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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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를 사랑한 남자 - 동성 커플도 똑같다
※ 본 포스팅은 ‘쇼를 사랑한 남자’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애견조련사 스콧(맷 데이먼 분)은 쇼맨십이 뛰어난 피아니스트 리버라치(마이클 더글라스분)와 우연히 만나 하룻밤을 함께 보낸 뒤 그의 비서 겸 연인이 됩니다. 리버라치는 대중으로부터 동성애자로 인식되는 것을 극도로 피하면서도 스콧과 동거하며 격정적인 사랑에 빠집니다. 스콧은 리버라치로 인해 물질적 풍요로움을 누립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쇼를 사랑한 남자’는 최근 할리우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기획 중 하나로 실존 유명 인물을 스크린으로 옮겨온 HBO의 케이블 TV용 영화입니다. 평생 동성애자로 인식되는 것을 거부했던 스타 리버라치의 삶을 그와 동거했던 스콧 토슨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영화화했습니다. 리버라치와 스콧이 처

LG, PO 2경기서 무엇이 달라졌나?
단기전은 다릅니다. 128경기를 치르는 장기전인 페넌트레이스와 비교해 시리즈 당 최고 7경기에 국한되는 단기전인 포스트시즌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페넌트레이스에서는 다음 경기를 위해 패배를 감수하고 느긋하게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시즌의 명운을 놓고 다투는 포스트시즌에서는 느긋한 운영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포스트시즌의 승리를 위해서는 페넌트레이스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변칙적인 승부수를 준비해 구사하기도 합니다.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주는 것은 물론 선발 투수가 구원으로 등판하는 보직 파괴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포수 리드가 달라지고 공격에서도 독특한 작전이나 주루 플레이가 구사되기도 합니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나선 LG는 두산과 플레이오프 2경기를 치르며 페넌트레이스에서는 볼
![[관전평] 10월 17일 LG:두산 PO 2차전 - ‘리즈 완벽투’ LG 1승](https://img.zoomtrend.com/2013/10/18/b0008277_525fe2f72554e.jpg)
[관전평] 10월 17일 LG:두산 PO 2차전 - ‘리즈 완벽투’ LG 1승
리즈가 LG를 구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는 선발 투수 리즈의 완벽한 호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어제 1차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리즈는 1회초 이종욱과 정수빈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병살타로 이닝을 마감한 5회초를 제외하고 매 이닝 삼진을 잡아내며 8이닝 1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0개의 탈삼진 중 결정구는 직구가 6개, 슬러브가 4개였습니다. 삼자 범퇴 이닝은 무려 6번이었습니다. 3루 진루조차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서 리그 에이스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최고의 투구 내용을 과시했습니다. (사진 :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어 경기

‘2실점’ LG 불펜, 2차전서 안정 찾을까?
LG의 최대 장점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는 두산에 4:2로 패배했습니다. 2:2 동점 상황에서 가동된 불펜이 2실점하며 무너진 것입니다. 플레이오프에 돌입하기 전 LG가 두산에 비해 우월하다고 손꼽힌 것은 불펜이었습니다. 마무리 봉중근을 중심으로 우완 이동현, 유원상의 필승계투조에 좌완 류택현, 이상열까지 구색을 갖춘 LG의 불펜이 마무리 투수가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좌완 불펜 요원이 없는 두산에 비해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두산이 준플레이오프에서 3번의 연장전을 비롯해 5차전 내내 격전을 치르며 불펜을 소진하는 동안 LG 불펜은 열흘간의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는 점 또한 LG에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관전평] 10월 16일 LG:두산 PO 1차전 - ‘정성훈 2실책’ LG 졸전 끝 패배](https://img.zoomtrend.com/2013/10/17/b0008277_525e92aceb713.jpg)
[관전평] 10월 16일 LG:두산 PO 1차전 - ‘정성훈 2실책’ LG 졸전 끝 패배
LG가 졸전 끝에 패배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공수 양면에서 야수들의 부진이 겹치면서 4:2로 패배했습니다. 1회초 선발 류제국이 난조를 보이며 LG는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3명의 타자를 상대로 2피안타 1볼넷을 내줘 1:0이 된 것입니다. (사진 : 1회초 무사 1, 3루에서 LG 3루수 정성훈의 악송구를 틈타 득점하는 두산 정수빈) 계속된 무사 1, 3루에서 최준석의 땅볼이 3루수 정성훈의 정면으로 향했지만 정성훈의 송구는 포수 윤요섭이 점프를 해서도 잡을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악송구였습니다. 이후 무사 2, 3루에서 류제국의 호투와 오지환의 호수비 등으로 인해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클러치 에러로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