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oistic life of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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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주도 셋째날, 제주올레 7코스(외돌개~법환포구)

4월 제주도 셋째날, 제주올레 7코스(외돌개~법환포구)

Egoistic life of mine|2013년 4월 15일

셋째날은 어머니가 가장 기대하셨던 제주올레7코스가 되겠습니다. 제주도에는 10개도 넘는 올레길이 있는데, 그 중 가장 경치가 좋은 코스가 바로 7코스라고 하더라고요(아님 말고-_-ㅋ) 올레길은 성산 일출봉 약간 북쪽에서부터 1코스로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쭉 돌아 함덕해수욕장 조금 지나서까지 해서 총 19코스가 있습니다. 거기다 7-1코스 등 곁다리 코스도 몇 개 있어서, 실제로 20개도 넘는 올레길이 존재합니다. 그걸 다 가려먼 아마 제주도에 한 달도 넘게 있어야 할 듯...-_-ㅋ 보통 올레길 하나에 5시간 정도 걸리니, 빡세게 돌면 하루에 두 개, 느긋하게 하려면 하루에 하나 정도 완주할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두 어르신과 간 고로... 그냥 상황 봐서 적당히 적당히ㅋㅋㅋ 올레길 7코스는 외돌개에서

4월 제주도 둘째날, 한라산 성판악 찍고 유채꽃 구경하고 한림공원.

4월 제주도 둘째날, 한라산 성판악 찍고 유채꽃 구경하고 한림공원.

Egoistic life of mine|2013년 4월 15일

둘째날. 어른들을 모시고 하는 자유여행이다 보니 느긋하게 일어나서 느긋하게 준비하고 느긋하게 나옵니다. 게다가 전 어머니의 코골이 어택으로 인해 잠을 설치는 불상사가...-_-;;; 아무튼 9시에 나와 10시쯤 성판악에 도착. 원래는 어리목코스 쪽으로 갈 계획이었지만, 어차피 정상까지 가는 게 아니라서 그냥 리조트에서 가까운 쪽인 성판악 쪽으로 향했습니다...만. 애초에 저는 어리목길이든 성판악이든 정말로 잠시 "찍고" 가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머니가 이왕 온 거 좀 올라가 봐야 하지 않겠냐며... 등산화도 안 갖고 왔는데;;; 결국 중간에 무슨 대피소까지는 올라갔다가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어리목코스도 그런지는 몰라도, 성판악 쪽은 정말 완전 100% 돌길이에요=ㅁ= 자갈도 아니고 삐죽빼죽 솟아

4월 제주도 첫째날,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4월 제주도 첫째날,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Egoistic life of mine|2013년 4월 15일

글보단 사진. 성산일출봉에 도착. 바람은 좀 불었지만, 아까 해안가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주차비는 따로 없고, 입장료가 인당 천원인가 2천원인가 그랬어요. 성산일출봉은 제주도 맨 동쪽에 있기 때문에 본토(...)에 있는 사람들이 일출보러 정동진을 가듯, 제주도에서는 성산일출봉으로 일출을 보러 옵니다. 오죽하면 "일출봉"이겠냐며... 원래 계획을 짤 때는 실제로 일출을 볼까도 생각은 했었지만-_-;; 리조트에서 가는 데 30분, 또 도착해서 올라가는 데 30분. 일출 시간이 5시 반쯤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깔끔하게 포기하는 게 전체 일정의 조화(-_-ㅋ)를 위해 좋겠다 싶어서 ㅋㅋㅋㅋㅋㅋ 그냥 설렁설렁 시간 되는 대로 왔습니다. 그리하여 성산 일출봉 입구. 입구를 들어서면 이렇게 일출봉의

4월 제주도 첫째날, 바람이 휘몰아치던 어느 해안가.

4월 제주도 첫째날, 바람이 휘몰아치던 어느 해안가.

Egoistic life of mine|2013년 4월 14일

리조트에서 1132번 외곽도로를 타고 성산일출봉으로 가다가, 해안도로로 빠지는 길이 있어서 잠시 들렀습니다. 제주도에 왔으니 바다를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해안가에 간 건 좋았는데... 정말 바람이 세다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강했습니다. 어지간한 체격을 하는 저도 걷기조차 힘든 바람이었으니까요. 마치 바람이 보일 것 같은, 잡으면 잡힐 것처럼 무섭도록 강한 바람이었습니다. 그 바람 속에서도 꿋꿋하게 해안가까지 걸어가서 사진을 찍어 온 집념-_-v 아래론 냉무 ㅋ 사진으로 보면 그냥 정말 멋진 경치의 해변으로밖에 보이지 않으나... 정말 이 잠깐 사이에 맞은 바람이 제가 1년 동안 맞는 바람의 양보다 더 많았으면 많았지 적지 않았음 ㅡ.,ㅡ;; 그렇게 잠깐동안 제주도의 삼다(三多)중 하나

4월 제주도 첫째날(출발 ~ 리조트 도착)

4월 제주도 첫째날(출발 ~ 리조트 도착)

Egoistic life of mine|2013년 4월 14일

미국에 다녀오자마자 비행기랑 렌트카만 예약한 후 여행기 작성하느라 정작 제주도 여행계획은 뒤로 미뤄놨다가 여행 가기 2주 전부터 부랴부랴 계획을 짜고 몸도 마음도 가볍게(?) 다녀온 제주도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물주(...)인 어머니의 요구에 맞춰 '자연과 함께'가 되어, 일단 갈만한 곳만 대충 고른 후, 날짜에 맞게 우겨넣는 식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첫날은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둘째날은 한라산-오설록 티하우스-한림공원, 셋째날은 올레길 7코스, 넷째 날은 우도. 이렇게 해서 제주도의 '자연'은 정말 원없이 보고 왔네요. 물론, 먹는 것도 원없이 먹고 왔습니다-_-ㅋ 이번 제주도 여행기는 사실 다니면서 거의 별 아무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생각을 할 만한 테마도 아니었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