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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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acau, China - Baigechao Gongyuan & St. Anthony's Church
뜻하지 않은 고생의 기록.지난 이야기에 이어.... 세나도 광장을 지나서 다음 목적지로 잡은 건 그 유명한 '성 바울 성당의 유적'이었습니다. 세나도 광장 북쪽의 유적을 돌아보고 동쪽으로 가든 북쪽으로 더 가든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뜻하지 않은 사태가 발생하고야 말았습니다. 길을 잃어버렸다!!!!! -0-!!! 베가스 호텔 내에서 길을 잃은 적은 있지만 가족 여행나와서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당황. 동생은 길치라 도움 안 됨. 지나가는 사람없음 또는 중국어만 가능한 현지인. ㅠㅠ;; 나 혼자 여행이었다면 이것도 나름 괜찮다 여기며 여기저기 카메라 들이대고 돌아다니겠는데 하필 가족 여행. 게다가 컨디션 최악. 길을 잃게 만든 원흉. 동생이 한국의 홍콩영사관 가서

2014, Macau, China - Largo do Senado & Saint Dominic's Church
이번 얘기부터는 쫄랑쫄랑 돌아다닌 얘기입니다. 마카오에서 돌아다닐 수 있는 시간이 이틀밖에 주어지지 않은 탓에 굉장히 제한적인 관광을 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가족들의 저질체력이 발목을 잡기도 했고요. -_-;; (아니, 겉보기론 가장 저질일 것 같은 내가 가장 멀쩡한 상태였다니... OTL) 대부분 유명하다는 곳 위주로 돌아다녔고, 개인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니라 사진 기록이 많이 없습니다;; 아무튼, 코타이 지역에서 마카오 본섬으로 넘어가는 방법은 무료 호텔 셔틀 버스가 많이 선호됩니다. 제 경우엔 씨티 오브 드림 호텔에서 세나도 광장으로 이동했는데..... 호텔에서 버스 정거장까지 가는 길이 미로같고, 사람이 미친 듯이 많았습니다. -3- 혼자나 둘이면 모를까, 가족으로 간다면 택시 타는

2014, Macau, China - The Venetian Macao
이번 얘기는 베네치안 마카오 호텔 얘기입니다. 블로그 포스팅 최초로 묵지도 않은(...) 호텔 얘기입니다;; 간략하게 말하면, 마카오의 베네치안 호텔은 라스베이거스의 베네치안 호텔과 동일한 개념입니다. 베네치아를 테마로, 객실 이하의 모든 층을 복합 쇼핑 센터로 만든 것이지요. 외관부터 유럽풍이고, 건물 밖에 거대한 인공 호수를 배치하였고, 이따금 곤돌라가 돌아다닙니다. 건물 내부엔 인공 캐널을 배치하여 상점가를 곤돌라를 타고 지나갈 수 있는 관광 상품이 있습니다. 노래도 불러줘요. 라스베이거스의 베네치안을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어느 정도는 기대에 부합했고, 어느 정도는 실망했습니다. 베네치안 호텔의 전경. 정말 거대하다. 왼쪽 탑의 광고는 근래 열리는 격투 경기 광고.상점가와 캐널.낮의

2014, Macau, China - Sheraton Macao Hotel, Cotai Central
이번 얘기는 여느 때처럼 묵었던 호텔 얘기입니다. 마카오로 행선지를 정했을 때, 호텔 지역은 둘 중의 하나입니다. 공항이 있는 남쪽, 유적지가 있는 북쪽. 코타이라고 부르는 남쪽 지역은 간척지로, 공항과 숙박 시설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역이지요. 모종의 이유로 인해 이쪽에 숙소를 정하게 되었고, 남은 건 어느 호텔에 묵느냐였는데, 개인적으론 베네치안 호텔을 하려고 했습니다. 허나 약간이라도 가격을 다운시키고, 조식을 반드시 포함하라는 어머니의 압력으로 인해 길건너에 있는 쉐라톤 마카오로 결정이 났습니다. 1박에 대략 20만원 정도.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쉐라톤 마카오 호텔 좌우로 똑같이 생긴 호텔들이(Conrad hotel, Days inn)있고, 1층은 모두 연결되 었는데, 이

2014, Macau, China - Go to Macau...
때는 지난 추석 즈음, 어머니의 호출이 느닷없이 찾아옵니다. mom: 아들, 동생이 추석 연휴에 휴가다. me: so what!! mom: 여행을 가기로 했다. ....그 후로 일 주일, 어머니와 동생은 제주도 여행을 기획해봤는데.... sis: 오빠, 제주도 비싸. me: so what!! sis: 일본? mom: 일본은 지겹다. (지난 번이 인생 첫 일본 여행이셨잖습니까!!) me: 유럽? mom: 먼 곳은 힘들다. me: 네 시간 이내라면, 블라디보스톡, 중국, 동남아, 홍콩.....마카오? 근데 가기 싫은데...(쉬고 싶었음.) mom: 아부지 생일이다. me: ....지난 번 봄 여행이 아부지 생일 기념이었던 게... mom: 넌 네 아부지 생일도 기억못하잖냐, 이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