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선장의 블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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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posts센티넬즈 오브 더 멀티버스 한글화 자료 배포
부족한 능력이나마 간략하게 한글을 이용해 한글화 작업을 했습니다. 빌런만 하려고 했는데, 하다보니까 어째 기왕 하는 거 다 하자 싶어서 여세를 몰아 작업했습니다. 스캐너를 거의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간 치수가 다른 부분도 있으며, 테두리까지 만들지는 못했습니다(솔직히 한글화 작업에서 가장 귀찮은 게 스캔 작업이라서...)히어로 카드의 앞면은 우측 상단을 잘라서 아이콘 부분을 직접 파내야 하도록 만든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신판을 기준으로 작업했으나 제가 가진 것이 구판이기 때문에 신판에서 레이아웃이 바뀐 환경 카드는 실제 카드와 차이가 있습니다. 구판 유저는 이 파일에서 환경 카드 부분을 삭제하고 별첨한 구판 환경 카드를 이용하십시오. 고유명사와 카드 명칭은 어설픈 실력으로 오역하는 것보다는 그대로 두
![[보드게임 후기]호빗 카드게임](https://img.zoomtrend.com/2013/03/12/c0022360_513dd10f78e28.jpg)
[보드게임 후기]호빗 카드게임
The Hobbit Card Game 호빗 카드게임은 놀랍게도 마틴 월레스의 작품입니다. 하드코어한 작품이 전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이런 아기자기한 카드게임도 만드는군요. 아무튼 카드 65장이 전부인 이 작은 게임은 이능력 팀 트릭테이킹 게임으로, 각 플레이어가 쏘린, 간달프, 빌보, 스마우그, 볼그를 맡아서 각자의 능력을 활용하며 선악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딱 2라운드만 진행하며, 2라운드가 끝난 뒤 선의 편이 얼마나 생존해있는가에 따라 판가름납니다. 게임에 사용하는 카드는 총 60장으로 5가지 색이며, 1부터 12까지 있고, 그 중 47장에는 흰색 별, 검은 투구, 혹은 담배 파이프가 그려져 있습니다. 트릭테이킹 자체는 보통 알고 있는 규칙과 동일해서, 선이 카드를 내면 그 뒤로는 모
![[보드게임 후기]세레니시마 2nd](https://img.zoomtrend.com/2013/03/12/c0022360_513dcf8155d55.jpg)
[보드게임 후기]세레니시마 2nd
Serenissima (second edition) 세레니시마는 도미니끄 에르아르의 1996년작인데, 이번에 박스 사이즈와 턴 순서 등 여러가지를 일신하여 새로 재판되었습니다. 도미니끄 에르아르는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디자이너인데, 콘도티어, 일리아드, 마라케슈 등을 디자인한 분이더군요. 이전 버전은 해보지 못했는데, 재판된 버전은 무엇보다 박스 사이즈가 적당해진 것이 마음에 들어 구매해서 해보니 매우 훌륭했습니다. 대항해시대보다 약간 이전인 14세기의 지중해에서 벌어지는 무역을 다루고 있는 게임으로, 잔룰이 좀 있긴 하지만 모두 합리적인 규칙이라 이해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까먹는 것은 좀 있었지만). 플레이어들은 각자 지중해의 항구 하나씩을 거점으로 잡고 갤리선 두 척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본 보다는 본드가 좋다
첩보영화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007시리즈다. 사실 007시리즈라고 해봤자 내가 제대로 본 것은 피어스 브로스넌과 다니엘 크레이그편 뿐이며, 피어스 브로스넌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것은 007이 아니라 다니엘 크레이그일지도 모르겠지만. 물론 본 시리즈도 굉장히 재미있게 보긴 했다(레거시를 제외하고). 본 시리즈의 백미라면 뭐니뭐니해도 본이 요원의 능력을 발휘해서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를 흉기로 둔갑시키는 장면들이라고 생각한다. 볼펜이나 잡지, 수건으로 싸우는 모습은 그야말로 감탄스럽다. 전화로 실컷 얘기한 끝에 상대를 골려먹는 장면도 멋지다. 하지만 이 시리즈에는 기관의 요인들이 나와서 직원들에게 뭘 모조리 찾아내라고 닦달하는 장면이나, 정치적인 공방전

2013.03.01.보라보라 후기
Bora Bora 슈테판 펠트의 최신작 보라보라는 알레아와 슈테판 펠트가 최근 맛들인 주사위 게임으로, 주사위를 굴린 뒤 이것을 일꾼처럼 써서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이 시스템의 골자는 주사위를 액션칸에 배치해서 액션을 수행하는데, 이때 눈이 액션칸에 이미 놓인 주사위의 눈 미만이어야만 것입니다. 따라서 작은 수를 먼저 놓으면 남들이 들어오기 힘들어지는데, 대신 이렇게 작은 숫자를 넣을 경우 그 액션 내에서 선택폭이 굉장히 줄어듭니다. 간단하고 좋은 딜레마를 가진 기본 시스템입니다. 이렇게 선택할 수 있는 액션에는 확장, 여성 타일 받기, 남성 타일 받기, 조력자, 사원, 건설, 낚시가 있습니다. 확장은 개인 보드의 오두막을 보드 위에 올리는 것인데, 게임이 끝나면 오두막의 자리에 따라 점수를 받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