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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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posts![[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문헌의 가치 | 멀어져 가는 책, 남겨진 독서록 - 《독서록(讀書錄)》, 《어제독서록(御製讀書錄)》](https://img.zoomtrend.com/2025/06/02/cb677896-389b-5df6-846e-3332220c2169.jpg)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문헌의 가치 | 멀어져 가는 책, 남겨진 독서록 - 《독서록(讀書錄)》, 《어제독서록(御製讀書錄)》
위편삼절(韋編三絶), 주경야독(晝耕夜讀), 수불석권(手不釋卷)은 그야말로 옛말이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우리에게서 멀어져 가는 책과 독서, 이제는 몇 문장 읽는 것도 피로감이 느껴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과거에 ‘지(知)의 거인’이라 불리던 다치바나 다카시1는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에서 독서광의 면모를 보여 주었는데, 독서에 대한 책은 어쩌면 이것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종이책이 인류의 문명과 더불어 지식과 정보를 독점하던 영광의 시절은 하루아침에 막을 내렸지만 옛사람들이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 남긴 ‘독서기’가 우리에게도 조금 남아 있다. 이달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두 종류의 독서.......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책으로 만나는 명사 | 천문학자, 당신의 다정한 이웃 - 심채경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https://img.zoomtrend.com/2024/07/10/6d7f6f10-20cb-5aba-a85e-2d62da30659d.jpg)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책으로 만나는 명사 | 천문학자, 당신의 다정한 이웃 - 심채경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심채경은 천문학자이자 행성과학자다. 그의 일상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밤하늘의 빛나는 별들과… 컴퓨터 화면 속의 숫자와 그래프, 끝도 없이 쏟아지는 논문과 데이터다. 우리는 천문학자라는 직업을 떠올릴 때 흔히 ‘별을 보는 사람’을 상상한다. 어릴 적 동화책에서, TV 다큐멘터리에서, 칠흑 같은 밤하늘 아래 망원경을 들여다보며 고독하게 별을 관찰하는 과학자의 실루엣을 본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는 역설적인 제목으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물론 그 기반에는 우주와 지구, 과학과 일상, 그리고 저마다 하나의 별인 인간에 대한 애정이 자리 잡고 있다. 그가 남긴 마음의 선.......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작가를 사랑한 도시 | 순수의 문장, 고요한 힘 - 황순원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https://img.zoomtrend.com/2025/06/02/9f80b5ec-11d6-5da5-9166-d33a3a13af70.jpg)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작가를 사랑한 도시 | 순수의 문장, 고요한 힘 - 황순원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시인이자 소설가 황순원(1915~2000년)을 기리는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초입은 경기도 양평군 문호리이다. 예로부터 산자수려(山紫水麗)한 경관으로 알려진 양평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명소다. 수상스키를 탈 수 있고 유명한 카페나 한옥 베이커리가 있어 놀거리, 먹을거리, 쉴 거리가 널렸다. 그뿐 아니라 이곳엔 도시인의 주말농장도 많아서, 주말만 되면 마트는 도시에서 온 사람들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강가에 차를 세우고 강과 산을 파노라마식으로 한번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듯하다. 여기서 수능리 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조용한 문학관 ‘황순원문학촌’이 나온다. 글 김진기(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책 그리고 책 | 문화공간으로서의 책방, 그 속에 담긴 문화인류학 《유럽 책방 문화 탐구》](https://img.zoomtrend.com/2025/06/02/ff16ee90-052f-5177-8b39-a6bc48d6d513.jpg)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책 그리고 책 | 문화공간으로서의 책방, 그 속에 담긴 문화인류학 《유럽 책방 문화 탐구》
한때 대형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동네 책방이 다 멸종하고 마는 것은 아닌가 많은 사람이 걱정했다. 효율성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한국 특유의 사회적 분위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반대로 바로 그런 이유때문에 책이 있는 작은 공간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경제적 효율성이나 빠른 속도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발품을 팔아 방문하고 손으로 책꽂이를 훑어보는 일은 고유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 요즘은 ‘동네 책방’, ‘독립 서점’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 동네마다 자리 잡은 아기자기한 소규모 북카페도 많아졌고, 특정한 주제와 분야에 집중하는 책방도 늘고 있다. 퇴근길에 ‘책맥(책+맥주)’을 즐기거나 주말.......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국립중앙도서관 소식](https://img.zoomtrend.com/2025/06/02/efbc7448-e3d8-5b3e-a2e4-1f648af61e47.jpg)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국립중앙도서관 소식
개관 80주년 기념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국립중앙도서관은 개관 80주년을 맞아 ‘오픈 메타데이터: 도서관과 오픈 사이언스(Open Metadata: Libraries & Open Science)’를 주제로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80주년 기념 국제학술세미나」를 5월 12일(월)부터 13일(화)까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대표 도서관으로서 오픈 메타데이터(Open Metadata)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세계 도서관 및 연구기관들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첫날 기조 강연에서는 오픈 메타데이터 및 도서관 관련 주요 이슈를 다뤘다.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오픈 사이언스와 도서관 서비스’, ‘오픈 메타데이 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