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선장의 블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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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2012.12.06.예류에서 타이페이101타워까지

대만여행. 2012.12.06.예류에서 타이페이101타워까지

일어나니 발은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무릎이 아파서 케X톱을 붙였다. 고통스러운 여행이었다...아무튼 조식은 훌륭. 어제는 무료인 줄 몰라서 안시켰는데, 사실 달라면 주는 오믈렛. 아이스크림도 초코, 바닐라, 딸기의 삼종세트가 아니라 민트초코, 망고 등등 좋은 것들이었다. 게다가 온도도 딱 적당해서 퍼오기도 먹기도 완벽했다. 맛 자체보다 이 적정 온도 설정에 감탄했다. 타이페이의 아침. 좀 흐리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역에서 발견한 여자 화장실의 사용 현황 전광판. 편리할 것 같긴 한데,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한 시간 좀 넘게 달려서 예류에 도착했다. 식사후 버스에 탔더니 속이 그리 영 좋지 않았다. 바닷가라 정박중인

대만여행2012.12.05.고궁박물관에서 용산사까지

대만여행2012.12.05.고궁박물관에서 용산사까지

드디어 화려한 조식시간. 그동안 가본 어떤 숙소보다 조식이 화려했는데, 낫토가 있다는 점이 특히 만족스러웠다. 일본에서도 못먹은 낫토를 대만에서 원없이 먹게 될 줄이야... 남자 요리사 둘이 보였는데, 한 명이 금발이라 모 애니메이션이 떠올랐다. 박물원 가는 버스 정류장의 옆 정류장. 다들 색색깔의 우산을 쓰고 길게 줄 서있는게 신기했다. 박물원행 버스. 지하철과 마찬가지로 전광판이 달려있다. 의자 귀퉁이에 둥근 손잡이가 달려있는데, 꽤나 잡기 좋았다. 고궁박물원.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란다. 안개 속의 모습이 무슨 유파의 총본산처럼 보인다. 아쉽게도 내부 촬영은 금지라 사진은 찍은게 없는데, 일단 박물관이 그리 크지 않다. 전시물을 계속 바꾼다던데, 꽤 자주 바꿔야 할 듯 했다

대만여행.2012.12.04.인천에서 야시장까지

대만여행.2012.12.04.인천에서 야시장까지

여행기를 쓸 정도의 기력은 없으므로 여행에서 찍은 사진과 간단한 설명만 올리겠습니다. 아껴쓰던 카메라가 고장나서 모든 사진은 아이폰 4S로 촬영했습니다. 인천공항의 이른 아침 대한항공 기내. 다른 항공에 비하면 상당히 넓고 편하게 느껴졌다. 스크린 옆에는 USB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포트도 있고, 바닥 어디에는 일반 콘센트도 있었다. 터치스크린 기기로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었는데, 마침 바람의 검심 영화판이 있어서 감상할 수 있었다. 확실히 원작 팬들도 꽤 만족할만한 수작인듯. 언제나 즐거운 기내식. 맛은 무난했고, 승무원이 카스 먼저 권했지만 버드와이저를 받았다. 영화 한 편 보고 바로 타이페이 공항 도착. 동양적인 곡선의 지붕이 인상적이다. 심사에서는 다행히 한 마디도 하

미술의 즐거움과 기린 그림

미술 활동은 본질적으로 즐거운 일이다. 물론 세상 어딘가에는 그림을 그리면 속이 메슥거리거나 멀미가 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찰흙으로 어떤 형태를 만드는 행위는 즐거운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과목으로서의 미술을 싫어하는 사람은 당연히 꽤나 많겠지만 그건 단순히 다른 사람의 작품과 나의 작품을 비교하고 교사가 지정한 틀에 의해 채점당하기 때문이다. 그런 기억과 경험이 축적되기 때문에 나이를 먹어서는 혼자만 보는 그림을 그려도 '이건 형편없군' 하고 스스로 채점을 하고 지워버리거나 찢어버리고, 결국은 일년에 한 번쯤 약도나 그릴까 말까 하는 사람이 양산되는 것이다. 미술을 예로 들긴 했지만 모든 예술 활동이 마찬가지다. 음악은 그나마 상황이 나아서 아무 목적없이 콧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