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마을
Posts
138 posts![[Movie] 채피 - 누가 뭐래도 이 영화는 걸작이다 (스포 있음)](https://img.zoomtrend.com/2015/07/26/d0000388_55b47c56c3f66.jpg)
[Movie] 채피 - 누가 뭐래도 이 영화는 걸작이다 (스포 있음)
최근에 나온 이 영화에 관한 기사로는 CNN이 선정한 2015년 상반기 밍한 영화 중의 하나라는데, '망한'의 기준이 뭔지는 잘 모르겠다. (기사에 따르면 49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사용, 북미에서 3,160만 달러와 해외 7,05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그쳤다 - 인데, 어쨌든 흑자가 나면 영화는 안 망한거 아닌가?) 전작 '디스트릭트 9'이 워낙 기대치에 비해서 호평받은 걸작이어서, 감독의 두 번째 영화인 이 영화에 대한 잠정적인 기대치가 매우 높았나 보다. 디스트릭트 9을 만든 그 감독이 만든 영화가 아니라, 그냥 영화 자체로만 보면 이 영화는 재미있기도 하고, 생각할 거리도 있고, 감동도 있는 영화다. 머지 않은 미래의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 치솟는 범죄율로 인하여 '스카우트' 라 불리는

삼시세끼 - 함께 먹는 밥 한끼의 소중함
전해 내려 오는 부자와 어부의 이야기가 있다. 한 부자가 바닷가를 거닐다가 고기는 잡지 않고 빈둥거리는 어부를 발견했다. '이보시오, 왜 물고기를 잡지않고 빈둥거리고있소?' '오늘 하루치 물고기는 다 잡았기 때문이라오' '아니 그럼 왜 더 잡지 않소?' '더 잡아서 무얼한단말이오?' '물고기를 더 잡아서 돈을 더 많이 벌면 더 좋은 그물을 사고 그 그물로 더 깊은 물고기를 잡으면 비싸게 팔아서 그 돈으로 더 좋은배를사고 그 배로 더 먼바다까지 나가서 물고기를 잡다 보면 나처럼 금방 부자가 될게 아니오?' '부자가 되어서 뭘한단 말이오?' '이렇게 여유가 생겨서 한가해질수가있지' 그러자 어부가 답했다. '내가 지금 그렇잖소'
![[Movie] 호빗 다섯 군대 전투 - 프리퀄의 완결](https://img.zoomtrend.com/2015/01/13/d0000388_54b50bcab71e5.jpg)
[Movie] 호빗 다섯 군대 전투 - 프리퀄의 완결
피터 잭슨 감독 특유의 웅장한 스케일과 영상미의 영화다. 환타지를 실제 이미지로 구현하는 데 있어서 피터 잭슨 감독은 발군의 실력을 지녔다. 이 영화는 반지의 제왕 시리지의 프리퀄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실제 배경도 빌보 베긴스가 절대 반지를 가지게 되는 지점이다.) 완성된 6개의 시리즈는 거의 스타워즈 시리즈 6부작에 비견될만하다고 본다. 웅장한 화면에 비해 스토리의 개연성이 다소 부족한 것은 원작의 분량이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비해 턱없이 짧았기 때문일 것이다. (반지의 제왕은 10권 짜리 책이고, Hobbit은 겨우 한 권에 불과하다.) 영화에 등장하는 다섯 종족 - 인간,요정,호빗,난장이,오크- 들은 외모만 서로 상이할 뿐 탐욕에 대해서는 경중을 가리기 어렵다. 그
![[Movie] 엣지 오브 투모로우 - 무한 반복의 일상에서 탈출하기](https://img.zoomtrend.com/2014/12/06/d0000388_5482f4c5a3b3d.jpg)
[Movie] 엣지 오브 투모로우 - 무한 반복의 일상에서 탈출하기
하루를 리셋하는 이 영화의 컨셉은 일찌기 빌 머레이와 앤디 맥도웰의 로맨틱 영화의 고전 '사랑의 블랙홀'(1983년 작)에서 사용된 바 있다. 이 영화는 훨씬 더 웅장하고 좀 더 현대적으로 재미가 있다.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는 영화는 기본은 하니까 믿고 보게 된다. 시나리오를 보는 안목이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영화에서 해파리처럼 생긴 외계인은 어떤 행성을 정복하는데 있어서 최적의 생명체로 그려진다. 오메가라 불리는 두뇌가 있고, 중추 신경계에 해당하는 알파라는 존재가 있다. 오메가는 전지전능해서 알파가 하나 죽을 때마다 죽기까지의 시간을 리셋하는 능력이 있다. 군의 홍보 담당 장교로써 실전 경험이 전혀 없는 주인공 빌 케이지는 억지로 끌려간 첫 전장에서 우연히 외계인 알파를 죽이고 자신도
![[Movie]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https://img.zoomtrend.com/2014/10/11/d0000388_543931a004b4c.jpg)
[Movie]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원작이 책인 경우, 문자로 표현된 재기발랄함이나 감동을 어떻게 영상으로 옮길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모든 영화 감독들과 시나리오 작가들의 고민일 것 같다. '반지의 제왕' 같은 경우는 3시간짜리 3부작으로 만드는 방법을 택했다. 책의 디테일을 시간으로 승부한 경우다. 또 다른 방법은 과감한 생략으로, 책에서 받은 핵심적인 인상과 감동만을 감독의 역량으로 압축하는 방법이다. 이 영화의 경우가 그런 경우인데, 아쉬운 점이 많다. 영화는 동명의 책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이 해 주는 이야기의 10분의 1도 채 다하지 못한 것 같다. 그렇게 원작을 줄여 놓았으면 영화 자체로 재미있어야 할텐데, 그런 면에서도 이 영화는 조금 부족하다. 100세 넘어 양로원의 창문을 뛰어 넘은 알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