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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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9월 2일 LG:넥센 - ‘마운드-수비 동시 붕괴’ LG 3연패

[관전평] 9월 2일 LG:넥센 - ‘마운드-수비 동시 붕괴’ LG 3연패

LG가 또 역전패했습니다. 2일 목동 넥센전에서 경기 중반 리드를 잡았지만 1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마운드 붕괴와 수비 실책이 겹친 것이 패인입니다. 류제국 2.2이닝 8피안타 4실점 1회말 선취점 허용부터 발단은 실책이었습니다. 선두 타자 고종욱의 땅볼 타구를 1루수 양석환이 1루 베이스를 비우고 나왔으나 포구하지 못했습니다. 2루수 손주인이 포구했지만 1루 베이스를 커버한 선발 류제국이 아닌 1루 더그아웃 쪽 무인지경으로 악송구해 무사 2루가 되었습니다. 고종욱의 빠른 발을 감안하면 손주인은 송구를 하지 않는 편이 나았습니다. 그렇다면 무사 2루가 아닌 무사 1루에 그쳤을 것입니다. 손주인의 실책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류제국은 1사 후 서건창에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

9위 LG의 리빌딩에는 ‘긴장감’이 없다

9위 LG의 리빌딩에는 ‘긴장감’이 없다

9위 LG는 실질적인 리빌딩에 돌입해 있습니다. 리빌딩은 당장의 승리와 순위보다는 미래를 위한 재건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LG의 선수단 운영은 미래를 위한 재건에 초점을 맞춘 것인지 의문을 자아냅니다. 부진한 베테랑이 변함없이 선발 출전합니다. 주장 이진영은 최근 10경기에서 28타수 7안타 0.250의 타율 2타점에 불과합니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62로 좋지 않지만 최근 10경기 타율은 그보다 더욱 좋지 않습니다. 이진영은 수비와 주루 실수까지 노출하고 있습니다. 8월 27일 잠실 SK전 LG가 2:1로 앞선 8회초 브라운의 우중간 가르는 2루타를 포구하는 과정에서 우익수 이진영은 공을 두 번이나 더듬는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그 사이 브라운은 3루에 안착해 LG의 5실점 및 역전패의 빌

[관전평] 9월 1일 LG:넥센 - ‘루카스 4.1이닝 6실점’ LG 2:11 대패

[관전평] 9월 1일 LG:넥센 - ‘루카스 4.1이닝 6실점’ LG 2:11 대패

LG가 대패로 2연패했습니다. 1일 목동 넥센전에서 2:11로 역전패했습니다. 1회초 1사 만루 기회 무산 LG 타선은 잔루를 남발했습니다. 5회초까지 5안타 4사사구에도 불구하고 1득점에 그쳤고 잔루는 8개였습니다. 상대가 허술한 수비로 퍼주는 기회도 챙겨먹지 못했습니다. 1회초 임훈과 박용택의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히메네스의 땅볼 타구가 3루 측으로 향했습니다. 정상적이라면 5-4-3 병살로 이닝이 종료될 타구였습니다. 하지만 3루수 박병호의 엉성한 수비로 뒤로 빠지는 사이 1루 주자 임훈이 홈을 밟아 LG가 선취 득점했습니다. 기록상으로는 좌전 안타였지만 3루수 실책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계속된 1사 만루의 대량 득점 기회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타격감이 크게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 숀 코네리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 숀 코네리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 본 포스팅은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07 제임스 본드(숀 코네리 분)는 집요한 추적 끝에 스펙터의 수괴 블로펠트(찰스 그레이 분)를 처단하는 데 성공합니다. M(버나드 리 분)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하는 다이아몬드 유출 사건을 본드에 맡깁니다. 본드는 신분을 위장해 다이아몬드 밀수업자 티파니(질 세인트 존 분)와 접촉합니다. ‘미국화’를 도모하다 1971년 작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는 1970년대에 개봉된 첫 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이자 숀 코네리의 복귀작입니다. 신인 배우 조지 레이젠비가 발탁된 1969년 작 ‘007 여왕 폐하 대작전’이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는 미국을 주된 공간적 배경으로 설정해

LG, ‘80타점 타자’ 배출은 가능할까?

LG, ‘80타점 타자’ 배출은 가능할까?

KBO리그는 올해도 타고투저 시즌입니다. 타자들의 타점 순위가 방증합니다. 넥센 박병호(127타점)부터 삼성 나바로(105타점)까지 4명의 타자가 100타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점 10위 넥센 유한준이 현재 90타점을 기록 중입니다. 각 팀이 25경기 이상을 남겨두고 있는 만큼 100타점 이상 타자는 두 자릿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타점 공동 19위까지 해당하는 상위 20명에는 신생팀 kt를 비롯해 9개 구단의 타자들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일하게 소외된 팀은 LG입니다. LG의 팀 내 최다 타점 타자 박용택은 59타점을 기록해 공동 30위에 턱걸이하고 있습니다. 박용택을 제외하면 50타점 이상 LG 타자는 없습니다. 오지환이 45타점, 정성훈이 40타점으로 팀 내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