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윤의 소울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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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만루2017] 요즘 맛들린 모바일 게임

[이사만루2017] 요즘 맛들린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 게임인 [이사만루2017]을 광고를 누른 김에 다운받게 됐다. 프로그램과 대전하는데 몇 번 경기를 졌더니 승부욕이 발동했다. 아예 프로그램을 능욕하겠다고 꼼수를 부려서 저 점수를 만들었다. 실제 경기에서 저렇게 점수가 나면 진 팀 선수들의 마음은 어떨까? 혼신을 다해서 스윙 버튼을 눌렀더니 오른손 엄지손가락 뼈가 욱신거린다는... 이겨도 상처는 내가 더 컸다. ㅠㅠ

[라라랜드]와 [로건]의 만남

[라라랜드]와 [로건]의 만남

씨네플레이 "전문가 뺨치네! 팬들이 만든 기막힌 포스터들"(http://naver.me/5A1o6HkH) 기사에서 본 포스터.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아이디어 정말 좋다. 포토샵(인가?) 실력도 대단하고. 획기적인 기획은 재미있지만 [로건] 때문에 슬프다.

수상한 라붐의 뮤직뱅크 1위와 수란의 음원차트 1위

수상한 라붐의 뮤직뱅크 1위와 수란의 음원차트 1위

기사 형식으로 글을 쓰려다가 형식이 무의미해서 짧게 쓴다. 걸 그룹 라붐이 이달 중순에 발표한 신곡 '휘휘'(Hwi Hwi)로 28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4년 데뷔한 라붐은 '휘휘'(Hwi Hwi)가 수록된 새 EP를 내기 전까지 EP 세 장과 네 편의 싱글을 발표했다. 하지만 히트곡은 하나도 없었다. 인터넷에서 크게 화제가 된 적도 없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확실히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멤버가 있는 것도 아니다. 지지 기반이 그리 두텁지 않은 이들의 음반 판매량이 기존 1천 장 미만에서 2만 8천 장으로 갑자기 뛴 것은 누가 봐도 사재기 의심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4월 27일 발표한 '오늘 취하면'으로 다음날 여러 음원사이트의 차트 정상을 차지한 수란

노래로 쓴 진심의 편지들

노래로 쓴 진심의 편지들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7년 4월 27일

어느 순간 편지는 상당히 낯선 존재가 됐다. 편지라는 단어를 입에 담는 일도 요즘에는 거의 없다. 긴 내용의 말을 주고받는 수단은 모바일 메신저에 넘어간 지 오래다. 상대방이 일부러 씹지만 않는다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으니 굳이 손에 펜을 쥐지 않아도 된다. 편지를 쓰는 것은 구시대의 사연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편지는 생활에서 사라지다시피 했지만 편지에 대한 추억은 대부분 갖고 있지 않을까 하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 친한 친구, 부모님, 선생님, 혹은 광적으로 좋아하는 연예인 등에게 편지를 써 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편지를 쓰지 않는 시대가 됐음에도 편지를 소재로 한 노래가 최근에도 꾸준히 나오는 사실은 편지에 보편적 공감대가 있음

전인권 걱정 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에 대한 소견

전인권 걱정 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에 대한 소견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7년 4월 27일

전인권이 2004년에 낸 '걱정 말아요 그대'가 어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검색어에 올랐다. 이 노래가 독일 밴드 데 블랙 푀스(De Bläck Fööss)가 1974년에 발표한 [옵 블래케 푀스 노 쾰레](Op Bläcke Fööss Noh Kölle) 앨범에 수록된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표절인지 우연의 일치인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정말 많이 비슷하다. 두 노래를 이은 이 영상처럼 두 가수가 이원 생방송으로 합동 공연을 펼쳐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닮아 있다. 꼭 이렇게 표절 시비가 불거지면 작곡가 혹은 가수들은 흔한 코드를 사용해서라고 변명하곤 한다. 흔한 코드를 써서 그렇게 됐다면 서로 유사한 노래들이 다량으로 발견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