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Sources

Posts

138 posts
2014, Macau, China - Epilogue

2014, Macau, China - Epilogue

지독하게 느지막하게 끄적여보는 마카오 여행 얘기 마지막, 에필로그입니다. * VISA? 마카오는 한국 여권으로 90일까지 무비자 방문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냥 비행기 티켓사서 가면 되요. * 입국 심사? ....아무것도 안 묻습니다. -_-; 의례적인 통상 절차를 거쳐서 입국. 여권에 도장도 안 찍어줘요. * 출국 심사? 출입국 사무소의 절차를 밟긴 해야 하는데 별 거 없습니다. 역시 여권에 도장도 안 찍어줘요. * 전자 제품....사용과 충전은? 전압은 220 V입니다만 50 Hz입니다. 한국은 60 Hz라서, 전압 매칭으로 작동은 되지만 60 Hz 전용 기기를 장기간 물려놓으면 트랜스포머에 문제가 생깁니다. 물론 최근 나오는 어댑터류는 220 V, 50/60 Hz 형식이라 별

2014, Macau, China - Dancing Water (City of Dreams Hotel)

2014, Macau, China - Dancing Water (City of Dreams Hotel)

이번 이야기는 마카오에서 관람한 공연의 간략한 이야기입니다. 샌즈 코타이 길 건너에 있는 씨티 오브 드림즈 호텔. 마카오 여행의 클라이막스나 다름없었고, 기대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공연중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굳이 카메라로 찍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앞줄에 앉은 중국인들은 휴대폰 들고 열심히 찍기 바빴고, 스텝은 쫓아내지 않고 계속 제지만.... 에라이 볍신들아. 거의 대부분의 호텔이 각기 주력 공연을 갖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의 호텔과 달리 마카오는 카지노가 주력이고 공연은 뒷전입니다. 그 가운데 2014년에 남아있던 공연은 씨티 오브 드림즈 호텔의 댄싱 워터입니다. 2010년대 초반에는 베네치안 호텔도 태양의 서커스 쪽 공연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만 작년에는 이게 전부.(2015년 현재

2014, Macau, China - Taipa village 2

2014, Macau, China - Taipa village 2

지난 편에서 이어지는 타이파 빌리지 이야기 그 두 번째. 방문했을 때 잠겨있던 카멜 성당. 타이파 빌리지 동쪽 끝엔 식당 골목과 성당과 공원과 타이파 하우스 뮤지엄이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식당들은 중국어/포르투칼어가 안 되면 주문부터 장벽이 느껴질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더군요. ㅠ_ㅠ (나, 이거 독일에서 당해봤어... 메뉴판에 영어가 없을 거라곤 생각도 안 해봤지.) 미리 정보를 찾아보고 방문한다면 괜찮은 레스토랑에서 식사가 가능할 겝니다. ^^ 지난 편에 살짝 나왔던 타이파 빌리지 서쪽은 디저트를 위시한 간식거리와 쇼핑이 위주라면 이쪽은 식사와 관람입니다. 타이파 하우스 뮤지엄은 식미지 시절 건물 내부가 어떠했는지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애초에 박물관으로 지은 게 아니라 별장처럼 남아있

2014, Macau, China - Taipa village 1

2014, Macau, China - Taipa village 1

복잡하고 북적이는 거 싫다면, 타이파 빌리지로!!! 새벽 1시, (이미지상) 담배를 한 손에 끼고 위스키를 한 잔 시켜놓은 채 카지노 테이블에서 뻥카치면서 머릿속으로는 하루종일 먹었던 여행에서의 빅 엿을 회상하고 분노하며 다음 날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생각하게 되는데..... 실제론 베네치안 호텔에서 핫도그 먹고 만족스러움에 폴짝거리며 밖에서 셀피찍고 쫄랑쫄랑 바람쐬며 생각. 꼴로안이고 유적지고 나발이고 도저히 이런 거 못 해먹겠다!!! 그런 고로, 인근의 도보로 답사 가능한 지역을 찍고, 호텔로 귀환해서 쇼핑을 하는 걸로 계획을 완전히 바꾸어버렸습니다. 어차피 아침 식사 이후 체크아웃을 한 뒤 밤 비행기로 귀환을 하는 스케쥴이었기 때문이고, 저녁엔 씨티 오브 드림 호텔에 가야했으므로, 아침 식사

2014, Macau, China - Ruins of St. Paul's & Wynn Macau

2014, Macau, China - Ruins of St. Paul's & Wynn Macau

이번 얘기는 여행 날 목적지였던(...) 성 바울 성당 유적과 윈 호텔의 분수대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세나도 광장으로 복귀한 뒤 다시 길을 찾아서 도착했다지요. ㅠ_ㅠ * Ruins of St. Paul's 도착. 하아.... 인파 봐라...ㅠ_ㅜ 성 바울 성당의 유적은 마카오의 상징(랜드마크)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원래는 예수회에서 성당겸 대학으로, 아시아로 신부들을 파견하기 위한 전초기지 느낌으로 건축한 곳입니다. 1580년대 지었지만 얼마 후 두 번의 화제로 훼손되었는데, 이 화제로 유적화된 건 아니고, 1830년대 중반의 화제(및 폭발)로 현재의 모습밖에 안 남았습니다. 당시 마카오는 내란으로 성당 기능이 정지되고 군사시설로 쓰였는데 그때 저장하던 폭약이 화제에 유폭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