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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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 모킹 제이

저는 영화를 시작하자마자 볼 수 있는 엄청난 반전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영어로 타이틀이 대문짝만하게 뜨는데 "The Hunger Games: Mockingjay - Part 1" ..........................................뭐라고?! 파트 원이라고?! 아니 근데 왜 국내 개봉할 땐 안 붙인거야?! 아무리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때 영화 제목을 다 지멋대로 붙인다고 해도, 이럴 순 없어...!!! 이 엄청난 배신감에 저는 PTSD에 시달리는 캣니스처럼 벌벌 떨며 영화를 관람해야 했습니다(..) 어쨌든, 제목인 '헝거 게임'은 아무래도 좋은 시점에 돌입했기 때문에 더이상 배틀 로얄스러운 상황은 없습니다. 1편과 2편의 사건을 거치면서 '저항의 상

숲속의 앨리스, 이렇게 현질 유도를 안 해도 괜찮은 걸까.....

숲속의 앨리스, 이렇게 현질 유도를 안 해도 괜찮은 걸까.....

여전히 열심히 하고 있는 숲속의 앨리스. 보름? 뭐 그 정도 주기로 업데이트 되는 한정 미니언들이 있는데, 이번엔 불시착한 우주 돼지(..) 컨셉의 '빅뱅피그'입니다. 양 옆에 한마리씩 데리고 열심히 레벨업 시키러 다니는 중. 그간 모은 미니언 컬렉션 컴플리트 보상인 각 미니언들의 집들. 저번 한정 미니언이었던 공작 집이 꽃으로 장식된 새장 컨셉이라 특히 예쁘죠 하악하악. 현질 없이 주어지는 토지는 좀 좁은편이라서 복닥복닥......하지만 이 부분과 고급 미니언 얻기 이외에는 현질을 할 필요성이 없다시피 한데다, 모험 난이도도 매우 낮기 때문에 더더욱 돈 쓸 일이 없습니다(..) 말만 부분 유료지 "돈 안 내놓으면 게임 못 함."라는 의지가 너무 강렬하게 드러나는 다른 카톡

트로피코 5, 아무래도 번역을 기계에게 시킨 것 같다......

트로피코 5, 아무래도 번역을 기계에게 시킨 것 같다......

게임을 하다보면 저렇게 va1, gr4, wk2...이런 식으로 게임 내부에서 사용되는 변수명으로 추측되는 단어들이 툭툭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크립트가 어떻게 꼬인건진 모르겠는데 하여간 플레이하면서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 하면서 볼 수 있는 각종 이상한 번역들틈에서 제일 압권이었던게 '마르' 첨엔 전 그냥 글자 오타나 프로그래밍 오류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저게 3월(=Mar)였어요......대체 무슨 번역을 어떻게 하면 3월이 마르가 되지. 그나마 페눌티모 드립쪽은 번역 퀄이 무난한데......닝겐 1과 기계 1의 조합으로 번역을 한건지(..)

트로피코 5, 끝

트로피코 5, 끝

안-녕 엔딩 본 소감. DLC가 좀 더 나오거나, 아니면 아예 후속작이 나와야(..) 할만한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전작에 비해 유쾌함도 부족하고, AI도 요상하고, 지을 수 있는 건물 수도 영 모자라고......칙령들도 좀 어정쩡하고, 복지 요구 수치가 높고, 주민들의 학력 관리도 어려워졌고, 운송인력도 많이 필요하고 기타등등 기타등등......보통 난이도로 해도 요 모양이라니. 섬에서 안 나는 자원을 수입 해놨는데 바로 코 앞에 있는 공장에 날라주지도 않고 항구에서 몇년째 썩고 있는 걸 보자니 한숨이(..) 그나저나 플레이하다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나 : (선거 직전이라 엘 프레지덴테와 상대 후보의 지지율이 화면 하단에 표시중) 언니 : 쟤가 니 라

미생 장백기와 천재 신입사원이라는 허무한 꿈에 대해

사실 저는 요즘 회사에서 시달림이 극에 달한터라, 집에 와서까지 직장생활 이야기를 보고 싶지 않아서 미생을 의도적으로 안 보고 있습니다마는 다른 식구들이 다들 미생을 좋아해서 거실에서 다들 모여서 왁자지껄하게 감상하는 덕분에 강제 라디오 드라마로 시청을 하고 있네요 어흑흑. 그 와중에 제 귀에 들어온(..) 캐릭터는 주인공보다 장백기. 최근 저런 타입의 신입사원들 때문에 겁나 피곤하다보니 공감이 가더라고요. 걔가 공감이 갔다는게 아니라 그 위의 사수 대리가. 그래도 저 사람은 참 부처님이지 짜증도 안 내고 화도 안 내고...... 장백기는 학벌 좋고 외모 번듯하고 능력도 있는 신입사원으로 묘사됩니다. 이 무시무시한 취업난을 뚫고 인턴들 속에서 살아남아 좋은 회사에 취직을 했으니 자신감이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