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vil Abyss Of The V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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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천호 아이맥스 후기

CGV 천호 아이맥스 후기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5년 7월 19일

CGV 천호 아이맥스가 생긴데다 인사이드 아웃을 틀어주는 걸 알고 냉큼 예매해서 다녀왔습니다:) 원래 토요일에 스피어X관까지 가보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심하게 꼬여버리는 바람에 못 가고 오늘 갔네요-_- 그나저나 인천에서 가려니 정말 멀더군요...;ㅁ; 생각보다 훨씬 오래 걸려서, 아이맥스 인트로 영상도 못 봤네요OTL 라바 시작할 때 들어갔으니...;;; 이 천호 아이맥스는 국내 최대 아이맥스관인데, 24.7m X 18.5m라는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가로 길이뿐만 아니라 세로도 길어요. 애초에 1.44:1인 아이맥스 화면비율을 제대로 구현했고, 아이맥스 GT(Grand Theater)와 레이저 영사기를 염두에 둔 설계입니다. 저는 아이맥스의 이 요상한 화면비가 왜 나온 건지 궁금했는데...1.85:1인 인

인사이드 아웃 : <Wall-E>, <UP>마저 뛰어넘은 픽사(스포일링 주의)

인사이드 아웃 : <Wall-E>, <UP>마저 뛰어넘은 픽사(스포일링 주의)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5년 7월 9일

개봉 전 예고편만으로도 기대되던 을 개봉하자마자 봤습니다:) 예고편만 봐도 힐링이 되던 터라 본편이 얼마나 대단할지 궁금했었어요. 마침 개봉 당일 볼 수 있게 타이밍도 맞아서 바로 보고왔네요. 그리고, 제목에 스포일링 경고 표시를 하긴 했지만 딱히 스포일링이 문제될 수준은 아니예요. 그래도 안 당하는 게 좋긴 하지만요. 보는 내내 마법에 걸린 것마냥 입을 떡 벌리고 중간중간 박장대소하며 봤어요. '결국 픽사가 Wall-E, UP마저 뛰어넘는구나'란 생각이 들었고요. 뭐랄까...상상력의 극치를 본 기분입니다. 주인공인 라일리에게 일어난 일은 단 이틀간의 일이고, 그저 해프닝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이 사이에 벌어지는 내면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표현해냈어요. 그리고 라일리의 머릿속을

성공적인 방향전환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성공적인 방향전환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5년 7월 4일

기대보다 걱정이 훨씬 높았던 를 봤습니다:) 과연 얼마나 망가졌을까 하는 기대도 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전개 자체는 좀 엉성한 부분도 많고, 액션은 살짝 부족한 느낌이고, 시각적으로도 조금 아쉬운데(좋긴 한데 양적으로 부족한 느낌?), 대신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방향을 확 틀어버린 건 인상적입니다. 그 방법이 좀 문제긴 하지만요. 이 작품은 과거의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독립한 것에 가깝고, 존 코너와 터미네이터의 이야기를 사라 코너와 카일 리스의 이야기로 바꿔버립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리즈로 전개될 것 같아요. 이젠 시간여행을 더 안해도 이야기가 성립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타임 패러독스 등의 문제는...그냥 과거를 엉망으로 바꾼 다음에 갈아엎어서 끝. '시

<홈> : 쓸데없이 고퀄

<홈> : 쓸데없이 고퀄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5년 5월 24일

드림웍스의 신작인 을 봤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2에서 드림웍스에게 굉장히 실망했었고, 은 예고편이든 캐릭터든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볼까말까 하다가 얼마나 망가졌을까 싶어서 봤네요(...) 제목에 쓸데없이 고퀄이라고 적어놨는데, 나쁜 의미로 썼어요(...) 재능낭비입니다;;; 이게 의외로 그래픽이 참 좋은데, 팁 투치 머리카락 표현이나 비행 장면 같은 걸 보면 디즈니한테도 안 밀려요. 문제는 그런 그래픽으로 눈호강 시켜주는 장면이 없다는 것... 좋은 재료로 정크푸드를 만든 느낌이예요. 물론 영화가 꼭 시각적인 카타르시스를 줘야 할 필요는 없지만, 기왕이면 이 좋은 그래픽을 좀 더 활용해줬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팁 투치라는 캐릭터는 정말 매력적인데, 흑인

화려함의 극치, <북 오브 라이프>

화려함의 극치, <북 오브 라이프>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5년 5월 5일

기예르모 델 토로가 제작에 참여한 를 감상했습니다:) 이 작품은 주제의식이 정말 최고예요@_@ 화면이 정말 화려함의 극을 보여주고, 기존 곡을 많이 사용한 사운드트랙도 의외로 굉장히 좋네요. 취향에 딱 맞는 작품입니다. ※ 스포일링 주의!! 1. 이 영화의 주제는 아무리 봐도 입니다. (펑) 2. 지발바가 라 무에르떼를 이겨보려고 바보짓한 게 모든 사건의 원흉이죠. 3. 라 무에르떼는 그래도 남편이라고 지발바를 끝까지 안 내치더군요. 대인배입니다(...) 4. 기존 곡을 많이 사용했는데 이게 생각 외로 꽤 좋습니다. 특히 Creep에선 뿜었네요(...) 5. 영상미가 정말 최고입니다. 원래 이런 화려한 화면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