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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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posts![[Movie] 마션 - 미국식 SF 판타지](https://img.zoomtrend.com/2015/12/13/d0000388_566d248e5ccf7.jpg)
[Movie] 마션 - 미국식 SF 판타지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책으로 먼저 읽어서 다행이다. 영화보다는 책이 20배는 더 재미있다. 책은 극 사실주의 생존기이자 구조기였지만, 영화는 책의 많은 부분을 너무도 많이 생략을 해서 거의 SF 판타지처럼 되어 버렸다. 아마 이런 줄거리는 미국에서만 가능했을 것이다. 단 1명을 구하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수 많은 돈을 써 가며 희생하는 구조란 미국식 애국주의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현실적으로는 미국에서도 가능하지 않을 지도 모르겠다. 영화에서도 나사(NASA)를 움직이는 것은 사람들의 화성탐사에 대한 관심을 유지해서 우주항공 예산을 더 따내고, 탐사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 주 목적으로 나오니 말이다.) 아마 우리나라였다면 구하는 수십가지 방법이 있음에도, 단 한가지 국익에 도움이 안된다
![[Movie] 앤트맨 - 서민적인 영웅의 등장](https://img.zoomtrend.com/2015/11/01/d0000388_56354bbe77e3a.jpg)
[Movie] 앤트맨 - 서민적인 영웅의 등장
업무차 떠나는 해외 출장시에 기내에서 감상하는 최신 영화 중에서 나름 재미가 쏠쏠한 영화가 꽤 있다. 이번에 본 영화는 마블의 최신작 '앤트맨' 이었는데, 대박 정도의 영화는 아니었어도 '중박' 정도의 수준이었던 것 같다. 마블 코믹스의 영웅 중 가장 찌질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영웅은 '스파이더 맨'이었는데, 그에 못지 않은 영웅이 등장한 것 같다. 부정을 저지르는 회사의 내부 고발자로 나름 정의를 실현하다가 감옥 살이를 하게 된 주인공, 그를 눈여겨 본 오리지널 앤트맨의 눈에 띄게 되어 개미만큼 작아지고, 개미를 텔레파시로 조정할 수 있는 앤트맨 슈트를 입고 활약을 시작하게 된다. 일반적인 의미의 슈퍼 히어로 물과 다른 점은 '가족'의 모습의 줄거리의 중요한 동력으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주인
![[Movie]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 판타스틱4](https://img.zoomtrend.com/2015/11/01/d0000388_56354895d63a8.jpg)
[Movie]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 판타스틱4
가장 위대했던 속편 영화의 반열에 올라와 있는 터미네이터2의 전설을 이제는 접을 때도 되지 않았나 싶다. 영화가 계속 만들어지다 보니 스토리가 산으로 가고 있다. 늙어가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아저씨를 지켜보는 것도 안타깝다. 영화에서는 인체와 닮은 인간이기 때문에 노화도 인간처럼 진행된다고 했지만, 누가 봐도 말이 안 되는 설정이다. 인간과 기계의 대결이라는 오래된 전쟁은 시대 상황에 걸맞게 변화되어 왔고, S/W 발전의 시대의 걸맞게 기계는 일종의 운영 체제로 그려지고 있다. 인간의 적으로 그려지고 있는 것들이 구글이나 마이크로 소프트의 모습과 어찌나 유사한지, 문명의 발전이라는 것이 과연 인간을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인지 생각해 봄 직하다. <앨런 테일러 감독 / 아놀스 슈왈
![[Movie] 국제 시장 - 한국 현대사 판타지](https://img.zoomtrend.com/2015/11/01/d0000388_5635431d6971b.jpg)
[Movie] 국제 시장 - 한국 현대사 판타지
주인공 덕수의 스토리 라인은 이렇다. "흥남부두 1.4 후퇴 -> 독일에 광부로 파견 -> 월남전에 기술 지원병으로 입대 -> 1986년 KBS 이산가족 찾기로 헤어진 동생과 재회". 굵직굵직한 한국 현대사의 일반 민초들의 삶을 유머스러하게 잘 풀어냈다. 어느 에피소드 하나 버릴 수 없을 정도로 스토리 라인이 탄탄하고 주제 의식이 분명하다. 이념적 잣대를 떠나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사람들의 삶의 회고록쯤 된다. '이런 고생을 우리 자식들이 아닌 우리가 해서 다행이다' 라는 대사가 나오지만, 현재 시각 대한민국은 노년층보다는 '소년'들과 '청년'들에게 더 살기 힘든 나라가 되어 버렸다. '힘들었지만, 우린 열심히 살았다' 라는 마리 존경의 의미로 다가가려면 지금의 대한민국

그를 추모하는 여러가지 방법 - 불후의 명곡 신해철 편
10월 27일 고인의 1주기를 맞아 주말 방송가의 음악 예는 프로그램은 그를 기리는 노래들로 가득했다. 그 중에 내가 본 프로그램은 KBS의 '불후의 명곡 전설 故 신해철 편' 이었다. 손승연의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 때' 가 사실 프로그램에서 감정의 폭발 지점이었는데, 우승은 홍경민의 '안녕'이 차지했다. 나는 홍경민의 우승이 이해가 간다. 흔히들 우리나라에서는 '장례식'을 죽은자를 위한 슬픔의 공간이 아니라 떠나 '보내는 자들을 위한 마지막 축제' 로 인식한다. 그렇게 남겨진 자들의 한바탕 난장으로 모두가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그도 저 높은 곳에서 흐뭇해하지 않았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울컥한 포인트는 그를 꼭 닮은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에서였다. 아마 나도 세상을 떠나게 되어도, 나의 아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