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찹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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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점심때 벡스코에 가보니 광장에 이런게.. 보트에서 물도 쏘고 그러네요. 그래서 봤더니 부산국제보트산업전이 열리고 있어서 이런 이벤트를 하는가 봅니다. 재밌겠다. 그 옆에 있는 영화의 전당을 지나가면서 보니 개막식 준비에 한창입니다. 오후 6시에 여기서 2014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BIFF 개막식이 잠시 후 열리겠죠. 지금은 한산하지만 저녁때에는 사람들로 굉장히 붐비겠네요. 입장을 위해 벌써부터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 방송 중계용 부스인가 봅니다. 배우들이 입장할 레드카펫 준비가 한창입니다. 바로 옆에는 프레스 취재진의 카메라가 설치되고 있군요.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객석이 양쪽에 마련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무슨 에반게

브릭 맨션(Brick Masions, 2014). 파산 도시 디트로이트의 13구역
1년 전인 2013년 7월 중순 즈음, 미국의 디트로이트 시가 20조의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는 소식이 지구촌을 강타했습니다. 이미 예견된 사태이긴 했지만 막상 일어난 현실에 사람들의 충격은 적지 않았습니다. 영화 로보캅의 배경 도시이기도 하며 한때 북미 최대 자동차 도시였던 디트로이트는 도시 재정이 파탄나기 시작해서 시 당국의 재정이 급감하자 공무원 수를 감축했는데 가장 먼저 경찰인력의 30%를 삭감해 버렸습니다. 놀랍게도 80년대에 나왔던 로보캅 영화가 선견지명이 있었습니다. 공교롭지만 미드 수퍼내추럴에서도 종말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디트로이트.. 돈이 없어 공공 인프라가 망가진 시는 치안부재 상태에서 200만이었던 인구도 70만으로 줄었습니다. 일반 가정의 평균 수입은 미국 평균 4

고전 오락실 게임 `닌자터틀` 4마리 거북이들의 활약
28일 `닌자터틀`이 개봉하니까 이 게임이 생각납니다. 2인용이 주류를 이루던 예전 오락실에서 4인용까지 가능했던 액션 게임.. 인기 좋았었죠. 제일 맘에 드는 캐릭터는 겁나게 돌아가는 스피드 만큼의 파괴력이 짱인 쌍절곤. 그의 이름은 조각가도 아닌 것이 미켈란젤로.. 인데 15살? 게임 플레이 화면입니다. 시작하기전 캐릭터 선택. 사악한 무리들을 물리치고, 도심을 평정하러 출발. 게임 시작! 버튼은 2개로 공격과 점프로 두 개를 같이 누르면 특수한 기술을 쓰며 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먹으면 체력이 회복됩니다. 1차 코뿔소 대장. 돌격이 무섭심, 총도 쏘고. 물리치고 났

<영화 리뷰> 명량, 장군의 인간적인 모습과 영웅적인 면모.
이미 결말을 아는 역사적 사건이라 가슴을 조여오는 팽팽한 긴장감은 없었어도 진중한 분위기 속을 흐르는 비장미는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그 비장함을 조금 덜어내었더라면 더 좋았을법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차라리 구루지마 미치후사가 영화에서 보여진 모습보다 약간 바람을 뺐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젊은 혈기와 급한 성질에 흥분을 잘 하면서 말이죠. ''나니..? 칙쇼~!'' 이러면서. 기록에 의하면 조선수군의 공격으로 전투가 진행중인 와중에 적의 대장선 누각이 파괴되었고, 배에서 떨어져 바닷물에 빠진 구루지마 미치후사를 발견하고, 건져올려 장군님의 명에 따라 토막 토막낸 다음 머리를 효수하여 돗대에 매어다니 그걸 본 적의 사기가 크게 떨어졌다고 되어 있습니다. 오금을 저리면

시즌 5보다 더 재밌어진 `캐슬(Castle)` 시즌 6
역시 케이트 베킷은 소위 내셔널 시큐러리보다는 형사 반장이 더 잘 어울린다. 연애를 하기에도 국가 안보는 장애물이다. 시즌 6에서 나라를 지키는 일을 하다가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입장이 정리된 초반을 넘기면서 전개되는 이야기의 소재는 매우 흥미로워졌다. 갑자기 어디선가 시간 여행을 하는 용의자가 나타나 무슨 터미네이터도 아니고, 미래에서 왔다면서 과거가 바뀌지 않도록 애를 쓰지 않나.. 근데 캐슬과 배킷 커플의 미래가 정말 그래~?? 그 다음에는 `내셔널 트래저`와 `다빈치 코드`를 적절히 버무려 섞어놓은 것 같은 고대 상징 기호와 프리메이슨이 관련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머리에 이상한 수술 흔적이 있는 수도승이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는데... 바포메트까지 등장함. 분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