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군의 행복을 찾아서..
Posts
2387 posts
(스위스 제네바 / 제네바 도보 여행 #4) 아름다운 레만 호를 끼고 있는 호반의 도시 <퐁듀, 몽블랑 다리, 제또 분수, 레만 호, 파키 등대, CERN>
스위스를 대표하는 음식하면 역시 퐁듀가 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행으로 스위스를 방문하시면 반드시 퐁듀를 드시게 되죠. 음식의 이름은 퐁듀(Fondue)는 프랑스어 단어입니다. 이 퐁듀가 프랑스어권에서 탄생한 요리라는 것을 이 단어에서 알 수 있죠. 김 박사님이 계신 이곳 제네바를 포함해서 스위스 서부지역. 프랑스어권 지역이 이 퐁듀의 고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퐁듀의 기원을 살펴보면 이 지역에서 겨울철에 남은 재료들을 모아서 끓여 만든 것이라고 하더군요. 즉 넓게 보면 우리의 섞어찌개와 부대찌개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퐁듀가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2025.07.03/ICN=>AUH] 서울/인천 국제공항 => 아부다비 자이드 국제공항, 에티하드항공 EY823편 기내식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25/12/05/1765006544-SE-dc51a3a2-3538-4053-afd4-5cf9dc520cc9.jpg)
[2025.07.03/ICN=>AUH] 서울/인천 국제공항 => 아부다비 자이드 국제공항, 에티하드항공 EY823편 기내식입니다.
제 지인 김 박사님께서 언제나 그랬듯이(?) 스위스로 출장을 떠나십니다. 최종 목적지가 직항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환승을 통해 이동을 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매번 항공권을 예약하실 때마다 제게 의견을 묻곤 하십니다. 결국 김 박사님은 저의 조언을 받아들여 가장 무난한 옵션이었던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에티하드 항공은 아부다비를 경유해서 전 세계 곳곳으로 연결을 해주죠. 특히 한국에서 저녁시간에 출발을 해서 최종 목적지에 다음 날 아침에 도착하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시차로 인한 적응 문제는 알아서 하셔.......

(영국 런던 / 런던 도보 여행 #116) 역사와 문화의 도시. 런던의 거리를 뚜벅뚜벅 <사우스뱅크, 내셔널 시어터, 로런스 올리비에 동상>
하늘을 가득 채운 먹구름, 이 먹구름과 잘 어우리는 탁한 색의 강물, 여기에 일부러 이 탁한 색에 톤을 맞춘 것처럼 느껴지는 산업 혁명 시기 이후에 만들어진 우중충한 톤의 건물들. 이 모든 게 모여서 런던 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런던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런던이 좋다고 벌써 20년째 이곳을 매년 찾아오고 있는데요. 오래 있다 보면 우울증 걸리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그래서 영국 사람들은 휴가철만 되면 자신의 나라를 떠나서 화창한 맑은 하늘과 따뜻한 기온을 가지고 있는 지중해 지역으로 휴가를 떠납니다. 매일 이런 걸 보면서 산다면 저 같아도 그럴 것 같아요. 이곳에 사는 영국 사람들도 참 적응하기 어.......
(일본 오사카 / 오사카 도보 여행 #42) 뚜벅뚜벅 걷는 도보 여행의 매력. 오사카 여행을 시작하다 <우메다, 한큐백화점, 돈키호테>
오사카 북부를 대표하는 도심 우메다(梅田)로 돌아왔습니다. 우메다는 오사카에서 도시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가장 좋은 곳이죠. 그래서 도시 여행을 좋아하는 오렌지군에게는 최고의 관광지입니다. 우메다는 고층 빌딩 사이를 돌아다니며 아이쇼핑을 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아요. 우메다의 중심은 한큐 백화점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백화점 브랜드인 한큐인데 왼쪽에 있는 건물이 '한큐우메다 본점', 오른쪽 건물이 '한큐 Men's 오사카'라는 곳입니다. 이 두 백화점이 한큐 전철로 연결되어 있으니 우메다는 도착하자마자 처음부터 끝까지 한큐와 함께 하는 셈이죠. 한큐 백화점.......

(부산 남구 / 우암동 소막마을 #1)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국가등록문화유산. 일제강점기 우역검역소와 소 막사가 있었던 마을 <+내호냉면>
저는 부산에 올 때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부산의 새로운 볼거리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그동안 1년에 1~2번 정도는 꾸준히 찾아왔고 그때마다 여행을 하다 보니 이제는 여러분들이 다 알고 계신 관광지들은 대부분 방문했어요. 물론 예전에 갔던 관광지를 다시 가보는 것도 나름의 매력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웬만하면 여기까지 온 김에 새로운 것을 보고 싶은 게 사람 마음 아니겠어요? 그래서 저는 부산 남구에 위치한 이 언덕길을 걷고 있습니다. 거리에 '맨션'이라는 이름이 붙은 건물이 참 많았습니다. 이 이름을 보고 저는 이 지역이 역사가 꽤 깊은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 100년의 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