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윤의 소울라운지
Posts
441 posts
고래야의 에든버러 페스티벌 도전을 담은 영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
퓨전 국악 밴드 고래야의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담은 음악영화 'Whale of a Documentary'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 국악밴드 고래야의 에딘버러 페스티벌 도전기를 담은 영화 [웨일 오브 어 다큐멘터리(Whale of a Documentary)]가 제 10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로 매년 수천개의 공연이 열린다. 고래야는 2013년 7월31일 부터 8월 17일까지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최고평점 5 Star를 획득한 바 있다. 영화 [웨일 오브 어 다큐멘터리]는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로 고래야가 처음 에딘버러에 도착해 낯선 관객들을 만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점차 축제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비긴 어게인: 음악과 동료를 대하는 태도
* 스포일러는 아마도 거의 없습니다. 물론 젊은 남녀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이기에 로맨스가 빠질 수는 없다. 하지만 이야기와 제반의 영상은 거기에 집착하지 않는다.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 분)와 댄(마크 러팔로 분)의 애정 감정은 거칠지 않게 자라고 무척 차분하게 흘러간다. 어느 순간 강하게 나타나긴 하나 몇 초의 긴장으로 마무리된다. 관객 다수가 기대하는 대로 나아갔으면 영화는 뻔하디뻔한 삼류로 전락했을 것이다. 감독은 로맨스보다는 음악을 택하고 사람을 택했다. 이혼 후 살림도 안 좋은 데다가 회사에서 짤린 음반 제작자 댄은 가수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어쩌다 보니 노래까지 부르게 된 아마추어 작곡가 그레타를 만나 음반을 제작하자고 한다. 인맥을 이용해 세션 연주자를 구하긴 하지만 스튜디오를 대여할

관능적인 '빨개요'의 천박함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라 몸을 판다. 현아는 7월 말 발표한 신곡 '빨개요'에서 줄기차게 자신의 몸을 상품화한다. 잘빠진 몸매를 자랑하며 달아올랐음을 알리는 가사, 격정적으로 엉덩이와 골반을 흔들어 대는 안무, 남성의 성기를 연상시키는 소품과 외설스러운 퍼포먼스가 곳곳을 차지하는 뮤직비디오는 섹스어필과 섹스의 기치에 단결한다. 리듬과 멜로디를 제외한 노래의 나머지 인자들, 노래를 둘러싼 요소들은 내내 육감을 부르짖는다. 매춘을 위한 호객행위를 보는 것 같다. 노래는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같은 이질감이 두드러지는 리듬 전환, 투애니원(2NE1)이 '날 따라 해 봐요'에서 행한 동요 차용을 주요 모티프로 한다. 힙합 음악의 하위 장르인 트랩(trap)을 기본 뼈대로 하면서

쇼 미 더 가사: 이성 잃은 가수와 팬심
이번 [쇼 미 더 머니]는 '가사 잊어버리는 게 트렌드인가?' 하는 터무니없는 물음이 들 정도로 출연자들이 가사를 까먹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경연에 참가한 래퍼들이 자신에게 보여 달라고 시급하게 외쳐야 할 건 돈이 아니라 가사인 수준이다. 프로그램 제목이 [쇼 미 더 가사]였어야 했다. 수년 동안 몇 번이고 같은 노래를 불러 온 프로 가수도 간혹 공연 중에 가사를 잊는 실수를 범한다. 수없는 반복으로 단련된 가수들도 그러한데 아마추어들은 그와 비교해 심한 게 당연하다. 더구나 다음 공연을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 대체로 넉넉지 못하고, 심지어는 정말 급박하게 가사를 짓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이해된다. 순위가 매겨지고 당락이 결정된다는 데에서 비롯된 부담감과 긴장감도 가사를 순조롭게 기억해

2000년 대중음악 - 스타 가수로 등극한 지오디
2000년 주류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돋보인 가수는 단연 지오디였다. 1999년에 발표한 1집의 '어머님께'와 '관찰'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지오디는 같은 해 말에 출시한 2집의 연이은 히트를 통해 대중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각인했다. 두 번째 앨범에 실린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Friday Night'가 2000년 지상파의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고 또 다른 수록곡 '그대 날 떠난 후로'도 너른 인기를 얻었다. 게다가 이해 그룹이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god의 육아일기] 또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연말에 선보인 3집도 발매와 동시에 히트함으로써 지오디는 완연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서태지의 컴백도 매체와 음악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1998년 첫 솔로 음반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