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Girl Wr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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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차게 라파엘 바바 검사 팬질.

가열차게 라파엘 바바 검사 팬질.

City Girl Writes|2015년 1월 10일

이번주 로 앤 오더 SVU Forging Rollins 에피소드 스포일러는 없다. 다만 귀염귀염 바바 검사 스틸컷만 있을뿐. 롤린스: 너 나 스토킹하니? 바바: 저놔 안받아서... 어디 뭐라고 지껄이는지 들어나 보자. 재판소에서 보자 친구. (이 장면은 설명을 시작하면 얘기가 길어지고 스포일러도 될 것 같지만, 정말 귀여움 폭발이다. 한마디 욕 들어먹으면 절대로 지지 않고 꼭 되갚아주는 큐트한 바바 검사 ... 제가 (여전히) 많이 좋아합니다. 이 블로그 포스팅 보면 연락 좀. 'ㅂ')

다시, 메종 드 히미코 (メゾン・ド・ヒミコ / House of Himiko)

다시, 메종 드 히미코 (メゾン・ド・ヒミコ / House of Himiko)

City Girl Writes|2015년 1월 3일

편견일지 몰라도 현대 일본 영화가 가장 잘 강한 게 심각한 얘기를 예쁘게, 가볍게, 한없이 가볍게 만드는 능력이 아닐까 싶다. 이 영화는 서울 개봉때 극장에서 혼자 봤다. 명동의 시네콰논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주인공 (시바사키 코우)이 아버지의 연인 (오다기리 죠)의 부탁으로 어머니를 버리고 커밍아웃한 아버지가 생활하는 LGBT 남자 노인 전용 양로원에 찾아가서 생활한다는 얘기. 성 정체성과 차별, 가족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이렇게 예쁘게, 느끼하지 않게 묘사한다 (물론 찬반이 갈릴 수도 있는 부분이다 -- 사오리한테 핑크머리 할아버지 (이름 루바, 아래 참조)가 그거 차별이라고! 이래서 사오리가 수박 깨는 장면 뭐 이런 거) 이게 거칠게 표현한 한줄 줄거리. 케이블에서 방송

연예인이 트위터 맞팔 'ㅅ'V

City Girl Writes|2015년 1월 2일

웨스트랜드 (ウエストランド)는 전부터 내 취향이었다. 엄청난 스피드로 불만불만 투덜투덜 하는 어조의 츳코미를 보면서 꽤 웃었다. 상당히 어두운 네타인데도 개인적 웃음 포인트가 많고, 말이 빠른데도 발음이나 발성이 꽤 좋다 (이건 우먼러쉬아워의 무라모토씨랑 비교하면 더 그렇다. 우먼러쉬아워 별로 싫어하지는 않지만 말이 빨라지면 발음이 좀 불안정하다. 알아듣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지만 말이지.). 어제 새해맞이 네타 프로그램에서 팬이 팔로우를 해줘서 맞팔을 했더니 "기분나쁘게 맞팔당했어" 하는 트윗이 되돌아왔다고 투덭거리는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 오후 일하다가 아참, 그렇다면 내가 팔로우해줘야지 하고 팔로우 버튼을 누른지 한 시간도 안되어서 맞팔 돌아옴. 'ㅅ'V 근데 대충 다 맞팔해주는 것 같다.

연말에도 시사 치정 미스테리, 짐승의 길(けものみち)

연말에도 시사 치정 미스테리, 짐승의 길(けものみち)

City Girl Writes|2015년 1월 1일

60년대 배경의 82년작 NHK 드라마가 이렇게 과격하다니. 케이블에서 센스도 좋게 마츠모토 세이쵸 특집을 편성해주었다. 3회 시리즈를 보는 동안 청소도 하고 장도 보러 가서 중간중간 내용을 놓쳤지만 이거 꽤 대단하다. 시작할 때 흑백 화면의 네온사인이 드라마 제목으로 올라가는 장면부터 불안감을 주는 제목의 타이포그래피. 성적 표현의 수위도 높고 대사도 꽤 과격하다. 근데 그것보다 주인공 타미코 역의 나토리 유코씨가 진짜 너무 예쁘다. 사진은 악녀 변신 전 아카사카 고급 음식점 겸 여관 종업원으로 일할 때의 장면인데, 그 이후 쨍한 레드의 60년대풍 원피스 입고 등장했을 때는 넋을 잃고 봤다.

로스쿨, How to Get Away with Murder

로스쿨, How to Get Away with Murder

City Girl Writes|2014년 12월 29일

별 이유도 없이 졸업한 로스쿨 메일링 리스트를 여전히 구독하고 있다. 거기에서 이 TV쇼를 강의실 잡아서 함께 본다는 얘기가 있었다. 그래서 나도 한번 봐야지 하고 벼르다가 드디어 파일럿 에피소드를 보았다. 결론: 이런 걸 로스쿨 학생들이 보다니 믿을 수가 없어. 무섭지도 않나. 중간에 로스쿨 1학년 생활은 개싸움 dogfight란 표현이 나오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런저런 오류와는 별개로 페이퍼 체이스의 21세기 서스펜스 버전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서스펜스 부분이 현실성을 희석시킨다고 해도 무시무시한 1L때의 경험이 생각나 마음 편하게 보기가 어려웠다. 그 외엔 음, 연출이나 화면, 음악 등등 왜 그렇게 화제가 되었나 알 것도 같았다.