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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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10월 5일 LG:두산 - ‘이병규 역전타’ LG, 기적의 PO 직행

[관전평] 10월 5일 LG:두산 - ‘이병규 역전타’ LG, 기적의 PO 직행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시즌 최종전에서 LG는 두산에 5:2로 역전승했습니다. 잠실 경기 종료 직전 넥센이 한화에 2:1로 패배하면서 LG가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오늘을 끝으로 은퇴하는 최동수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겼습니다. 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습니다. LG 선발 류제국은 2회초 선두 타자 홍성흔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0-1에서 2구 한복판에서 살짝 떨어지는 공을 통타 당했습니다. 홍성흔의 세리머니를 의식했는지 류제국은 후속 타자 이원석에게 초구 위협구를 몸쪽으로 던졌습니다. 1-0에서 2구는 한복판 실투였고 이원석이 놓치지 않아 또 다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2:0이 되었습니다. 이원석을 상대로 초구에 위협구를 던지며 불리한 카운트로

‘PO 직행’ 노리는 LG, 기적 일어날까?

‘PO 직행’ 노리는 LG, 기적 일어날까?

LG가 시즌 최종전에서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립니다. 어제 광주 구장에서 벌어진 KIA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완승한 넥센이 LG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승차 없는 2위 넥센과 3위 LG, 그리고 양 팀에 0.5경기차로 뒤진 4위 두산은 오늘 시즌 최종전을 통해 플레이오프 직행이냐, 아니면 준플레이오프로 밀려나느냐 여부를 가리게 됩니다. 플레이오프에 LG가 직행하기 위해서는 오늘 시즌 최종전에서 두산에 승리한 가운데 넥센이 한화에 패배해야 가능합니다. 설령 LG가 두산에 승리를 거두더라도 넥센이 한화에 승리하면 LG는 준플레이오프로 밀려나고 넥센이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획득하게 됩니다. 그리고 넥센이 한화에 패배하더라도 LG가 두산에 덜미를 잡히면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은 두산으로 넘어갑

프리즈너스 - 보기 드문 수작 스릴러

프리즈너스 - 보기 드문 수작 스릴러

※ 본 포스팅은 ‘프리즈너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추수감사절을 가족들과 함께 친구 프랭클린(테렌스 하워드 분)의 집에서 보내던 켈러(휴 잭맨 분)는 딸 애나(에린 제라시모비치 분)가 프랭클린의 딸 조이(카일라 드루 분)와 함께 실종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형사 로키(제이크 질렌할 분)가 유괴 용의자 알렉스(폴 다노 분)를 검거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됩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스릴러 ‘프리즈너스’는 한적한 소읍에서 발생한 어린이 유괴 사건을 둘러싸고 광기에 빠져드는 피해자 아버지와 수사 중 난관에 봉착하는 형사의 좌충우돌을 묘사합니다. 제목 ‘Prisoners’는 널리 알려진 ‘죄수’라는 의미보다는 ‘감금 피해자’ 정도로 해석하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제목이 단수형 ‘Prisone

LG 4번 타자 정성훈, 부활 절실하다

LG 4번 타자 정성훈, 부활 절실하다

LG가 어렵사리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연장 10회말 2사 후 터진 오지환의 끝내기 3루타에 힘입어 1:0의 신승을 거뒀습니다. 점수가 말해주듯 LG 타선은 고전했습니다. 정규 이닝 동안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9이닝 동안 4안타 무득점의 빈공에 시달렸습니다. 10월 2일 잠실 한화전 4회말부터를 합하면 2경기에 걸쳐 15이닝 무득점을 기록했습니다. LG 타선의 빈공의 원인 중 하나는 정성훈의 부진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1번 타자 박용택과 3번 타자 이병규가 제몫을 다하고 있지만 4번 타자 정성훈이 불러들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잠실 한화전에서도 정성훈은 2번이나 루상에 주자를 두고 타석에 들어섰지만 도합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관전평] 10월 3일 LG:한화 - ‘오지환 데뷔 첫 끝내기’ LG, 2위 탈환

[관전평] 10월 3일 LG:한화 - ‘오지환 데뷔 첫 끝내기’ LG, 2위 탈환

LG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연장 10회말 2사 후 마무리 투수 송창식의 초구 몸쪽 직구를 공략해 터뜨린 오지환의 끝내기 3루타에 힘입어 1:0의 신승을 거뒀습니다. 오지환은 2009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LG는 하루만에 2위를 탈환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여러모로 5월 26일 잠실 SK전을 연상시켰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0:0으로 맞선 9회말 무사 1루에서 정의윤의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타구에 발 빠른 1루 주자 문선재가 단숨에 홈으로 들어와 1:0의 끝내기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0:0으로 맞선 10회말 2사 1루에서 오지환의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타구에 발 빠른 1루 주자 김용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