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vil Abyss Of The V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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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터 어센딩 : 그냥 괴작
워쇼스키 남매의 작품이라 엄청 기대하던 을 보고 왔습니다. 제가 를 워낙 좋아해서 기대가 컸는데...그냥 괴작이더군요-_-;;;;;; 평점은 10/100 정도? 그나마 음악이 워낙 좋아서 10점이라도 줬지, 생각 같아서는 -100점 정도 주고 싶네요-_- 일단 스토리가...없어요. 부실한 정도를 넘었습니다-_- 개연성은 엿 바꿔먹었고요. 악역 삼남매 중에 둘은 왜 나오는지 모르겠고, 발렘은 그냥 찌질이입니다. 주제의식도 그냥 없다고 보면 될 듯? 뻔한 소재에 뻔한 진행인데 그나마도 지루해요.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시나리오인데, 그걸 완전히 망각하고 만들었더군요-_- 도대체 아브락사스 가문의 고객은 누구인지, 결말 뒤에 사업은 어떻게 됐는지, 법적

엑스 마키나 - 밋밋한 SF 스릴러
를 본 직후에 관람한 감상입니다:) 워낙 사이보그나 안드로이드를 좋아해서, 예고편 보고 꽂혀서 예매했어요. 보고 나니 좀 애매하군요;;; ※스포일링 주의!! 이 작품은 방향을 잡다 만 듯한 애매한 느낌이 듭니다. 좀 더 덕스럽게 가든가, 좀 더 에로틱하게 가든가, 좀 더 그로테스크하게 갔다면 더 나았을 듯... 1. 에이바는 매력적이지만, 이 영화는 기계 자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영화는 아니예요. 그러다 보니 기계로도 인간으로도 뛰어난 에이바의 매력이 그냥 배경이나 요소로만 보입니다.2. 그렇다고 해서 스릴러성이 아주 좋은 것도 아니고, 예측할 만한데다 진행 자체가 밋밋합니다.3. 인공지능에 대한 고찰은 하다 만 듯한 느낌입니다. 오히려 데이터 수집

궁극의 시각적 포만감 - 빅 히어로
볼까말까 망설이던 를 관람했습니다:) 결론은 초강추. 이 전까지는 시놉시스나 예고를 보고 취향에 맞겠다 싶은 것만 봤는데, 앞으로 디즈니/픽사 작품은 취향에 맞든 아니든 무조건 볼 작정입니다. 점수로 치면 95/100 정도? 사실, 보고 나서 대만족했고 반복관람할 작정이지만 여전히 제 취향과는 살짝 어긋난 느낌이예요. 다만, 영화를 구성하는 요소(액션이나 그래픽 등)가 10가지라면 그중 9가지 정도는 취향직격입니다:) ※스포일링 주의!! - 압도적인 그래픽, 압도적인 액션그래픽 좋다는 얘기는 익히 들었지만, 이 정도로 좋을 줄은 몰랐습니다. 아이맥스 3D로 봤는데, 겨울왕국과 달리 이 작품은 꼭 3D로 봐야 돼요. 이제까지 나온 어떤 마블 영화보다도 액션이 좋은데, 디즈니 애니가

2014년에 관람한 영화들
2014년에 갑작스럽게 영화관을 자주 가게 되면서 영화를 어느 해보다도 많이 봤네요. 그 이전에 영화관 간 횟수보다 2014년 1년간 영화관 간 횟수가 더 많을 정도이니... 작년 1년간 본 영화들 간단평 남겨봅니다:) 대부분 혼자 봤다는 게 함정(...) 겨울왕국(90/100) 2014년에 극장에서 본 영화는 총 9편인데, 반복관람이 많아서 극장 자체는 27번 갔네요. 그중 겨울왕국을 10번 관람했으니...@_@ 한 장의 음악CD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계속 반복관람하게 돼요. 블루레이 감상횟수까지 합치면 25번 정도네요. 개봉 다음날에 뜬금없이 보러 갔다가 꽂혀서 계속 봤고, 극장 바꿈질을 시작한 계기가 됐어요. 영등포 스타리움관의 위엄을 느끼게 된 계기도 되긴 했는데, 이후 아이맥

인터스텔라 : 아이맥스의 위엄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인터스텔라를 보고 왔습니다:) 제가 우주덕이라 이 영화를 오래 전부터 기다렸고, 예고편 본 이후로는 피가 끓어올라서 기다리기 참 힘들더군요.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 ※스포일링 주의!! 21세기의 스페이스 오디세이까진 못 돼도 21세기의 콘택트는 되는 수작이라는 평을 봤는데, 그 평에 거의 100%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양념한 스페이스 오디세이 같은 느낌이랄까요? 조조로 영등포 스타리움에서 SoundX로 보고, 오후에 인천 아이맥스에서 또 봤어요. 스트레이트로 2번 보니 기억이 선명해서 좋네요:) 일단 대호평인 영상미는...확실히 좋긴 한데 예상과 많이 달랐어요. 무심결에 스펙터클한 우주 액션을 기대했던 탓인 듯? 실제로는 광활한 우주의 모습, 다채로운 각 행성과 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