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윤의 소울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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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온다 (2) 올세인츠(All Saints)

언니들이 온다 (2) 올세인츠(All Saints)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6년 1월 25일

띄엄띄엄, 장기적으로 음반 활동을 했던 영국 걸 그룹 올 세인츠(All Saints)도 컴백을 알렸다. 이번이 두 번째 재결합이다. 이들은 2006년 첫 번째 재결성을 경험했다. 스튜디오의 백업 싱어였던 Melanie Blatt와 Shaznay Lewis는 동료 Simone Rainford와 함께 가수 데뷔에 뜻을 모은다. All Saints 1.9.7.5.라는 이름으로 이들은 1994년 미국 R&B 그룹 Atlantic Starr의 원곡을 커버한 데뷔 싱글 'Silver Shadow'를 발표한다. 하지만 대중의 관심을 끄는 데에는 실패했고, 이내 Simone Rainford가 탈퇴한다. 이듬해 그룹은 듀오로서 후속곡 'Let's Get Started'를 선보였으나 이 역시 이렇다 할 반응을

존 카니 감독의 음악영화 [싱 스트릿(Sing Street)] 예고편

존 카니 감독의 음악영화 [싱 스트릿(Sing Street)] 예고편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6년 1월 21일

[원스], [비긴 어게인]으로 국내에서 이름을 널리 알린 존 카니 감독이 새로운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를 선보인다. 한 남자애가 여자애한테 잘 보이려고 밴드를 시작한다는 단순한 내용이다. 사운드트랙은 U2의 보노(Bono)와 작업했다고 전해진다. 트레일러 끝 부분에 표기되듯 영화에는 큐어(The Cure), 아하(A-ha), 듀란 듀란(Duran Duran), 클래시(The Clash), 홀 앤드 오츠(Hall & Oates), 스팬다우 발레(Spandau Ballet), 잼(The Jam) 등의 곡이 쓰였다. [싱 스트리트]는 며칠 뒤 열리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되며 3월 중순 영국을 시작으로 정식 개봉될 예정이다.

언니들이 온다 (1)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

언니들이 온다 (1)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6년 1월 20일

데뷔 20주년을 맞는 양념 언니들 1990년대 중반 'Wannabe'로 차트와 브라운관, 거리를 점령했던 영국 대표 걸 그룹 Spice Girls(스파이슬 걸스)가 재결합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한 Melanie B가 "(내년에) Spice Girls의 20주년을 맞는다. 이걸 축하하지 않으면 무례한 일일 듯하다."고 말해 재결합에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1994년 보이 밴드의 대항마를 만들어 보자는 연예계 매니저의 취지에 오디션을 거쳐 뽑힌 다섯 멤버 Melanie B, Melanie C, Emma Bunton, Geri Halliwell, Victoria Adams는 춤과 노래 연습을 하며 프로페셔널 가수를 준비했다. 이들은 1996년 데뷔 싱글 'Wann

가수로 변신한 정인영 아나운서, 이솔이X정인영 [전보]

가수로 변신한 정인영 아나운서, 이솔이X정인영 [전보]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6년 1월 18일

일단 조합이 흥미롭다.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과에 수석 입학했으며 2008년 첫 EP, 2009년 정규 1집 [스물아홉] 등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이솔이와 '스포츠 여신'으로 불린 아나운서 정인영이 만났다. 유명 방송인과 그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인디 뮤지션이 뭉친 사실부터가 신기하다. 둘이 음반을 만들게 된 계기는 종교였다. 이솔이와 정인영은 같은 성당에서 성가대로 활동하며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 왔다. 또한 이솔이는 재즈 유학을 다녀왔고 정인영 역시 평소에 재즈를 좋아해 음악적 코드도 일치해 의기투합하게 됐다. (이솔이는 자신의 솔로 작품들에서 우울하고 그로테스크한 음악을 선보이기도 했다. 정인영의 관심사가 그쪽이 아닌 것이 다행이다.) 애호하는 장르에 맞춰 둘은 재즈를 선택했다. 단

김광석 20주기, 전설이 된 노래들

김광석 20주기, 전설이 된 노래들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6년 1월 14일

1996년 1윌 가수 김광석이 세상을 떠났다. 브라운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타는 아니었지만 감동 어린 음악을 들려준 그였기에 음악팬들의 상실감은 무척 컸다. 더욱이 소극장 공연만 1,000회를 넘길 만큼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터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다. 서른한 살의 이른 나이에 김광석은 비정규 음반 포함 여섯 장의 앨범을 남기고 세상을 영원히 등졌다. 그는 갔지만 음악은 여전히 대중 곁에 머문다. 이은미('서른 즈음에'), 김경호('사랑했지만'), 적우('이등병의 편지'), 나얼('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제이래빗('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많은 가수에 의해 그의 노래가 끊임없이 리메이크되기 때문이다. 근래 부쩍 늘어난 노래 경합 프로그램, 오디션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