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vil Abyss Of The V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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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썸머

500일의 썸머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4년 7월 27일

덕분에 마크 웹 감독의 팬이 됐고, 마크 웹 감독의 다른 영화를 찾아보게 됐다. 물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빼면 이 영화밖에 없긴 하지만. 좀 희한한 게, 보려고 마음먹은 건 꽤 오래 전이지만, 왠지 모르게 손댈 엄두가 안 나서 미뤄두다가 이제서야 봤다. 굳이 평점을 매기자면...95점 정도? 나는 책이든 영화든 마음에 드는 작품은 보면서 딴짓을 많이 하는데, 이게 집중력이 떨어져서 딴짓을 한다기보다는...소화시키는 시간을 준다는 의미에 가깝다. 재미있는 장면은 계속 돌려보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이 작품도 보는 데 4시간 걸렸다. 확실히 걸작은 초반부터 느낌이 다른데, 시작한 지 3분도 안 돼서 계속 돌려보게 되더라...^^ 그리고 마크 웹 감독은 여성을

드래곤 길들이기 2 : 총체적 난국...이라기엔 많이 아쉬운?

드래곤 길들이기 2 : 총체적 난국...이라기엔 많이 아쉬운?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4년 7월 24일

휴가를 맞이하여 를 보고 왔습니다:) 버릇대로 아이맥스 3D로 골랐죠. 마침 휴가 기간이기도 하고... ※스포일링 주의!! 일단 감상은 뭐랄까... 제목에 총체적 난국이라고 써놓긴 했지만 그 정도로 엉망인 건 아니예요. 적당한 표현이 없어서 이렇게 쓰긴 했지만... 각 장면이 분절화, 파편화되어 있는 느낌? 각각의 장면은 꽤 좋은데 이걸 모아놓으면 여러 모로 안 어울립니다. 드래곤의 비행 장면은 본격 항공 애니메이션답게 전작을 한참 능가하는 수준입니다. 문제는...이게 어떤 때엔 항공 액션 같은데 어떤 때엔 BBC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이라는 것. 둘 다 영상미도 좋고 다 좋은데 연결해놓으면 뭔가 어색해요. 악역인 드라고는 개연성도 좀 부족하고 상당히 뜬금없이

네이버 N스토어를 이용해보았다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4년 7월 20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블루레이를 예약해놓고도 도저히 기다리지 못해서 네이버 N스토어를 처음으로 이용해보았다. 물론 국내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 업체 중에 1080p 서비스해주는 데가 없다는 건 알고 있고... 그나마 화면비율도 2.35:1이고 부가영상도 넣었다길래 거금 8900원을 주고 샀는데... 뭐냐 이 화질은. 720p라고는 하는데... 이건 해상도의 문제가 아닌데...? 익스플로러 아니면 결제는커녕 다운로드도 안 되는 것도 참았다. 네이버 다운로드 액티브X 컨트롤러 때문에 가상머신에서 다운받고, DRM 때문에 네이버 플레이어 써야 하는 것도 참았다. 그런데 이 화질은 뭐냐고... 화면 전체에 계단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건 절대로 해상도 문제가 아니다. 유튜브 세로 360화소 화질도 이 정도는 아

약 1년간 산 블루레이들 + 감상

약 1년간 산 블루레이들 + 감상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4년 5월 31일

작년 3월에 컴퓨터를 장만하면서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달았는데, 블루레이와 23" 모니터가 조합되니까 영화 수집에 속도가 붙더군요(...) DVD 쓰기 시작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모은 DVD보다 지난 1년간 산 블루레이가 더 많을 지경...;;;(애니 박스세트 제외) 더구나 겨울왕국 덕분에 모니터를 27"로 바꾸고 앰프, 스피커를 살짝 업그레이드했더니 더더욱 블루레이를 많이 모으게 되네요OTL 모니터가 아직 FHD급이긴 하지만, 벌써부터 4K 욕심이 나는데다 연말에 4K 블루레이 포맷이 결정된다는 소문을 주워들어서 더욱 난감하네요(...) 게임하려고 컴퓨터를 바꾼건데 어째 HTPC로 바뀐 느낌입니다;;; Wall-E, 클라우드 아틀라스, 에반게리온 서/파/Q, 라푼젤, 무협, 쌍화점, 퍼시픽 림,

공주와 개구리 : 디즈니 2D의 저력

공주와 개구리 : 디즈니 2D의 저력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4년 5월 18일

볼까말까하고 망설이던 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때도 이랬는데 역시 볼까말까 고민이 드는 작품은 일단 봐야겠어요^^;;; 이 작품도 마음에 쏙 드네요. 초절정 화려한 색감과 엄청난 환상성, 재즈풍의 음악이 돋보이는 걸작입니다. 이 정도로 화려한 작품도 흔치 않을 듯한데... 보다보면 작가들이 원 없이, 정말 마음껏 하고 싶은 대로 만든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더군요. ※ 스포일링 주의!! 일단 이 작품은 디즈니의 거의 마지막 2D고, 이제는 디즈니에 2D 부서가 아예 없어져버렸더군요. 그런데 그게 정말 아쉬워질 정도로 잘 만든 작품입니다. 주제의식은 평이한 정도지만 그게 살짝 뒤틀렸는데,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 것을 찬양하는 듯하면서도 티아나가 지나치게 앞만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