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트의 자취방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단평

By  | 2015년 5월 1일 | 
이 시점에 단평을 쓰기에는 늦었지만 글쓰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 울트론의 시대는 일단 잘 만든 후속작이다. 그러나 전작 만큼 만족할 수는 없는 후속작이다. 스토리상 통과점에 해당하지만 뜬금없이 넘어가는 부분도 많고. 갑작스러운 부분도 많다. 이는 신 캐릭터를 스토리의 중심으로 옮기면서 생기는 문제이다. 신 캐릭터 쌍둥이는 예고만 되었지 그들만의 이야기가 없었기 때문에 존재감이 크면서도 기존의 주인공들보다 적을 수 밖에 없다. 반대로 비전과 같은 경우는 울트론의 대칭적인 상징성이 강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등장이면서도 쌍둥이들보다 등장 시간이 적어도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대칭적인 것을 보여주는 장면은 울트론의 마지막을 비전이 장식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2시간 반에 가까운 시간이

스타워즈8

By  | 2017년 12월 19일 | 
1. 캐릭터의 변화는 납득이 갑니다. (EX: 루크) 현실적으로 저런 변화가 없는 것이 아니라서요. 제가 주변에서 리얼타임으로 격고 있습니다. 2.플롯 엉망 진창. 스타워즈잖아? 시간 더 늘려도 돼! 눈 찌부리게 만드는 부분이 꽤 있었습니다. 제대로 수련시키는 장면 넣으라고! 무슨 이고깽이냐?! 있어야 할 장면이 있어서 흐름이 이어저야 고개를 조금이라도 끄떡이지! 유머라고 넣은 부분도 재미있지 않아. 아. 카지노 파트 싫지는 않았습니다. 세상 살이가 그렇게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그 결과가 반드시 좋게 되는 법이 아닌 게 맞으니까요. 그래도 인디아나 존스1의 오프닝 정도는 되어줬어야지. 3. 나 디즈니 새로운 스타워즈를 만들거다 쿠왕~~~ / 관객들: 이따구로? 쓸데없는 부분이

g의 레콩기스타에 대한 주저리

By  | 2015년 3월 22일 | 
제대로 된 리뷰를 시작(이미 엔딩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하기전에 적는 일단 총괄 감상이라고 할까. 아직 완결은 보지 않은 시점이지만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뭐, 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한 줄 평을 내리자면 지난번에 적은 엘가임이니 뭐니는 농담에 가까운 것이다. 왜냐하면 겹치는 요소가 너무 많아서 엘가임을 떠올리게 하는 점이 많기때문이다. -------------엘가임과의 공통점 주인공이 왕자님. 히로인이 누이(크와산 올리비는 여동생과 같은 존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주역 메카는 주인공을 위해 만들어졌다. 우주를 여행하면서 전투. 등등등------------ 아무튼 토미노옹의 작품이라면 일단 보자! 라는 입장을 고수하는 사람으로서 g레코는 감독님 아직

R.I.P 로빈 윌리암스.

By  | 2014년 8월 12일 | 
로빈윌리암스는 제가 처음 접한 배우였습니다. 처음 본 영화(3살로 기억하고 있습니다.)가 후크였죠. 비디오로 봤는데 지금도 장면 하나하나가 상당이 기억날 정도로 저의 어린 기억에 각인이 되었죠. 그래서인지 저는 로빈 윌리암스를 피터 팬으로 겹쳐서 보고 있었습니다. 인썸니아 에서처럼 180도 다른 연기를 보이더라도 말이죠. 옛날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이제야 장국영이 자살했을 때의 팬들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피터팬은 이제 네버랜드에서 영원히 어린애로 즐겁게 웃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G레코 현재까지 한 줄 감상문.

By  | 2015년 2월 4일 | 
G레코는 건담판 엘가임입니다.(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