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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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3월 31일 LG:KIA - ‘오지환-유강남 홈런’ LG 2연패 벗어나

LG가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31일 잠실 KIA전에서 오지환과 유강남의 마수걸이 홈런에 힘입어 6-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5개의 장타로 6득점 승리의 원동력은 장타였습니다. LG 타선은 9안타 중 5개를 장타로 기록했습니다. LG가 0-1로 뒤진 2회말 2사 1루 오지환이 1-2에 몰린 카운트에서 4구 바깥쪽 낮은 147km/h의 속구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역전 결승 홈런이었습니다. 3회말에는 2사 후 박용택과 가르시아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3-1로 벌렸습니다. 박용택은 초구 바깥쪽 낮은 속구, 가르시아는 몸쪽 높은 체인지업을 공략했습니다. 4회말에는 오지환이 1-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볼넷을 골라 기회를 만들자 유강남이 2

레디 플레이어 원 IMAX 3D - ‘아는 만큼 보인다’ 호불호 갈릴 듯

레디 플레이어 원 IMAX 3D - ‘아는 만큼 보인다’ 호불호 갈릴 듯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년 웨이드(타이 쉐리던 분)는 아바타 ‘퍼시벌’로 VR ‘오아시스’에 접속하는 것이 가장 큰 낙입니다. 오아시스를 창조한 천재 할리데이(마크 라이런스 분)가 숨겨놓은 3개의 이스터 에그를 찾아나서는 과정에서 웨이드는 의문의 아바타 아르테미스(올리비아 쿠크 분)에 한눈에 매혹됩니다. 음악 어니스트 클라인의 소설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화한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은 서기 2045년을 배경으로 악덕 IT 기업에 맞서는 게이머의 활약을 묘사합니다. 과거 오락실 모니터에서 깜빡이며 게이머를 설레게 한 문구의 제목이 말해주듯 20세기 서브 컬처에 대한 무한한 경의를 바칩니다. 할리데이는 극중 언론 보도처럼 스티브 잡스를 연

[관전평] 3월 30일 LG:KIA - ‘야수진 공수 졸전’ LG 2연패

LG가 홈 개막전에 패하며 2연패했습니다. 30일 잠실 KIA전에서 3-4로 석패했습니다. 패인은 야수진의 공수 졸전입니다. LG는 1승 6패로 부진한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윌슨, 1선발로는 2% 부족 선발 윌슨은 6이닝 8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득점 지원 미비로 패전의 멍에를 써 불운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선발 에이스의 역할을 맡기기에는 윌슨은 부족한 측면이 있습니다. 6이닝 동안 10명 출루 허용은 결코 1선발답지 못합니다. 1선발이라면 퀄리티 스타트를 넘어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해야 합니다. 이닝이 거듭될수록 포수 유강남이 원하는 곳과는 동떨어진 곳으로 로케이션이 형성되며 출루 허용이

[관전평] 3월 29일 LG:넥센 - ‘임지섭 2이닝 6실점’ LG 2연속 루징

LG가 2연속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29일 고척 넥센전에서 선발 임지섭의 2이닝 2피홈런 4볼넷 6실점으로 인해 4-9로 완패했습니다. 유강남, 포구 실수로 임지섭 난조 부채질 상무 복무 후 첫 1군 등판에 나선 임지섭은 장점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최고 구속이 141km/h, 대부분의 속구가 130km/h대 중후반에 그치는 가운데 기존의 약점인 제구 난조는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1회말 임지섭은 곧바로 빅 이닝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1사 1루에서 서건창에 볼넷을 내주는 과정에서 2개의 폭투까지 겹쳤습니다. 초구와 볼넷이 된 6구 원 바운드 볼을 포수 유강남이 포구하지 못한 탓에 1사 1, 3루 위기로 번졌습니다. 임지섭보다는 유강남의 잘못이 큽니

[관전평] 3월 28일 LG:넥센 - ‘채은성-김현수 홈런’ LG 시즌 첫 승

LG가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28일 고척 넥센전에서 채은성과 김현수의 홈런에 힘입어 9-3 대승을 거뒀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LG 부임 후 첫 승을 수확했고 LG 타선은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채은성 3점 홈런 전날 끝내기 패배의 아쉬움은 1회초 빅 이닝으로 털어냈습니다. 리드오프 안익훈이 선발 신재영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하며 비롯된 1사 1, 2루에서 가르시아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했습니다. 가르시아의 첫 타점이자 이날 경기 결승타였습니다. 이어 채은성이 복판에 몰린 135km/h의 속구를 받아쳐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4-0을 만들었습니다. 올 시즌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터진 팀 첫 홈런으로 LG는 시즌 첫 빅 이닝을 장식했습니다. 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