셈입니다. 소싯적으로 돌아가면 외에 장 자크 아노.......

아카데미 수상작 예측 결과는?
이번 아카데미 수상작과 수상자 결과는 의외로 쏠림이 있었네요. * 작품상: 아노라 * 감독상: 아노라 * 남우주연상: 애드리언 브로디(브루탈리스트) * 여우주연상: 마이키 매디슨(아노라) * 각본상: 션 베이커(아노라) * 각색상: 피터 스트로갠(콘클라베) 과연 정답자는 몇명? 닉네임 먹방동님 90% 이상의 분이 당연히 "데미 무어"를 예상해 주셨는데 마이키 매디슨의 수상은 가장 이변의 결과였습니다. 정답자 확인은 그저 여우주연상 결과만 보면서 우선 가려내니 편했네요. 당첨자는 단 한분이었고 마이키 매디슨을 예상한 몇몇 분조차 브루탈리스트의 작품상 수상를 예상한 분이 다수네요. 7년 전, 싸인해주신 인상 좋은 감독님께.......

3월 1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설국열차도 옥자도 아닌 마더
금요일 개봉에 돌입한 이 극장가에 한숨을 돌릴만한 여유를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3일간의 연휴에서 이틀이 지난 시점인데 금요일 대비 주말 성적 상승 폭이 적습니다. 초반에 관객이 몰린 이후 조금 소강상태가 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그럼 지난 주말 국내 차트 보시겠습니다. * 전주 주말 관객: 739,864명 / 객석률 10.5% * 금주 주말 관객: 1,417,991명 / 객석률 19.7% * 자료 출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추정치 기준 * 좌석점유율은 주요 10위권 영화 위주로 재편 봉준호 감독의 6년 만의 신작 이 첫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금요일 개봉해 주말 98만명을 기록했는데요. 아쉽게 100만명을 넘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