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찹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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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가 트렌디를 넘어 신드롬이 된 이유들 중에
이번 주 금요일 결방으로 말들이 많았는데 이거 때문에 MAMA라는 게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어쨌든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때 나이가 좀 든 사람들에게는 다들 그 시절 나름의 추억들이 있을텐데 그때는 IMF가 오기 전 문민정부의 등장과 함께 국민들이 염원했던 민주화의 과실을 누리기 시작하며 여전히 아날로그가 대세였지만 다양한 문화적 컨텐츠들이 성장하면서 경제도 그때까지는 그럭저럭 돌아갔던 편이라 `응답하라 1994`가 잊고 지내온 20여년 전의 괜찮았던 기억들을 되살려주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싶습니다. 비록 지금에 비하면 좀 촌시럽고, 올드해 보이지만 그래도 가난과 이념을 조금씩 극복하며 현재보다 훨씬 인간적이었던 시절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드라마. 좋은 추억들이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그때의

진심어린 관심으로 방안을 제시한 쓰레기와 빙그레의 생각멘트
1995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태지의 노래 교실이데아의 후렴 부분을 거꾸로 돌려 든는 백워드 마스킹.. 그때 엄기영씨가 앵커로 있던 MBC 뉴스데스크에 나왔던 보도 내용이 기억납니다. 당시에는 꽤 쑈킹했던 뉴스였는데 그때, 이걸 보면서 '왜 테이프를 거꾸로 듣고 그러나, 참 사람들 별나네...'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지요. 사실 다른 가수들의 노래들 중에도 거꾸로 들으면 이상한 소리들이 들리는 곡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그때 어느 지인으로부터 `환상 속의 그대`도 거꾸로 듣다 보면 사탄 찬양 구절이 있다는 말을 듣기도 했었고, 이 파동 와중에 이경실씨가 당시 국민 방송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제를 모았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 방송에 출연해서 이문세의 노래도 거꾸로 들으면 이런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토르 2, 다크 월드(Thor, the Dark World) 영화 관람하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
로키의 야심으로 인해 뉴욕의 하늘에 구멍을 한 판 뚫은 어벤저스(Avengers) 이후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영화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보러가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훨씬 재미가 있네요. 확실히 1편보다는 더 볼만합니다. 그런데 트랜스포머도 그렇고, 왜 자꾸 뉴욕만 가지고 그러는지. 만약 내가 영화를 만들면 해운대 센텀시티 한복판에다 하늘을 뚫고, 니비루(Nibiru)를 소환하겠다. 그러면 거기서 아눈나키(Anunnaki)들이 마구 나와서 황금을 둘러싸고 인간들과 대격전을 벌이는 스토리인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벤저스는 어떻게 구성을 해야하나... 이런, 삼천포로 너무 많이 빠져버렸군. 로키는 지구와 인류에게도 위협이었지만 왕좌를 너무 탐낸 반역자이기도 해서 아스가르드로 돌아간 즉시 지하 던전감

요새 재밌게 보는 드라마들
1. 워킹데드 시즌 4 월요일 방영하는 새 시즌. 처음부터 미스터리 요소 작렬하면서 안으로는 바이러스로 인해 새롭게 변신한 좀비들의 습격과 밖으로는 기존 좀비들의 몰려듬으로 인해 교소도의 울타리가 무너질뻔한 사태를 겪으며 안식처였던 교도소의 안위가 점점 위태로워지는데... 시작한지 얼마 안된 드라마는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될텐데 월요일 밤 10시 미국과 동시방송. 2. 비밀(Secret, 秘密) 안 보고 있다가 뒤늦게 8편까지 몰아서 보고, 저번 주 9, 10회를 보게 되었는데 이제 강유정은 그 동안 있었던 안도훈의 악행을 알게 되었음. 과연 절반을 넘긴 이야기는 이제부터 어떻게 펼쳐질지 매우 궁금함. 등장인물 캐스팅과 비주얼은 최강 ㅎ 3. 응답하라 1994 그

봉준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관객들과 한 자리에
2013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 토크` 작년 영화제에서는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님과 배우 이정진, 조민수씨가 함께한 오픈 토크가 제일 기억에 남고 뜻 깊었는데 그때 무려 장장 90분 동안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 금방 흘러갔었죠. 이번엔 오늘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설국열차(Snow Piercer)의 봉준호 감독과 너무나도 유명한 세계적인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만나 함께 하는 오픈 토크 행사가 있었습니다. 쿠 감독은 올 초에 `장고 : 분노의 추적자`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윽고 시간이 되어 두 감독이 같이 등장했습니다. 인파가 많아서 양쪽 옆과 뒷쪽에 서 있는 사람들도 꽤 되었습니다. 환호하는 관객들에게 상체를 숙여 인사하는 쿠 감독. 인사성도 밝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