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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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국립중앙도서관의 길ㅣ지식의 질서, 도서관 분류의 변천사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국립중앙도서관의 길ㅣ지식의 질서, 도서관 분류의 변천사

분류란 “일반적으로 학문의 체계를 숫자로 표현한 분류표를 이용하여 자료가 나타내고 있는 주제를 표현하는 것”(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으로, 목록 작성과 함께 도서관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현재 동양서와 비도서, 온라인 자료, 연속간행물의 분류에 《한국십진분류법》(KDC) 제6판을 사용하고 있다. 서양서 분류에는 《듀이십진분류법》(DDC) 제23판을, 고서 분류에는 박봉석이 편찬한 《한국십진분류표》(KDCP)를 사용하고 있다. 도서관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로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류를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이 그동안 어떤 분류표를 사용해 왔는지 알아보자. 글 조혜린(전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과 과.......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사서 큐레이션ㅣ가보를 넘어 모두의 기록이 되다 -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 기증전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사서 큐레이션ㅣ가보를 넘어 모두의 기록이 되다 -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 기증전

올해로 개관 80주년을 맞은 국립중앙도서관이 고문헌 기증전 ‘家寶, 모두의 품으로’를 개최한다. 각 가문에서 대대로 보관해 온 고서, 고문서, 책판, 근대 문헌 등 기증 자료 35점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기록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다. 글·사진 국립중앙도서관 4월 21일(월) 개막해 2026년 3월 31일(화)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열리는 ‘家寶, 모두의 품으로’에는 14명이 기증한 고문헌 2,269종, 3,490책 가운데 대표 자료 35책이 전시된다. 전시실에서는 각 문고의 특징과 함께 기증자의 사연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되는 등, 다양한 시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고서의 정수들이 한 자리에.......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오늘의 만남ㅣ헌법 필사 시대, 삶의 언어로 읽는 헌법 -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효원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오늘의 만남ㅣ헌법 필사 시대, 삶의 언어로 읽는 헌법 -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효원

정치적 혼란과 불안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헌법을 베껴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법조문을 따라 쓰며 ‘헌법적 삶’에 다가서려는 시민들. 왜 우리 사회는 지금 다시 헌법을 읽고 쓰기 시작했을까. 이 질문의 실마리를 찾고자 《일생에 한 번은 헌법을 읽어라》의 저자,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효원 교수를 만났다. 그는 헌법이 어떻게 개인의 질문이자 사회의 나침반이 될 수 있는지 들려주었다. 진행 이혜민 사진 안호성 교수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법학을 연구하게 된 계기를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헌법과 통일법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13년간 검사로 재직하다가 20.......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꿈을 이루는 도서관ㅣ일상에 초록빛 활력을 더하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학술정보관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꿈을 이루는 도서관ㅣ일상에 초록빛 활력을 더하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학술정보관

따사로운 봄볕 아래 자연을 벗 삼아 즐기는 독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학술정보관은 매년 4~5월 책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북크닉(book+picnic) 프로그램 ‘풀밭독서’를 기획해 선보인다. 봄소풍처럼 찾아오는 이 특별한 행사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이용자들에게 초록빛 활력을 선사한다. DGIST 학술정보관은 이를 통해 대학도서관과 전문도서관의 경직되고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통과 교류,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취재 김미혜 사진 안호성 잊힌 도서관을 되살리는 법 DG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2004년 국책 연구기관으로 출범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이.......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건축가를 만난 세계의 도서관 | 비아나 두 카스텔루 시립도서관 & 알바루 시자

[오늘의 도서관 6월(333호)] 건축가를 만난 세계의 도서관 | 비아나 두 카스텔루 시립도서관 & 알바루 시자

포르투갈 북부 도시 비아나 두 카스텔루. 리마강(Rio Lima)을 따라 펼쳐지는 이 조용한 항구 도시의 수변에 ‘비아나 두 카스텔루 시립도서관(Biblioteca Municipal de Viana do Castelo)’이 있다. 이곳은 도시와 강 사이의 이질적 경계를 부드럽게 연결하고, 사람과 풍경, 사유와 흐름이 공존하며 흐른다. 세계적인 건축상을 두루 수상하며 ‘시적인 모더니스트’라 평가받는 포르투갈 건축가 알바루 시자(Álvaro Siza)가 설계한 곳이다. 그는 이곳에 도시와 자연, 사람과 풍경이 어우러지는 사유의 공간을 세웠다. 글 김기덕(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도시와 강, 그 사이의 건축 비아나 두 카스텔루 시립도서관은 리마강과 역사적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