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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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4 posts[관전평] 8월 2일 LG:삼성 - ‘이병규 2점포’ LG, 선두 삼성 잡았다
LG가 올 시즌 마지막 3연전 첫 경기에서 선두 삼성을 잡았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LG는 선발 우규민의 호투와 주장 이병규의 2점 홈런에 힘입어 4;2로 승리했습니다. 오늘 경기에 앞서 우려스런 두 가지 요인이 있었습니다. 첫째, 삼성이 주중 3연전에서 불방망이를 앞세워 KIA 마운드를 초토화시키며 스윕을 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LG 타선이 4일 휴식으로 인해 타격감을 되찾을지 의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선발 우규민의 호투는 두 가지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우규민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2회초와 4회초 2사 1, 2루의 득점권 위기를 맞이했지만 실점은커녕 3루를 밟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2회초에는 2사 후 정성

‘주간타율 0.529’ LG 김용의, 3할 복귀 눈앞
올 시즌 LG의 팀 타격은 비교적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용을 뜯어보면 한두 명의 타자가 시즌 내내 맹타를 휘둘러 팀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개별 타자들은 기복이 있지만 호조를 보이는 타자들이 부진한 타자들을 돌아가며 메우는 선순환 구조에 가깝습니다. 모든 타자들이 동시에 폭발하다 집단 슬럼프에 빠지는 것보다 훨씬 바람직합니다. 시즌 초반 LG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김용의, 문선재 등 젊은 타자들이었습니다. 한동안 3할 이상의 타율을 유지하며 몇 년 간 정체된 감이 있었던 LG의 라인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하지만 여름이 시작되면서 풀타임 출전 경험이 없는 젊은 타자들의 타격감이 떨어지자 이병규, 박용택, 이진영 등 베테랑들이 LG 타선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반가운 것은

8월의 LG ‘2위 굳히기’ 들어갈까?
8월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도 각 팀이 80경기 안팎을 소화하면서 후반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4강팀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시점이 다가왔습니다. 82경기를 치른 LG는 48승 34패 승률 0.585로 2위를 기록 중입니다. 1위 삼성과는 3.5경기차이며 3위 넥센과는 2.5경기차입니다. ‘3경기차를 뒤집는 데 한 달이 걸린다’는 속설처럼 1위 삼성을 따라잡기도 쉽지 않지만 3위 넥센과도 어느 정도의 차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중위권 판도는 LG에 결코 불리하지 않습니다. 3위 넥센, 4위 두산, 5위 롯데가 2.5경기차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3위 넥센과 4위 두산은 2위 이상으로 치고 올라오는 것이 목표이겠지만 5위 롯데의 사정권 안에

LG 우규민, ‘데뷔 첫 10승 + α’ 보인다
2위 LG의 투수 중 팀 내 최다승은 우규민입니다. 8승으로 다승 순위 공동 5위에 올라 있습니다. 우규민은 90.1이닝을 던지며 8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 중입니다. 개막 이후 우규민은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 것은 물론이고 홀수 구단 체제의 휴식일 발생으로 인해 불펜 투수로 등판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 선발 리즈와 함께 실질적인 LG의 원투 펀치라 할 수 있습니다. 5월까지 2승 3패에 그쳤던 우규민은 여름을 맞아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6월과 7월 두 달 동안 6승 무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한 것입니다. 풀타임 선발 투수 경험이 없어 선발 로테이션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었던 것에 비하면 놀라운 맹활약입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데뷔 이후 처음으

그랑 블루 - 이상향에 대한 남자의 고독한 집착
※ 본 포스팅은 ‘그랑 블루’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바다에서 아버지를 잃은 잠수부 자크(장 마르크 바 분)는 20년 전 친구이자 잠수 세계챔피언 엔조(장 르노 분)에 의해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잠수 대회에 초청됩니다. 페루에서 자크와 조우해 첫눈에 반한 보험사 직원 조안나(로잔사 아퀘트 분)는 자크를 만나기 위해 시칠리아로 찾아옵니다. 뤽 베송 감독의 1988년 작 ‘그랑 블루’는 바다에 매혹된 두 사나이의 잠수 경쟁을 중심으로 우정과 사랑을 묘사합니다. 주인공 자크는 프랑스인, 연인 조안나는 미국인, 그리고 자크의 친구이자 라이벌 엔조는 이탈리아인으로 세계 각국의 국적을 지니고 있으며 대사는 영어로 처리되었습니다. 공간적 배경 또한 페루, 미국 뉴욕, 이탈리아 시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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