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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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아서 제왕의 검 [The Movie]

킹 아서 제왕의 검 [The Movie]

꿈꾸는 마을 |2017년 10월 14일

아더왕의 전설을 고대 환타지로 재해석한 영화이다. (서양에서 아더왕의 전설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다.) 엑스 칼리버는 마치 '절대 반지'처럼 궁극의 무기로 등장한다. '주드 로'가 좀 더 멋있게 그려졌으면 좋았겠지만, 조연이니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절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아내를 희생시키고, 형인 왕까지 죽인 보티건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폭정을 일삼는다. 아버지의 희생으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 아서는 자신의 출생을 모르는 상태로 길거리 사창가의 여인들에게서 보살핌을 받으며 청년으로 성장한다. 아서는 운명으로부터 도망치려 하지만, 자신의 왕국을 되찾고 백성들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보티건과의 최후의 결투에 나선다. 줄거리는 빈약하더라도, 특수 효과와 감각적인

레이디 맥베스 vs 맥베스 [The Movie]

레이디 맥베스 vs 맥베스 [The Movie]

꿈꾸는 마을 |2017년 10월 8일

레이디 맥베스의 당찬 여주인공은 플로렌스 퓨라는 1996년생 잉글랜드 배우가 연기했다. 20살이니 극중 주인공 캐서린의 나이 17세와 잘 어울린다. 이 영화는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겠지만 억압에서 해방된 욕망의 거침 없는 질주 정도로 이해할 수 있겠다. 시골의 부잣집에 팔려가다시피 결혼한 캐서린은 외출마저 허용되지 않는 억압된 환경에 처해진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편은 그녀에게 관심이 없고, 시아버지는 그가 가진 재산 소유물 중의 하나쯤으로 그녀를 취급한다. 그러던 중 남편이 경영하는 탄광에서 사고가 발생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두 부자가 동시에 집을 비우게 된다. 집안에서 정숙하게 책만 읽으라는 당부를 무시하고, 캐서린은 외출을 감행한다. 자신의 하녀에게 못된 장난을 치던 하인들 중 하나인 세바

블레이드 러너 2019 [The Movie]

블레이드 러너 2019 [The Movie]

꿈꾸는 마을 |2017년 10월 7일

이 영화는 1982년에 제작되어 개봉되었다. 1982년도에는 37년이 더 지나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등장하고, 인간 같은 안드로이드가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고, 우주 식민지가 개척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나 보다. 아직 실현되지 않은 기술들이지만,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 등을 보면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닌것 같다. (단지 시간의 문제일 뿐.) 주인공 릭 데커드는 안드로이드 (영화에서는 리플리컨트 (복제 인간)으로 불린다.) 를 제거하는 경찰이다. 도망친 4명의 안드로이드를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고, 은퇴를 번복하고 경찰 업무에 복귀한다. 안드로이드들을 제조한 타이렐사의 타이렐 회장을 만나는 자리에서 미모의 여비서 레이첼을 만나고, 안드로이드 인지 검사인 보이트-캄프 검사를 통해 그녀가 인간만

언어의 정원 [The Movie]

언어의 정원 [The Movie]

꿈꾸는 마을 |2017년 10월 7일

이것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46분 짜리의 아주 짧은 애니메이션이다. '초속 5센티미터'에서 시작된 영상에 대한 탁월한 감각은 사랑에 관한 이 짧은 영상에서도 빛을 발한다. 배경 음악인 피아노 선율과 특히나 비오는 날의 풍경 묘사는 한 폭의 수채화 같다. 음악과 함께 하는 정원 감상 같은 느낌이다. 줄거리는 그닥 유쾌하지는 않다. 장차 구두 제작자가 꿈인 15살의 아키즈키 타카오와 직장에서의 따돌림 (마지막에는 반전이 있다. 이게 뭐임? 하는 수준의 반전이다.) 을 당하고 갈 길을 잃고 헤매는 27살의 유키노 유카리가 주인공이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두 남녀가 나누는 우정과 사랑이 주된 이야기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이 다음 작품이 '너의 이름은' 이다. 애니사에 길이 남을 그 작품 이전에 나

혹성 탈출 - 진화의 시작 [The Movie]

혹성 탈출 - 진화의 시작 [The Movie]

꿈꾸는 마을 |2017년 10월 5일

1968년에 나온 '혹성 탈출' 영화의 프리퀄이라고 할 수 있다. 유인원의 리더 '시저'가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지, 유인원들의 진화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려진다. 애초의 시작은 인간의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순수한 의도였다. 제약 회사에서 일하는 과학자 윌은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자신의 아버지를 치료할 약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몰두한다. 원숭이들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하던 중, 사고로 어미를 잃은 새끼 원숭이 '시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키우게 된다. 시저의 지능은 인간의 수준으로 점점 발달하지만, 이웃집 사람을 공격한 대가로 유인원 보호 시설로 강제로 보내 진다. 그곳에서 시저는 동료 유인원들을 규합하고, 탈출 계획을 세우게 된다. 놀라운 스토리와 영화 테크놀로지의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