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0월 17일 LG:두산 PO 2차전 - ‘리즈 완벽투’ LG 1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0월 18일 |
리즈가 LG를 구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는 선발 투수 리즈의 완벽한 호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어제 1차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리즈는 1회초 이종욱과 정수빈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병살타로 이닝을 마감한 5회초를 제외하고 매 이닝 삼진을 잡아내며 8이닝 1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0개의 탈삼진 중 결정구는 직구가 6개, 슬러브가 4개였습니다. 삼자 범퇴 이닝은 무려 6번이었습니다. 3루 진루조차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서 리그 에이스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최고의 투구 내용을 과시했습니다. (사진 :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어 경기
27인치 게이밍모니터 LG 울트라기어 27GP850 사용해보니
By 블루스피넬 IT Blog | 2021년 11월 17일 |
[관전평] 10월 20일 SK:롯데 PO 4차전 - 마리오 역투, PO 끝까지 간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0월 20일 |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SK가 롯데에 2:1로 승리했습니다. SK 선발 마리오의 역투가 돋보였습니다. SK와 롯데 양 팀의 공격 흐름은 전반적으로 매우 답답했습니다. SK는 패배하면 탈락이라는 불안감이, 롯데는 4차전에서 끝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사진 : 1회초 1사 후 이호준의 우익수 뜬공에 3루에서 홈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주루 실수를 범한 SK 정근우) 경기 시작과 함께 SK는 1회초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1사 2, 3루에서 이호준의 우익수 뜬공에 3루 주자 정근우가 안타라 속단하고 홈으로 들어오려다 태그 업하지 못해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아마도 정근우는 우익수 손아섭의 바로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될 경우 홈에 들어오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하고
[관전평] 9월 15일 LG:kt - ‘왜 만루 작전 또 안 썼나?’ LG 연이틀 끝내기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9월 15일 |
LG가 연이틀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15일 수원 kt전에서 연장 11회 끝에 4-5로 역전패했습니다. 선제 3득점 후 10타자 연속 범타, 분위기 넘어가 LG는 0-0이던 3회초 1사 후 좌전 안타로 출루한 손주인이 2사 후 딜레이드 스틸을 성공시켜 2사 2루 기회를 만들자 3연속 안타를 묶어 3점을 선취했습니다. 하지만 2사 1, 2루 추가 득점 기회에서 채은성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 점수 차를 더 벌리지 못했습니다. 채은성의 3루수 땅볼 이후 6회초 2사 후 채은성의 2루수 뜬공까지 10타자 연속 범타로 완전히 침묵했습니다. 분위기가 상대로 넘어갈 수밖에 없게끔 타자들이 무기력했습니다. 선발 임찬규는 LG가 3-0으로 앞선 4회말 무사 1루에서 윤석민에 3루수 땅볼을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