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드라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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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상식과의 20년 전쟁 - 그래, 내가 졌다 !!!

훼드라의 세상만사|2019년 1월 2일

매해 연말이 되면 나눠먹기와 공동수상이 반복되는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과 논란. 그리고 그 문제점을 늘 이맘때만 되면 비판의 글을 써오곤 한지도 어느덧 20년 세월이다. 그야말로 지난 20년 꾸준히 연말 방송사 시상식의 문제점을 비판해온 사람이기도 한데, 그 20년 전쟁에서 솔직히 ‘내가 졌음’을 시인한다. 필부가 무슨 대단한 것 바랬던것도 아니다. 공동수상이나 나눠먹기 시상 남발하는 시상제도를 합리화,간소화 하고 지나치게 길게 늘어지는 수상자들의 수상소감도 좀 줄여 전체 방송시간도 부담감 없는 분량(대략 두시간 안팎 정도)으로 하고 무엇보다 공동수상 남발을 가급적 자제하면서 기왕이면 한류까지 일으킨 대중문화 선진국 답게 좀 더 품격있고 격조있는 그런 연말 시상식 풍경을 보았으면 하는 것, 그게

여성판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별로다

훼드라의 세상만사|2018년 4월 3일

벌써 한 수년전에 있었던 것 같은데, 어떤 TV 상품광고 멘트에 이런게 있었다. 한 7세 미만의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있는데 여자아이가 사뭇 시샘난다는듯한 어조로 어떤 결기마저 띠면서 ‘오빠가 하는건 다 할거야 !!!’ 이러는 모습. 문득 ‘페미니즘’이란것도 그 본질이 이런 것 아닐까 하는. 오빠(남자)가 하는 것은 자신(여성)도 다 해보고 싶다는. 그것이 참정권 요구에서부터 시작 여성의 사회진출, 남자들이 주로 하던 직종에의 진출을 넘어서 사회적 지위라던가 정치권력,CEO와 같은 리더 심지어 이젠 남성 위주로 만들어진 신의 영역이라던가 인간의 의식구조마저도 여성위주로 바꾸고픈 그와같은 의지가 아닐지. 헌데 문득 생각난게 80년대 있었던 어느 코미디 꽁트였다. ‘네로 25시’라는 정치와 세태를

일드 '마더'의 경우와 한국드라마

훼드라의 세상만사|2018년 3월 16일

‘마더’라는 일본 드라마가 있다. 아동학대를 당하는 어린아이를 곁에서 지켜보는 학교 선생님이기도 한 여주인공이 아이의 처지를 딱하게 여겨 결국 자신이 아이를 친엄마처럼 돌봐주고 키워주고 싶어 데리고 가는 그런 내용의 드라마다. 원래 수년전 일본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국내에는 대체로 일드 매니아등을 통해 입소문이 퍼져 잔잔한 화제와 감동을 불러 일으켰던 작품으로 그 여파와 영향탓인지 최근 tvn이란 케이블에서 ‘리메이크’하여 제작,방영하였다. ‘마더’란 드라마의 주제는 대체로 ‘아동학대 문제’와 ‘낳은정보다 기른정’ 이런것들이 중심인 것으로 보인다. 헌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류의 드라마는 한국에서는 절대 만들어질수 없는 드라마다. 근 20년 이내 국내에서 방영된 드라마 특히 일일극,주말극등의 주된

문재인 대통령님, 방송가의 이 적폐나 좀 청산해주세요 !!!

훼드라의 세상만사|2018년 1월 2일

연말 방송사 시상식과 관련한 잔소리를 또 하지 않을수가 없게 되었다. 일개 인터넷 필부가 아닌 한다하는 유명한 스포츠,연예신문이나 이름있는 방송,문화평론가들도 늘 지적해도 변하지 않는 연말 시상식에 잔소리 한자락 보탠들 뭐 달라질게 있으랴만 그래도 진짜 이제 차라리 정치권력이라도 좀 개입해서 갈수록 막장이 되어가는 연말 지상파 3사의 시상식이라도 좀 어떻게 해달라고 하고픈 심정이다. 개인적으로야 정치권력이 방송이나 문화,예술계에 간섭하고 개입하는데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적어도 연말 시상식에 관해서 만큼은 적어도 지상파 3사중 두곳이 공영방송이니 대통령이라도 좀 나서서 어떻게 해달라고 하고플만큼 답답하다는 소리다. 연말 시상식 제도와 문화를 비판하는 글을 쓸때마다 늘 했던 이야기지만, MBC 이윤철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에 대한 다소 개인적인 평

훼드라의 세상만사|2017년 12월 19일

솔직히 90년대엔 필자도 영화,연극,뮤지컬 심지어 오페라까지 이런저런 공연 관람을 꽤나 하는 편이었고 2천년대 들어서도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은 영화나 연극 관람까진 가끔 했었다. 그러나 근래엔 웬만한 영화 관람도 쉽지 않아진지가 꽤 된다. 따라서 가끔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하는 영화나 보거나 유튜브에서 검색해 찾아볼수 있는 연극이나 뮤지컬 공연 영상이나 가끔 보는 정도다. 그런 필자가 우연히 근래에 케이블 영화채널을 통해 ‘흘러간 영화’라고까진 할수 없어도 개봉한지 그런대로 몇 년 된 영화 한편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지구가 멈추는날’이란 제목의 SF 영화다. 내용은 지구에 어떤 거대한 괴물체가 출현하고 거기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생명체’가 나오게 된다. 이 외계 생명체의 정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