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 숀 코네리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9월 1일 |
※ 본 포스팅은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07 제임스 본드(숀 코네리 분)는 집요한 추적 끝에 스펙터의 수괴 블로펠트(찰스 그레이 분)를 처단하는 데 성공합니다. M(버나드 리 분)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하는 다이아몬드 유출 사건을 본드에 맡깁니다. 본드는 신분을 위장해 다이아몬드 밀수업자 티파니(질 세인트 존 분)와 접촉합니다. ‘미국화’를 도모하다 1971년 작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는 1970년대에 개봉된 첫 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이자 숀 코네리의 복귀작입니다. 신인 배우 조지 레이젠비가 발탁된 1969년 작 ‘007 여왕 폐하 대작전’이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는 미국을 주된 공간적 배경으로 설정해
007 25편 관련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6월 25일 |
현재 007 시리즈의 속편은 준비 단계입니다만, 배우 출연 문제도 아직 정리 되지 않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다시 출연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해당 문제가 다시 아니라고 하는 이야기도 나와서 말이죠. 일단 공식적인 쪽만 믿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점점 들고 있는 가운데, 그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나 이번 작품의 감독을 누가 하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작의 감독 역시 이번 영화에 손 대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니 말이죠. 일단 지금 현재 이야기 되는 감독은 폴 맥기건 입니다. 솔직히 폴 맥기건은 좀;;; 아무래도 미묘한 감독이어서 말이죠. 게다가 이번 작품부터는 기존 소니 배급을 계속 이어가게 될 지, 아니면
더 록, 1996
By DID U MISS ME ? | 2019년 9월 20일 |
샌프란시스코 간 기념 재감상. 남녀를 가르고 분란을 조장하려는 것은 아니니 부디 화내지 마시길. 그리고 여성 관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너무 괘념치도 마시길. 하지만 누가 뭐라해도, <더 록>은 남자의 영화다. 남자치고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지 못하는 사람을 나는 보지 못했다. 물론 앞서 말했듯 여자여도 충분히 재밌는 영화이긴 하다. 나는 이 영화가 액션 장르의 신약이라고 생각한다. 구약은 <다이하드>. 하긴, 영화의 역사와 장르의 역사가 점점 길어지고 있는 이 시대 지금 이 순간에서는 <더 록> 역시도 과거의 영광일 뿐일테지. 어쨌거나 요즘 먹어주는 건 수퍼히어로 영화들처럼 CG를 잔뜩 덧바른 액션 영화들이니까. 그나마 톰 크루즈가 용케 버티고 있는 형국이긴
007 스카이폴 : 깔쌈한 스파이 영화
By ◆ 엘의 푹신푹신 낮잠터 | 2012년 11월 17일 |
- 개인적으로 007 시리즈는 익숙하기는 하지만 미묘하게 찾아보지는 않게 되는 시리즈물이다. 본드걸 코드나 느끼한 스파이물은 그다지 끌리지 않는지라... 생각해보니 익숙하다고는 해도 명절에 TV 에서 하거나 케이블에서 보는 것이 전부? 영화관에서는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50주년 기념, 오프닝 시퀀스의 멋짐같은 평들이 난무하기에 궁금해서 뒤늦게 관람. - 결론적으로는 난 재미있게 봤다. 깔끔하게 잘 떨어지는 우아한 첩보물이라고 생각. 하지만 보고나서 탄 엘리베이터에서 들리는 소리는 지루하더라 는 평들이... 하긴 취향 타는 듯. * 스포일링 주의 * - 임무를 수행하던 007은 M의 지시로 인해 같은 요원에게 저격당하고 죽은것으로 처리된다. 그러는 사이 MI6 본부는 한 테러리스트에게 공격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